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행어 13스튜디오가 개발한 하드 보일드 크라임 게임 마피아 3의 정식 발매를 앞두고 아시아 미디어 시연회를 진행했습니다. 본 작품은 주인공 링컨 클레이가 이탈리아 조직에 배신당해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후 복수를 위해 다른 조직과 동맹을 맺고 점차 지배 구역을 확대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마피아 3의 무대는 재해석된 1968년의 뉴올리언스를 기반으로 한 지역 '뉴보르도'로 설정되었는데, 미국 역사 중 굉장히 많은 사건이 발생했던 격동의 시기에 플레이어는 주인공 링컨이 되어 이탈리아 마피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신흥 조직의 위협에도 맞서야 합니다.
데모 플레이는 크게 두 개의 구간으로 분리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게임을 시작하면서 링컨이 어떻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지 알려주었고, 어느 정도 플레이한 다음에는 약 20시간 정도 스토리를 진행한 이후 본격적인 범죄 조직의 행보를 이어나가는 구간을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글 자막으로 설정해서 플레이할 수 있었고, 거의 완성 버전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게임이 시작되기 전 본 작품에 사용된 인종 차별적인 요소와 그와 관련된 이야기에 대해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명이 나온 뒤 1960년대 후반의 한 지역에서 발생하게 되는 비극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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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건실하게 힘내보자. |
도대체 왜 이 사단이 난 걸까. |
게임 전반적으로 이러한 연출이 들어가는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마피아 3의 도입부에서는 상당히 긴 시간이 흐른 뒤 다큐멘터리처럼 링컨과 관련된 여러 주변 인물들이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모습과 교차 편집으로 시간대를 점프해가면서 링컨이 처한 상황을 알려주고 또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때로는 자신들의 선택에 대해 후회를 하기도 하고 링컨이나 다른 캐릭터에 대한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기도 하면서 과연 이야기의 끝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과거 회상 외에도 오래 된 흑백의 자료 영상과 사진을 삽입하면서 덤덤하게 과거의 상황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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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혹은 캐릭터를 소개하기 위해 사용되는 영상 자료와 사진들. |
이미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었던, 연방 은행을 터는 것이 도입부의 목적입니다. 베트남에서 돌아온 클레이가 동료와 은행을 습격한 상황이 기준 시점이라 할 수 있으며, 플레이를 하는 동안 수 차례 시간과 배경을 점프해가며 적절한 캐릭터 소개와 마피아 3의 시스템을 소개하는 튜토리얼이 이루어집니다. 일이 잘 풀리는가 싶었지만 몇 가지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실 플레이하기 전부터 많은 게이머들은 모든 일이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결국 끔찍한 비극이 발생하고, 소중한 이들을 잃은 클레이가 복수를 다짐하면서 본격적인 마피아 3의 세계는 흐르기 시작합니다.
이번 작품에서 이탈리아 마피아는 철저하게 복수의 대상입니다. 그들을 처단하기 위해 다른 인종으로 구성된 조직과 손을 잡기도 하고, 때로는 상황이 바뀌면서 대립하기도 합니다. 초반부 절망의 밑바닥에 떨어진 주인공을 도와주는 사람은 CIA 요원인 존 도노반입니다. 도입부 중간중간 볼 수 있는 1971년의 청문회에서 링컨이 저지른 사건에 대해 발언을 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복수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연출은 꽤나 적나라합니다. 모 캐릭터는 주인공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다가 그 방법 그대로 죽는 클리셰를 보여주기도 하고 악어는 시체 처리를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이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도입부가 끝나면서 극적인 전환이 이루어질 때 롤링 스톤즈의 'Paint it, Black'이 흘러나오는 부분이었습니다. 극전인 전개와 멋진 음악의 조합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본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려주었습니다. 데모 시연 전 기사 내용에 담을 수 없는 콘텐츠를 적어놓은 주의문을 읽다가 모 캐릭터가 어떻게 된다는 것을 적지 말라는 문구를 보면서 게임 발매 전부터 크게 스포일러를 당하느라 시무룩해진 기분을 달래주기엔 충분했습니다. 게다가 수집 요소로 모을 수 있는 성인용 잡지의 내용이 청소년 이용 불가 게임 등급에 걸맞은 수위여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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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파워풀하고 수상한 이미지도 보이지만 열심히 수집 요소를 모아보아요!! |
데모 버전에서는 자동차 외에도 보트 등의 탈것을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 작품에서 차량 운전에 대한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차량 조작은 매우 쾌적했습니다. 설정에서 운전 모드를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설정할 수도 있었지만 시뮬레이션 방식도 그렇게 까다로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추격전 연출도 꽤 화려해졌는데, 몇몇 추격전에서는 조작감과는 별개로 난이도 문제 때문에 재시도를 꽤 많이 하기도 했습니다. 완성 버전이 아니기에 속단할 수는 없지만, 하나의 스토리 미션을 계속 실패하면 GTA 5처럼 미션을 스킵하는 기능은 없어 보였습니다. 가끔 예정된 방식대로 미션을 클리어하지 못하고 실패하면(=원래 스토리로는 당연히 성공했어야 하는 장면에서 실패하면)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캐릭터가 "어?! 이럴 리가 없는데?!" 하며 당황해 하는 연출은 볼 수 있었습니다.
차량 조작은 시뮬레이션 모드로 설정해도 전작에 비해 굉장히 쉬워졌다. |
정해진 루트를 따라가는 플레이에 가까웠던 도입부 이후에는 본격적인 오픈 월드 스타일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 미션을 따라가거나 사이드 미션을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부하 직원들을 거느릴 수 있으며 사창가를 습격해서 이탈리아 마피아를 몰아내고 구역을 확장해나갈 수도 있습니다. 전투 시에는 구조물에 가리거나 화재 등이 발생해서 잘 안 보일 때가 있는데 PS4 버전 기준으로 터치 패드를 클릭해서 '정보 뷰' 화면으로 전환해서 적이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청력 모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무기마다 다양한 끝내기 액션이 존재하고 상황에 따라 여러 처형 장면이 나오는데, 상당히 창의적으로 생명을 끝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돌진하는 것보다 조용히 적을 처리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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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들의 위치와 수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 뷰 화면. |
특정 지역을 지배하기 위해서는 매춘 소굴 같은 적의 사업장에 일정 금액 이상의 피해를 입혀야 합니다. 시연 버전에서는 적당히 날뛰면서 잡힌 여성들을 풀어주거나 적의 조직원을 죽이고 곳곳에 있는 돈을 약탈하는 것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오픈 월드 장르의 특징을 살려서 정보원의 도움을 받거나 적의 조직원을 두들겨패서 진실된 정보를 얻기도 합니다. 정해진 피해액을 달성하게 되면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수단을 활용해서 해당 사업장의 두목과 전투를 벌인 뒤 이기면 사업장을 접수하게 됩니다. 물론 이때도 화려하게 총질을 하거나 몰래 숨어들어서 제압하느냐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또 하나의 요소는 적절한 우리말 번역이었습니다. 마피아 3는 범죄 게임이기에 플레이 내내 온갖 욕설이 나오는데다 백인 캐릭터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숨 쉬듯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하고 또 흑인 캐릭터들은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입니다. 일상적인 대화는 물론 다양한 비속어가 필터링 없이 그대로 노출되는데, 한국어 자막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원문의 과격함이 살아 있었습니다. 물론 욕설 그 자체가 좋다는 것이 아니라, 인종 차별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 범죄 게임에서 고운 언어를 쓰는 것은 다 된 한글화에 ♥♥ 마크를 뿌리는 것만큼이나 생각하기 싫은 상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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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에는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본 게임에서는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
대사나 행동이나 거침 없는 게임. |
인종 차별적인 요소에 대해 덧붙인다면, 제대로 된 총기 상점에 들어갈 수 없어서 무기류를 구하기 위해서는 뒷 루트를 이용해야 하는 등 시스템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어떤 미션에서는 흑인은 특정 건물에 갈 때는 정문으로 당당하게 들어가려고 하자 제지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합니다. 인간 이하의 존재를 보는 듯한 백인의 눈초리는 덤입니다. 어쨌든 캐릭터들의 대사뿐만 아니라 플레이 도중 발견하게 되는 메모에 적인 짧은 문구까지 전부 한글화가 되었다는 것도 반가운 요소였습니다. 다만 기계적인 느낌의 번역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번역 품질은 마음에 들지만, 폰트 크기는 역시 좀 더 컸으면 좋겠다는 감상이었습니다.
한글판 마피아 3는 2016년 10월 7일 PS4, Xbox One, PC로 출시되며, 아래는 마피아 3의 발매를 앞두고 2K 의 댄비 그레이스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와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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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3에 대해 소개하는 댄비 프로듀서. |
●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댄비 PD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댄비 그레이스이고 현재 2K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마피아 시리즈의 1편과 2편 개발 참여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2K가 이전에 발매했던 게임인 이볼브와 다크니스 1편 개발에도 참여했습니다. 마피아 3 개발과 관련해서는 주로 2K와 개발 스튜디오인 행어 13을 연결하면서 좋은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주의 문구가 따로 뜰 정도로 굉장히 조심스러울 수도 있는 인종 차별 표현이 그대로 등장합니다.
댄비 PD : 60년대 후반의 미국에서는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이나 베트남 전쟁 등 굉장히 많은 일이 생겼습니다. 많은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있었고 인종 차별 문제 또한 그러한 문제들 중 하나였습니다. 저희들은 이러한 60년대 후반의 이야기를 최대한 현실적으로 다루고 싶었으며, 많은 고증을 거치고 실제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스토리 제작에 집중했습니다. 미국이란 나라는 과거 많은 과오를 저질렀지만 그러한 문제를 피하려 하지 않았고, 실제 역사를 왜곡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불편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있는 그대로의 60년대 후반의 미국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60년대 후반이라는 시대는 이탈리아 마피아 세력이 몰락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댄비 PD : 그렇습니다. 60년대 후반은 '대부'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마피아 같은 화려했던 마피아의 시대가 지나 몰락하기 시작한 시기였고, 각국의 새로운 인종으로 구성된 범죄 조직이 대두한 시기였습니다. 마피아 시리즈 전체적인 프랜차이즈 관점으로 보았을 때 마피아 하면 떠오르는 이탈리아 마피아 외에도 색다른 조직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60년대 후반을 게임의 무대로 설정했습니다.
● 6년 만에 등장하는 신작인데 후속작 개발에 시간이 걸린 이유가 궁금합니다.
댄비 PD :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후속작 개발이 늦어진 것은 아닙니다. 마피아 3의 개발을 맡은 행어 13 스튜디오가 설립되고 제작에 돌입할 수 있었던 시기가 2014년 초였으니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돌입해서 실제로 개발한 기간은 3년 정도 걸렸습니다.
● 어떤 부분이 전작으로부터 달라지고 발전했나요.
댄비 PD : 마피아 3의 주요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먼저 시대상을 게임 속에 잘 반영해낸 것입니다. 1편은 20년대가 배경이었고 2편은 50년대가 배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는 60년대 후반의 뉴보르도(뉴올리언스)가 배경입니다. 1편부터 이번 작품까지 실제 미국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강조하는 것이 마피아 시리즈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스토리 구성입니다. 단순히 범죄 조직을 다루는 이야기가 아니라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인과 관계에 의해서 사건이 발생했는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흥미로우면서도 인상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픈 월드 장르로 개발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 훨씬 많은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이를 뒷받침해주는 시스템과 환경 요소를 개발했습니다.
● 마피아 3를 오픈 월드 장르로 만들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댄비 PD :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플레이어들은 적대 세력의 사업장을 습격하고 구역 확장 등을 통해 점차 세력을 키워갈 수 있고 부하들도 점점 더 많이 거느릴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적지 않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저마다의 성향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비롯해서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많은 부분을 개발사에서 지원하고자 했습니다.
● 전작의 팬들 중에서는 오픈 월드 스타일로 바뀐 것에 대해 걱정하는 유저들도 있습니다.
댄비 PD : 오픈 월드 장르 도입으로 인해 이야기의 구성이 약해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발사에서 특히 심혈을 기울이고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한 부분이 바로 스토리 파트였습니다. 마피아 3는 매우 방대한 분량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탄탄한 스토리 미션 외에도 다양한 사이드 미션이 존재합니다. 또한 상당히 많은 수집 요소가 준비되어 있지만 산만한 플레이로 이어지지 않도록 집중된 콘텐츠를 구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스토리에 대해 강조한 댄비 프로듀서. |
● 플레이 내내 굉장히 멋진 BGM을 굉장히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댄비 PD : 마피아 3에는 100곡 이상의 정말 많은 음악이 사용되었는데, 우리가 원하는 것은 60년대 후반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롤링 스톤즈의 'Paint it, Black'을 비롯해서 게임에서 사용된 대부분의 음악이 실제로 그 시대에 만들어졌고 유행하던 노래였습니다. 이벤트 장면에 들어가는 노래를 선택하는 것에도 꽤 고민했습니다. 다만 모든 곡이 그런 것은 아니고 게임의 분위기에 맞게 새롭게 어레인지하거나 최근의 곡을 약간 섞기도 했는데, 게임 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시대의 흐름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래를 편집하는 등 재미난 시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 플레이하면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방송할 경우 음악과 관련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을 듯한데요.
댄비 PD :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이용해서 방송할 경우 저작권 문제로 인해 음악이 빠지게 됩니다.
● 차량 운전이 전작에 비해서 굉장히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댄비 PD : 2편에서 자동차 조작 관련으로 워낙 피드백을 많이 받아서 이번 작품에서는 좀 더 조작하기 쉽도록 만들었습니다. 물론 시뮬레이션 조작 모드도 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실 2편의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면 실제로도 차량 조작이 그리 쉽진 않았겠지만 이번 작품을 만들 때는 좀 더 액션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바꾸었고 이러한 요소가 게임을 흥미롭게 만들어주리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운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과 싸울 때 차량을 활용한 엄폐 등의 액션이 가능해지는 등 헐리우드 액션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을 연출하도록 해서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고자 했습니다.
● 마피아 3는 시리즈 최초의 한글화가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댄비 PD : 저희 마피아 시리즈의 개발진은 많은 유저 분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했고, 실제로 게임 내에 14개 정도의 언어를 수록했습니다. 한국 유저 분들이 더욱 편리하게 마피아 3의 이야기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한국어 자막으로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마피아 3 한글판을 기대하고 있는 한국 유저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댄비 PD : 한국 유저 분들께서 마피아 3를 정말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제 정식 발매일이 머지 않았는데 그동안 마피아 3를 개발하는 저희들도 정말 즐겁게 만들었는데, 그런 저희들의 게임이 유저 분들에게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되도록 많은 한국 유저 분들께서 마피아 3를 즐겨주시고 많은 피드백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픈 월드 게임이지만 이전 작품 못지 않게 스토리에도 많은 신경을 썼고 이해와 감상에 전혀 문제 없게 한글화도 했으니 마피아 3의 다양한 요소를 충분히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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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리는 훌륭한 대화 수단이죠.
편집 이상원 기자 petlabor@ruliweb.com |
그럼 조용히 리뷰 나오면 보고 살지 말지 판단할 것이지 혼자 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머리 괜찮아요?
하비덴트에요?
얘 뭐래냐;;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투페이스 ㅋㅋㅋㅋㅌㅌ
글 더럽게 못쓰네 책 좀 읽어라
마피아2도 꽤재밋게햇는데 3도 나오면 바로 해봐야겟다
트랙리스트 공개때부터 불안했는데, 결국 스트리밍시 재생불가 ㅠㅠ
그건 그렇고.. 게임 리뷰는 왜 막으셨나요? 아.. 전 물론 발매된 후, 서서히 올라오는 리뷰들, 후기들을 보고 살 겁니다만 아마 저처럼 돈 6만원 아낀다고 거지라고 하는 어린 친구들은 영원히 이해 못하겠죠. 한글화 해주는 고마운 게임회사를 왜 등지며 선동하냐 또 비추들 누르시겠죠.
아.. 앞으로 발매 전 배포해서 리뷰 쓰게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냥 저희 제작진들의 입에 발린 멋뜰어진 인터뷰나 좔좔 읽으면서 기대감을 충족하세요. 변방의 약소한 후진국에 한글화 해드리는데 돈 6만원 아끼면 인간도 아니죠. 그건 거집니다.
하지만 역시 저 또한 재밌는 게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후기 천천히 보고 구입하겠습니다. 부디 마이파3 화이팅!
dwqzaa
그럼 조용히 리뷰 나오면 보고 살지 말지 판단할 것이지 혼자 왜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머리 괜찮아요?
dwqzaa
얘 뭐래냐;;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외국게임회사가 한글화까지 해주시고 디럭스 예판까지 구입하셨는데 망작 나올까봐 걱정이 크시나봐요. 아무래도 분위기가 불안불안하죠 AI도 그렇고
dwqzaa
하비덴트에요?
레서팬더
투페이스 ㅋㅋㅋㅋㅌㅌ
???? 뭔소리입니까 대체
dwqzaa
글 더럽게 못쓰네 책 좀 읽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는 이런사람을 보진 못했습니다만...... 역시 인터넷은 정말이지~♡
진지하게 이사람 글 보면 뭔소린지몰라서 인지부조화일어날거같은데 누가 해석좀;
컨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는거야
ㅋㅋㅋ 시ㅂ 컨저링인줄 ㅋㅋㅋㅋㅋㅋ
책좀 많이 읽으세요. 글쓰는 의미 전달이며 맞춤법이며 이상하시네요.
번역기 돌린 느낌?
혼자서 질문하고 답변하네? ㄷㄷㄷㄷㄷㄷㄷㄷ 해리성장애 있으세요??
반론하는분들 무서워 저렇게 쓰신거같은대.. 걍 자기생각 적으세요. 어차피 루리웹에는 개인의견따위 존중도없고 하지도않아야할곳입니다. 소통이 안되고 말도못하는 사회에서 무얼 바꿀수있을까 궁금하다..
이불킥 확정
세간에선 이런 사람을 흔히 병@신이라 부르죠
통한의 전체 1비추...
인공지능이 랜덤으로 글 써도 이것보단 잘쓸 듯
ㄹㅇ 인격 둘로 나눠져서 글쓴거같네 무섭네요 ㅋㅋㅋ
진짜 이사람은 어그로,컨셉이 아니고 정신이상자 같은데?
아이디 검색해보니 정신상태가 이상한 사람이네요 ㅎㄷㄷ
나는 30 년 차 게이머지만 .. 게임은 천천히 사는게 맞다 .. 물론 2 - 3 년 개발 때부터 기다리던 게임을 발매일 1 일 되는날 구매를 참는게 참 힘든 일이겠지만 찐따들이 맞는말 해도 자기 의견과 틀리면 찌질하게 병x 나 장애로 몰아가는데 그런 사고 방식 자체가 루저 마인드다 .. 요세 트레일러 사기 한둘이냐 .. 게다가 게임 수십년째 만드는 코에이도 삼13 으로 유저들 뒷통수 때리는데 트레일러만 보고 실 동영상 안보고 사면 .. 그냥 자기가 허술해서 호구인증 당할 확률이 200% 상승하는거지 .. 게임 산업을 발전해야 하니 좋은 게임은 많이들 사줘라 . 다만 .. 구입전 꼭 플레이 동영상 보고 사라 ..
최근 뒷통수 게임만 해도 삼국지 13 노잼 스카이 등등등 .. 발매 게임의 거의 30 - 40 % 수준 이다 .. 노잼 스카이만 해도 발매전 얼마나 개구라를 쳐댔냐 .. 트레일러만 해도 우주 전쟁 요소가 있고 무한 세계에 다양한 컨텐츠가 있는척 ? 했지만 실제로는 지루한 체집 노가다 게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었다.
뭔 개소리야
투페이스가 나타났다!!!
이번에도 루까흥이길 빕니다.
CIA 존 도노반이 도와준다고...? 이탈리안이 널 팔았어! 정보국장님도 궁금해 하더라고... 은행! 은행을 털자!
위에 두번째줄 오른쪽 흑백사진... 도널드 트럼프인줄;;
한국어 지원이라 다렉을 통해 예구해서 프리로드 해놨습니다 내일모래면 플레이 가능하겠네요!
ㄹㅇ 기대되네요 마피아2 진짜 재밌게 했던지라
미국의 정신을 담아 만든 게임이란 느낌입니다.
난 적어도 공식리뷰나 메타가 정해질때까지는 제발이라도 제발.. 제발이라도 부탁인대 예약특전 유지했으면 리뷰안풀고 발매이나 전날 풀리면 대체 뭘믿고 사라는건지 참...
발매됏는데도 왜 리뷰안풀리지
기대되는 작품인데 사러갑니다
일단 인터넷 페이 게임 3 개 이상 구매할 만큼 .. 쌓여져 있음 .. 항상 .. 신작 나오기만을 기대 하는중 ... 하지만 .. 삼국지 13 의 참사 .. 그리고 최근 트레일러와 실 플레이의 괴리감이나 사기 수준의 트레일러 완성도 때문에 .. 오늘 정말 지를 려다가 .. 플레이 동영상을 몇개 찾아봄 .. 흠 .. 일단 .. 진짜 음악은 최고 .. 진짜 최고 .. 게임 음악 역사를 새로 쓸정도로 최고임 .. 케릭터의 연기 스토리 연출 부분도 수준급 .. 잘만든 영화수준의 몰입감 .. 액션 부분에서 적들이 총맞고 쓰러지는 모습이나 부위별 파괴 연출도 a 급 .. 문제는 .. 적들의 끔찍히도 낮은 ai .. 주인공의 헛둘 헛둘 움직일때 지겹고 현실감 없는 모션 .. 화면 돌아갈때 잘못 만들어진 총질 게임처럼 버퍼링 .. 이블 위딘 구매후 주인공의 지겨운 모션과 적들이 팬스도 못돌아오는 멍청한 ai 때문에 접은적이 있어서 ... 적들이 그자리에 숨어있다가 두더쥐 처럼 나오는것은 용서할수 없고 .. 적들이 죽어서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데 대다수 적들이 주인공이 있는곳에 좀비 처럼 죽으러 오는것도 용납이 힘듬 .. 적들이 리드미컬 하게 움직이지 않음 .. 그리고 내가 보스급이고 마피아인데 심지어 중간 보스까지 거느리면서도 습격때 부하들 못거느리고 가서 거의 1 인 슈팅 게임 모드가 되는 느낌 .. 적들의 총맞을때 타격 모션이나 연출은 정말 훌륭한데 스토리도 음악도 매우 훌륭하고 .. 정말 명작과 망작의 두가지 요소를 다가지고 있는 게임이라 생각됨 .. 조금만 보완되었음 희대의 명작이 탄생했을거 같은데 ..
메모장으로 글적어서 복붙했나?
장점도 적고 단점도 적었는데 띄어쓰기만 지적하냐 .. 단점 부분에 대해 공감은 하냐 하도 할게임이 없어서 언챠 4 다시 엔딩 보는중인데 .. 후회는 하겠지만 지금 마 3 걍 구매는 했는데 벌써 후회가 밀려온다.. 무슨 게임 하나 까는데 몇시간이 걸리냐 .. 이렇게 심각한 문제를 아무도 리뷰에 적지도 않고 .. 로딩이 존나 긴게임은 아니길 .. 언챠같은 경우는 초반 100% 로딩 빼고는 .. 쳅터 넘어갈때도 구간 로딩 0 에도 플레이어 죽은후 - 재시작 에 전혀 로딩이 없어서 좋았는데 .. 물론 바닥이 한참 먼데 떨어져 죽기도 전에 죽음 판정 나와서 로딩이 더 빠르긴 했지만 ..
목요일에 출발해서 택배가 움직이질 않음... 다음주말에 달려야겠다 ㅅㅂ...ㅜㅜ
망했습니다
평점 최악에다가 유저한테 버림받은 게임이네요.
메인 퀘스트를 하려면 여기저기 땅ㅁㅁ기를해서 그지역 마피아를 죽여야 합니다. 아니 진짜에요. 그 노가다를 안하면 메인 퀘스트가 언락 자체가 안됩니다. 게임 끝날때까지 땅ㅁㅁ기를 무한 반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가다 제외하고 순수 메인 퀘스트 플레이타임이 6시간도 안됩니다 오픈월드랍시고 상호작용 가능한 컨텐츠는 제대로 존재하는지도 의문 운전이랑 전투랑 퀘스트 빼면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AI도 쓰레기에 물리엔진도 나쁘고 유일한 장점은 연출 쩌는 스토리에 좋은 총기 타격감과 전투뿐입니다
그 시스템 GTA4에서 봤던 거 같은데..그게 강제라구요?
진짜 누가 이게 이렇게 똥겜이 될줄 누가 알았겠냐. 진짜 게임은 나와봐야안다는걸 알면서도 또 속았는데 다시는 안속을테다!!
우선 본인은 30 년차 게이머다 .. 작년부터 필구 목록에 들던 마피아 3 줄여서 마 3 하지만 바로 얼마전 .. 플레이 영상을 보고 몇가지 단점이 보여 구매 하지 않을려다 .. 할게임이 없어서 구매 했다 .. 구매후 첫 보스를 천천히 잡고 든 생각은 ( 강제 게임은 맞고 복수외에 별다른 컨탠츠는 없으며 상호작용도 적고 볼만한건 플레이 보이 글래머들 뿐이지만 ) 구매해도 되는 게임이다 .. 6 만원 아깝지 않다 .. 우선 요세 게임의 교과서로 자리 잡은 너티독 게임과 비교해 케릭터 움직임 디테일이 둔화 되지만 ( 점프 버튼이 없음 ) 창문을 깨고 넘어갈수 없음 .. 다만 적절한 물체앞에서 뒤어넘거나 하는건 가능함 예를 들어 차를 탈때 너티독의 갓게임 언챠 4 는 차를 탈때 앞에서도 타고 뒤에서도 타고 좌우 옆에서도 버튼만 누르면 타지는데 마3 은 앞뒤에서 안타지고 옆에서는 타진다 .. 즉 완전 흡족 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적당 한 수준이다 .. ( 다른 움직임도 이정도 수준이라 보면 된다 ) 점프 버튼이 없음으로 점프나 구르기가 없어서 밑으로 내려올때 좀 품이 안날때가 있고 특히 물으로 뛰어들때 수영폼이 없는건 좀 아쉽다 .. 잠수도 없다 .. 그래픽 걱정하는 사람이 많던데 .. 실 플레이시 너티독 게임과 흡사한 분위기를 준다 .. 크게 떨어지는 감이 없이 비슷하다 단지 화면이 우중중할뿐 .. 이런 우중중한 화면은 생동감은 떨어지나 집중도는 높아서 좋다 ( 음악은 주로 블루스 음악이고 생각보다 거의 기타만 있는 음악이 많은데 너트녹 느낌이 난다 마피아 시리즈가 더 오래된 시리즈 지만 차용을 잘했다는 느낌이 든다 ) 물리력은 적당한 수준인데 .. 특히 눈에 띄는건 빛 그림자 부분에 버그가 있다 .. 사진이나 창문에서 빛이 깜빡 깜빡 점멸하는 버그 .. 그리고 쓰러진 적의 몸통이 바닥에 내려 오지 않거나 사람이 겹쳐지는 물리 버그가 있는데 .. 이정도는 갓쳐에도 있으니 용서해 주자 .. 아주 약간만 걸치는 판정이 나오면 공중 부양하는 버그도 있는데 .. 이것도 .. 어쌔신 시리즈에서도 나타나니 용서해주자 언챠티드 같은 갓게임의 캐릭터 구체 개념 즉 양다리 분리 지형 개념의 개념이 없는한 당연한 일이다 그래도 초를 쏘면 초가 날라가고 촛불이 꺼지고 게임상의 유리컵이나 술병은 거의다 총으로 깨진다 드럼 이나 피아노를 쏘면 악기 소리가 나거나 쓰러지고 파괴되는 부분이 제한적 이지만 나쁘지 않다 .. 특히 당구대 부분은 당구대 위의 조명의 물리력이나 당구공을 총으로 쐈을때 당구공이 제대로 움직여서 총알로 당구를 칠수있는 훌륭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당구공이 홀에는 빠지지 않는 한계가 있고 창문을 깼을때 그 창문으로 넘어갈수 없고 넘을수 있는 창문과 열릴수 있는문 넘을수 있는 담의 제한이 있는건 아쉽지만 대부분의 게임이 그러니 이것도 적절 이게임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기존의 리뷰에서 전혀 언급 하지 않던 로딩 시간과 조준 속도 그리고 역시 예상 했던 인공 지능 부분인데 중간에 죽었을때 언챠 같은 게임은 바로 재시작 되는데 반해서 로딩시간이 시작 시간 만큼 길다 .. 인공 지능은 적들이 포위하거나 뛰어오지 않고 알아서 걸어서 으러 와주는 수준이나 생각보다 재밌다
알 았다.
뉘 예 뉘 예
게임중 운전하다가 졸은 적이 너무 많아 ㅠㅠ 그타 택시가 너무 그리웠습니다...
스토리랑 컷씬은 역대급 .. 그냥 사지말고 유튜브서 컷신모아논 영상만 보면 잘만든 마피아영화한편 감상하는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