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 먼 길을 돌고 돌아 이제 여기까지 왔습니다. 3년전 수학여행을 떠났던 은화, 다윤이는 오늘 마지막 하교를 끝으로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