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임종석 비서실장 “독일전에선 근성·투지의 축구 강요말자”

[홍련Z]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77759

[갓초아]

이기면 좋은거고 지면 지는대로 아쉬워하면되고.. 그게 스포츠 아니겠음

[뤫쀍]

맞는 말인듯.

[티모센코]

국대는 프로라고 보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神算]

아니 태권축구를 하라는게 아니잖아...
기술이 부족한만큼 최선을 다해 뛰기라도 하란걸 투지라고 표현한거지.
근성만능론 같은게 아닌데....

[captainnemo]

가만보면 기레기 새끼들이 문제임. 이미 2패한 상황에서 16강은 끝난 건데 무슨 경우의 수 지.랄해가지고 독일전에서 하면 16강 가느니 어쩌느니...
부상입은 기성용도 뛰라고 할 새끼들임.
이미 2패했고 투지 근성은 멕시코전에서 보여줬음. 남은 경기는 이제 맘 비우고 뛰어야지. 이걸 기어코 아둥바둥 지.랄하는 거 보면 진짜...

[poll]

일본이 끝난 게임을
끝까지 근성을 강조하다 핵 처맞앗지

[부활한짜잔]

일단 장현수 김민우는 좀 빼자, 걔넨 근성 투지 이전에 실력이..

[link]

감상에 젖는건 좋은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이건 일종의 대리 ‘전쟁’이고, 그 따위로 즐기는 게 불가능하기에, 사람들이 월드컵에 열광하는 거.. 즐기자..는 말도 아무나 떠드는 게 아니지. 한국사람들은 뭐 즐길줄도 모르는 줄 아나..-_-; 근데, 단순히 져서가 아니라, ‘굴욕’을 느끼는 경기 내용이니까 분노하는 것이지.

최선을 다하고 우는 선수들을 보니, 너그러운 마음이 생겼나 본데, 당일 집에서 편하게 TV로 경기를 보다보면, 적에게 유린 당하는 아군을 보며, ‘즐긴다’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을 독일이 깨닫게 해줄 듯...
당장 어제 경기만 해도 손흥민이 막판에 멋진 골을 넣었으니 이런 여유가 생겼지, 그대로 2대 0으로 졌다면, 기분이 지금관 또 전혀 다른 나락였을 수 있음. 그리고, 손이 그렇게라도 골을 넣을 수 있었던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포기않고, 상대에게 지고 싶지않다는 ‘근성’이 있었기 때문. 중간에 ‘ㅅㅂ’이라고 욕하는 거 못 봤음?

편하게 여유 갖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애당초 그건 월드컵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 아님..-_-; 치열하게 국가를 대표해서, ‘대리전쟁’을 치르는 선수들에겐 격려가 필요하지만, 반대로 무슨 경로로 그자리까지 가게된건진 모르지만, 피아식별도 못해 아군에게 총질해대는 선수에겐 역으로 욕을 할 수 밖에 없는 건 그런 이유..

[Inside_the_fire]

기대한적 없습니다. 그러니 강요도 없을거고 할 생각도 없음.
뭔가 그만큼 부응할만한 조직력이라도 되면 기대라도 하는데 봤잖아. 평가전에서 쭈우욱
근데 축협은 많이 까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