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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에 개발중인 뉴베가스 모드 프런티어의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Blackthorne 장군의 내레이션이 포함된 트레일러인데요.
주요 등장인물인 장군의 대사를 통해 프런티어로 오게된 배경과 이유 그리고 대략적인 계획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대략적인 요약을 해드리자면,
Blackthorne 장군의 사단은 BOS와 수년간 전쟁을 치루면서 헬리오스 원 전투를 끝으로 집으로 돌아가게 될것을 약속 받았지만,
1차 후버댐 전투 직후 NCR 정부가 그의 사단을 군단과의 전선에 배치하자 이에 반발하여 프런티어로 '떠났다'라고 말합니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대통령에 의해 좌천되어 프런티어로 배치되었다고 되있는데요.
논리적으로 설명하자면 모하비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정치적으로 좌천되자
심적으로 Blackthorne 장군과 그의 사단이 NCR에 염증을 느껴 프런티어에 독자세력을 구축하기로 한것으로 추측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Blackthorne 장군의 목소리가 포함된 것은 이게 유일하다는 점 또한 특기할만합니다.
이외에 특기 할만한은 다음과 같습니다.
1. NCR 장군 Blackthorne의 내레이션에 사단(Division) 이라는 편제가 언급됩니다.
모하비 주둔군이 총 1만명에 달하는데도, 게임내부에 직접 묘사되는 단위는 대대급(무어 대령, 수 대령)이 최대이며
그보다 높은 상급 지휘부는 헨론을 제외하면 모하비 전역에 주둔중인 1만명을 지휘하는 올리버 장군이 유일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Blackthorne은 사단급 부대의 지휘관일 뿐만이 아니라 모하비 전구 사령관인 올리버 장군과 동급의 인물이며
NCR 군부 내에서 헨론이나 올리버급의 지위와 발언권을 지녔던 인물로 추측됩니다.
2. 대규모 버티버드 랜딩이 구현된 스크립티드 시퀀스.
3. 탑승가능한 열차와 열차 위에서의 전투.
4. 몇가지의 새로운 몬스터들.
5. 궤도 위성병기 아르키메데스 II에 피격되는 전차들.
6. 5대 정도가 벌이는 전차전.
7. 새롭게 나온 기동가능한 차량인 트랙터 (탑승가능인지는 불명).
8. 우주 유영 환경 시연.
-공식사이트-
4도 아니고 갑자기 뉴베가스라니 ㄷㄷ
한참 전부터 만들던 모드다보니 ㅎㅎ...
누가 한글화해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