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에는 길티 기어 Xrd 리벨레이터의 내용도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연말 발매된 길티 기어 Xrd 사인은 많은 이들의 눈을 의심케 한 작품인 동시에 길티 기어 시리즈의 팬에게는 타들어가는 대지에 단비 같은 작품이였고, 길티 기어 시리즈를 모르던 유저마저 쉽게 유혹할 수 있는 그래픽까지 갖춘 작품이었다. 길티 기어 Xrd 사인의 속을 찬찬히 뜯어보니, 죽어가는 대전 격투 장르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심한 흔적과 그래픽을 극한까지 추구한 아크 시스템 웍스의 장인정신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들은 멈추지 않고 더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기 위해 진화를 시도했고, 2016년 7월 28일 후속작 길티 기어 Xrd 리벨레이터(이하 리벨레이터)로 다시 한 번 유저들 곁을 찾아왔다.
죽어가던 길티 기어 시리즈를 되살렸다. |
연출도 파워 업! |
확장팩과는 다르다! 후속작이다! |
그동안 많은 일들도 있었다. (사진 : EVO 2015) |
그리고, 리벨레이터가 나온 지 약 1년 만에 신규 캐릭터 2명과 세밀한 연출이 추가된 리벨레이터의 확장팩 개념인 길티 기어 Xrd Rev 2(이하 Rev 2) 한글판이 지난 5월 25일 한일 동시 발매 형태로 출시되었다. 이번 리뷰에선 리벨레이터와 Rev 2의 전체적인 변경점을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이 되겠다.
더욱 화려해지고 |
더욱 개그 요소 충만한 |
길티 기어 Xrd Rev 2 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 더욱 진화된 세계.
리벨레이터에서는 길티 기어 Xrd 사인에 비해 그래픽을 좀 더 세밀하게 다듬고, 부족한 연출을 추가했다. 전작에서는 주변 광원이 캐릭터에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후속작에서는 붉은 불꽃이 일렁이거나 푸른 번개가 지나갈 때, 그리고 스테이지 주변의 가로등이 미칠 때 캐릭터가 주변 광원의 영향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서 좀 더 화려한 시각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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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변화지만 눈이 꽤 즐겁다. |
또한,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연출이 대량 추가되었다. 라운드 시작 시에 카메라 앵글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연출이 추가되었는데, Rev 2에서는 좀 더 다양한 각도에서 라운드 시작 연출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특정 조건에서 캐릭터가 상처 투성이가 되는 점과 서로 죽기 직전, 크로스 카운터 상황에서 화면이 순간 정지하는 등 긴박한 상황을 연출하는 요소가 추가되면서 좀 더 다이나믹한 격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바이켄이 먼지 투성이가 된 것을 볼 수 있다. |
순간의 정적, 누가 이길 것인가? |
상황에 따라 다이나믹한 카메라 연출이 들어간다 |
더욱 심오한 대전을 위해 시스템에도 몇 가지 수정 사항이 생겼다. 먼저, 길티 기어 Xrd 사인에서 새롭게 선보인 블리츠 실드 시스템이 변경되었다. 전작에서는 주로 수비적인 용도로 활용되었던 시스템이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다소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블리츠 실드를 유지할 수 있고, 유지 동작 중에 상대의 공격이 들어오면 전작처럼 공격을 튕겨낼 수 있다.
또한 끝까지 유지하면 상대방을 강제로 그로기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부가 효과로 상대방의 버스트 게이지까지 살짝 소모시킬 수 있으므로 공격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잡기 상쇄와 지상 더스트 호밍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버스트 게이지를 소모해 더욱 강력한 각성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Rev 2에서는 기존 캐릭터들의 일부 기본기가 변경되었고 필살기가 추가되기도 했다.
블리츠 실드를 끝까지 모으면… |
강제 프로포즈를 받을 수 있다. |
버스트 게이지까지 써서 뼈를 친다. |
지상 더스트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
■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과거 길티 기어 XX 관련 시리즈 이후로 긴 세월이 흐르고 겨우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길티 기어 Xrd는 기존 유저들에게 큰 이질감을 주지 않으면서도, 신규 유저에게 조금이라도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심한 흔적이 많이 보였던 타이틀이었다. 하지만 기존 작품이 워낙 어렵고 시스템이 복잡했던 시리즈였던 만큼 쉽게 만들었다고 해도 금방 친숙해지기는 어렵기 마련. 리벨레이터에서는 입문자들을 위한 시스템과 콘텐츠를 대폭 추가했다.
당신을 위한 도장. 튜토리얼, 콤보, 미션, 트레이닝 모든 것을 해보자. |
아크 시스템 웍스의 또 다른 작품인 블레이블루 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스타일리시 타입이 리벨레이터에서 추가되었다. 전작만 해도 아케이드 스틱에 친숙하지 못한 유저들은 파동/승룡 계열 커맨드 입력도 버거운데 어려운 시스템도 많았던 터라 쉽게 접근하지 못했지만 스타일리시 타입을 사용하면 버튼 연타 등의 간단한 입력으로도 화려한 콤보를 손쉽게 쓸 수 있고, 가드 또한 자동으로 해주니 처음 시작한 유저라면 스타일리시 타입을 적극 사용해보자.
처음이라면 스타일리시 타입을 추천. |
원 버튼, 쓰리 강냉이 쯤은 거뜬. |
초보 유저들을 위한 스타일리시 타입 추가와 함께 이번 작품에서는 튜토리얼 모드도 개선되었다. 전작도 물론 솔과 신의 만담 형태로 튜토리얼 모드를 재미있게 구성했지만, 이번엔 튜토리얼 모드를 아예 미니 게임 형식으로 바꾸었다. 리벨레이터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잭-오의 친절한 가르침으로 이동, 공격, 방어는 물론, 길티 기어 시리즈의 기본적인 시스템도 미니 게임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그리고 튜토리얼 모드를 통해 배운 것들을 총동원해야 클리어할 수 있는 미니 게임도 마련되어 있으니, 입문자도 미리 겁먹을 필요 없이 천천히 배워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잭-오가 가르쳐주는 튜토리얼 모드. |
가장 감탄한 부분. 튜토리얼 모드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 |
초보 유저들을 위한 요소는 그 외에도 찾아볼 수 있다. 대전 격투 게임을 조금 플레이해본 유저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것들, 예를 들면 '어떻게 이동하나요?', '가드를 못 하겠어요.' 등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정리해서 담은 FAQ가 메뉴 곳곳에 상시 등장한다. 아주 기본적인 사항들까지 다른 대전 격투 게임에서는 잘 찾아볼 수 없는 내용들로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서 조금이라도 초보 유저들을 더 이해하고 눈높이를 맞추고자 한 제작진의 센스에 감탄하게 된다.
기본적인 정보는 FAQ에서 볼 수 있다. |
사소한 질문도 있으니 한 번 찾아보자. |
튜토리얼 모드 등으로 게임에 조금 적응이 되면, 전작에서도 볼 수 있는 챌린지와 미션 모드로 발길을 옮기면 된다. 챌린지 모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가진 기술부터 시작해 기본적인 콤보와 패턴을 가르쳐준다. 높은 단계에서는 실전에서 써볼 만한 콤보와 캐릭터 이해도가 높아야 클리어할 수 있는 미션들이 주어진다. 미션 모드의 경우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실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알려주고 미리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연습도 성공률에 따라 등급이 나뉘기 때문에, S 등급을 위해 열심히 수련에 매진해보자. 뒤돌아보면 어느새 더 높은 단계에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화면에 예시 조작법이 나오니 차근차근 따라해보자. |
적어도 자신의 주력 캐릭터는 올 클리어해보자. |
실전 같은 훈련으로 게임에 더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
■ 반가운 얼굴과 뉴 페이스의 참전!
길티 기어 Xrd 사인에서는 추가 캐릭터까지 총 17명의 캐릭터가 참전했으나, 리벨레이터를 거치면서 6명의 추가 캐릭터가 등장했으며 Rev 2에 이르러서는 앤서와 바이켄까지 2명의 캐릭터가 더 추가되었다. 죠니와 쿠라도베리 잼을 필두로 디지와 바이켄이 추가되면서 길티 기어 시리즈의 원년 캐릭터가 부족해 느껴졌던 아쉬움이 많이 해결되었다. 원년 캐릭터 외에도 잭-오, 금혜현, 레이븐, 앤서가 신규로 추가되었다. 길티 기어 시리즈의 캐릭터인 만큼 각자 개성 넘치는 격투 스타일을 자랑한다 특히 금혜현은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최초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리벨레이터에서 추가된 죠니(좌)와 쿠라도베리 잼(우). |
DLC 추가 캐릭터였던 디지(좌)에 이어 Rev 2에서 추가된 바이켄(우)까지 과거 길티 기어 시리즈의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 |
대전 격투 게임에서 디펜스 게임하는 잭-오. |
한국은 메카닉의 메카입니까? 금혜현. |
진지한 새디스트 변태 레이븐. |
자파만큼 시끄러운 비지니스 닌자 앤서. |
■ 새로운 스토리 전개.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는 격투 파트 없이, 5시간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초대 길티 기어가 출시된 지 약 19년 만에 케케묵은 떡밥을 하나씩 다 풀어나가는 점에서 길티 기어 시리즈의 팬 입장에서는 엄청난 스토리 전개라 할 수 있다.
격투 파트 없이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진행되니 길티 기어 시리즈의 스토리가 궁금한 초보 유저들도 스트레스 없이 감상할 수 있으며, 전작처럼 한 번의 합으로 끝나는 허무한 액션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잘 구성된 액션씬과 멋진 연출이 추가되었다. Rev 2에서는 리벨레이터에서 일어난 일의 뒷이야기와 다음 스토리의 전개가 추가되었으니 놓치지 말고 감상하자. 또한 Rev 2에서는 리벨레이터에서 추가된 신규 캐릭터의 아케이드 스토리도 추가되었다. 메인 스토리 못지않게 중요한 스토리를 담고 있고 길티 기어 시리즈를 플레이해본 유저들이라면 어? 할만한 익숙한 얼굴들도 출현하니 플레이해 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
개그씬도 충실. |
다른 대전 격투 게임도 본받을만한 스토리 연출. |
아케이드 모드의 스토리에도 연출에 공을 들였다. |
알 사람은 알만한 복장. |
■ 이것이 궁극의 멀티플레이.
전작에서도 멀티플레이를 할 때는 큰 불편함 없이 플레이를 했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리벨레이터에서 대대적인 멀티플레이 개편을 하면서 대전 격투 게임의 멀티플레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본 작품의 멀티플레이 시스템은 유저 친화적이며 다른 유저와 간단한 소셜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었다. 그러면 기존의 길티 기어 Xrd 사인에서 리벨레이터와 Rev 2가 되면서 어떠한 점이 변화했는지 한 번 알아보자.
첫 번째로 아바타가 추가되었다. 아바타는 후술할 로비에서 사용할 자신의 전용 캐릭터인데, 이 아바타를 가지고 자신이 플레이할 아케이드 머신을 선택하거나 다른 유저와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아바타의 머리 파츠와 몸통 색깔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해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아바타를 만들 수 있다. 두 번째로 로비가 추가되었다.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로비에 입장하게 되면 도처에 아케이드 머신이 설치되어 있다. 이 아케이드 머신 근처에 앉기만 하면 즉시 대전 준비 완료. 그리고 상대방이 반대편에 앉으면 곧장 상대와 대전에 들어가게 된다. 마치 진짜 아케이드 센터에 온 것 마냥 즐길 수 있다.
아바타로 각자의 개성을 뽐내보자. |
드루와. 드루와. |
세 번째로 플레이어 매치 게임룸의 변경이 있다. 전작에서도 플레이어 매치의 게임룸이 존재하긴 했지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는 없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플레이어 아바타가 추가됨에 따라 플레이어 매치 게임룸도 좀 더 디테일하게 변화했다. 우선,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케이드 머신이 4 그룹 있어 최대 8 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케이드 대기열에 가만히 서 있으면 자동으로 대기열에 추가되고, 관전 또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50분 게임하고 10분 공을 차자. 건강에 좋다. |
짧은 대화는 직접 입력이 가능하다. |
리벨레이터와 Rev 2의 멀티플레이 모드는 유저 경험(UX)의 측면도 세심한 배려를 했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다. 로비나 플레이어 매치에서 다른 유저가 게임을 진행하고 있으면, 현재 몇 라운드를 진행한 상태이고, 누가 이기고 있으며, 두 플레이어의 체력 상황은 어떤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실제 대전을 관전하지 않더라도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로비나 플레이어 매치 게임룸에 연습 전용 아케이드 머신도 설치되어 있어서 해당 머신에 앉기만 하면 메인 화면으로 굳이 나갈 필요 없이 즉시 연습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리벨레이터에서는 랭크 매치나 플레이어 매치를 하기 위해서는 로비를 통해서 입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Rev 2에서는 멀티플레이 모드 입장부터 랭크/로비/플레이어를 나누었기 때문에 좀 더 편리해졌다. 그 외에도, 실제 게임 플레이도 상대방과 나의 회선 품질이 3 ~ 4 정도의 수준이라면 1~2프레임 손실로 대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유저와는 물론 일본 유저와도 쾌적한 대전 환경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Rev 2의 랭크 매치는 재경기가 추가되었으니 상대방에게 졌더라도 다시 한 번 복수할 수 있는 찬스가 생겼다.
각 대전마다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Rev 2부터 매치 종류를 선택해서 입장할 수 있다. |
■ 소소한 즐거움.
오랜 시간 대전을 해서 피로하다면 유유자적하게 낚시를 해보자. 게임 내의 각종 콘텐츠를 클리어하거나 대전 보수로 게임 내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데, 해당 재화를 사용해서 로비의 중앙 연못이나 낚시 메뉴를 통해 낚시를 할 수 있다. 실제로 물고기를 낚을 수는 있지만, 낚시의 주 목적은 게임 내 콘텐츠를 언락하거나 수집 요소를 획득하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아바타의 머리 파츠나 몸통 색깔을 낚시를 통해 수집할 수 있다. 그리고 게임 내 갤러리에서 언락 가능한 것들, 캐릭터 컬러, 디지털 피규어, 프로필 등, 모든 수집 요소를 낚시 하나로 다 건져낼 수 있다.
이렇게 돈을 떡밥으로 던지면… |
돈 맛을 아는 녀석들을 낚을 수 있다. |
리벨레이터에서는 디지털 피규어 모드도 추가되었다. 본 작품의 미려한 캐릭터 모델을 피규어처럼 장식하고 감상할 수 있는 모드이다. 일단, 낚시로 디지털 피규어에 필요한 것들을 모은 다음 디지털 피규어 모드에서 받침대의 크기부터 배경, 캐릭터 포즈, 색상, 시점 등을 자신의 입맛대로 꾸밀 수 있다. 디지털 피규어 모드에서 자신의 주력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할 수 있는데다 멋있고 재밌는 장면 연출까지 가능하니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또한 락과 메탈 스피릿의 향연인 길티 기어 시리즈에서는 BGM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작품에서 추가된 신규 캐릭터의 테마곡은 물론, 스토리 모드에서 사용된 BGM 역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번 작품은 특히 보컬곡이 대량으로 추가되어 들을 때마다 전투 의지를 마구 불태울 수 있게 되었으니, 갤러리에서 꼭 들어보자.
자신의 입맛대로 꾸며보자. |
■ 간만에 맛본 걸작.
길티 기어 Xrd 사인 발매 이후로도 많은 대전 격투 게임이 발매되었지만, 정작 게임에 애착을 가지게 할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거나 초보 유저를 위한 정보 부재, 불편한 UX, 네트워크 매칭 이슈 등으로 인해 많은 아쉬움을 남기곤 했다. 하지만 리벨레이터와 Rev 2는 길티 기어 시리즈에 대해 잘 모르는 이들마저 현혹시킬 멋진 그래픽, 개성 넘치는 캐릭터, 눈이 즐거운 스토리와 연출이 준비되어 있다. 게임 외적으로는 쾌적한 로딩 속도와 네트워크 대전, 대전 격투를 플레이하는 유저 경험에 맞춘 시스템들을 보면, 근래 플레이해 본 대전 격투 게임 중 길티 기어 Rev 2 처럼 좋은 경험을 체험한 게임은 흔치 않았다. 다른 대전 격투 게임에도 모범 교과서가 될 만한 콘솔 버전 길티 기어 Rev 2는 아크 시스템 웍스의 대전 격투 장르의 한 우물 파기가 결실을 맺은 게임이라 할 수 있겠다.
편집 : 이상원 기자 (petlabor@ruliweb.com)
갠적으로 철권7보다 이게 훨씬 낫다고 보는데... 인기가 너무 없어 ㅠㅠ 어렵다는 인식이 너무 강해서인듯
기술력이 딸리는걸 카툰렌더링 운운하면서 변명하는 많은 일본 게임 개발사들은 이거보고 반성해야됨
레벨레이터의 미니게임식 튜토리얼은 진짜 쩔었죠. 짧은 시간안에 기초적인 것들은 아주 쉽고 재밌게 잘 알려주니까요. 아직도 사인때의 강의 튜토리얼 언급하는 분들은 이거 해봐야함. 그 외에 실전지향적인 챌린지도 타 격겜들 대비 아주 훌륭한 퀄리티입니다. 그래픽 좋고, 격투 게임 시스템의 완성도도 훌륭하고, 튜토리얼과 연습모드 확실하고,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모드, 피규어모드, 멀티 시스템 및 환경 다 잘 만들어놓았는데 그놈의 매니악한 게임성과 진입장벽 때문에 유저수가 적은게 참으로 안타까운 게임...
진짜 초보자들에게 친절한 요소가 많더군요. 아케이드 하면서도 잠깐 휴식하려고 중지눌렀는데, 여러 질문표시 나오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DLC팔이는 여전했구나...싶었는데 그냥 다 낚시로 낚을 수 있어서 굳이 DLC살 필요도 없더군요. 아직 초보지만 착실하게 연습해서 어느정도 실력키우고 싶습니다. 다들 꿀잼 길티기어 하세욧!
다른건 몰라도 카툰 그래픽은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컷인용 모델링과 인게임 모델링을 따로 쓴 데다가, 모델링으로 해도 어색한 부분은 직접 손을 거쳐 만들었다는게 놀라워요... 이런 그래픽의 게임을 더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에 나온 할아버지 진파치 닮았넹
안지ㅠㅜ
이렇게라도 등장했다는 건 가브리엘은 pc로 등장시키는 게 불가능할지라도, 안지는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기대가 두근두근..이제 서로 모여서 슬레이어와 함께 아웅다웅 하이쿠 대결을 !!!
다른건 몰라도 카툰 그래픽은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컷인용 모델링과 인게임 모델링을 따로 쓴 데다가, 모델링으로 해도 어색한 부분은 직접 손을 거쳐 만들었다는게 놀라워요... 이런 그래픽의 게임을 더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초보자들에게 친절한 요소가 많더군요. 아케이드 하면서도 잠깐 휴식하려고 중지눌렀는데, 여러 질문표시 나오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그리고 DLC팔이는 여전했구나...싶었는데 그냥 다 낚시로 낚을 수 있어서 굳이 DLC살 필요도 없더군요. 아직 초보지만 착실하게 연습해서 어느정도 실력키우고 싶습니다. 다들 꿀잼 길티기어 하세욧!
갠적으로 철권7보다 이게 훨씬 낫다고 보는데... 인기가 너무 없어 ㅠㅠ 어렵다는 인식이 너무 강해서인듯
어렵다와 복잡하다는 다르다고 봅니다. 격겜이 아닌 RPG게임을 예로 들어봐도 데몬즈소울, 다크소울 시리즈는 엄청 불친절한 시스템에 더럽게 어려운 게임이지만 매우 단순하고 직관적인 시각 효과와 캐릭터 움직임으로 엄청난 수의 매니아를 거느린 게임이 되어 버렸죠. 길티기어는 어렵다가 아니라 복잡하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게임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캐릭터의 모든 기술과 콤보방식을 알아도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그것을 활용못하면 비슷한 실력에서는운빨로 조차도 이기기 힘든 게임이니까요 예를들어 철권이나 버파가 흥하던 시절에도 10단 콤보를 몰라도 연계기나 공중콤보를 쓸줄 몰라도 운빨로 하수가 자신보다 뛰어난 실력자를 꺽는경우는 많았는데,(에디의 마구눌러 LKRK..) 길티기어는 너무 많은것을 플레이어에게 요구를 하면서 게임을 즐기기 보다는 배우기에 피곤하다는 느낌이 상당히 강했습니다.
실제로 어렵던데여 ㅠ _ㅠ
인식이 강한게 아니라 실제로 어려운 거 맞아요. 킹오파만 봐도 철권보다 어려운데... 철권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쉬워서가 아니라 '재밌어서'입니다.
실제 어렵기도해요 전 격투 잘하진 못해도 좋아해서 거의 대부분의 격투게임을 하는데 길티는 조금 시간 투자한다고 될겜은 아니죠 ㅋㅋ;
그해 비해 철권은 상대적으로 진입이 쉽습니다 튜토하면서 국콤 하나만 배워두면 할 수 있는 정도니깐요
어렵다 라는거랑은 전혀 다른게아닐까요 " 철권7 " 예시로 든순간 이미 인지도의 차이가 나죠. 철권은 오락실 흥하던 태그1 시절부터 이어온 게임이니까요. 저같은경우 아케이드게임도 잘안하고 플스 2에서 콘솔게임은 멈췄던 사람으로써 킹오파 / 철권은 많이해보기도했고 들어도봤지만 길티기어는 이번에 처음들어보네요.
그리고 진입이 쉽다거나 철권이 쉽다고들 얘기하시는데.. pc 노랑단 정돈 찍으신거겠죠? ㄷㄷ
걍 어렵고 복잡하니 그래픽, 캐릭터, 음악에 혹해서 샀다가 접거나 아예 안하거나. 격겜이란 장르적 한계도 있지만 게임이 기본적으로 어려우니 재미를 붙이기 전에 떠나가는 유저가 더 많은 건 당연하고 이건 같은 격겜 틀 내에서 다른 겜들과 비교해도 어려운 축에 속함.
진입이 쉽단 얘긴 인지도를 포함해 기본적으로 유저가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말하는 거고, 게임이 쉽단 것도 어디까지나 같은 격겜으로서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쉽단 얘기지 그게 왜 굳이 단딸질로 이어지는 거임?
이제 플스나 아케이드유저만이 아니라 PC로도 손쉽게 유저들이 유입되죠. 그런데 유저분들이 쉬운겜이라고 하는거보신적있나요? 모든 커뮤니티에서 어렵다는 말이 쏟아지고있습니다. 진입장벽이 낮다는건 그만큼 유저가 할만하다고 느껴야 낮은게 아닐까요
튜토하면서 국콤하면서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저 분 얘기하신 언급 수준이면 그냥 그 시절 동네 오락실 내진 그냥 동네에서 철권 좀 한다 수준일 건데 그 정도면 요즘와서도 비빌 수 있는 수준은 되죠. 어렵다고 하는 건 아예 철권 자체를 첨 잡는 수준이거나 격겜 자체가 익숙치 않은 유저층이지 철권을 그래도 한단 유저층에선 다른 격겜 대비 쉬운 겜인 건 맞죠. 모든 커뮤니티는 과장이나 다름없는데 다른 격겜 관련 커뮤니티 가도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내는 2D 격겜이나 요즘에도 나오는 다른 게임 대비 진입 및 진입장벽이 낮은 격겜이죠.
쳐발리는 건 어디까지나 고수 유저와 매칭이 된 환경이나 의도적으로 고수쪽에서 끌어들여 쳐바른 경우라면 모를까 일반 초보 유저 매칭이나 같은 오락실 내에서 볼 수 있는 불특정 다수의 오프라인 유저 상대로 적당히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은, 저 분 말대로 국콤 하나 정도 익히거나 최소 원하는 캐릭의 거저 먹는 기술 한 둘만 알아도, 철찌 수준의 상대가 반대쪽에 자리잡고 덤비는 상황 아닌 한 일반 게이머 기준에선 충분 게임은 됩니다.
이상한 논리네요. 전 길티기어랑 비교 했을 뿐입니다. 대체 어떻게 봐야 철권만 가지고 그렇게 얘기하는진 모르겠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모두가 공감 할겁니다. 스파 > 철권 > 도아 > 블블 >= 길티 에요. 아크게임은 상당히 코어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스템 자체가 복잡해요. 님과같은 논리면 그냥 격겜 자체가 진입장벽이 높은 것 뿐입니다. 그것도 틀리진 않지만 제가 얘기하던거에선 크게 빗나가 있네요. 그럼 얘기를 다시하죠 철권과 길티를 둘다 처음 접했습니다. 어떤 게임에 더 빨리 적응 할까요?? 처음하면 길티는 백퍼 공중 이단 점프 콤도 못넣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런데 철권보다 너무 인기가 없더라구요
철권 쉬운편 맞죠..; 블블 길티나 모탈같은 게임 안해보셨나.. 철권 국콤은 하루정도면 초보라도 어찌어찌 익혀볼 수 있는데 이쪽 게임들은 심리전은 고사하고 콤보연습만 하는데도 한달이상 소요되는 하드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뭔가 첫 솔리드님 첫 글에서부터 잘못된게.. 복잡하다라는것과 어렵다는걸 왜 굳이 흑백논리로 나눠버리는지; 복잡하니까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실제로 어려워요....개인적으론 킹오파보다 더 어려움
어려워요 ..
실제로 격겜계의 최고 난이도 아닌가 현재로선...
레벨레이터의 미니게임식 튜토리얼은 진짜 쩔었죠. 짧은 시간안에 기초적인 것들은 아주 쉽고 재밌게 잘 알려주니까요. 아직도 사인때의 강의 튜토리얼 언급하는 분들은 이거 해봐야함. 그 외에 실전지향적인 챌린지도 타 격겜들 대비 아주 훌륭한 퀄리티입니다. 그래픽 좋고, 격투 게임 시스템의 완성도도 훌륭하고, 튜토리얼과 연습모드 확실하고, 아케이드 모드, 스토리 모드, 피규어모드, 멀티 시스템 및 환경 다 잘 만들어놓았는데 그놈의 매니악한 게임성과 진입장벽 때문에 유저수가 적은게 참으로 안타까운 게임...
아무것도 모르고 스토리 보면서 '왜 싸우는게 없지?'했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잘만든게임 하지는않는게임
엘펠트♡
램리썰♡
잼잼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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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정말 공 들이고 잘 만들었는데 게임 자체 난이도가 정말로 높은 편이라 콤보도 다른 게임에 비해서 익히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많을 뿐더러 대전 성향 자체도 고수대전에서도 못나오면 막다 뒤지는 게임인데 초보자들은 이걸 납득하기 힘들어해서 아 내가 이 게임은 안맞는구나! 하고 금방 포기하게 되버리죠 레벨레이터때 그래도 나름 열심히했었는데 어렵긴 어려운 게임입니다.
기술력이 딸리는걸 카툰렌더링 운운하면서 변명하는 많은 일본 게임 개발사들은 이거보고 반성해야됨
철권도 재밌긴하지만 길티는 캐릭터랑 컨텐츠 하나하나 정성들여서 만드는게 팍팍 느껴집니다ㅠ 근데 그만큼 특수캐릭터랑 셋팅플레이가 넘많아서 적응하기 힘들기두 하구요..^^;
블블때도 한 얘기지만 원버튼 콤보식의 스타일리시 모드보다는 걍 커맨드 입력 안해도 되는 단축키 기능이 더 좋았음. 커맨드 입력 안되는 손고자라도 심리전, 전술만 익히면 커맨드 입력 되는 고수들이랑 비슷한 라인에서 싸워 볼 수 있으니까. 스타일리시 모드는 그냥 정해진 콤보루트대로 버튼누르면 자동으로 나가는 모드라서 결국 대인전에서는 못써먹는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음.
CT때 단축키때문에 멀티에서 기존 격겜유저층 반발이 너무 심하니까 삭제한걸로 보이는데 결과적으론 고수들끼리만 하는 그들만의 게임으로 만든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단축키 모드를 숙련자가 잡으면 난리도 아니었죠. 마치 걸어가면서 소닉붐 쏘는 걸 보는 것 같았습니다.
아크측에서도 어렵다는걸 아니까 정말 친절하게 각종 테크닉,튜토리얼 알려주고 난이도도 Xrd 이전작들에 비해서 낮아졌지만...이런 저런 시스템이 많기도 하고 어렵긴 하죠
길티기어는 이제 예전만 못하지 않나?
뭔소리임? 진짜 알지도 못하고 무조건 까고 본다는게 이런건가;;
인기를 따지면 예전에 잘나갈때에 비해서는 못하는것 같죠. 실력을 따지면 지금은 너무너무 못하게되었죠... (흑흑 손꼬임) 젝스, 이그젝스등 오락실에 몇대씩 기기 놓고 할때랑 비교했을때... 지금이 확실히 못하는거 같네요. 물론 객관적 지표따윈 없는 제 체감상의 느낌일 뿐입니다...
한동안 추억속의게임이었지만 사인이후로 다시주목받고있는데 뭔
Let's Rock!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너무 마음에 드는 게임 ㅠㅠ
스파나 철권, 도아같이 아직 명맥을 유지하고있는 격겜류중에서는 제일 어려운거 맞는거같음. 기본 키만 5개에 이런저런 캔슬이랑 동시입력 키도 복잡하고 콤보도 정말 복잡해서 연습모드 콤보 따라하기 하다가 때려치우게됨-_-; 연출이나 캐릭터성은 서드가 정말 좋은데... 안그래도 진입장벽 높은 격겜중에서도 높은 수준인게 문제
메이 귀여워요
아크격겜의 콤보가 옛날 킹오파처럼 그냥 강공격->특수기->필살기+슈퍼캔슬 뭐 이정도로 쉬웠다면 유저층이 더 넓어졌으려나요. 레시피대로 입력하는것만으로는 안돼고 무슨 딜레이를 줘야하고. 적을띄우고 높이도 맞춰야하고. 관성점프를 해야하고 등등. 소위말하는 국민콤보까지 가는길이 초심자들에겐 너무 가혹한게 문제인듯하네요.
초보는 저공대시가 너무 힘듭니다 ㅠㅠ
안지다! 이번에도 웃통 까고 나오는건가... 그래서 스팀에서는 언제 발매 되나요?!!
갓겜....하지만 제 손은 안됨..
게임은 참 잘만들었는데, 진입장벽이 통곡의 벽 수준임.
카이로 입문하시면 그나마 익히기 좋아요 게임의 기본이 녹아있는 캐릭인데 성능도 좋고 예뻐요
진짜 다른 모든 격겜을 찍어누르는 갓갓갓 게임성 캐릭터별 특성도 타격겜과는 다르게 엄청 차별화되어있고... 문제는 겜이 너무 어려움 철권처럼 10분만에 쉽게 배우는 국콤 같은거만 있어도 편할텐데
정말 캐릭터성도 끝내주고 비주얼도 좋고 게임도 잘만들었는데 한가지 단점이 모든 장점을 말아먹는거 같네요
비주얼 캐릭터 음악 게임의 완성도 너무도 좋은데.... 넘 어려워 ㅜ ㅜ
듣는 게임 길티기어 블레이즈블루ㄷㄷ 게임성을 스파처럼 좀 하락해라
중간에 튜토리얼 부분이랑 마지막 멀티 부분 UI가 진짜 못봐줄정돈데;;; 중학생이 PPT로 만든줄;; 요즘 보면 일본게임들 UI 진짜 개판인거 같음
이제 손이 안 따라가주지만 보는 재미만으로도 충분히 살 가치가 있는 게임 아닌가 합니다. 물론 제대로 할 수도 있으신 분들에겐 축복받은 게임이고 ㅎㅎ
리부!
리부!!
리부!!!
다음 리부도 기대할께요
어려운거 맞아요. 길티기어 특징이 온갖 2D격투게임 시스템을 다집어넣은거라 그리고 격투게임 자체도 신규 유저가 적은지라 어쩔수없음. 아예 장르자체를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은...
튜토리얼, 싱글컨텐츠로 최악의 진입장벽을 누그러뜨리는데도 현재상태
잼이랑 바이켄만 파고있습니다! 잼 꾸-ㄹ잼이다해!
빠요엔~ 빠요엔~
스크린샷이 작아서 교차 트로피를 고자로 봤네여
글픽 이펙트가 넘 화려해서 그런지 대전 영상을 봐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던ㅠ
리부
다음작에 새로 나올 캐릭터 떡밥도 나오는군요. 구캐의 복귀와 신캐의 데뷔 기대됩니다
제 인생게임중 하난데 평이 좋은거 보니 넘 기쁘네요ㅎㅎㅎㅎㅎㅎ급식시절 젝스 재밌게 했는데..
저렇게 튜토리얼에 공을들여도 존나 복잡해서 따라가질 못하겠다..그래서 아크는 아무리 게임을 잘만들어도 내가 할일이 없음 모델링은 진짜 감탄했는데
블레이블루는 그래도 해피엔딩 같은 새드엔딩으로 끝냈는데 사람이 시나리오 쓰고있다면 솔 은 해피엔딩 내라.....
아크 게임은 콤보에 대쉬 들어가는게 너무 어렵고, 게임이 너무 빨라서 가드가 힘들기 때문에 고수들한테는 그냥 샌드백 됌. 그리고 일부 슈팅캐들 스트레스
길티는 시스템상 복잡한건 맞아요. 거기다가 2d의 격겜인지도는 낮은편이구요. 한국정서상 2d는 스파,킹오파 3d는 철권. 이게 90년 중반대부터 내려오는 인지도라서 무시못함. 그리고 캐릭터들이 워낙 개성이 강해서 킹오파를 비교해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 운용법은 비스무리한 밸런스계열이 많은데(이오리 좀 익숙해지면 로버트든 테리든 어느정도 선까지는 쉽게 가능) 길티는 캐릭마다 편차가 워낙심해서 카이를 익숙하게 다룬다고 다른 캐릭들을 절대쉽게 못다룸. 다만 갓갓 격겜만큼은 인정합니다. 진짜 격겜중 역대급으로 잘만들었음.
솔직히 카툰렌더링 중 가장 갑이라고 생각함
바이켄 = 여자 - 가슴 - 장애인 - 목소리 아아아~~
격겜 일체 안했었는데 그래픽도 취향 저격에 스토리만 봐도 본전이라길래 사인 우연히 샀다가 감탄하고 레벨2까지 사게 만든 작품. 거기에 잭오에 빠져서 하다보니 온라인 진출까지하고 조니의 간지에 빠져 조니까지 파고 있습니다. ㅋㅋ 위에 말씀드렸듯 격겜 일체 안하던 사람입니다만, 정말 사람을 빠져들게 만드는 뭔가가 길티에는 있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잭오는 정말 최고입니다!!!!!!!!!
이그사인 사서 튜토리얼 하다가 가드랑 띄우기 종류보고 GG 어려운거 맞아여.....
입문용으로 쓸만한 조이패드 없나요?? 레볼루션이란 패드를 추천들 하시던데 4각이라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ㅠㅠ
레이븐은 새드스트가 아니라 매저키스트인걸로 아는데^^;;;;;;
그래픽, 캐릭터성, ost 3박자를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갓 격투겜이지만 게임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 진입하기가 힘들다..... ㅠ
길티 리벨로 x이후로 첫 복귀작이지만 까놓고말해서 케릭터 무계,판정별 콤보 구분해야되는 시스템은 좀 수정해주길 바람. 이건 뭐 케릭별로 콤보를 다 다르게 써야되니 미쳐버리겠음. 국콤이 있다곤 하지만 그 국콤이 안들어가는 케릭도 한둘씩 있단말이지...
네! 근데 스토리 보시려면 사인부터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도 스토리 보려고 샀다가 생전 안하던 격겜을 온라인까지 드나들며 열심히 하고 있네요 ㅋㅋ 넘나 매력적인 게임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브리짓도 추가되었으면
도래곤벌 제또 ~ 가 더 기대됨
방금 레벨샀는데 또나와ㅠㅠ 기다렸다 살껄ㅠㅠ
갠적으로 격겜은 스파와 킹오파 그리고 블블을 했었는데....2d 격겜 유저여서 그런지 저는 철권보다 길티기어가 더 쉽더군요. 철권은 요번에 7으로 입문했는데 힘드네여...특히 횡신이ㅠㅠ
혹시 PC판으로 나올 가능성 있을까여?!(두근)
나왔습니다. 레브2까지요.
스팀판 구입해서 함... 잘만들었네요.. 맘에듭니다..
스팀에서 구입한 그 어떤 격겜보다 맘에드네요. DOA,철권, 킹오파.... ㅂㄷㅂㄷ....우선 스토리모드가 거의 애니메이션 감상인것도 있고 성우 메시지같은 갤러리항목도 감상하니 만족감이 오르는듯...캐릭터도 개성이넘치고 그에따라 파이팅스타일도 개성있는게 재밌네요..
격겜의 영역을 냅두고 여기에 횡스크롤 RPG 느낌의 게임장르를 추가하는것은 어떨지. 던파 PVP PVE가 별개인것처럼 ...
그런작품 하나 있지 않았던가요. 길티기어 시리즈 중에...
던파 PVP PVE 처럼 격겜의 영역을 유지하고 여기에 횡스크롤 RPG 느낌의 게임장르를 추가하는것은 어떨지...
완전 RPG식인 길티기어2 오버츄어도 존재는 하는데 문제는 이게임은 게임성 하나는 잘만들긴 했는데.. 전작 길티기어와 너무 이질감이 심하다는 이유로 별 호응을 끌어 올리지 못했죠.. 아주 나중에서야 조금씩 조명 받았지만.
삭제된 댓글입니다.
나이가 몇이신지 모르겠는데 1998년도에 나왔던 길티기어1탄에서도 Let's Rock! 했었던것 같은데요.
한번 해볼려고 하는데 길티기어 Xrd -SIGN- , 길티기어 Xrd -REVELATOR- ,길티기어 Xrd -REV2- 이순서로 사면 되나요?
SIGN과 REV2만 사시면됩니다. REV2가 REVELATOR 확장판이라서 내용이 다 있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pc버젼 살려고 다이렉트기어 들어가보니 리벨레이터 & 레브투 번들이 있는데 이거 사면 될거같아요. 조이스틱 구하면 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