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를 모르시는 분은 아마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워낙 시리즈가 오래되기도 했지만, 게임을 시작으로 이루어졌던 다양한 미디어 믹스가 큰 성공을 거두었던 덕분에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지상파에서 방영했던 TV 애니메이션이 포켓몬스터라는 콘텐츠를 알리는 데 큰 일조를 했고, 게임으로는 닌텐도 게임보이용 '포켓몬스터 금/은'을 시작으로 국내에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게임은 닌텐도 계열의 게임기로만 출시되었으며 이러한 기조는 가장 최신 버전인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도 동일했습니다. 덕분에 닌텐도 입장에서는 '슈퍼 마리오'나 '동물의 숲' 시리즈 등과 함께 닌텐도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닌텐도가 모바일 부분으로 관심을 돌리면서 평생 없으리라 생각했던 퍼스트 계열의 스마트폰 버전 게임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를 알린 것이 바로 '포켓몬 GO'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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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어로 볼 수 있게 되었다. |
시작은 게임 시리즈와 같으나, 간단하게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
■ 예상치 못했던 큰 반향
포켓몬 GO는 기존 포켓몬 시리즈의 개발을 담당했던 '게임 프리크(Game Freak)'가 아닌 '나이앤틱(Niantic, inc.)'에서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동 개발사에서 출시했었던 '인그레스(Ingress)'와 마찬가지로 증강현실(AR)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실제 위치를 바탕으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집 안에서 즐기는 게임이 아니라, 집 밖에서 즐기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초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그 자체만으로도 기대하기에 충분한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더불어서 스마트폰 게임의 구조가 정형화되고, 고착에 가까울 정도로 비슷한 게임들이 양산되다 보니 증강현실과 실시간 위치, 플레이어가 직접 걸어다니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방식 등은 상대적으로 신선함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포켓몬 GO가 이 분야의 최초는 아니지만, 야외 활동과 병행되는 게임으로는 가장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무엇보다도 포켓몬스터의 IP는 근 20년 동안 축적된 것이니 지금보다는 앞날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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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후에 기록된 iOS 버전 순위. |
출시 전 나왔던 영상을 봤을 때의 기대감은 아직도 생생하다. |
그 결과 일평균 접속자 수가 백만 단위가 아니라 천만 단위에 이르고, 스토어별로 매출 1위에 오르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이는 어느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포켓몬 GO를 정식으로 출시했던 모든 나라에서 이룬 성과인 터라,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대단했었다는 방증이기도 했습니다. 포켓몬 GO의 발매가 해외에서는 2016년 6월 ~ 7월 즈음이었기에 날씨의 이점을 함께 받아,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 되면 거리는 포켓몬 GO를 즐기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아무리 낮게 평가해도 한동안은 국내에서도 뉴스로 다뤄질 정도의 큰 이슈였다는 것만큼은 분명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가볍게 즐기는 유저부터 포켓몬을 잡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유저까지 즐기는 연령대가 폭넓게 형성된 것도 결과적으로는 포켓몬 GO를 알리는 데 부수적인 역할을 한 셈이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슈를 만들어내며 자연스러운 홍보의 효과를 거두거나 예상치도 못했던 지역이 포켓몬 GO 덕분에 관광 명소가 되거나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서비스 초기에는 그 열기가 쉽사리 식을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포켓몬 GO 플러스는 플레이를 좀 더 간편하게 해준다. |
사실 포켓몬 GO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여러 문제로 국내 서비스가 불투명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정식 출시가 이루어졌고 1월 말에 서비스를 시작했죠. 일부에서는 겨울이라서 포켓몬 GO의 반응이 대단치 못하리라 예측하기도 했지만, 그런 예측과는 다르게 상당한 인기몰이를 하며 아직 죽지 않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평균 이용자가 아무리 낮게 잡아도 300만 이상은 유지되는 상황이며, 매출 역시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서비스 초기여서 단언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지만, 해외 서비스와 동일한 구도가 된다면 이 인기가 조금 더 오래 유지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와 제휴를 맺어 포켓 스탑으로 지정하거나, 특정 지역과 연계한 여행 등 포켓몬 GO와의 믹스가 생각보다 재미를 봤던 것을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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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일에는 설치가 되지 않는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 |
닌텐도의 게임들이 속속 스마트폰으로 오고 있다. 포켓몬 GO가 그 첫 번째. |
■ 심플하면서도 가벼운 플레이 방식
포켓몬 GO를 플레이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저 앱을 실행한 상태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포켓몬을 발견할 때가 있고, 그 포켓몬을 선택하면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화면으로 돌입합니다. 이때 휴대폰 카메라를 기동해서 현실 배경을 화면에 띄울 수 있죠. 물론, 끄는 것도 가능합니다. 포켓몬은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저항하며 타이밍에 맞게 몬스터볼을 던져야 포획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볼을 어느 타이밍에 던지고, 어떤 방향으로 던지냐에 따라 경험치 보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몬스터볼이 포켓몬에 맞아야 하기 때문에 요령을 익히기 전까지는 볼이 다소 무의미하게 소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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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을 발견한 뒤 선택하면 포획 화면으로 넘어간다. |
포켓몬 포획에 성공하면 도감을 채우게 된다. |
포켓몬을 발견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도중에 포켓 스탑을 발견하게 됩니다. 포켓 스탑은 때로는 건물이 될 수도 있고, 때로는 조형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포켓 스탑 근처에 가면 패널을 흔들어서 소량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받고 난 뒤에는 5분 뒤에 다시 활성화되기 때문에, 만약 포켓 스탑이 몰려 있는 지역을 돌아다닌다면 가벼운 산책과 동시에 많은 아이템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포켓 스탑 외에도 체육관을 찾아볼 수 있는데, 트레이너 레벨이 5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습니다. 단, 3개의 세력 중 하나에 참가해야 체육관을 점령하거나 이미 점령된 체육관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배틀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화면을 터치하면 일반 공격, 공격 게이지를 채운 상태에서 화면을 누르고 있으면 특수 공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틀에서 이기면 체육관을 점령하게 되고, 점령한 체육관의 방어에 성공한다면 아이템 구매에 사용하는 코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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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의 작은 구조물이 포켓 스탑으로,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
포켓 스탑과 동일하게 범위 내에서는 체육관에 도전할 수 있고 이기면 점령하게 된다. |
정리하자면 포켓몬 GO는 포켓몬을 포획하며, 체육관을 점령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실상 수집형 게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기존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존재하던 여러 시스템은 이미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거부감이 없지만, 모르는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면 꽤 복잡한 것이 사실입니다. 간단하게는 어떤 기술이 더 좋은가부터 깊게 나가자면 여러 파라미터나, 특성, 소유 아이템 등 게임 내부에서 알려주는 것도 있지만 전부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함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닌텐도의 게임기와 해당 게임의 카트리지가 필요합니다.
포켓몬 GO는 이러한 시스템을 최대한 간소화하려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포켓몬 GO에도 파라미터는 존재하며 일부 숨겨져 있긴 하지만 개체치 등 세부적인 요소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관심이 생긴다면 차츰 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결과적으로는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 되었으며,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는 데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걸 이용자의 수가 증명하고 있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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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치는 몬스터볼의 수급을 위해서라도 중요하다. 획득 경험치의 차이도 큰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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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포켓몬은 언제든 볼 수 있으며, 강화를 통해 성장시킬 수 있다. |
■ 그러나 깊이감은 살리지 못하고
그래서 과연 포켓몬 GO는 잘 만든 게임일까요. 아쉽지만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만듦새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아이디어 역시 신선했습니다. 포켓몬스터라는 프렌차이즈를 등에 업기도 했지만 뒤에는 구글과 함께 닌텐도가 있었으니 이후 콘텐츠와 함께 업데이트 측면에서 부족함이 없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최초의 출시 그리고 그 이후를 살펴보면 유저가 생각했던 대로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최초 공개되었던 트레일러 영상의 일부만 실현되었으며, 이후 공식 PV에서는 포켓몬의 획득과 체육관 점령에만 초점이 맞춰진 내용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자체로도 나쁜 것은 아닙니다. 지역에 따라 등장하는 포켓몬이 달라지고, 동일한 장소에서 나오는 포켓몬이라도 트레이너의 레벨에 따라 능력의 차이도 생기며 자신의 지역 주변에 있는 포켓 스탑과 체육관을 돌다 보면 레벨 업과 함께 아이템을 보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이것뿐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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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과 만나는 것은 즐겁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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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구현된 게임을 기반으로 나온 PV. 배틀은 체육관 밖에 나오지 않는다. |
포켓몬을 획득하는 방식이 매우 간단해진 것은 접근성 측면에서는 꽤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만, 모든 포켓몬에 동일하게 적용해버린 덕분에 이 과정에서 즐기는 재미는 빠르게 식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집 자체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경우라면 상관없겠지만, 최소한 '포획한다'는 플레이에는 별 다른 재미의 요소를 느끼기 어려웠던 것이죠.
초기에는 다수의 몬스터볼을 주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지만, 사용하다 보면 몬스터볼은 금방 고갈됩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포켓 스탑을 찾아가거나, 인앱 결제를 해야 됩니다. 포켓 스탑과 체육관은 지역에 따라 큰 폭으로 차이가 발생하는 터라 도심지가 시골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따라서 누군가는 주위에 많은 수의 포켓 스탑이 있어 결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누군가는 결제하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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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지역은 진짜 아무것도 없다. 플레이의 제약도 천차만별. |
포켓몬 GO에서는 배틀의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유저 간의 배틀은 불가능하며, 야생 포켓몬과의 배틀도 불가능합니다. 레이드와 같이 여럿이서 특정 포켓몬을 공략하는 콘텐츠도 없죠. 유일하게 배틀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체육관입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 지역에 따른 차이가 크다 보니 체육관 자체가 드문 경우도 있고, 이미 고레벨 유저가 체육관을 점령해버렸다면 배틀에서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수준입니다. 단순히 일방적인 배틀은 흥미를 느끼기 어려운 만큼, 뒤늦게 시작한 유저나 가볍게 플레이하는 유저일수록 체육관 점령에 부담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외에도 유저끼리 포켓몬을 교환할 수 없거나, 추가로 포켓 스탑이나 체육관을 지정할 수 없는 점, 몬스터볼의 공급이 인앱 결제를 제외하고는 트레이너 레벨 업이나 포켓 스탑 밖에 없는 점 등 자잘한 문제가 많습니니다. 이 때문에 메타크리틱에서도 점수가 70점을 넘지 못하며 조금은 미묘한 평가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도 유저 평가는 5점대로 내려가, 게임으로서의 완성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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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볼이 없고, 주변에 포켓 스탑도 없다면? 사면 된다. 마냥 싸지는 않지만…. |
■ 업데이트는 지지부진
국내를 기준으로 한다면 포켓몬 GO는 아직 열흘 남짓의 시간이 흘렀을 뿐이지만, 해외를 기준으로 한다면 이미 반년 정도는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렇다 할 업데이트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포켓몬도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1세대 한정이며, 획득한 포켓몬으로는 체육관 배틀 이외에 사용처가 없습니다. 차후에도 어떤 업데이트가 어떻게 적용될지는 아직 모릅니다. 개발사인 나이앤틱에서도 뚜렷하게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포켓몬 GO는 콘텐츠의 지속력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 포켓몬을 포획하고, 포켓 스탑에 들러 아이템을 획득하고, 체육관을 점령한다. 이 3가지의 행동 패턴을 제외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가짓수가 적다 보니 알을 부화시키는 것이나 박사에게 포켓몬을 보내거나 포켓몬을 육성하는 등의 부수적인 플레이까지도 전부 나열해야 할 수준인 셈이죠.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보여주어도 여전히 가짓수는 부족한 수준이며 콘텐츠의 지속력 역시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필요한 것이 업데이트이지만, 지지부진하게 이어질 뿐이라 답답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별 다른 소식 없이 가벼운 유지 및 보수만 이루어지는 상황. |
포켓몬 GO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은 어느 날 갑자기 튀어나온 것이 아닙니다. 앞서 언급했던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들은 포켓몬 GO에 관심 있는 유저들의 이야깃거리였고, 즐기면서 기다려보자 생각했었으나 시간이 지나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풍족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 못했던 덕분에, 유저끼리 만들어내는 콘텐츠도 오랫동안 지속되기는 힘들었던 것이죠. 이 때문에 포켓몬 GO가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닙니다만, 서비스 초창기에 볼 수 있었던 폭발적인 반응과 많은 수의 플레이어는 많이 감소한 상태입니다.
만약 트레일러 영상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유저 간 배틀이 가능하고, 야생 포켓몬을 포획할 때 조건부로 배틀에 돌입하며, 포켓몬을 교환할 수 있고, 실시간 레이드와 같이 유저끼리 즐기는 PVE 및 PVP 콘텐츠가 포켓몬 GO에도 있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으리라 생각됩니다. 몬스터볼 공급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만큼, 이동 거리에 따라 몬스터볼을 지급하는 등의 편의성 업데이트가 없다는 것도 아쉬운 상황입니다. 출시 초기에는 업데이트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도 꽤 찾아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 상황이 달라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직까지는 반등할 여지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어떻게 사후 지원이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달라지리라 생각되지만, 아쉽게도 상황이 그리 여의치는 않습니다.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가질 수 있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멈춰 있다는 사실은 팬의 입장에서도 못마땅할 수밖에 없죠.
■ 깎아내리기에만 바쁜 국내 상황, 그리고 그 이후
한편, 국내에서 포켓몬 GO를 바라보는 시선은 이상하리만치 필요 이상의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것은 정식 출시가 가시화되었을 무렵부터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죠. 어느 정도 편향된 기사가 나오는 것은 꽤 흔한 일입니다. 이른바 '언론 플레이'인데, 그것이 썩 보기에 좋지 못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단점만을 모아서 지적하거나, 긍정적 효과는 무시한 채 부정적 효과만 크게 부풀리거나, 포켓몬 GO에 따른 각종 사건 및 사고를 부각하는 것 등이 바로 그런 것들이죠.
하나씩 따지고 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굳이 필요 이상으로 이미지를 깎아내려야 하는지는 의문스럽더군요. 단순히 외산 게임이기 때문에 국내 게임이 설 자리를 잃게 될까봐 하는 행동인지, 은근하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행동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배척하는 행위가 반드시 긍정적인 효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트집을 잡아 깎아내리기에만 바쁠 것이 아니라 공정성을 지닌 상태로 제대로 된 장단점을 평가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응당 포켓몬 GO뿐만 아니라 앞으로 출시될 게임에서도 말이죠. 게임을 좋아하는 한 명으로 부끄럽지 않았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 앞으로의 기대. 포켓몬 GO가 보여주길 바라는 것
이러니저러니 말은 많습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도 확실하게 결정되지는 않았습니다. 당장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말은 없었지만, 업데이트를 중단한다는 말이 나온 것도 아닙니다. 여전히 가능성은 가지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요소들 역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역시 개발사와 닌텐도의 의지가 아닐까 합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것은 분명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볼의 수급 문제도 있지만, 포켓 스탑이나 체육관의 지역별 형평성부터 나아가서는 GPS 조작에 대한 대책 등 완성된 골자보다는 채워 넣어야 할 내용물이 더 많은 상황입니다.
포켓몬 GO는 게임을 안에서만 즐겨야 한다는 이미지를 깨는 데 큰 일조를 했고, 외출량을 늘림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포켓몬 GO를 핑계 삼아 가벼운 산책 내지는 운동하는 계기를 제공하거나, 색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을 생각나게 하기도 합니다. 그 과정에서 잠깐만 시간을 투자해도 성과를 거둘 수 있기에, 게임에 대한 인식을 폭넓게 변화시켰다고도 볼 수 있죠.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포켓몬이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전 세계적인 큰 붐과 함께 이뤄낸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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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는 안전 대책은 사실 이미 도입되어 있다. 유저의 몫도 필요한 상황. |
주머니 속 절전 모드. |
반 정도를 페이크로 가정해도 상당한 양. |
물론, 반드시 긍정적인 면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극성인 사람들 때문에 주위의 피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리한 플레이를 하거나, 지켜야할 것들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이 때문에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부에 의한 것이므로 전체를 지나치게 폄하해서도 안 됩니다. 국내 서비스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나올 이야기가 더 많습니다. 포켓몬 GO와 연계하는 '플러스' 상품도 판매 가능성이 있으며, 앞서 이야기했던 여러 제휴나 이벤트 등 가능성은 대단히 큽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가능성의 단계이지만, 차후에 어떻게 진행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요.
편집 : 이상원 기자 (petlabor@ruliweb.com)
게임 자체의 평가는 일단 둘째치고라도 게임에 별로, 혹은 하나도 관심이 없는 일반인층에게까지 저변을 넓힌건 정말 무시 못 할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설에 여기저기 인사드리러 갔더니 어느집을 가나 젊은 층은 물론이고 50-60대 나이드신분들도 포켓몬을 잡으며 즐거워 하시는걸 보고는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심지어 카톡 메세지에 게임초대같은거 하지말라고 몆년째 적혀있던 가까운 친척분도 집에 갔더니 저에게 포켓몬고 해봤냐고 먼저 물어보시면서 다 큰 아이들과 처갓집가는길에 포켓스탑있는 길위주로 경로를 잡으시면서 즐거워 하시더라고요. 본인도 이게 왜 재밌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하시던데요. 매번 모일때마다 고스톱이나 윷놀이가 유일한 명절 놀이였던 집들이 죄다 포켓몬고를 하고 있는걸 보자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싶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은 시간 날때마다 장모님을 포켓스탑 밀집지역에 모셔다 드리고 같이 한두시간 빙빙 돌면서 포켓몬 잡는게 일과가 됐어요. 날도 춥고한데 돌아다니시는게 맘에 걸려서 그냥 포켓볼 결제해드리려고 해도 포켓스탑 동그란거 빙빙 돌려서 볼 먹는게 재미라며 거절하시더라고요... 얼마나 오래 갈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정말 대단하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뭐라 해야 되나 나이언틱이 참으로 안일하단 느낌이더군요... 포켓몬 프랜차이즈만 등에 업고 아무것도 안 하는 느낌 pv에서 나온 전포나 뮤츠 레이드 같은 요소는 아에 실현도 안 됬고 뭔가 오프라인에서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이벤트도 가능할거 같은데 안하고 3월 예정인 2세대 업데이트에 길거리 배틀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포켓몬 팬심으로만 언제까지 이렇게 개발/운영하다간 차라리 닌텐도에서 칼이라도 뽑으면 좋겠는데
시이며 구이며 동에 사는데 스탑은 코빼기도 없고 저멀리 수평선에 체육관하나 있습니다. 집에선 뚜벅초만 나오고요. 서울은 화분도 포켓스탑이고 심지어 쓰레기통도 스탑인데 너무한 지역 차별
GPS조작 막던지 벤을 빨리빨리하던지해야지 그냥냅두니까 개나소나 30넘고 체육관에다가 2천후반대 망나뇽 라프라스 잠만보 턱턱 박아놓는데 나도 직장다니면서 꽤나 헤비하게 추워 죽겠는데 포켓스탑명소들 떠돌아다니면서 잡아재껴도 인제랩17에 990쁘사이저한마리있는데 그걸로 컨트롤열심히해서 체육관하나 겨우5분정도 점거해서 기분좋아서 패북한번올렸더니 따듯한 방구석에서 GPS조작해서 잡은망나뇽 잠만보쳐올려놓고 밑에 뎃글로 그딴쓰레기 자랑하냐고하는데 양심상태들이 진짜 썩은놈들이 많다싶더라 ... 노력없이 주작질해서 얻은 포켓몬이 소중한줄이나 알겠냐 그놈들 이미 난 할만큼다했음! ㅇㅈㄹ하고 자빠졌다 열심히하는 진짜유저들 붙잡지않으면 인기 금방 식는것도 마냥 허황된말은 아닌거같다
그러고 보면 하루 몬스터볼 기본 제공도 없어서 지방민은 아에 게임도 못하겠네요 허허ㅋㅋㅋ... 그러면서 포켓스탑이나 체육관 유저 제보를 통한 추가는 안 받겠다고 하니 뭔 배장장사인지
갓켓몬
근데 구글맵이아니야 그래서 우리집이 황량하기 짝이 없음 ㅅㅂ 네이버맵 ㅅㅂ놈년들
포켓몬고에게 밀려 잊힌 닌텐도 첫번째 모바일 게임 포켓몬 셔플...
해물 파티, 포케스탑 없음
반년 넘게 1개 세대 포켓몬도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면 7세대까지 나오는데 도대체 얼마나 오랜 기간이 걸린단 말인지 ㅋㅋ...
진짜 컨텐츠 부족임..... 그냥 볼 수급해서 포켓몬 수집하고 강화,진화 체육관 먹기 싸움이 끝이라니....... 외국에서 나온지도 반년이 다 된 게임인데 업데이트가 이렇게나 늦나
ㅋㅋ 이건 무슨 개솔?
빨리 트레이드 기능이 나와야 이거들고 홍대가서 헌팅할수 있는데 ㅋㅋ
게임 자체의 평가는 일단 둘째치고라도 게임에 별로, 혹은 하나도 관심이 없는 일반인층에게까지 저변을 넓힌건 정말 무시 못 할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설에 여기저기 인사드리러 갔더니 어느집을 가나 젊은 층은 물론이고 50-60대 나이드신분들도 포켓몬을 잡으며 즐거워 하시는걸 보고는 어안이 벙벙하더군요. 심지어 카톡 메세지에 게임초대같은거 하지말라고 몆년째 적혀있던 가까운 친척분도 집에 갔더니 저에게 포켓몬고 해봤냐고 먼저 물어보시면서 다 큰 아이들과 처갓집가는길에 포켓스탑있는 길위주로 경로를 잡으시면서 즐거워 하시더라고요. 본인도 이게 왜 재밌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하시던데요. 매번 모일때마다 고스톱이나 윷놀이가 유일한 명절 놀이였던 집들이 죄다 포켓몬고를 하고 있는걸 보자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싶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은 시간 날때마다 장모님을 포켓스탑 밀집지역에 모셔다 드리고 같이 한두시간 빙빙 돌면서 포켓몬 잡는게 일과가 됐어요. 날도 춥고한데 돌아다니시는게 맘에 걸려서 그냥 포켓볼 결제해드리려고 해도 포켓스탑 동그란거 빙빙 돌려서 볼 먹는게 재미라며 거절하시더라고요... 얼마나 오래 갈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정말 대단하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트 유저과 원하는건 일단 충분, 본가 포켓몬이랑은 방향성 자체가 다른거라고 봄
뭐라 해야 되나 나이언틱이 참으로 안일하단 느낌이더군요... 포켓몬 프랜차이즈만 등에 업고 아무것도 안 하는 느낌 pv에서 나온 전포나 뮤츠 레이드 같은 요소는 아에 실현도 안 됬고 뭔가 오프라인에서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이벤트도 가능할거 같은데 안하고 3월 예정인 2세대 업데이트에 길거리 배틀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포켓몬 팬심으로만 언제까지 이렇게 개발/운영하다간 차라리 닌텐도에서 칼이라도 뽑으면 좋겠는데
모바일로 그냥 내지 말고 스위치에서 칼 제대로 뽑았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포켓몬이 코어유저 빼고는 10년여만에 모바일로 다시 성공했는데 왜 없애라고 난리세요ㅋㅋㅋ 썬문이 망작도 아니고, 모바일의 접근성과 AR요소는 스위치와는 그 지향성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3월 예정도 페북발 루머고 아직 아무것도 공식 발표된게 없어요.. 참 답답한일입니다.
맞습니다. 언제부터 다들 믿기 시작한거지 모르겠는데 2세대 추가니 대전 추가니 다 루머입니다. 나이언틱에서 뭔가 준비를 하고 있다긴하는데 언제 업데이트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거 확정난거 아무것도 없는걸로아는데... 그래서 더 안타깝네요
2세대 추가 됬는데요~~~
영상 반팔티남 잘생겼네
깊이감이 없다는 공감을 하고있습니다. PV는 다 개구라였어 엉엉
게임프리크에서 같은 컨셉으로 포켓몬 게임이 나왔으면 먼가 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컨텐츠 자체가 넘 없어요.
모바일은 그냥 포기하고 스위치로 포켓몬 제대로 내줬음 정말 좋겠네요
이게임은 컨텐츠가 너무 없어... 그나마 있는 체육관 컨텐츠도 진입이 너무 어렵고 지금 개발사 하는거 보면 불안불안함. 주작충들 잡지도못하고 에휴
시이며 구이며 동에 사는데 스탑은 코빼기도 없고 저멀리 수평선에 체육관하나 있습니다. 집에선 뚜벅초만 나오고요. 서울은 화분도 포켓스탑이고 심지어 쓰레기통도 스탑인데 너무한 지역 차별
파르르르
그러고 보면 하루 몬스터볼 기본 제공도 없어서 지방민은 아에 게임도 못하겠네요 허허ㅋㅋㅋ... 그러면서 포켓스탑이나 체육관 유저 제보를 통한 추가는 안 받겠다고 하니 뭔 배장장사인지
포케스탑 신청좀 받아야 하는거 아닌지..너무 시내중심이죠. 전 서울이지만. 집 직장 모두 서울외곽이라 포케스탑 너무 없어요 ㅜㅜ
우리집은 허허벌판인데 에버랜드 가보니 정말로 쓰레기통이 포케스탑인거보고 깜놀
외전이 본가보다 잘 나가는 바람에 본가가 역으로 묻히는 건 아닐까 우려가 됩니다. 일본이야 워낙에 본가가 강세이고 썬문 판매량과도 연결됩니다. 다만 한국은 결국 코어층이 2030에 집중된 데 비해 외전이 전연령층인데다, 아직 본가까지의 파급력은 미지수... 모바일게임 자체로만 놓고 보면 수작의 문턱에 있긴 하지만, 결국 포켓몬스터라는 21년차 브랜드빨을 업은 인기라는 점을 생각하면(특히 본가 유저의 입장에서는) 씁쓸한 일면도 있습니다.
으음... 포켓몬go가 구글글래스와 연계되어 나왔다면 신나서 달렸을텐데... 결국 핸드폰을 계속 봐야 하는 게임이라.. 그렇게까지 끌리진 않더군요.,. 본가 잘 하고 있기도 하고... 현재 삿포로 살고있는데 한국들어갈때 포켓몬go플러스나 몇개 선물로 사가고 말아야겠어요...
저 포케스탑 3개 있는 곳 동인천 학생회관이다 오오
유행은 금방 지나가기 마련 응 안해....
안물 안궁
일주일 하면 질림..
지방은 그냥... 주말마다 공원가서 포켓볼 수급하던가... 그 노동력,기름값으로 포켓볼 캐시충전 계속 해야됨... 그래서 결국 지금 앱스토어 4위를 차지하는 유료앱이 실행도 제대로 안되는 fake gps임 ㅋㅋ
넥슨인가 넷마블인가.. 그렇게 이야기했지.. 밸런스 붕괴가 매출을 만든다고
GPS조작 막던지 벤을 빨리빨리하던지해야지 그냥냅두니까 개나소나 30넘고 체육관에다가 2천후반대 망나뇽 라프라스 잠만보 턱턱 박아놓는데 나도 직장다니면서 꽤나 헤비하게 추워 죽겠는데 포켓스탑명소들 떠돌아다니면서 잡아재껴도 인제랩17에 990쁘사이저한마리있는데 그걸로 컨트롤열심히해서 체육관하나 겨우5분정도 점거해서 기분좋아서 패북한번올렸더니 따듯한 방구석에서 GPS조작해서 잡은망나뇽 잠만보쳐올려놓고 밑에 뎃글로 그딴쓰레기 자랑하냐고하는데 양심상태들이 진짜 썩은놈들이 많다싶더라 ... 노력없이 주작질해서 얻은 포켓몬이 소중한줄이나 알겠냐 그놈들 이미 난 할만큼다했음! ㅇㅈㄹ하고 자빠졌다 열심히하는 진짜유저들 붙잡지않으면 인기 금방 식는것도 마냥 허황된말은 아닌거같다
저도 그리 생각함 ㅋㅋ 근데 조는 지피에스 조작하면 그냥 개노잼일듯해서 안함. 어디에 뭐뜨면 뛰어가거나 포켓스탑 여러개있으면 가서 돌리고노는 그재미 ㅋㅋ 알까기도 잼나고 ㅋㅋ 그런데 포세권아닌사람들은 ↗같긴할듯.
저도 거북왕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 최근에 체육관에서 점령했는데. 순식간에 점령 당하더군요. 근처에 아무도 없었는데...
저도 어린이대공원 놀러갔다가 900대 잠만보를 잡고 기쁜 마음으로 체육관하나 털었는데 바로 주인이 바뀌는 마법을 보았내요 웃긴건 주변에 저혼자 있는데 자꾸 관장 바뀌고 짜증나더군요.
저희 동네에도 전설몬들 델꼬 있는 체육관들 많이 보입니다 ㅋㅋㅋㅋㅋ
어플이 뭔지도 모르는 어머니가 포켓몬 고는 아시더라구요. 설날에 고향 갔을 때 같이 산책하면서 포켓몬고 하는데 자꾸 포켓몬 잡았냐, 많이 나오냐, 좋은거냐 물어보셔서 많이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대화소재가 생기는 것도 즐겁고 바깥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있다는 것도 참 좋았습니다. 다만... 지하철 안에서는 gps신호가 안 잡히고 포켓스탑은 없고... 고층 건물만 들어가도 gps 잘 못 잡고... 집 안에서 이상해씨 나온 뒤로 몬스터 없다는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포켓스탑은 적어도 한 정거장 내에 두 개는 있어야되지 않을까요
겜자체는 신선한데 제작사가 다 망쳐놓고있음 주변에 gps페이크 개나소나써도 정지 한명도 안먹는거보고 겜할맛도 안남
잡을생각도없어보이고 반년지난게임이 수집이외 컨텐츠는 없다시피하고 지역차로인해 강제 몬스터볼 과금유도는 이게 뭔가 싶음
포케스탑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아니면 할수있는 게임이 아닙니다. 게다가 제작사가 게임운영을 거의 포기한 상태로 보이네요. 단점을 보완해서 비슷한 방식의 게임이 나온다면 한방에 무너질듯...
돈을 그렇게 처벌면서 왜 포기했을까요...이해가 안됨
던지는거 빼고는 할게 없음...이런걸 원하는게 아니란말야...우리가 원하는건 배틀이라구!!!
7 엣지로 플레이 하는데 GPS 마구 튀는데 안드폰 쓰시는 분들 GPS 안튀시나요? 이거 자만 그런가...
저도 s7 엣지인데, 지하철에서도 실내에서도 gps튈때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실내에서는 와이파이 없으면 거의 안잡힌다고 봐도 될 정도로 수신률이 별로네요. 반면에 와이프는 노트5 쓰고있는데 이런현상이 거의 없음.
어우 감사합니다. 엣지가 문제인 것 같네요...전 제 엣지만 그런줄 알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저도 제꺼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쉽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
6 도 그래요 ㅜㅜ
실내에서는 GPS 원래 튀어요 어쩔수없음
노트 2 잘됩니다
포켓몬이니까 성공할 수 있었던 게임
신나서 하다보니 얼마 안 가서 뭐 별 거 없는 게임이라는 게 느껴짐. 볼은 뭐하러 결제를 했는지...
저 위에 트레일러는 거의 사기 수준이네요.. 제가 상상한 포켓몬도 저런 모습이였는데 많은 변화를 일으킨건 사실이고 칭찬할만하지만 아직까진 포켓몬 게임으로써의 매력은 매우 떨어진다고 봅니다. 거의 낚시게임에서 낚는 즐거운 느낌 정도 수준뿐.. 전투시스템도 포켓몬 잡는 시스템이나 pvp등 아직도 개선할게 많아보입니다.
솔직히 방구석에 쳐박혀서 GPS 조작으로 고켓몬 하는 놈들은 뭔 재미로 하는지 모르겠다... 똑같이 방구석에 쳐박힐거면 삼다수로 본가겜 하는게 훨씬 나은데
나이언틱이 제일 큰 문제 컨텐츠가 부족하면 발매일 연기라도 해서 준비해놓지 성급하게 내놓은 다음 반년동안 아무 업뎃도 없음 소규모 개발사로 알고있는데 돈 왕창 벌었으면 인원충원이라도 더 하든지 플랜이라도 내놓던지 게임이 쏟아져나오는 시대에 유저들이 마냥 기다려줄거라 생각하나 운영만 잘해주면 롱런할 수 있는 게임인데 안타까움 ㅠ
아직은 개선할 여지는 많아 보입니다.
이번 이벤트 너무해욧 ㅠㅠ
포케스탑은 시발 딴건 안바라고 주택가에 적어도 한개이상은 있어야되는거아닌가 완전 밸런스를 개똥으로 만든게임임 시발 비포세권은 과금밖에답이없는상황이니....
다들 포켓몬GO의 결말 예상하지 않나요??ㅋㅋ안일함이 부른 왕의 몰락이랄지 3일천하랄지... 저 또한 국내 포켓몬GO나올때 컨텐츠 업데이트가 없어서 깜짝놀랐네요. 더군다나 컨텐츠소모가 빠른 국내유저 발목 잡긴 힘들죠. 닌텐도가 칼을 빼들었으면 하는데, 모바일로 넘어오면 닌텐도 매출에 타격이 우려되는 탓인지 굉장히 소극적이네요. 마리오 런도 노선을 아예 다르게 가더군요. 닌텐도 매출도 올리고 모바일도 잡을 컨텐츠 분명 있을텐데... 인프라는 포켓몬GO가 충분히 만들어 놓았다 생각합니다.
슈퍼마리오세대가 금전을 지불할 능력이 충분히 되는 20후30,40까지 있습니다. 아무리 게임에 까막눈인 여자, 부모님세대라 하더라도 슈퍼마리오정돈 아시지요. 이런 상황에 닌텐도가 진짜 제대로 모바일에 진출했으면 합니다. 게임계의 판도가 완전 뒤바낄거라 생각합니다. 게임계의 카카오톡이 될... 끝판왕의 포텐을 가지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아니면 진짜 큰 그림 그리고 있는건지... 무슨생각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쩝..ㅋㅋ
진짜 뭔 생각으로 반년동안 게임을 방치하는지 모르겠네요. 본가 그대로 베끼기만 해도 대박게임인데..... 솔직히 속초시절 이후로 바뀐게 뭡니까? 메타몽+잡다 포켓몬+일일퀘정도? 기본 중의 기본인 트레이드/전투조차 없어요. 업데이트로 치면 흔한 국산 폰겜보다 못합니다. 답답해요.
상관없는 얘기지만 드래곤볼에서 부르마가 드래곤볼 모을때 기기로 위치 확인 하는거랑 비슷해보이넹....
나이언틱이 말아먹는듯.... 차라리 넥슨을 써!!
?????? 과금천국이요?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70정도로 되어보이시는 할아버지 두분이서 버스안에서 포켓볼 열씨미 던지시는데 제대로 안날아가니까 화내시던 모습이네요. ㅋㅋㅋㅋㅋ 이놈의 잡초가 뭐이리 공에 안맞아!! 이러시던데...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고는 본가 발끝도 못따라올듯 신기한 시스템 말고는 본가가 더 재미있음 할것도 많고 솔직히 고가 우리나라에서 뜨는게 웃김 우리때는 아직도 포켓몬이나 하냐고 애취급하더니 이제와서?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