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건담 버서스 | 발매일 | 2017년 7월 6일 |
제작사 |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 장르 | 팀배틀 액션 |
기종 | PS4 | 등급 | 12세 이용가 |
언어 | 자막 한국어화 | 작성자 | 드릴소년 |
일본에서 서브컬쳐 한 작품이 흥행하게 되면 게임 하나쯤은 발매된다. 보통 이런 게임을 캐릭터 게임이라고도 불린다. 지금까지 많은 캐릭터 게임이 발매되었는데, 평가도 좋고 재미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안 좋은 평가를 받으며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반짝 인기와 원작에 기대는 게임성은 대부분 게이머에게는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굉장히 오랫동안 게임이 발매되고 있는 작품이 있다. 바로 기동전사 건담이다.
작년은 건담 게임이 출시된지 30주년을 맞이한 해였다. 건담 게임도 처음에는 다른 캐릭터 게임과 마찬가지로 좋은 게임이라고 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30년간의 노하우가 어디 가는 것은 아니어서 21세기에 들어설 때쯤부터 는 건담 관련 게임도 어느 정도의 재미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엉망진창인 게임들도 적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팬이라면 기대해볼 만한 작품이 꾸준히 발매되었고 하나의 인기 시리즈가 되기도 했다.
30년 동안 발매되고 있는 건담 게임 중 대표적인 게임을 꼽아보자면 시뮬레이션 RPG인 SD 건담 G 제네레이션 시리즈와 액션 장르인 건담 VS 시리즈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건담 관련 액션 게임 종류는 매우 많은 편이지만 그것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성과를 보이고, 가장 인기가 많은 작품은 단연코 건담 VS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건담 VS 시리즈가 3년 만에 콘솔 전용 타이틀로 한글화 작업을 거쳐서 정식 발매되었다.
작년에 발매된 SD 건담 G 제네레이션도 30주념 기념작이었다. |
건담 브레이커도 대표적인 건담 액션 게임이다. |
■ 건담 VS 시리즈?
지난 7월 6일 PS4로 발매된 건담 버서스는 그동안 아케이드와 콘솔로 동시에 전개되었던 건담 VS 시리즈의 신작이다. 콘솔로는 3년 전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VS 풀 부스트(이하 풀 부스트) 이후 VITA로 발매된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VS 포스(이하 VS 포스)를 제외하면 한동안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아케이드에 출시된 건담 VS 시리즈의 최신작 기동전사 건담 익스트림 VS 맥시 부스트 온(이하 맥시 부스트 온)은 많은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활발한 전개가 이루어졌다. 시리즈의 처음은 콘솔로 시작했지만, 이제 건담 VS 시리즈의 정체성은 분명히 아케이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콘솔과 이 시리즈의 관계는 어떨까? 처음에는 아케이드용으로 진행되었지만, PSP로 발매된 넥스트 플러스와 PS3로 발매된 풀 부스트 등 그럭저럭 콘솔로도 몇 작품이 발매되었다. 작년에는 VS 포스도 발매되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거치형 콘솔로 건담 VS 시리즈가 발매된 적이 없다. 풀 부스트는 3년 전의 작품이고, VS 포스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생략되면서 전작과는 전혀 다른 작품성을 지니게 되었다. 신작 아케이드 게임을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의 상황과 콘솔로는 거의 발매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시리즈는 국내 유저들에게는 굉장히 생소한 게임이 되었다.
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건담 버서스라는 새로운 건담 VS 시리즈의 신작이 콘솔로 등장하게 되었고, 한글화까지 이루어져서 정식 발매되었기에 기대하는 유저들은 매우 많았을 것이다. VS 시리즈를 해본 적이 거의 없는 콘솔 유저들은 명작 시리즈라는 소문에 크게 기대를 했고 아케이드에서 꾸준히 시리즈를 즐겨온 유저들은 아케이드와는 다른 노선으로 발매된다는 소식에 기대를 했다. 하지만 발매 이후 건담 버서스는 수많은 비판을 듣게 된다.
오프닝은 웅장하다! |
처음은 장엄하지만…. |
■ 액션 게임으로서의 버서스.
액션 게임으로서 보자면 거의 문제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담 VS 시리즈는 약 10년 간 어어진 명문 대전 게임이다. 다른 유명 격투 게임보다 역사는 짧은 편이지만, 현재 일본 아케이드의 터줏대감이기도 하다. 단순히 원작이 인기가 많거나 오래된 것만으로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으며, 게임성 자체가 훌륭했을 때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게임 시장이다. 건담 VS 시리즈, 특히 최신작 맥시 부스트 온은 액션 게임으로 매우 훌륭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맥시 부스트 온과는 별개로 건담 버서스도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다. 게임 전반적으로 타격감과 속도감은 매우 훌륭하다. 그리고 등장 기체들은 각자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다. 특히 기체들 간의 차이점과 차별화 요소는 저마다의 전술과 콤보 활용을 가능하게 하기에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준다.
특히 격투와 사격의 전환이나 대시 캔슬을 이용한 속도감이 매우 훌륭하다. 캔슬을 통한 다양한 콤보가 존재하며, 사격 특화 유닛도 격투전 못지않은 긴장감 있는 사격전을 벌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체 간의 포인트를 통해 코스트 오버 등은 게임의 막바지에 긴장감을 극한까지 올려주는 역할을 하는 등 순수한 액션 뿐만 아니라 시스템도 매우 잘 짜여져 있다. 특히 2 대 2나 3 대 3 대결에서는 뒤통수를 조심해야 해서 더 큰 긴장감을 가지게 한다.
뒤통수를 조심하자. |
각 기체만의 고유 무기가 존재한다. |
하지만 전작이라 할 수 있는 맥시 부스트 온에 비해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고, 몇가지 콤보와 기술(스트라이크들)이 삭제된 점은 기존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게임 내에 큰 변화가 없는 것도 실망스러운 점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건담 VS 시리즈를 아케이드에서 즐긴 유저가 많지 않아서 크게 문제 되는 단점은 아니다. 오히려 초심자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들이 있기에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초심자 배려 요소라는 설명이 무안하게 조작감은 생각보다 익숙해지기 힘든 편이다. 컨트롤러에 있는 모든 버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할 정도로 본 작품의 조작 체계는 복잡하다. 그리고 튜토리얼에서는 대시 캔슬이나 부스트 다이브 등의 테크닉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이것만 보고 제대로 배웠다고 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공략 영상 등을 보면서 기본적인 테크닉을 배우지 않으면 상대방의 현란한 조작을 보며 멍하고 바라보게 된다. 조작이 다른 게임에 비해서 상당히 어려워서 입문이 굉장히 힘든 편이다. 이 점이 아마 건담 버서스라는 작품이 액션 게임으로서 가지는 최대이자 거의 유일한 단점일 것이다.
전반적으로 액션 게임으로서 건담 버서스는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단점이 거의 없는 매우 훌륭한 게임이다. 지금까지 많은 건담 액션 게임이 나왔지만, 수많은 건담 관련 게임과 비교해도 액션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거의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뛰어난 게임성과 다양한 기체의 등장 덕분에 이 시리즈는 일본 아케이드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콘솔에서도 똑같은 영광을 바라면 조금 곤란하다.
새로운 테크닉인 부스트 다이브. |
캔슬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
■ 전반적인 문제점.
건담 버서스의 전반적인 평가는 솔직히 좋은 편이 아니다. 물론 액션 게임으로서의 평가는 좋은 편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좋은 게임이 될 수 없다. 일단 게임을 시작해보면 몇 가지 당황스러운 점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PS 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다. 건담 VS 시리즈의 전통인 트라이얼 모드와 더불어 이번 작품에서 새로 생긴 얼티밋 모드가 있는데, 이 두 가지와 아주 기본적인 프리 배틀 모드만이 오프라인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PS 플러스가 아니면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 |
싱글 모드로 뭔가를 하면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스탭롤도 귀찮다! |
PS3로 발매되었던 풀 부스트는 2인 플레이가 가능했다. 이런 대전 게임은 접대 게임의 속성을 겸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타이틀이 2인 이상의 플레이를 지원했었다. 하지만 건담 버서스는 2인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다. 꼭 친구들과 대전하고 싶으면 두 사람 모두 각자 PS 플러스에 가입을 해서 두 대의 PS4와 두 개의 건담 버서스 타이틀을 가지고 온라인에 접속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이는 대전 게임으로서 굉장히 안 좋은 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트라이얼 모드는 이 게임의 유일한 싱글 모드라고 할 수 있다. 건담 VS 시리즈에는 지금까지 항상 존재해왔던 요소이며, 크게 다르지도 않다. 그래서 존재감이 거의 없을 수도 있지만, 유일한 싱글 모드라서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입문자들이나 가볍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휴식처이자 도피처가 되었다. 하지만 기본 루트는 총 10가지뿐이고, 난이도 변경도 안 되기 때문에 트라이얼 모드만 하면 금방 질릴 수도 있다.
총 10개의 루트가 있다. |
거대 보스전은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
얼티밋 모드라는 새로운 요소도 생겼다. 싱글 플레이로도 할 수 있지만 새롭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없으며 코스도 몇 개 없어서 트라이얼 모드 이상으로 빠르게 질리게 된다. 하지만 온라인 모드로 시작하면 난입 형식으로 다른 유저들과 대전할 수 있는 엑스트라 웨이브가 발생할 때가 있다. 이는 얼티밋 모드의 핵심 요소로, 다른 유저들과 함께 보스전을 진행하거나 다양한 룰로 대전할 수도 있다. 지난 시리즈와 별다를 것이 없는 트라이얼 모드보다는 이쪽이 더 재미있지만, PS 플러스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엑스트라 웨이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 요소로 생각하기에는 굉장한 무리가 있다.
육성 요소가 있지만, 클리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
엑스트라 웨이브는 나름 재미있는 편. |
부족한 즐길 거리를 채우기 위해서인지 개발 트리라는 이름의 수집 요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 엠블렘이나 타이틀 등 게임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그나마 스트라이커가 게임에 도움을 주지만, 1.03 버전 상황으로는 극히 일부만 사용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수집욕을 자극하진 못한다. 스트라이커나 오페레이터 같은, 게임에 약간이라도 도움을 주는 요소를 제외하면 특별히 입수 방법이 다른 것도 없고 필요없는 경우도 많아서 흥미로운 요소라고 할 수는 없다.
그렇게 흥미롭지는 않다. |
일부 스트라이커는 중요하니 꼭 얻자 |
싱글 모드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유저들이 건담 게임에 바라는 것을 제대로 충족시켜 줄 수 없다는 말과 같다. 처음 언급한 대로 건담 게임은 캐릭터 게임이다. 그리고 원작은 스토리가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다. 원작의 주요 전투만이라도 재현하거나 휴대용 게임으로 나왔던 건담 VS 시리즈처럼 육성 요소가 있는 싱글 모드가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철저하게 온라인 대전만을 위한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덕분에 입문 유저나 간단한 건담 게임을 원했던 유저들은 만족하기 쉽지 않다. 이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면 반드시 PS 플러스에 가입하도록 하자. 입문자들도 예외는 없다.
싱글 모드가 빈약해서 한글화가 그리 빛나지 않는다. |
통신 환경이 굉장히 안 좋다. |
PS 플러스에 가입했다고 해도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통신 환경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그래서 랭킹전을 플레이할 때 다른 플레이어의 회선 상태를 확인하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게 하는 등 여러 가지 대책 및 준비를 했지만, 그런 요소들은 대부분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온라인 대전이 중요한 게임이 회선이나 서버의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은 제법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이는 트라이얼 버전에서부터 계속 나오던 문제였는데, 트라이얼 버전보다는 상태가 좋지만 그래도 좋은 상태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랭킹전에서는 회선을 확인할 수 있다. |
배경만 계속 보여주는 경우도 많다. 배경에 자신 있나? |
그리고 가장 큰 문제로 입문과 적응이 있다. 게임이 오래된 만큼 정리가 잘 이루어져서 확실한 게임성을 보여주지만, 그만큼 고수들과 입문자들 사이의 간격이 말도 안 되게 크다. 앞서 말한 대로 제법 복잡해서 입문자들이 실력을 올리기 쉽지 않다. 그런데 입문자가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 그리 많지 않아서 온라인 대전에 들어가면 연패를 당할 수밖에 없다. 특히 랭킹전에서는 분명 자신과 비슷한 등급의 유저들의 실력이 굉장히 높은 것에 당황하게 된다.
아무리 초보 유저라 해도 초반에는 조금은 이겨야 정상이지만, 이 게임은 초반부터 굉장히 어려운 편이다. 그래서 랭킹전을 포기할 확률이 높은 편이다. 심지어 혼자서 할 수 있는 요소가 매우 적기 때문에 입문자들은 포기하고 다른 게임을 시작하기도 쉽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 게임의 가격 덤핑은 게임의 재미나 잘린 기체들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게임을 막 시작한 초보 유저에게는 어려운 입문 환경도 한몫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가끔 팀원이 강력해서 이길 때도 있다. |
꾸준히 패배하게 된다! |
그래픽은 전작보다 대단히 좋은 편이다. 맥시 부스트 온까지는 PS3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줬지만, 건담 버서스는 PS4용 게임답게 많은 부분에서 그래픽이 좋아진 편이다. 하지만 사운드가 전반적으로 굉장히 아쉽다. 효과음이나 음성에는 불만이 없지만, 배경 음악이 상당히 아쉬운 편이다. 배경 음악의 종류가 많지 않은 편이고, 대부분 퀄리티 역시 좋은 편이 아니다. 보컬 곡이 들어가는 사운드 에디션이 있지만, 국내에는 정발되지 않았고, 지금까지 다른 게임에는 있던 커스텀 BGM 시스템을 지원하지도 않는다. 덕분에 그래픽에는 많은 유저들이 만족했지만, 사운드에는 쉽게 만족을 할 수 없다.
그래픽은 좋지만, 인터페이스 등은 디자인이 좋지 않다. |
그래도 원하는 배경 음악을 결정할 수는 있다. |
■ 캐릭터 게임.
이 게임은 캐릭터 게임보다는 액션 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이 더 큰 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캐릭터 게임으로서의 정체성이 약한 것은 절대 아니다. 아마 모든 건담 게임은 캐릭터 게임의 범주에 들어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건담 버서스를 캐릭터 게임으로 보면 명확한 장단점이 존재한다.
우선 장점으로는 기체마다 원작이나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서 건담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것도 상당히 디테일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합으로 대전할 때 나오는 전용 대사 등은 원작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 편이다. 거창한 요소까지는 아니지만 생각도 못한 곳에서 원작의 즐거움을 찾을 수가 있다. 그리고 원작뿐만 아니라 크로스 오버 대사도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듣는 재미가 있는 편이다. 다만 전투 중의 대사는 자막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일본어 듣기가 안 되는 유저들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요소가 되어버린다.
오페레이터의 대사는 생각보다 재미있다. 전력을 다하면 칼침이라도 놔주시나? |
상황에 따라 승리 포즈가 조금씩 바뀐다. |
하지만 캐릭터 게임으로서의 장점은 이것이 전부이다. 이후에는 단점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비판의 핵심이 바로 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가장 크게 비판받고 문제되는 것은 수많은 기체와 작품이 사라진 것이다. 새로운 기체가 많이 등장한다고 광고했지만, 새로 등장하는 것은 스트라이커용 양산기가 대부분이고, 플레이어블 기체도 새로 추가된 것은 대부분 양산기나 주역이 아닌 기체들이다. 이는 캐릭터 게임으로서 이 게임을 기대하던 사람들을 실망하게 했다.
사라진 기체들도 상당히 많은 수가 인기 기체나 주요 조역의 기체들이다. 그리고 이렇게 사라진 기체나 추가되지 않은 기체들의 상당수는 DLC로 등장할 확률이 높다는 것은 굉장히 불편한 사실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일부를 제외하고 주역 기체는 대부분 DLC는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기체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작품이 사라진 것이다. 전작만 해도 멀쩡히 있던 일부 작품이 말 그대로 사라졌다. 이 작품들이 DLC로 참가할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것만은 DLC로 참가해도 문제고, 그렇지 않다고 해도 문제가 된다. 이 사라진 기체들과 작품은 가장 큰 비판 요소가 되었다. 정작 게임은 잘 만들었지만, 다른 곳에서 발목을 잡힌 대표적인 케이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바로 전에 VITA로 나왔던 VS 포스에서 받았던 비판을 전혀 피드백하지 못했다는 생
각이 들기도 한다.
발바토스 루프스는 DLC로 등장해버렸다. 액스트라 웨이브에서 써볼 수는 있지만…. |
기체 선택 장면, 더블오는 시즌 1만 등장한다? |
■ 마무리.
사실상 현재 아케이드 최고의 인기 게임 중 하나인 건담 VS 시리즈가 드디어 콘솔로 발매되었다. 하지만 아케이드에서 승승장구한 것 치고는 현재 평가가 그리 좋지는 않다. 다행인 것은 본질인 액션 게임으로서의 건담 버서스는 흠잡을 곳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 정식 발매된 건담 게임들의 문제점이 다시 한 번 더 반복되어버렸다. 전작에 등장했던 일부 캐릭터의 삭제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볼륨, 그리고 충분히 더 많은 요소를 넣을 수 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들이다. 이런 단점이 부각되어버리면 아무리 게임을 잘 만들었다고 해도 유저들에게 밉보일 수 있다.
제작사의 개발자들이 유저들의 반응을 어느 정도는 살핀다는 것은 VS 포스 발매 당시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다른 게임들의 반응은 그다지 피드백된 것 같지는 않다. 최근에 나온 건담 게임 대부분이 한글화되었다. 건담 버서스의 전작인 버서스 VS 포스부터 바로 전에 나온 G 제네레이션 제네시스까지 모든 건담 게임에서 쓴소리가 많이 나오곤 했다. VS 포스와 건담 브레이커 3는 이전 작품 이하의 게임으로 비판받았으며, G 제네레이션 제네시스와 건담 버서스는 게임성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잘린 캐릭터 때문에 비판받게 되었다. 시리즈가 이어져도, 새로운 타이틀이 등장해도 같은 내용의 비판을 계속해서 듣는 것은 게임을 잘 만들고 못 만들고를 떠나서 큰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제작진이 게으르다는 평까지 나오는 수준이다.
지금까지 발매된 네 개의 한글화 건담 게임들은 분명히 지금보다 더 좋은 형태로 완성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못했다. 건담 게임은 30년 동안 발매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발매될 것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다음에 발매될 건담 게임이 무엇인지, 어느 건담 게임이 한글화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다음에야말로 유저들의 비판과 요청을 적절하게 피드백해서 더 좋은 게임으로 유저들을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잘린 기체가 많은 와중에 명인 선생은 등장한다! |
잘린 더블오 2기는 어쩔 수 없지만 DLC라도 나오길 빈다. |
■ 요약.
-액션 게임으로서는 굉장히 훌륭하다.
-입문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각오하는 것이 좋다.
-전작인 맥시 부스트 온이나 풀 부스트를 해본 유저들은 큰 기대를 안 하는 것이 좋다.
-그래픽은 많이 좋아졌지만, 사운드 쪽에 높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
-하나의 게임으로 2인 플레이를 할 수 없다. 꼭 하고 싶으면 각자 게임을 준비해서 온라인으로 해야 한다.
-싱글 모드가 매우 빈약하다. 혹시 싱글 모드를 기대하는 유저는 다른 게임을 구매하자.
-전작에 비해 잘린 기체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캐릭터 게임으로서 치명적!
편집 : 이상원 기자 (petlabor@ruliweb.com)
각자사서 온라인으로해도 2인 1:1대전은 할수없습니다 방파는데 최소가 2:2에 CPU도 못넣음 PSP 시절 건대건 재미있게해서 친구랑 같이하자고 샀는데 안되서 그냥 묵혀두는중 무슨 대전게임이 커스텀1:1이 안되는지...
몇년간 기다려온 타이틀이고 발매하기도 전에 예약해서 DL구매 했지만 현재로서는 아마 올해 들어 게임관련해서 저지른 제일 큰 실수가 아닌가 싶네요 불만족 스러운 점은 한 둘이 아니고 한국뿐 아니라 현지에서도 말이 없진 않을텐데도 불구하고 별 다른 소식도 없고 간간히 풀려지는 정보라고는 추가 유료 기체 설명 정도 유료기체가 아무리 많아져 봐야 뭐합니까... 솔직히 팬으로서도 실드 쳐줄 수가 없을 정도로 할게 없는데; 처라리 담당자가 나타나서 이것은 사실 유료 베타 였습니다 라고 말해주면 좋겠습니다... 리뷰로도 정리가 아주 잘 되어있지만 입문 혹은 구매를 생각중이신 분들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69800원 이라는 돈은 절대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그리고 윗분들이 말하셨지만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솔로도 할 수 있는 컨텐츠는 상당히 제한적이고 영 좋지 않은 네트워크에서 월드와이드로 학살당하기가 일수입니다 PVP모드 한정으로 친구 혹은 지인을 영입하실거면 외부 인원 없이 최소 4인이 모여야 시작이 가능한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랭크매치 제외) 저도 한참 이 게임 실드 치던 때는 아닙니다 아닙니다 우리 갓겜이 이럴리 없습니다 했지만 발매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질려버렸네요 여러 쇼핑 사이트의 테러에 가까운 평가에는 전부 이유가 있었습니다...
뭐 싱글을 개판으로 만드는 언제나의 반다이남코게임답네요(웃음)
마지막 요약이 핵심이내요 딱 저런상황..
팔아버렸죠...
마지막 요약이 핵심이내요 딱 저런상황..
걍 버서스 시리즈 자체가 일본 내수용 그들만의 리그인데 일본에서'만'히트친게임이 진심으로 재미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구매했다가 피본 분들 많이 봐와서 새삼스럽지도 않네
재미는 있죠. 건담이 짜르고 양산기를 쳐넣고 참전기체수 어쩌고 하는게 문제지
볼륨이 개판이라서 문제지 게임 자체는 그동안 쌓아온게 있어서 할만 합니다.
뭐 싱글을 개판으로 만드는 언제나의 반다이남코게임답네요(웃음)
각자사서 온라인으로해도 2인 1:1대전은 할수없습니다 방파는데 최소가 2:2에 CPU도 못넣음 PSP 시절 건대건 재미있게해서 친구랑 같이하자고 샀는데 안되서 그냥 묵혀두는중 무슨 대전게임이 커스텀1:1이 안되는지...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기능에 제한을 많이 걸어버렸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번작 제일큰 문제는 참전작 이전에 공갈빵 같은 게임 시스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PSP대전은 다 되는 줄 알았는데 건대건은 안되는 걸 처음알았네요.. 전장의 유대.. PSP두대 UMD2대 가지고선 사촌동생오면 같이 팀먹거나 적되서 서바이벌게임하듯 놀았는데... 충격이네요.
건대건을 둘이 재미있게해서 이걸샀는데 이게 안된다는겁니다 제가 해깔리게 썻나보네요
승률 반타작도 못하는 맥시부스트ON 경험으로 말하는 거지만 이 시리즈가 사실상 1:1 싸움이 되면 결국 유닛들간의 상성싸움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인걸로 압니다. 대표적으로 완전사격기체인 건담사바냐의 경우에는 더블오퀀터 풀세이버를 만나면 후특격의 사격가드 때문에 손발하나 못뻗어 보고 그냥 털립니다. 이런걸 경계해서 팀원들이 서로가 서로의 뒷통수를 잘 봐주라는 의도입니다. 팀원이 불리한 상대와 대치하면 가서 구하라는 거죠.
팔아버렸죠...
몇년간 기다려온 타이틀이고 발매하기도 전에 예약해서 DL구매 했지만 현재로서는 아마 올해 들어 게임관련해서 저지른 제일 큰 실수가 아닌가 싶네요 불만족 스러운 점은 한 둘이 아니고 한국뿐 아니라 현지에서도 말이 없진 않을텐데도 불구하고 별 다른 소식도 없고 간간히 풀려지는 정보라고는 추가 유료 기체 설명 정도 유료기체가 아무리 많아져 봐야 뭐합니까... 솔직히 팬으로서도 실드 쳐줄 수가 없을 정도로 할게 없는데; 처라리 담당자가 나타나서 이것은 사실 유료 베타 였습니다 라고 말해주면 좋겠습니다... 리뷰로도 정리가 아주 잘 되어있지만 입문 혹은 구매를 생각중이신 분들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69800원 이라는 돈은 절대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그리고 윗분들이 말하셨지만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솔로도 할 수 있는 컨텐츠는 상당히 제한적이고 영 좋지 않은 네트워크에서 월드와이드로 학살당하기가 일수입니다 PVP모드 한정으로 친구 혹은 지인을 영입하실거면 외부 인원 없이 최소 4인이 모여야 시작이 가능한점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랭크매치 제외) 저도 한참 이 게임 실드 치던 때는 아닙니다 아닙니다 우리 갓겜이 이럴리 없습니다 했지만 발매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질려버렸네요 여러 쇼핑 사이트의 테러에 가까운 평가에는 전부 이유가 있었습니다...
반남의 DLC 팔이가 노골적으로 보인 버서스...
구 팬들의 악평이 이어져서 단점이 어떻길래 하고 살펴보다가 안사기로 결심했던 게임. 다음작은 제발 전작인 풀부스트 만큼만 만들어줘... 그럼 DLC 많이 내도 대부분 지르면서도 불만 별로 없을 자신이 있는데ㅠㅠ 결국 이번 버서스는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기존에 하던대로 풀부나 가끔 즐기고 있습니다.
이걸 게임이라고함? 그냥 dlc팔이 장사할려고 만든 물건아님? 완전판나오면 그때 게임인지 아닌지 판단해야될 물건 같은데
안 사
솔직히 건담 '대전'게임 이라면서 갓건담이 안나오는게 말이되나...
일본스레 봤는데 평 엄청 안좋았는데 국내에서도 마찬가지군요
정작 PSP 건대건은 혼자서도 할거 빵빵했던거같은데...
나중에 DLC 합본으로 스위치로도 나왔음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건대건 시리즈는 휴대용으로 즐길때가 가장 좋아서요.^^ 예전 psp 건대건 시리즈 그대로에 그래픽만 지금처럼 해준다면 대박일텐데 아쉽습니다.
입문자를 위한 배려도 별로 없고, 진입장벽 높은게임이라 초보들에게 쉽게 추천도 못하는데 게임자체 완성도도 많이 떨어지고 기체 잘려나가고 뭣보다 네트워크환경 거지같고.... 이게임 안해본사람이라면 최소 건담빠 아니면 비추임... 건담빠여도 pvp는 스트레스 심하게 받을테니 걍 프리매치로 컴깨기밖에 할게없음
아직도 기술표도 없나요? 다들 괜찮다는 풀부스트도 무장배치 엉망에 기술표도 없어서 완전 씹고인물 겜이네 하고 팔아버렷는데
핵심과 팩트를 잘 조합한 평가로군요. 잘 봤습니다. 오랜 팬심으로써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주변인들 모두 이전의 풀 부스트 할때의 즐거움을 못느껴서 손에 잘 못잡고 있더군요...
입문장벽은 높고 편의성은 다 개나 줘버리고 전작 인기 비우주세기는 전부 구조조정당하고 양산기랑 어시스트 기체 좀 넣어놓고 참전기체 숫자가 어쩌고같은 개소리나 하니 안망할수가 있나
최근 일본의 대전게임들은 하나같이 대전툴로서의 재미는 매우 훌륭한데 싱글컨텐츠의 빈약함과 팬서비스의 부재라는게 공통점이네요. 애초에 대전툴로만 판매할거였으면 가격을 아예 하프프라이스 이하로 측정하고 DLC를 내던가 했어야지. 이시키들은 풀프라이스 다 처받으면서 창렬하기까지해서 문제. 뭐 해당 시리즈의 대전을 꾸준히 즐기는 골수 유저들에게는 별 문제가 안되는 사항이지만 입문해보고 싶어하는 신규유저들은 못들어오게 틀어막고있슴. 최근 스파든 철권이든 신규유저 유치한답시고 시스템 간소화하고 진입장벽 낮췄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게임의 구성은 여전히 할놈들만 해라식이니 이놈들이 뭘하고 싶은건지 알수가 없슴. 개발진이랑 상층부랑 의견이 서로 안맞나? 하물며 건담버서스같은경우는 기존유저와 신규유저의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일텐데 싱글 컨텐츠가 부실하다니. ㅂㄷㅂㄷ
건담 버서스??? 건담 입었스~
싱글 플레이가 최소 구색 갖추는 수준만 되었어도 좋았을텐데... 비타용 버서스 포스도 평은 개판이라도 싱글 요소가 있어서 상당히 재밌게 했었는데ㅠㅠ 대전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집 인터넷이 너무 안 좋아서 이런 액션 게임은 멀티를 할 수가 없다.
건담 게임이 망할수록 캡파가 그리워진다.....
PSP 건대건 시절이 리즈였다고 봐도 될 정도로 ... ; 잘 만든 본판을 왜 이렇게 갈수록 깎아먹었나 의문인 게임. 아케이드판은 진입장벽 헬 수준이고 ... 여러가지로 안타깝습니다.
음 ps플러스 결제 안했는데 멀티 되었는데 (2:2,3:3 캐주얼매치 이런거) 뭐였지???
저게 일본 의 현주소입니다 ((배틀그라운드가 3만2천원입니다))
게임원작 영화에 기대를 안하듯이 캐릭터게임에 기대하는건 솔직히 ^^;;
전작에 있던 많은 요소들을 빼먹고 낸 점으로 까일 뿐 게임성 자체는 괜찮다고 리뷰에 써져있어요.
캐릭터 게임이 개판인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건담 VS 시리즈는 그동안 쌓아온게 있어서 게임성 꽤 괜찮습니다. 오히려 캐릭터 게임으로서 낙제점이라서 쌍욕을 먹는거죠.
내 건담게임은 해후의 우주가 마지막이었지...
나도 PSP랑 PS3로 이시리즈 많이 했는데 역대급으로 창렬 오브 창렬 게임이구나... 사실 기체 가지고 DLC질 할때부터 건덕후인데도 정이 떨어지더라.... 타이틀 중에서도 적은 가격은 아닌데 유료로 추가되는 기체 하나에 5000원 정도 되는 금액 받고 팔다니... 근데 이번 작품 리뷰 보니까 진짜 더 창렬해져서 나왔네....
큐브로 나온 전사들의 궤적 이후로는 건담다운 건담 게임을 본 적이 없는 듯... 말만 건담이지 움직임은 메카닉도 아니고... 차라리 아이언맨이라고 하면 몰라...
건담게임은 대부분 개돼지게임이더라
건담 버서스 하다가 브레이커2 하니까 브레이커2가 얼마나 잘만든 게임인지 알게 됨 고맙다 버서스...
잘만든건 버서스 시리즈고 게임성 외의 요소가 브레이커가 나은거죠...
건담브레이커 진짜 재미있습니다. 플래티텀딴 몇 안되는 게임중에 하나입니다
아.... 캡파 하고싶다.
걍 ps3판으로 해야겠네. 건덕 친구들 놀러오면 ps3 풀부스트 화면 분할로 돌리는데 꿀잼임. 기체도 엄청 많고.
연방VS지온 : 시리즈의 시작 에우고VS티탄즈 : 각성 추가, 가변 추가 연합VS자프트 : 부스트 대시 추가 건담VS건담 : 각성기 추가 넥스트 플러스 : 스탭/부스트 캔슬 추가 풀 부스트 : 니지스탭 추가 건담 버서스 : 긴급 낙하 추가 이렇게 시리즈 거듭해오면서 계속 조작이 추가되고, 추가된 조작을 응용한 각종 기술 (관성 대시, 후와착지 등등)이 어마어마하게 생겨서 철권을 가볍게 쌈싸먹는 고인물 게임이 바로 이 건담VS 시리즈임 똥손이지만 시리즈 안빼먹고 거의 해왔던 내가 온라인 들어가면 폭죽신세로 개털리기 바쁜데 (승률이 40% 안될듯함) 이제 입문한 사람들은 도저히 적응이 안됨 그러면 건담 팬심이라도 발휘할 수 있게 예전처럼 싱글로 할 수 있는 미션모드라도 만들어줘야되는데 이번 작품은 '어차피 대전게임이잖아요 온라인 대전만 죽어라 하세요' 라는건지, 미션도 없고 화면분할대전도 안되고 하여간 좋지 아니함.
크리스티나♡
버서스도 나쁘다고생각은안들지만 캡파가 정말 재미있었던게임인거같음.....
차라리 플3판 건담버서스 강추. 한글화여도 플포판은 퉷
왜 2인플레이 엄슴요 ㅠ..
갠적으로 이왕이면 건담 전기 같은 것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저는 기렌의 야망이 한글화 되어 콘솔 발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운로드판으로 구입한거 정말 후회 중 입니다 하아..
재들은 게임은 맨날 어~~~중간하게 만들어서 겜 사고 욕 종1나 했던게 너무 많다 진짜 그러고는 또 사게 된다는... -_-;;
타이틀 없어서 나름 슈로대V 클리어한 뒤라 건담 재미있을거 같아서 샀다가 저 게임세끼 리스트에서 볼때마다 구매한 가격만 생각남.
오프라인 코옵만 됐어도 구입하려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치명적인 단점
해후의 우주 정말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드래곤볼도 이꼴날까 걱정임 ㅋㅋ 그래픽 좋은 똥이..
완전 뉴비라 그런지 몰라도 저는 재밌드라구요. 7만원 주고 dl판 샀는데 전혀 돈이 아깝지 않네요. 철권7, 스파5, 건담 버서스 이것 3개만 돌리고 있네요.
저도 철권이랑 건버만합니다! 건버꿀잼인데!!
후속작 나올 때까지 그냥 풀부스트 하세요. 어차피 이 게임 텍스트도 얼마 안되서 한글화 아니라도 할만 합니다.
건브가 훨씬 재미있었음
제발 캡징징이랑 건브 언급하는 애들은 좀 사라지면 안될까? 뭔 장르 다른 게임을 맨날 비교 언급지랄 하는것도 보기 지겹다 좀, 다른걸로 평가를 내려라. 그놈의 망겜으로 비교질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망령놈들 진짜... 할 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안하겠지. 겁나 지들이 게임 평론가마냥 언급해대는데 막상 보면 그놈의 건브아님 캡파야... 1:1대전게임에다 Fps게임 비교하는 꼴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