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owin.net/news/hp-is-not-ending-sales-of-the-elite-x3-until-at-least-2019
업데이트 : HP는 이 기사에 대해 부정하고, HP Elite X3을 2019년까지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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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윈도폰이 완전히 사라지려고 하는 중입니다.
HP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판매중인 마지막 윈도폰인 HP Elite X3가 오는 11월 1일부로 단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종 이후에는 12개월간 고객지원이 계속됩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0 모바일을 완전히 포기할거라는 루머와 겹쳐지는 부분입니다.
서피스 폰에 대한 루머가 2년 전부터 있었지만 여전히 실체가 나온 것은 없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휴대용 기기를 위한 Andromeda OS를 2018년 런칭할 것이라는 루머도 들려오고 있는 상황이라, 어쩌면 윈도폰은 이제 역사속으로 완전히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via GSMArena(http://www.gsmarena.com/hp_elite_x3_will_reportedly_be_discontinued-news-27445.php
천하의 마소도 못버티고 결국 접는군요.. 하긴 구글, 애플이라는 두 거대 공룡기업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에서 끼어들기는 앞으로 점점 사실상 불가능 한 수준이 될 듯.
자업자득... 너무 큰 병크들이 많아서 그나마마소여서 이정도로 오래 버틴게 아닐까 싶을 지경
있어야할 곳으로 돌아가는군요.. HP에는 안타깝지만.
처음 알게된 폰이지만 스펙은 꽤 좋네요.. 윈도우폰은 저가형만 있는 줄알았는데.. MS는 인원감축도 계속하고 투자도 안하는데 새로운 기기가 나온다는 루머가 아직도 있다니 신기하긴하네요..
골수 윈도우모바일 사용자인데..............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사업을 너무 만만하게 보고 재빠른 대처를 못했죠. iOS가 빅히트를 치고 이어서 안드로이드가 급격하게 치고올라오는 상황에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적으로 대응해서 과감하게 투자했어야 하는데 하드웨어 스펙도 안드로이드보다 한박자 내지는 두박자 느리고 OS를 버리는짓도 몇번이나 하고...............윈도우 10 모바일이 처음 나오는 시점에서 x86 에뮬레이션이라도 되었다면 역전의 기회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지금 이 시점에선 아무 의미없죠. 다른 뉴스를 보니 MS의 CEO인 나델라는 애초부터 모바일 사업부를 노키아로부터 인수하는거 반대했다고 하더군요. 결국 나델라가 CEO가 되는 순간 윈도우 모바일의 운명은 정해졌던거라 봅니다.
마소 입장에선 노키아 모바일 사업부를 기껏 인수했더니 결국 쓸데없던게되어버렸고 노키아 입장에선 이제 다시 자기들 이름으로 폰을 다시 만들지만 과거의 인력과 기술들은 마소로 죄다 넘어가버려서 이름만 노키아지 정통성과 계보는 잃어버린꼴이죠..
이런 글마다 x86타령이 꼭 등장하는데 폰에다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 연결해 쓰실건가요? 윈도우 태블릿만 써봐도 폰에 x86은 가망이 없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이라는데 이걸 사야될 이유가....
2019년까지 판매할 거라고 해명했네요. 실제로 그럴지는 모르지만요 ㅎ ; - https://mspoweruser.com/report-hp-elite-x3-end-lifed-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