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라의 카더라의 카더라'? 출처도 무시한 TV조선
전우용
외신 취재진 “北 수수료 없었다”…‘북 1만 달러 요구설’ 오보로 .의도적 범죄와 실수는 구분해야 합니다.
조선일보와 TV조선의 허위보도는 절대로 ‘오보’가 아닙니다. ‘악의’로 가득 찬 ‘악보’입니다.
‘악보’를 애독하면 ‘악당’ 되기 마련입니다.
덩치 크고 힘 센 녀석과 체구는 왜소하지만 '깡'이 남다른 녀석이 같은 반에 있었습니다. 이 두 녀석이 허구헌날 신경전을 벌이는 탓에 반 분위기가 늘 엉망이었습니다.
어떻게든 분위기를 바꿔 보려고 몇몇이 나서서 중재를 시도했습니다. 그만 으르렁거리고 말로 풀라고.
마침내 둘이 마주 앉아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평소 뭐가 불만이었고, 서로에게 뭘 원하는지 이야기를 하려는 참에, 옆에서 한 녀석이 덩치 큰 녀석 옆에 붙어서 깝죽거립니다.
'저 놈 쫄았어. 그러니까 무릎 꿇고 다시는 까불지 않겠다고 맹세하면 봐 준다고 그래." 그러고는 왜소한 애를 향해 손가락질하며 다른 애들에게도 큰소리로 말합니다.
"내 말이 맞지. 저 놈 바짝 쫄았잖아. 안 그래?"
중학교 때 이런 장면 한 번 정도씩은 봤을 겁니다. 말로 해결하려는 애들을 굳이 싸우게 만드는 방법이죠. 중학생들도 이런 충동질이 아주 '야비한' 짓인 줄은 압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에서는 제1야당과 메이저 언론들이 이렇게 '야비한' 짓을 대놓고 합니다.
차라리 대화를 시작하지 않았으면 모를 일이나, 일단 대화를 시작했다가 결렬되면 그 다음엔 십중팔구 주먹질로 이어지는 법입니다.
북미대화가 결렬되면, 전쟁 압력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질 겁니다. 제1야당과 족벌언론들이 나라의 앞날을 걱정한다면, 이렇게 무모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한국민의 생명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최악의 불안요소는, 한국 안에 있는 듯합니다.
북한뿐인줄 아냐? 전방위로 드루킹 포함 대부분 가짜뉴스 남발하는곳인데
찬양과 날조라면 역사와 전통이있는...
즉, TV조선의 보도는 무려 세 번이나 인용된 '전언'에 불과한 셈입니다. △'익명의 북한 소식통'의 주장을 △'데일리NK'가 받아 보도했고, △'데일리NK'가 보도한 것을 다시 영국 텔래그래프가 받아썼으며, △영국 텔레그래프 보도를 TV조선이 또 받아 방송한 겁니다. 한국 발 대북 카더라 뉴스가 외신에 인용된 뒤, 한국 언론이 그 외신을 역으로 다시 인용하여 공신력이 있는 뉴스인양 소비되는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요. 이번 TV조선 사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히 '세 번에 걸친 카더라', '트리플 카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걔가 그랬다고 하는걸 들은거 같다고 하는거 같아.
저러고 노조는 있다고 하지? 무슨 양심으로 노조 활동하면서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라는지.
언론이 아니라 그냥 칼이 펜으로만 바뀐 조폭, 정치깡패 집단. 날조는 패시브에 도둑질도 서슴지 않는.
즉, TV조선의 보도는 무려 세 번이나 인용된 '전언'에 불과한 셈입니다. △'익명의 북한 소식통'의 주장을 △'데일리NK'가 받아 보도했고, △'데일리NK'가 보도한 것을 다시 영국 텔래그래프가 받아썼으며, △영국 텔레그래프 보도를 TV조선이 또 받아 방송한 겁니다. 한국 발 대북 카더라 뉴스가 외신에 인용된 뒤, 한국 언론이 그 외신을 역으로 다시 인용하여 공신력이 있는 뉴스인양 소비되는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는데요. 이번 TV조선 사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히 '세 번에 걸친 카더라', '트리플 카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걔가 그랬다고 하는걸 들은거 같다고 하는거 같아.
북한뿐인줄 아냐? 전방위로 드루킹 포함 대부분 가짜뉴스 남발하는곳인데
찬양과 날조라면 역사와 전통이있는...
언론이 아니라 그냥 칼이 펜으로만 바뀐 조폭, 정치깡패 집단. 날조는 패시브에 도둑질도 서슴지 않는.
저러고 노조는 있다고 하지? 무슨 양심으로 노조 활동하면서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길 바라는지.
날조한 날조를 한 번 더 날조해보겠다고?
대놓고 드루킹하는놈들인데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