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 소울 시리즈의 마지막
데몬즈 소울을 시작으로 다크 소울, 그리고 블러드본까지. 프롬 소프트웨어 특유의 게임성은 단순히 소울 시리즈가 악명 높은 난이도 때문에 유명한 것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높은 난이도를 극복해나가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나가는 데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매력적인 세계관과 인물 그리고 배경 속에서 목적을 위해 절대적인 존재들과 싸워나가는 스토리가 담겨져 있는 것이 소울 시리즈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프롬 소프트웨어의 스토리텔링은 친절하지 않습니다. 그저 한 작품이 시작되는 세계관과 목적만을 제공할 뿐 인물 간의 관계나 배경은 플레이어가 여기저기 남아 있는 흔적을 통해 직접 유추해야 합니다. 때문에 '프롬뇌'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유저들이 추측하고 엮어나간 이야기를 통해 한 편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죠.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다크 소울 시리즈가 가진 역사는 수 백년 혹은 수 천년이 지나도록 계속되어왔으며 이제 그 막을 내릴 순간이 왔습니다. 최초의 화로가 불타오른 후 오랜 시간이 지나 불꽃은 사라지고 세계는 폐허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주 배경이 되는 로스릭과… |
불의 힘을 지닌 장작의 왕들. |
■ 사냥꾼이 아닌 재의 귀인으로서
다크 소울 3가 발표되고 나서 공개된 영상을 본 일부 유저들은 다크 소울 3가 블러드본의 영향을 받아 다크 소울 시리즈 특유의 묵직함은 사라지고 게임이 스피디해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블러드본처럼 빠르게 퀵 스텝으로 공격을 회피하거나 화려한 검술로 적을 제압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인 전투 기술의 일부일 뿐, 전체적인 큰 틀은 블러드본의 장점을 가져오면서도 다크 소울 시리즈 고유의 색을 잃지 않고 더욱 더 완성시킨 형태로 완성되었습니다. 블러드본에서 무기마다 개성 강한 특유의 변형 시스템이 있었듯이, 다크 소울 3에서 각 무기는 개성 강한 전투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도술'과 '자세' 등의 전투 기술에서 강력한 공격을 연계할 수 있다. |
전투 기술의 종류는 무기마다 다르며 같은 계열의 무기는 같은 전투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전투 기술에서 파생되는 공격 모션이 다르거나 고유 전투 기술을 가지기도 합니다. 전투 기술은 화려한 모션을 선보이는 공격 기술부터 마법을 발사하거나 일시적으로 능력치를 올려주는 버프형 스킬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때문에 주력 무기를 고를 때는 단순히 대미지만 비교하는 것이 아닌 전투 기술의 활용도 또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전투 기술은 FP(포커스 포인트)를 소모해서 사용하며, FP가 없어도 전투 기술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 위력은 떨어집니다.
전투 기술 시스템의 추가는 약공격과 강공격만의 조합이 아닌 상황에 따라 강력한 공격을 노릴 수 있게 하여 전투 자체에 전략성을 부여했습니다. 특히 PVP에서는 전투 기술 덕분에 공격할 수 있는 수가 더 많아졌기 때문에 더욱 더 신중하게 싸움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필드 상에 존재하는 일반 적들 또한 전투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도 전략적으로 죽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뒤를 쉽게 내주지 않고 전투 기술을 사용하면서 적은 더욱 더 강해졌다. |
■ 장작의 왕들을 찾아서
게임을 시작한 뒤 가장 처음 해야 할 일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일입니다. 캐릭터의 외형과 외모를 꾸민 뒤 시작 직업을 선택하면 되는데 이때 직업 선택은 캐릭터의 초기 스탯과 장비에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얼마든지 원하는 스탯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초반을 제외하면 게임 밸런스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는 특정 스테이지에서 외모와 스탯을 초기화하고 다시 손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외모와 쌓아올린 스탯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게임 도중에 변경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캐릭터 외형의 가장 큰 변화는 사망했을 때 망자화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존 시리즈에서는 공을 들여 만든 캐릭터가 죽게 되면 마치 좀비와 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려 특정 조건을 만족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망자 상태로 게임을 진행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죽었을 때 망자가 되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불의 힘만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인간 모습 그대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특정 이벤트를 통해 망자화가 되는 경우는 존재합니다.
개성 강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보자. |
잔불을 사용하면 최대 체력이 오르지만 암령이 침입할 수도 있다. |
캐릭터를 생성하고 게임을 시작한 뒤 튜토리얼 성격의 재의 묘소를 지나 진행하다 보면 '불의 계승의 제사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거나 장비를 관리하거나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다른 스테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등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데몬즈 소울의 쐐기 신전이 생각나기도 하는 이곳에서 플레이어는 화톳불의 전송 기능을 이용하여 첫 스테이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앞으로 방문하게 될 여러 지역에서 화톳불을 발견하게 되면 전송 리스트에 등록이 되고 언제든지 화톳불에서 다른 화톳불로 이동 할 수 있습니다. 화톳불은 단순한 전송 기능 외에도 체력과 에스트병을 채워주며 마법을 기억하고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화톳불에 앉는 순간 그동안 잡아왔던 몹들은 초기화가 되어 다시 재배치가 되어버리니 꼭 필요한 순간에 화톳불을 이용해야겠죠.
프롬 소프트웨어 전통의 친절한 조작법 강의. |
데몬즈 소울의 쐐기 신전이 생각나는 제사장. |
제사장의 화방녀를 통해 레벨 업을 할 수 있다. 소울의 요구치는 점점 늘어난다. |
■ 다크 소울, 그리고 다크 소울 3
시리즈 상으로는 3편이지만 이번 작품은 사실상 1편의 후속작에 가깝습니다. 2편에서 그저 머나먼 옛 왕국의 이야기로만 언급되었던 1편의 등장 인물과 장소가 제대로 등장하기 때문이죠. 사실상 시리즈끼리 세계관만을 공유할 뿐 스토리에는 큰 연관이 없다고 생각했던 다크 소울 시리즈였지만 이번 작품은 다크 소울 시리즈를 1편부터 플레이해 온 유저라면 분명히 멋지면서도 슬픈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편에서 보여준 위대한 왕들과 그들의 왕국 그리고 동료들이 세월 앞에서 어떻게 변해갔는지 알 수 있게 되는거죠. 작품 내에서 2편의 인물이나 스토리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그 비중은 적습니다. 그렇다고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으면 게임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스스로 찾고 이해하는 것 그것이 프롬 소프트웨어 스타일이니까요.
다시 만나서 반가운 사람들 그리고 다신 보기 싫었던 사람들. |
아이템 설명을 통해 인물의 이야기를 파악할 수 있다. |
보기에는 아름다운 이루실을 지나 도착하게 되는 그곳은…. |
맵 디자인 또한 1편의 맵 디자인을 많이 가져왔습니다. 단순하게 맵을 재탕했다는 말이 아니라 1편에서 보여줬던 기가 막힌 숏컷과 비밀 통로로 이어지는 하나의 거대한 입체적인 맵 구성을 3편에서도 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저 배경인 줄로만 알았던 저 멀리 보이는 건물들과 저 아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늪지대를 실제로 걷다 보면 '여기가 여기로 이어지는구나!'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3편에서는 조금 먼 곳까지 돌아다녀야 하는 주인공이기에 전송을 자주 쓰게 되어 1편 만큼 위아래로 꽉 찬 맵 디자인을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전망 좋은 곳에서 보이는 맵 전체 구성의 짜임새는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일단 보이는 곳은 전부 다 갈 수 있는 장소인 셈입니다.
좌측의 다리부터 우측의 성당과 아래쪽의 숲 그리고 사진 뒤쪽에 공간 더 있어요. |
■ 마지막이라고 친절해지지는 않았다
앞서 여러 번 언급했지만 다크 소울 시리즈 특유의 불친절함은 여전합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여러 NPC는 진행 중에 발견하지 못하면 해당 NPC에게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나 관련 이벤트는 다음 회차에서나 볼 수 있게 됩니다. 공략을 ♥♥♥ 않으면 관련 이벤트가 있다는 것조차도 모르고 지나가게 되는 거죠. 그 이벤트조차도 명확하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어느 NPC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인물들의 대사 등으로 추측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물론 이와 같은 이벤트를 챙기지 않아도 엔딩을 보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게임의 요소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순간의 실수로 통째로 이벤트가 날아가버리는 시스템은 여전히 불친절하고 불편할 뿐입니다.
그 외에 일부 지역에서 프레임 드랍이 종종 발생한다거나 몇몇 버그들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패치를 해주고 있고 무기 관련 밸런스 조정도 하고 있기 때문에 진행에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다크 소울 시리즈 특유의 온라인 시스템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매칭이 잘 되는 편입니다. 물론 플레이어에게 죽음을 선사할 암령의 침입도 잘 들어오는 편입니다.
공략 없이는 찾아내기 힘든 NPC 이벤트들. |
어려울 때는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자. |
■ 소울 시리즈의 마지막
데몬즈 소울부터 시작하여 다크 소울 3 까지 소울 시리즈의 전체적인 게임 방식은 조금씩 진화하긴 했지만 그 틀은 같습니다. 적을 죽이고 얻은 소울들로 레벨 업을 하고 장비를 강화하면서 점점 강해진 캐릭터로 보스들을 잡는, 어찌 보면 매우 단순한 구성이죠. 몬스터 하나하나가 강력한 이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캐릭터뿐만이 아니라 스스로도 레벨 업을 하게 됩니다. 시스템에 적응을 하고 컨트롤이 늘어나게 되는거죠. 때문에 기존 시리즈를 즐겨왔던 유저라면 이번 3편에도 쉽게 적응하고 어렵지 않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시리즈가 계속되는 작품들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 중 하나는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새롭게 추가되는 요소들이 많아서 신규 유저들이 게임을 익히기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지만 다크 소울 시리즈 같은 경우는 시스템을 추가하기보다는 시스템을 좀 더 가다듬고 보다 편리하고 접근하기 쉽도록 만들어 왔습니다. 때문에 어찌 보면 끊임없이 전작과 비교되고 유저들은 빠르게 게임에 적응하며 게임 내의 콘텐츠를 빠르게 소모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상의 시리즈는 식상하게만 느껴지고 디자인만 다른 같은 게임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죠.
불이 꺼져가는 잿빛 세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NPC들과 그들의 이야기. |
메시지를 남겨 나와 같은 길을 지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
암령이 되어 절망을 안겨줄 수도 있다. |
정리해서 결론을 말하자면 다크 소울 3는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최고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시리즈마다의 장단점은 분명 존재하지만 불친절하고 희미하게만 느껴지던 이야기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시리즈의 팬이라면 추억에 잠겨 회상할 수 있는 등장 인물, 장소, 무기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단순하게 향수만이 느껴지고 추억에 ♥♥♥어 플레이할 만한 게임은 아닙니다. 적들은 더욱 악랄해지고 위험해졌으며 폐허가 된 세계 속에서 당신은 어둠을 밝히기 위해 모험을 떠나야합니다. 죽을 준비는 되었습니까?
뜨끈한 전복죽으로 말이야 핫.핫.핫
안녕, 난 무명왕이다. 넌 내 용을 죽였지. 죽을 준비해라.
안녕, 난 은기사다. 넌 아노르론도를 맘대로 통과하려하지. 죽을 준비해라.
아 개인적으로 스토리도 맘에 들고 모험하는 느낌이 강해서 정말정말 마음에 듬 전투 난이도도 개인적인 취향으로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막 진짜 암울한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이 진짜.. 정말 개인적인 갓겜
개인적인 이 아닙니다. 저도 있으니 개이(2)적인 갓겜입니다.
아 개인적으로 스토리도 맘에 들고 모험하는 느낌이 강해서 정말정말 마음에 듬 전투 난이도도 개인적인 취향으로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막 진짜 암울한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이 진짜.. 정말 개인적인 갓겜
개인적인 이 아닙니다. 저도 있으니 개이(2)적인 갓겜입니다.
그냥 갓겜 맞아요
난이도가 과하지도 않고 액션게임으로써는 아주 적당하게 어려운것 같아요. 너무 과하지도 않고 도전정신이 불탈 정도로만 적절하게 수위를 조절한 그런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론 너무 쉬워서 시리즈중 가장 실망한 작품이네요.
ㄴ저는 1은 안 해봤고, 2보다는 어려운 거 같던데.. 일부 몹들이 패턴이 너무 격렬해서,, 그래도 2는 좀 여유롭게 플레이하면 공격을 주고 받고 이런 싸움이었는데 로스릭기사같은 애들은 그냥 계속 맹공이더라구요..
무기에 따라 기분이 틀릴 듯 하네요 대검쓰는 사람하고 직검쓰는 사람하고 등등 많은 예가 있으니까 느끼는 기분이 틀릴 수도... 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ㅋㅋ
Rah Crux // 대검이냐 직검이냐의 경우는 정말 차이가 크죠, 이번작은 나의 대검을 망쳐놨어요 어헝헝ㅜㅜ 패치할때 무기밸런스는 확실히 다시 짤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성능 상향식으로!
전 재미없었습니다. 딱히 1,2,3 총 플레이시간 300시간 정도 뿐이라 그런가요? 하하하
현역만야ㅏ니었으면 사서했을텐데시부ㅠ랄.,
제대하면 합본판 나올꺼에요
못하겠음... 검은 영혼이 제 순백의 영혼과 맞지않니요
안녕, 난 무명왕이다. 넌 내 용을 죽였지. 죽을 준비해라.
안녕, 난 은기사다. 넌 아노르론도를 맘대로 통과하려하지. 죽을 준비해라.
뜨끈한 전복죽으로 말이야 핫.핫.핫
피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복죽에서 피식했다 ㅋㅋㅋ
죽하면 단팥죽...(??)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인생을 대충 사시나.. 왜 첨 보는 사람한테 나불이 붙고 다물어가 붙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생각해보니 대충 살아서 실패한 인생은 저였죠
덕부심이다! 뺴애애애애애액~! 덕부심이다 POP corn!을 가져오너라 로빈
댓삭했나보네..
오해의 소지가 없게 댓글 삭제했으면 삭제한 흔적이라도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왜 저리 정색했나 했네여..ㄷㄷㄷ
전복죽?이 무슨 뜻이죵??
ㄴ전복으로 만든 죽이라는 뜻입니다.
ㄴㄴ'거무스름하고 쭈글쭈글한 무언가'를 연성로에서 오래 끓이면 얻을 수 있습니다.
유다희 한마디로 설명되는 게임
유다희가 대표인 겜인데 그 유다희가 난이도하락으로 좀 아쉽게 된게임.. 아주 조금만더 어려웠음 어떘을까 쉽네요.. 회차 난이도를 올리던지.. 회차 갈수록 어려워지는 느낌이 거의 없던데;
ㄴ다 벗고 주먹으로 싸우면 알아서난이도가 올라갈텐데요
마법사 한번 해보시죵
플4 구입 1년이 지났지만 다크소울만큼 중독성 있는 게임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전작을 플레이 해보고 싶다란 생각을 하게한 게임 이기도 하구요
무명왕이 진짜 어렵더군요
용사냥꾼 대방패, 석궁 짤짤이면 걸어오다 죽어요
한대치고 구르고 한대치고 구르고 달리고
2회차때 용사냥꾼 대방패 들고 근접하니 에상과달리 쉽게 잡히더군요 방패들고시계방향으로 돌면서 기회날때 한대씩 치니 빨리 잡혔습니다 대방패가 난이도 하락요인이 심할정도로 좋네요
알못//아오 저는 그 한대를 모르고 계속 다른 보스처럼 두대칠려다가 뒤짐 ㅋㅋㅋㅋ 그리고 이상하게 무명왕은 피하는타이밍이 저랑 안맞아서 많이 죽었음 ㅋㅋㅋ 이제 보스 2마리 남았는데 핡핡
갓게임! 한번하라. 두번하라. 계속하라..
셋이 모이면 더욱 즐거운 게임 코옵이든 몹몰이하고 튀는 스릴이든 말이죠 ㅋㅋ
이제 소율시리즈는 안나오는건ㄱㅏ요??
최근 대만에서의 인터뷰를 보면 '언젠가 돌아와야 할 타이틀 소울시리즈와 블러드본' 이라고 했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한참뒤에야 볼수있단 소리기도 해요. 분명 이게 끝은 아니지만 적어도 킹스필드와 소울 시리즈 사이의 시간을 필요로 할듯 하네요.
공식적으로는 끝났다고 봐야하고 훗날 회사가 자금난에 빠지면 만들 것 같네요. ㅎㅎ 스퀘에니로 예를 들면 프롬에게는 파판7 같은 타이틀이 되었다고 봐야겠죠.
최근 인터뷰보니 안나온다고 확실히 못박아둔건 아니더군요 나중에 다른 아이피들을 거친후 다시 꺼낼지도 모른다는 뉘앙스를 주었는데, 그럴만한것이 당장 4를 만들어봐야 3에서 큰발전은 없고 재탕할가능성이 높다는것을 스스로도 느끼고 있기때문인듯함 데몬즈 시리즈부터의 팬들은 느끼듯 3이 가장 잘만든것과 동시에 시리즈내에서 할수있는 재탕적인 아이디어의 한계치도 동시에 느낄수있었기에 마냥 숨기듯4를 내느냐마느냐 의 말장난 단계가 아닌 발전을 위한 진지한 시간의 필요성이 느껴졌음
인터뷰에서 딱 자르지 않고 여지를 많이 남긴것으로 보아 당장은 아니겠지만 최소한 블러드본을 비롯한 유사한 느낌의 게임은 꾸준히 나올겁니다.
네오가 나온다 -> 네오가 ps4 초기때와 같이 부진한다 -> 소니가 다시 블러드본 후속작으로 프롬을 찔러본다
일단 신규 IP에 집중할거로 보임. 잘 생각한듯함.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래도 1주차는 공략없이 하는걸 추천합니다. 소울시리즈는 공략보면서 하면 확실히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저도 공략을 안보고 하니 너무나 놓친게 많더군요 도로 돌아갈려니까 이미 다 꺠져버렷고 재미면은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무조건 추천하는건 어불성성. 전 오히려 짜증나더군요 아 차라리 공략보고 찾아갈껄 이렇게 ~
특히나 욤같은 경우 보자마자 이걸로 잡는건 알았는데 옜비룡 같은경우 이걸 어떻게 잡어야되는건지 도저희 모르겟더군요.. 한참 해매다 공략보니 위에서 내려찍어죽이는걸 알았지만 쓰잘데기없이 불친절 합니다.
낙하공격하라고 사인이 써있긴하죠
바닥에 낙하공격하라는 메시지가 3번이나 써잇음
이 게임 특성상 분명 보스방 앞쪽에 낙하로 죽이라고 글들이 있었을 거임...ㅋㅋ
정말로 필요한 경우는 개발사가 메세지를 직접 넣어줍니다.. 다른사람들이 써놓은거랑 직접 보기전엔 차이가 없어서 헷갈릴순 있죠
1회차 하고 접을꺼면 공략 보는걸 추천 근데 이겜 1회차 공략 보고하면 20~30 시간 이면 깰껀데 다회차 기본으로 하는 겜이기도 하고.. 걍 안보고 하는게 훨씬 재미있고 사실상 3는 외길소울이라 npc가 몇명있다 정도만 확인하고 가면 놓친부분 엔딩 후에도 가능한 이벤트들도 꽤있으니 무리는 없더군요 제가 1회차 노공략으로 진행하고 npc위치 정도만 보고 8회차까지 노공략으로 했는데 모든 반지 트로피 딴거 보면 막 엄청 숨겨진게 많거나 하건 아님
옛비룡은 뭔가 보스전은 보스전인데 런 방식이더라구요 비룡의 화염을 피하면서 잡몹들의 처리하거나 피하며 끝까지 도달해서 한큐에 보내버리니
1주차에 놓친 이벤트는 2주차에서 도전할 수 있나요?
그냥 리셋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난이도만 빼고
진짜 모든 시리즈 엔딩 봤지만 마지막 작품답게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ㅎㅎ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장점이 워낙 많아서 딱히 단점을 뽑기 힘든 게임!!
최고의 연애시뮬레이션
요르시카짜응~♡ //ㅅ//
유다희쨔응
무희셋입은 자캐 엉덩이가 가장 이쁨
엉덩이가 약점
관통공격이 유효
갓겜
소울시리즈 첨 접하는데 공략 보면서 하는데도 어렵네요, 그래고 죽으면서 방패막기,유인하기,구르기,회전하기,숏컷,36계줄랭랑 이용해서 꾸역꾸역 잼나게 진행하는데 그 어떤 블록버스터 영화보다 잼남, 역시 이런 음산하고 암울한 분위기과 좌절감등의 체감은 겜으로만 느낄수 있음
유우기 유희!!!!!!!!!!!!!!!!!!!!!!!!!왕
이벤트는 공략을 토시 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따라해야 풀리는 수준이니... ...빡침!
소울 시리즈 통틀어서(블러드본은 패스) 제일 재미있게 했습니다. 다만 NPC이벤트는 다 놓쳤네요. 닥치는대로 들이받아서 깨는 게임의 이벤트를 일직선으로 진행해야 가능하게 만든 건 좀...
개인적인 갓겜은 블러드본 그리고 다크소울3 .. 둘다 박빙
액션 블러드본>다크소울3 (솔직히 취향이지만) 세계관 및 다양성 다크소울>블러드본 (이것도 취향인게 함정 ㅋㅋ)
갓갓갓갓3
그리고 내년엔 데몬즈 소울2 로 돌아오면 어떨가요? ㅋㅋ
저도 데몬즈 소울2 나오기를 기대하는 중 ㅎㅎ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했던게 데몬즈소울이라 ㅋㅋ
때문에 플레이어도 전략적으로 죽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플레이어도 전략적으로 죽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플레이어도 전략적으로 죽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 난이도가 생명이던 게임인데 3편은 쩝..
난 얼마나 더 죽어야 만족할까.? 를 생각하게 해준 게임.
자 이제 블러드본 2좀... ㅠㅠ
진짜 공략 모르면 그냥 지나침 공략안보고갔다가 무슨 인형없으면 지나갈수없는 결계에 막혀서 공략봤더닌 뭐시껭이 노야를 쪽이랑 깊곳의 성장 부분을 클리어를 안하고 지나쳐짐 덕분에 50을 찍어버린 나는 쉽게잡았지만 데몬의 노왕은 진심 어렵게 잡아버림 레벨이낮은것돘었지만 20회가까운 트라이를하는동안 바로옆에 홧불이있다는걸몰라 창을피하고 촉수 괴물을 피해가야했음 멀고도 험난한 길이였는데 노왕은 패턴파악이 안되서 차뀨죽고 덕분에 하루가 아주 잘감 ㅋ
아..주말에도 얼마나 죽었는지..건담브레이커 하면서 쳐 맞으면서 그냥 회복하지 뭐 하는 마인드로 하다 개망이네요. 정신줄 잡고 보스 2마리 잡았습니다..어렵네요 ㅜㅜ
카타리나의 전투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일!
다크소울2는 첫보스조차 못보고 게임 접었는데 다크소울3는 진엔딩까지 봤습니다 여러모로 최고의 게임이였음 거인보스전에서 NPC와 전투 이벤트도 정말 전율이였고
간만에 일주일동안 불태웠음. 데몬즈소울부터 해왔는데 닥소2를 능가하는 광대한맵임에도 빼곡한 레벨 밀도가 놀라웠고, 유저 엿먹이려고 만든 악의에찬 기믹,몹배치와 신 시스템이 즐거웠슴. 무엇보다 보스들이 역대급으로 개간지. 전작들을 해보고 사전지식을 알고 보면 더더욱 개간지!
리뷰도 그렇고 댓글을 봐도 난이도가 있는 게임으로 생각되는데, 예전 PS2 시절의 시노비나, 쿠노이치에 비해서도 어려운 편인가요? 시노비와 쿠노이치도 참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시노비는 컨트롤을 연습해서 클리어 하는느낌이고 , 다크소울3는 죽어가면서 쌓이는 경험으로 클리어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크소울은 처음부터 끝까지 수 싸움이라... 손이 빨라야하는 하이스피드 액션과는 다른 느낌의 어려움을 지녔죠.
잘피하고 혹은 잘막고 잘때리면 되는겜이라 (적 공격이 엄청 빠른것도 아니고 다보임..) 무조건 빈틈이 있는겜입니다. 유다희양 반갑게 만나면서 좌절이 아닌 패턴만 눈에 익고 죽는다면 몇번 안죽고 충분히 꺱니다.
베글제목만보고 피닉제인줄
지금 네번째 보스까지 공략 안보고 클리어했는데, 블본을 다 깨고 시작해서 그런가 보스전 자체는 확실히 블본보다 쉽더군요. 다만 필드 중간몹들 난이도가 괴랄 함 ㅡㅡ;;;;
전반부는 좀 쉬운 편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내가 강해 진건지 보스가 약해진건지 무명왕 전까진 다들 좀 쉽더군요.ㅠㅠ 그래도 역대 최고의 게임 이었습니다.
따봉
일주일이라니... 한달 꼬박해서 겨우 마지막스테이지 앞인데...
태양 만세!
저 프롤로그 깨는데 2시간 걸렸어영... 프롤로그 보스 보는데 10분... 보스랑 면담만 2시간 했네영. 10분은 얼음 도마뱀 궁디 따라다니느라 오래 걸렸네영... OTL 발컨한테는 너무 어려움.....
박수칠때 떠나는 기분이 들어 너무너무 좋음. 그리고 이 시리즈보다 더욱 더 잘 만들어진 게임을 기대할수 있다는데에서도 아주 좋구요. 그러니까 제발 서버관리를 좀 ㄱ=..
만약에 캡콤에서 나왔다면 ...? 슈퍼 다크소울3 울트라 에디션
일단 대방패 드는 순간 진짜 난이도 몇계단은 내려감 영웅 군다고 무명왕이고 다 쉬워짐 대방패를 너무 사기적으로 만든게 아닌가 싶을정도
방패를 버리는걸로 난이도를 조절하세요
전 스스로 소형방패를 들고 밸런스를 맞춥니다
앞으로 게임 밸런스 비판할때도 "그 캐릭 하지 마세요" "그 아이템 쓰지 마세요" 하면 되네, 쉴드도 적당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