저자 - 매슈 워커
역자 - 이한음
출판사 - 열린책들
쪽수 - 512쪽
가격 - 20,000원 (정가)
인생의 3분의 1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법
* 영국 20만 부 판매
* 전 세계 35개국 출간
* 영국,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49주 연속)
* 『가디언』, 『옵서버』, 『파이넨셜 타임스』, 『데일리 메일』, 『이브닝 스탠다드』, 『퍼블리셔스 위클리』, NPR 선정 2017년 올해의 책
다른 대부분의 저자들과 달리 나는 독자가 이 책을 읽다가 졸음이 와서 잠에 빠져든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이 책의 주제와 내용을 고려할 때, 나는 독자가 그런 행동을 하기를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바다. 잠과 기억의 관계에 관해 내가 아는 바를 토대로 판단하자면, 독자가 잠이 든다는 것은 내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머릿속에 통합하고 기억하려는 충동을 거부할 수 없다는 뜻이니, 나로서는 가장 큰 찬사를 받는 셈이니까. 그러니 이 책을 읽는 동안 의식의 흐름이 출렁이는 대로 마음껏 의식의 안팎을 오가시라. 나는 전혀 기분이 상하지 않을 것이다. 정반대로, 기뻐할 것이다.
_본문 중에서
졸음과의 사투를 벌이는 당신을 위하여!
세계적인 신경 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매슈 워커의 첫 번째 저서인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가 열린책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수면의 이모저모를 설명하면서, 수면의 놀라운 능력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하여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을지를 탁월한 통찰로 제시하고 있다.
아침형 인간, 게으름과 의지박약 이미지로부터의 탈피, 현대인으로서의 기본 소양……. 잠을 줄이기 위한 우리의 자기 합리화는 끝이 없다. 우리는 도대체 몇 시간을 자야 할까? 다섯 시간? 여섯 시간? 일곱 시간?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잠이 부족하다는 느낌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자명종 없이 잠에서 깨어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며,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카페인의 힘을 빌리는 것은 일상의 필수 요건이 되었다. 지극히 일반적으로 보이는 이러한 모습은 사실 전 세계 곳곳에서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는 수면 부족의 단면을 잘 보여 주는 예시들이다. 유행병이라는 표현까지야 쓸 필요가 있을까 싶다면 수면이 부족할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다음의 증상들을 한번 읽어 보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먼저 우리 몸의 면역계가 손상된다. 암에 걸릴 위험성은 두 배 증가하고 알츠하이머병과 당뇨병의 전조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난다. 심혈관 질환, 뇌졸중, 울혈성 심장 기능 상실이 일어나고, 가장 심각한 것은 수명이 단축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수많은 과학적 자료와 분석을 근거로 이 모든 걸 한번에 해결할 치료제로서 여덟 시간 이상의 충분한 잠을 처방한다. 이 책은 자타가 공인하는 [수면 외교관]인 저자가 졸음과의 사투를 벌이는 독자들을 위해 준비한 만병통치약이다.
수면은 우리의 삶, 건강, 수명에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덜 이해된 측면에 속한다. 아주 최근까지도 과학은 우리가 왜 잠을 자며, 수면이 우리의 몸과 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잠을 못 자면 건강에 왜 극심한 문제가 생기는지 같은 질문들에 전혀 답할 수 없었다. 식욕, 갈증, 성욕 등 다른 기본 욕구들에 비해, 수면이 왜 있는지는 오랜 세월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년 사이에 과학적 발견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이 주제도 새롭게 규명되기 시작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수면과 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롭게 이해시키고 있다. 잠은 우리의 학습하고 기억하고 논리적 판단을 내리는 능력을 함양한다. 또 감정을 조절하고, 면역계를 회복시키고, 대사를 세밀하게 조정하고, 식욕을 조절한다. 꿈은 고통스러운 기억을 완화시키고, 뇌가 과거와 현재의 지식을 융합하여 창의성을 꽃피우도록 가상현실 공간을 창조한다. 잠과 꿈은 그밖에도 많은 일들을 한다.
저자는 잠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에 답한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잠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까? 렘수면 때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의 수면 양상은 왜 나이를 먹음에 따라 달라질까? 흔한 수면제는 어떻게 작용하며, 장기적으로 어떤 피해를 끼칠 수 있을까? 최신 과학적 발견들을 요약하고 수십 년에 걸친 연구와 임상적 성과들을 종합한다. 저자는 꿈이 어떻게 학습, 기분,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는지, 암과 알츠하이머병과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 노화의 효과를 늦출 수 있는지,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아이들의 학습과 수명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 능률과 성취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명료하면서 흥미진진하고 이해하기 쉽게 쓰인 이 책은 수면과 잠에 관한 독자의 이해와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잠을 충분히 자기 위해 노력해 보자. 그러면 기억력이 강화되고 창의력이 높아지며, 실제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되며, 몸매를 더 날씬하게 유지할 수 있고, 식욕도 줄게 된다. 감기나 독감은 물론이고, 암과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 심장 마비, 뇌졸중, 당뇨병의 위험도 줄어든다. 하루의 3분의 1을 완벽하게 활용하고 나면 우리는 우울감에서 벗어나 행복한 기분으로 남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목 차
1부 잠은 무엇일까
1장 잠이 들다
2장 카페인, 시차증, 멜라토닌
3장 잠을 정의하고 청하기
4장 유인원, 공룡, 뇌의 반쪽씩 잠자기
5장 평생에 걸친 잠의 변화
2부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6장 엄마와 셰익스피어는 알고 있었다
7장 너무 극단적이라서 『기네스북』에 오를 수가 없다
8장 암, 심장 마비, 수명 단축
3부 우리는 어떻게, 왜 꿈을 꾸는 걸까
9장 으레 일어나는 정신병적 증상
10장 야간 요법으로서의 꿈
11장 꿈 창의성과 꿈 제어
4부 수면제에서 변모한 사회까지
12장 밤에 부딪치는 것들
13장 아이패드, 공장 사이렌, 밤술
14장 잠을 해치거나 돕는 방법들
15장 잠과 사회
16장 21세기의 새로운 수면 전망
결론 자느냐 안 자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부록 건강한 수면을 위한 열두 가지 비결
감사의 말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추 천 사
우리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에 관해 전혀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이 명쾌하면서 흥미진진한 책에서, 저자는 이 오래된 수수께끼를 빠르게 규명하고 있는 새로운 과학을 설명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잠잘 시간을 잊을 만치 묘한 기쁨을 안겨 주는 책이다.
- 대니얼 길버트,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저자
필독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신경 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저자는 수면 과학의 흥미진진한 최신 연구 결과들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책은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차원을 넘어서, 수면의 양과 질이 우리의 인지, 건강, 안전,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한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바꿀 수도 있는 깨달음이 담겨 있다. 눈을 뗄 수 없을 만치 잘 쓰여 있으면서 대단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보다 더 중요한 책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 애덤 개절리, UC 샌프란시스코 신경학, 심리학, 정신 의학 교수
수면이 어떻게 우리를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영리하고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설명함으로써 밤을 탁월하게 조명한 책이다. 수면 부족 사회에 만연한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극복할 지식과 전략을 명쾌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제시한다. 우리 모두가 잠을 몹시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생각할 때, 워커 박사의 통찰력 있는 조언이 대단히 가치가 있음을 누구나 깨닫게 될 것이다.
- 마크 로즈킨드, 미 항공 우주국 과학자
저자는 20년에 걸친 수면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수면이 심신 양쪽에서 우리에게 수많은 혜택을 준다는 것을 보여 준다. 까다로운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서,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썼다.
- 『라이브러리 저널』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깐 만족스럽게 푹 자고 싶다....
"잠을 자지 않는 사람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습니다. 저는 심지어 기계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헨리 포드
키타로를 만든 작가분도 중요시 여겼던 것이죠
푹자는방법
마카로 힘내보자
polnmty
그 자는것도 10~12시 사이에 자야 효과있을텐데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깐 만족스럽게 푹 자고 싶다....
푹자는방법
"잠을 자지 않는 사람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와 같습니다. 저는 심지어 기계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헨리 포드
그냥 영원히 자고싶다 죽고싶다는게 아니라 그냥 자서 영원히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키타로를 만든 작가분도 중요시 여겼던 것이죠
피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