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SpaceX, 최초로 재사용 캡슐 및 로켓 발사와 1단계 부스터 지상착륙 성공

[위탁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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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itcle.com/2017/12/16/spacex-최초로-재사용-캡슐-및-로켓-발사와-1단계-부스터-지/

[유기화학]

이거 발사 동영상 봤는데 1단로켓 착륙이 너무 스무스하고 당연해서 놀랐네요...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여기서 일하고 싶네요 ㅠ

[위탁경영]

미국 영주권 이상 있어야 합니다
우주산업은 군사산업하고도 연계된거라

[헤밍kio]

저기도 괴수오브 괴수만 가는곳이라..

[바위군]

여기가서 청소부만 해도 보람 있을듯... 관련 능력이 없어서 청소부라도 시켜주면 일하고 싶네요 ㅋㅋㅋ

[月夜幻談×貪狼]

청소부도 기밀관리 해야하는 입장이라 막 뽑진 못할듯..
산업스파이 딸려오면 답없으니

게다가 학자들 중에서도 리처드 파인만 같은 부류의 학자들은 권위주의 싫다고 근무지 청소부에게 까지 기밀 불어버리는 유형도..
덕분에 그곳 근무자들이 자기 연구소 이상한 짓거리 하는게 아니라 영광스러운 일을 하는거라고 의욕고취되서 업무효율이 올라갔다지만..

[onanimous]

그런거 치곤 인턴십 지원조건이 많이 낮아요. 운전면허만 있으면 된대요.
올해 NASA 우주비행사 뽑힌 SPACEX 선임 엔지니어는 원래 알래스카에서 어부 하다가 입사했다죠.

[anotherW]

재사용이 좋긴한데

철저한 사용후 검사가 없으면
예전 우주왕복선 폭발 같은 참사를 피할 수없죠

[月夜幻談×貪狼]

우주선 재활용 기능은 좋은데..

애초에 아직 고체연료 쑤셔박고 지상에서 도박하듯 쏘아올리는 로켓유형 자체가 별로 효율적인건 아니라.. 좀
연구분야에선 어마어마한 돈을 아낄 전망이 있겠지만 저걸타고 사람 보낸다는건 아직 시기상조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연구하는 상황에서
석탄떼면서 석탄은 재가 많이나오니 석탄재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로봇청소기를 만들었습니다~ 하는 거라

석탄자체가 비효율 적인것 처럼 저것타겠다고 사람들이 돈줄테니 닥치고 나도 띄워주셈 땡깡부려서 띄웠다가 폭파하는 대참사 겪고 우주개발쪽에 불황이 안오면 다행인데
머스크 본인이 저 프로젝트로 화성이주 계획 세우는 사람이다보니.. 참사만 안나길

[TopSpoiler]

스페이스X는 고체연료 안 씁니다.

[에리치토게]

고체연료는 군사용 미사일 우주용은 액체연료임

[月夜幻談×貪狼]

지상에서 온갖장애물을 뚫고 쏴야한다는거랑 우주선 무게 대비 실제 역할을 하는 장비 무게비 때문에 한소리지
액체연료엔진 쓰고 중간중간 재보급 받고 날아가는 유형인데 화학엔진으로 낼수있는 추력은 명백한 한계가 있으니깨

최근 본 자료에선 미군에서 쓰이는 로켓의 로켓무게 대비 실사용 장비의 비율이 100t:1t
현존 가장 좋은게 80t:1t 이라고 하던데 저 스페이스 x가 80:1보다 좋은진 모르겠지만

[TopSpoiler]

팔콘9 총 중량이 549톤, LEO에 올릴 수 있는 화물 최대중량이 22톤. 25:1이네요.
현재는 케로신을 연료로 하는 다단로켓이 비용대비 효율의 정점이고 안전합니다.
SSTO나 핵추진은 더 싸지도 않고, 효율적이지도 않고, 안전하지도 않습니다.

[onanimous]

화성에서 물을 발견한다는 전제 하에 화성에서도 추진제를 생산 할 계획이라던데

[히토미꺼라]

석탄이 비효율적이라... 지금 비효율이 문제가 아니라 연료가 비싸서 문제인 상황 아님?
석탄이 비용이 싸서 발전소는 죄다 석탄으로 짓는 판에

그리고 우주선에 들어가는 연료는 히드라진이던가 하는식으로 합성물을 태우는거라 효율보다 비싸서
문제일껄?

[月夜幻談×貪狼]

저궤도로 날리는 leo의 경우니 연비가 괞찮은거죠 gto를 봐야죠 위의것도 gto 기준이었으니

같은 팰컨9 1.1풀스러스트/1.1노멀 둘다 보면
541,300kg:8,300kg/505,846kg:4,850kg

애초에 재사용 원리가 연료를 분리파츠에 조금 냄겨둬야 하는데
그것 자체가 무게를 더 먹는 셈이죠
재활용을 위해 연료를 더 넣어야하는기체가 중량대비효율이 더 나온다는건 종래식 로켓 제작사들은 다 놀았다는거죠
재사용 로켓의 연구가 70년대부터 있었는데

[月夜幻談×貪狼]

석탄은 화학연료와 차세대 연료에 빗대기 위해 쓰인 예시일뿐
현재도 싼맛에 뒷감당 안할거면 쓰긴 좋은데
지금 재사용 에너지들도 종래 화석연료보다 효율에서 상회하고있는 상황에
석탄을 쓰는것이 별로 좋게 보이지 않듯

연료가 비싸서 문제라기보단 연료의 추력이 간신히 우주여행 할 정도라서 문제
차라리 2050년대 궤도엘레베이터 나올진 몰라도 그때가서 쓰면 대기권 탈출을 위해 힘 죄다 뺄 일은 없을텐데
지표면부터 날리긴엔 추력이 안좋은건 사실이긴 함 그리고 돈도 굉장히 많이먹고

[히토미꺼라]

일단 앞에나온 합성물을 쓰는 이유가
산화제 + 연료를 할려고 쓰는데 오죽했으면 대기권에서는 비용줄일려고 대기권에서는 산화제
안쓰는거도 연구한게 NASA인데 추력대비 효율이라는게 별의미가 없어서 안한거 아님?
거기에 효율높다고 넣었다가 폭발했다가는 난리나니까 안쓰지 그걸 놀았다고 보기에는 뭔가 핀트가 한참 빗나간듯.

[月夜幻談×貪狼]

화성에 물이 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긴한데..
그래도 보급은 꽤나 긴시간 해줘야하고

스페이스x가 최근 성과를 드러내고 있지만 그말은 좀 전까진 실패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기도 하니
인공위성이나 탐사위성을 더 싼값에 띄우는거면 획기적이어도
사람 태워서 화성 보내는건 천천히 해도 될 일을 너무 성급하게 한다는 느낌

당장 건물 건설용 나노로봇 같은게 상용화 되지 않았는데 조만간 사람을 화성에 보내봐야
맨땅에 해딩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긴 쉽지 않을텐데
얻을수 있는 것도 별로 없음

지금 지구에서 수천킬로 상공에 있는 인공위성도 불량나면 고치는데 쓰일돈이 나라가 거덜날 정도라 수십억달러급 프로젝트도 아 망했네 퉷 하고 내버려두는데

화성까지의 거리는 1억 5천만 킬로니 무슨일 나면 답 없음
당장 우주정거장 비행사만 해도 우주에서 1년 동안 매일 2시간 운동시켜도 모자라서 우주적응형 유전자개조도 연구중인데
화성프로젝트 시행할때 이것들이 죄다 맞춰주길 바라는건 요행이고 성공한다 해도 우주왕복선 30년간 유지하느라 적자가 장난 아닌 미국도 휘청거릴만큼 큰 돈이 들텐데 사실상 딱히 뭘 얻을 가능성은 낮으니

허블망원경이 성공하고 더 좋은 제임스웹 망원경 띄우려고 하니까 당시 최고기술들을 동원해도 프로젝트 요구 스펙을 못따라가서 십수년간 지체되고 돈먹는 하마 프로젝트되서 국회에서도 포기하라고 권고했던게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프로젝트인데
사실 그 돈이 다른데 쓰여도 더 좋은 효과를 얻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건 그보다 더 할듯, 지구에서 150만 킬로 라그랑주 거리에 위성하나놓는 프로젝트가 90억달러 소요하고서 저소리 들었는데
1억5천만 킬로 너머로 우주선을 계속 쏴줘야 하는 프로젝트는 대체 얼마나 돈먹을런지..
시간 좀더 지나면 좀더 편하게 할수 있는걸 너무 무리하는듯

[月夜幻談×貪狼]

놀았다 라고 한건

다른 우주 국가에서 운영하는 우주개발팀이 최고효율 뽑아낸 로켓이 고고도 위성궤도 80:1비율인데
위에 LEO 저궤도에 위성올리는 기준으로 25:1 이라고 했으니

그럼 스페이스 X는 외계인 잡아서 25:1 만들동안 80:1은 그동안 놀아서 그랬냐는거지
기준 자체가 다르니까 차타고 코앞거리 가는데 걸린 (기름값+정비값+그외 등등)과 대륙 저편으로 넘어가고 나서의 값의 효율을 비교하는것 자체가 잘못된거니깨

앞에 나온 합성물 쓰는 이유는 당연히 지금 쓸수있는 물건들중 그것들이 가장 좋고 안전성도 검증됬기 위해 쓸뿐
다만 내가 말하는건 지금 최고수준의 공학과 연료를 동원해도 화성이주 까지 하는건 너무 서두른다는거

탱크잡을라면 캐넌은 만들고 가야하는데 총 완성됬다고 탱크 레이드 뛰는 꼴이니

[TopSpoiler]

로켓이 탑재하는 연료는 대부분 중력을 극복하기 위해 소모됩니다.
대기마찰로 인해 손실되는 delta-v는 10%도 안 됩니다.

[月夜幻談×貪狼]

응? 아니 대기마찰로 손실된다 느니 한적은 없는데요
그에 대해 적은적은 없는걸로 아는데 궤도 탈출하는데 그만큼 연료를 많이 잡아먹는다 한거면 몰라도
궤도까지 가건 중력권 이탈이건 대기마찰+중력으로 제1/2우주탈출 속도를 상정하고 적은건데

[TopSpoiler]

대기권 탈출하는데 힘 뺀다고 쓰셨길래요.

[月夜幻談×貪狼]

흠.. 어느 행성권이든 대기권을 탈출하는데 중력이 작용하지 않을리가..
중력권이라 썼어야 했으려나요?

[세피넬리아]

대기권 자체가 중력의 영향권 안이니 틀린 말은 아님.

[月夜幻談×貪狼]

글고보니 화성가지의 거리를 1.5억 킬로라 써놨네
7800만 킬로로 정정

태양-지구 거리를 화성과의 거리로 착각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