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pot]
- Tamoor Hussain 작성
밸브가 파이어워치의 개발사인 캠포 산토를 인수했다. 캠포 산토는 공식 블로그에서 현재 진행 중인 In the Valley of Gods의 개발은 밸브에 들어가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밸브에서 게임 개발에 대한 견해가 완전히 일치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생각보다 드문 일이랍니다) 반대로, 밸브는 우리 중에서 특이한 경력을 보유하거나 풍부한 시각을 가진 인재들을 발견했습니다. 이내 서로 잘 맞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밸브 측과 오랫동안 상의를 한 끝에 밸브의 무궁무진한 능력과 함께라면 뭐든지 이뤄낼 수 있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우리는 밸브와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면서 인간이라면 필연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밸브는 벨뷰에 위치한 본사로 와서 같이 꿈을 이루자고 제안했고, 저희는 승낙했습니다.
밸브가 그동안 게임을 개발하고 배급하기보다는 스팀을 디지털 플랫폼 형태로 유지하면서 도타2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더 신경을 써 왔기 때문에, 이번 인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이브 뉴웰은 '다시 게임을 내놓겠다'는 말을 하면서 개발, 배급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의사를 최근에 밝혔다. 그리하여 도타 2 기반 카드 게임인 아티팩트가 발표되었으나, 게이브 뉴웰은 다른 게임들이 추가로 개발 중이라고 알렸다.
본지의 스콧 버터워스 기자는 파이어워치를 '몰입하기 좋고, 게임 디자인이 기발하며, 게임 캐릭터의 대사가 역대 최고급'이라고 평했다.
줄거리 구성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헨리와 델릴라의 관계에 따라 줄거리가 유동적으로 바뀐다는 점에서 매우 탁월하다. 고요한 숲속에서 걷고 싶어 파이어워치를 다시 시작했다. 헨리와 델릴라를 또다시 볼 날이 올 것 같다.
캠포 산토의 차기작인 In The Valley of Gods는 2017년 12월에 게임 어워즈에서 발표되었다. 아직 완성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2019년까지는 개발이 계속될 전망이다. In The Valley of Gods의 트레일러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어워치는 2018년에 닌텐도 스위치로도 출시된다.
다시 게임 내놓는다고 하길래 그냥 아티팩트만 내놓고 다시 게임 개발안할거 같았는데 진짜로 다시 게임 제작할려고 하는군요
이제 밸브가 게임 개발하기 시작하면 스팀독점으로 게임 내놓으려나 여튼 굉장히 기대되네요
캄포 산토는 이번 밸브 피인수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양사는 게임 개발에 대한 견해가 굉장히 일치했는데 이것은 매우 흔치 않은 일이라고. 둘째, 해외 매체 IGN에 놀러 갔을 당시 제때 배송되지 못한 ‘2011년 올해의 게임, 포탈 2’ 기념 샴페인을 발견하곤 그대로 훔쳐 마셨다고 한다. 이제 그 빚을 갚을 때가 온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게임 내놓는다고 하길래 그냥 아티팩트만 내놓고 다시 게임 개발안할거 같았는데 진짜로 다시 게임 제작할려고 하는군요
파이어워치만의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는데 그게 끌린건가
파이어워치 재밋게했는데 기대되네요
그래서 하프라이프3는?
진짜 개발할거긴 한가 보네 흑흑 카스 후속작이라도 가즈아
이제 밸브가 게임 개발하기 시작하면 스팀독점으로 게임 내놓으려나 여튼 굉장히 기대되네요
2000년 초에 스팀 플랫폼 출시한 이후로 모든 밸브 게임들은 DRM으로 스팀 플랫폼을 쓰기 시작해서 무조건 스팀일거에요.
그러니까 제말은 콘솔도 안내고 온리 스팀으로 낼지 여부인거죠
밸브는 독점을 가장 싫어하는 회사 입니다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독점을 할리가 없죠 도타같은 특이 사항이 없는 이상 말이죠
온리 PC로만은 안내겠죠. 카스 글옵도 그렇고 가능하면 콘솔, PC로 다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나 밸브는 PC로 출시해도 리눅스 지원 하는 방식으로 나오니까 콘솔,PC(윈도우, 리눅스) 다 지원하는 방향으로 갈거 같아요.
초반에 선택지에 따라서 뭔가 달라지나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게임이 허무하게 끝나서 ;;
아 역시나 뭔 일 터뜨릴 회사로 봤는데.. 역시나... 남들 눈에도 다 똑같았구나..
참 길었다.. 스팀 대성공 이후 스팀박스 VR등 기술적으로 방향 전환한줄 알고 하프3고 뭐고 다 포기했었는데 하프3는 앞으로도 안만들겠지만 다시 게임 개발한다고 하니 기대는 된다 밸브니까
하프 3도 포기하기 이름. 더 쩌는 새로운 시나리오로 나올 수도 있지 왜
스토리 작가 핵심 멤버 몇몇 퇴사했으니까요 그리고 루리웹 전 게시판을 유게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네 반말하지 말지?
헐 그러네.. 미안ㅜ!
진즉에 그렇게하지그랬어 ...
캄포 산토는 이번 밸브 피인수에 대해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양사는 게임 개발에 대한 견해가 굉장히 일치했는데 이것은 매우 흔치 않은 일이라고. 둘째, 해외 매체 IGN에 놀러 갔을 당시 제때 배송되지 못한 ‘2011년 올해의 게임, 포탈 2’ 기념 샴페인을 발견하곤 그대로 훔쳐 마셨다고 한다. 이제 그 빚을 갚을 때가 온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개발사로 전향했다고는 하지만.. 정녕 핲라3는 안되는것인가??
올해가 하프라이프1 20주년인데 밸브 하는거 봐서는 20년 기념 리메이크작도 안나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