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물어봐드립니다]⑦ 3000원짜리 커피 한 잔에 4시간.. 카공족은 진상일까?김씨는 "10분 거리에 공공도서관이 있는데 카페에서 공부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하소연했다.카공족에 대한 입장은 카페 업계는 물론 소비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카페에서 안 한다", "옆에서 누가 공부를 하고 있으면 덩달아 조용해야 할 것 같아 불편하다", "커피 한 잔 시키고 자리 차지하는 거 보기 안 좋다" 등 부정적 인식과 "조용히 공부하는데 무슨 문제냐", "카공족 아니어도 몇 시간씩 카페에 죽치고 앉아있는 건 마찬가지", "카공족도 카페 매출 올리는 엄연한 손님" 등 카공족을 옹호하는 의견이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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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음료 하나 주문하고 3시간 있었으면 어지간히 한가한 업소가 아니고서야 카페 직원들 시선이 곱지는 않았을텐데요...
나의 공부하는 모습을 봐줘 하악!! 지적이다고 빨리 호메때!!
적어도 2인석자리에서 하면좋겠다 4인석에 앉아서 충전기 꽂고 하루종일 죽치다가 옆자리 사람 조금이라도 시끄러우면 째려보고 헛기침하고 불편하게 하지말고
공부 조금하다 넷질 쇼핑하는거 아니냐
내가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
공부 조금하다 넷질 쇼핑하는거 아니냐
1. 도서관 가면 조금만 소리 내도 뭔가 죄지은 느낌 2. 회사 퇴근 후 잠깐, 친구 만나기 전 잠깐 등 자투리 시간으로 활용 3. 도서관이 최근 공공시설 온도 조정때문에 더운 경우가 너무 많음 카페는 쾌적한 환경에서 커피도 자유롭게 마실 수 있음 일단 전 이 이유... 하루에 3시간 반년 공부해서 자격증 두개 땄네요
도서관이 집에서 먼 것도 있네요 스터디카페는 아예 없고
블러드본해유
음료 하나 주문하고 3시간 있었으면 어지간히 한가한 업소가 아니고서야 카페 직원들 시선이 곱지는 않았을텐데요...
음료 두잔에 디저트는 가끔 땡길때 시킵니당
3시간이면 한 테이블에 손님 3~4팀은 돌리고도 남았을듯
1인석에서 혼자 합니다 테이블은 근처에도 안 가요
그리고 공부 말고 그냥 폰질하면서 죽치고 앉아있는 사람도 수두룩 해요 좌석도 대부분 스벅같은데 아닌 이상 널럴하고요
폰질하고 죽치고 앉아있는 사람이 자기 폰질 하는거 부심 부리며 옆에 떠드는 사람에게 눈치 주진 않잖아요
저는 부심 안 부리고 남에게 눈치도 안 줍니다 적어도 제가 있는 곳에서 공부하는 분들은 한 분도 그런 분을 못 봤네요 미드 보시는 분이 저한테 눈치준건 봤어도
제가 굳이 이런 댓글 남기는건 카페에서 공부한다고 무조건 안 좋게 바라볼 건 아니라는 겁니다. 4인석 테이블에서 미드 보면서 몇시간씩 죽치고 앉아있는 사람도 많고 1인석에서 얌전히 사람들에게 피해 안 주고 공부하는 사람 있고 다양하죠 이분법적인 시선으로 카페 공부는 무조건 안 좋다 라고 바라보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집에서 하면 되지... 결국은 이기심으로 다른 사람은 까페 이용 못하게 하는 거 아닙니까?! 왜 암만 갖고 그러냐고 따지시겠지만 님 같은 분이 모여들면 까페사장도 낭패지만 친구랑 얘기하러 까페가는 사람도 완전 낭패에요. 적어 놓은 내용도 그저 합리화시키는 내용일 뿐이지 설득력도 없고... 자격증을 따면 뭐합니까?! 사고방식이 이기적인데...
제 댓글 자세히 안 읽어주시네요 ㅜ 자리도 일부러 널럴한 카페로 가고 주변에 사람들이 떠든다고 뭐라 한 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다들 저는 신경 안 쓰고 시끄럽게 얘기 잘하시던데요. 집엔 에어컨이 없어서 덥구요
이 분한테 비공 왜 박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일반인들도 여럿이 가면 음료 한 잔씩 시키고 한 시간씩 수다 떠는 사람 많은데 3시간 동안 두 잔에 디저트면 충분한 값을 치른 거 같고, 남한테 눈치도 안 주셨다면 문제 없는 거 같은데?
문제는 없어도 본인들 이해가 안되기에 비추부터 주고 보는거죠 그러면서 깨시민인척하는 젊은 꼰대들
끝까지 합리화시구먼요... 말이 안통하는데 더 말해봐야 시간만 아깝네요...
ABC_22110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면 공공장소죠. 무식이 쩌시네요. 댁이나 오지랖질 하지말고 가던 길 가세요.^^
카공족을 위한 카페좌석도 많습니다. 특히 학원가 근처는 대놓고 특정 학원 할인 까지 두고 장사하는 곳도 많습니다.
설마 매일같이 가서 그러는건 아니지? 그러면 알바들 입장에선 개진상 맞는데 그리고 에어콘 없다는것이 그런행위가 정당화될 이유인가? 에어콘 없으면 선풍기 2개 틀면 되잖아 진짜 요즘 애들은 개념머리란게 없어 미친소리를 태연하게 지껄이고
이게 왜 문제를 안고 있냐면 물론 처음 한둘은 백색 소음 속에 약간은 소음이 있는 공간이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이런 분들이 모이고 또 모이다 보면 분위기가 형성이 되고 그때부턴 오히려 소음을 내는쪽에게 눈치주는 역차별 적인 상황도 생길수있기에 그런 정체성의 변질에 대해, 일반인 대다수는 본능적으로 꺼려하는거임 물론 나는 그럴일 없다 하지만 모이고 모이면 그중 그런 사람은 당연히 발생되는거임 또 커피숍에 떠들러 갔는데 옆에서람 조용히 공부하고 있는데 그쪽 귀가 있으면 다 들이는이야기를 일반적으로 들리게 하고 싶지 않은 상황도 발생할수 있는것이고.. 여러가지 싫은 상황이 나올수 있음 나만 괜찮다 라고 하기엔 반대상황일때의 민폐가 없지는 않음
'커피 한 잔 시키고 자리 차지하는 거 보기 안 좋다" ------------------------------------------------ 마치 자기가 전세 낸 거처럼 행동하는거 무엇? 괜히 카페에서 일하는 알바가 '지박령'이라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죠~
적어도 2인석자리에서 하면좋겠다 4인석에 앉아서 충전기 꽂고 하루종일 죽치다가 옆자리 사람 조금이라도 시끄러우면 째려보고 헛기침하고 불편하게 하지말고
나의 공부하는 모습을 봐줘 하악!! 지적이다고 빨리 호메때!!
일본은 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공부하는 게 당연하다는데 문화 차이지 뭐...
내가 공부하는 모습을 봐줘!!! 노트북 펴놓고 이어폰 끼고 책에 밑줄치는 나의 모습을!
그냥 금액당 시간제한을 걸면 되지 않나. 그런 곳에는 저런 애들이 안갈거고. 저런 애들이 다른 곳에 가면, 그 곳은 슬슬 자리가 모자랄테고 자리 모자라면 시간제한 걸어서 쟤들 나가서 자리 비워진 곳에 손님이 올테고 좋은데?
시간제한 걸면 일반인들도 많이 떨어져나가요
여름에는 도서관 안가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때 만든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정책때문에 도서관은 찜통이죠 다만 하나시키고 반나절 버틴다던가 시끄럽다고 주변에 조용히 하라고 하는건 노답...
ABC_22110
문제는 공부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주는게 문제죠.
어차피 공부하던 말던 상관 안하는데 전 더 싫은 사람이 카페에서 목소리 큰 사람이 더 싫습니다. 진짜 대화가 안 될 정도로 목소리 커서 나도 목소리 올려서 대화해야하고 여기가 카페인지 도떼기시장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카공족을 위한 좌석을 마련해둔 카페도 많은데...
종로 할리스 4층건물에 새로 오픈한거라 깔끔하고 3,4층은 공부층이라고 무슨 도서실처럼 1인석 2인석 디게 이쁘고 깔끔했는데 얼마전 가보니 4층만 공부층이고 전에 있었던 공부층의 1인 도서실석같은 이쁜 자리들 다 업어졌더라 ㅋㅋㅋㅋ 왜 그렇게 됐는지는 뭐 생각 안 하봐도 뻔에 뻔자라...주위에 학원들 많아서 그런 인테리어 했나 싶었는데 안타까웠음. 할리스에 식사메뉴도 있는데 가방 놓고 밥 먹으러 가는 애들 실제로 본 이후로는 카공족 곱게는 안보임. 자리 없어서 못 앉을 때도 가끔 있고.
가방놓고 책놓고 가는 사람들은 진짜 노매너죠...
그렇지 당연해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문제가 시작되는거지
우리동네 아파트단지 스벅같은 대형 매장 보면 반 이상이 놋북들고 먼가를 하고 있기는 한데, 평일은 자리가 널널해서 아무생각 없다가도 주말 저녁에 6인석 혼자 쓰고 있는 사람보면 눈이 절로 가던데 ㅋㅋ 6명 손님이 4인 테이블에서 의자 2개 가지고 와서 앉아 있더라..
그런 손님은 알바가 뭐라 안하는지? ㅋㅋ 최뻔뻔이네
주말이다보니 알바도 바쁘더라구요 두명이서 쓰고 있나해서 얘기하면서 한시간정도 있었는데 안오는거 보면 혼자 쓰는게 맞는거 같던데.. 테블릿 1대, 놋북 1대 A4용지도 어질러져 있고.. 자리 선점 죽이더라구요. ㅋㅋ
카공족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카페갔는데 4인석 혼자서 노트북, 책 펴놓고 공부한답시고 앉아있는 거 보면 욕나오더라
그거보면 공부도 안함. 노트북켜놓고 뻘짓거리하는게 태반임.
관종들임.
여자구경하려고 그러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