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 | 발매일 | 2017년 8월 25일 |
제작사 | 캡콤 | 장르 | 헌팅 액션 |
기종 | 스위치 | 등급 | 국내 미발매 |
언어 | 비한국어화 | 작성자 | PforP |
*본 리뷰는 스위치 버전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를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크로스와 더블 크로스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2003년 PS2가 현역이던 시절,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이 등장했다. 사냥 액션 게임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장르를 내세운 이 게임은 다른 게임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구석이 있었다. 다양한 무기를 이용한 몬스터와의 대결, 레벨제 대신 장비를 이용한 스탯 설정, 그리고 장비를 맞추기 위해 요구되는 파밍, 액션의 단순성에 대비되는 패시브 스킬의 복잡함……. 이 큰 줄기를 따라 플레이어의 실력을 향상시키며, '사냥'의 원초적 쾌감을 집중하는 게임이었다. 발매 당시엔 그렇게까지 사내에서 주목받는 게임은 아니었고, 홍보도 미적지근한 편이었지만 발매 후 신생 IP 치고 좋은 판매량을 올렸다.
이제는 당당하게 삐죽머리 변호사와 함께 캡콤을 먹여 살리는 브랜드가 된 몬스터 헌터 시리즈. |
하지만 이 게임이 본격적으로 메이저 반열로 올라가게 된 것은 PSP를 위시한 휴대용 기기의 매력과 만나면서였다. PSP로 발매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시리즈는 거치용으로 묶여 있었던 몬스터 헌터만의 매력을 폭발시키는 데 성공했다. 한동안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PSP 애드 혹 멀티플레이를 대표하는 게임이었다. 캡콤은 몬스터 헌터를 통해 MMORPG와는 다른 형태의 멀티플레이를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포터블 서드를 끝으로 미련없이 닌텐도 계열 게임기로 옮겨간 것도 이 게임의 지향점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원래 온라인 게임을 노리고 만들었지만, 이 게임이 선택한 애드 혹 멀티플레이는 신의 한 수였다. |
2015년 발매된 몬스터 헌터 크로스(이하 크로스)와 그 확장판이자 이번 리뷰의 타이틀인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이하 더블 크로스)는 외연상으로는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는 게임이다. 다양한 무기를 기반한 몬스터 사냥, 마을/집회소로 구성된 퀘스트 구성, 전체적인 시스템과 UI 자체는 PS2용 몬스터 헌터 도스에서 확립해 꾸준히 실험과 개량을 거쳐온 특유의 시스템을 따르고 있다. AAA급이라기보다는 휴대용 게임기에 적합한 수준에 맞춰진 그래픽도 여전하다. 물론 이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거치형 콘솔 게임보다는, 휴대용 멀티플레이 특화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그 기준에서 보자면(그리고 논란이 많았던 몬스터 헌터 4에 비하면) 준수한 그래픽이긴 하다.
글쓴이는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가 첫 몬스터 헌터였는데, 더블 크로스를 처음 잡았을 때 여전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
하지만 크로스를 자세히 뜯어보면, 꽤 격렬한 변화가 일어났다는 걸 알 수 있다. 4편에서 단차 공격과 더불어 몬스터에 '올라탄다'는 요소가 등장했던 것을 기억하는가?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이 두 요소 때문에 플레이어는 몬스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몬스터 올라타기 공격은 제작진이 QTE 요소를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 내에 영리하게 녹여내는 데 성공했다. 크로스 시리즈는 그 점에서 더욱 파격적인데, 아예 '액션' 개념 자체를 재설계했기 때문이다. 크로스는 수렵 기술(혹은 수기)과 수렵 스타일이라는 불리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두 시스템은 크로스의 변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시스템이다.
하지만 초반부를 진행하면서 내부가 생각보다 많은 게 변했다는 것을 알았다. |
먼저, 수렵 기술은 간단히 말해서 필살기다. 몬스터를 공격해 기술 게이지를 쌓아 꽉 차면 쓸 수 있는 전통적이라면 전통적인 시스템이다. 실제로 승룡격이라던가 지충참처럼 으레 생각할 법한 필살기 개념의 공격 기술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수렵 기술은 단순히 공격 기술에만 멈추지 않는다. 실제로 수렵 기술 목록엔 플레이어들의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 혹은 '좀 더 편하게 사냥을 하고 싶다'라는 욕망을 긁어주는 기술들로 가득하다. 어느 상황에서도 공격을 흘려보낼 수 있는 절대 회피, 치유 기술인 힐 게인, 운반 퀘스트나 도주에 필요한 스태미나를 절약하게 해주는 이스케이프 러너 같은 부분들은 제작진들이 크로스의 수렵 기술을 만들 때 단순히 공격에만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의 하이라이트 수렵 기술. 사실상 이 수렵 기술을 얼마나 잘 쓰느냐 에 따라 게임의 판도가 달라진다. |
한편, 수렵 스타일은 기술보다 복잡하다. 지금까지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기본 기술과 기술 조합을 제공해줄 뿐 묶거나 확장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았다. 크로스의 수렵 스타일은 어찌 보면, 몬스터 헌터 도스 이후 몬스터 헌터 시리즈가 끊임없이 시도해왔던 조작/액션 기술 체계의 총결산이다. 기존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길드 스타일과 거기서 확장한 스트라이크 스타일, 전작에서 조충곤만이 할 수 있었던 공중 어택을 확장시킨 에어리얼 스타일, 방어 대신 회피에 중점을 두면서, 강력한 파생 기술을 쓸 수 있게 한 부시도 스타일 등 크로스는 스타일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무기 조작 체계와 기술에 개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외에 수렵 스타일마다 기술 게이지를 채우는 방식에도 차별화를 두는 등, 스타일과 기술 간의 연계도 상당히 조밀하게 짜여 있는 편이다.
길드 스타일, 스트라이크 스타일은 전통적인 몬스터 헌터의 플레이를 제공한다면… |
더블 크로스에 추가된 스타일은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간다. 브레이브 게이지라는 특수 게이지를 채운 다음 다른 스타일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모션을 이용해 공격이 가능한 '브레이브 스타일'은 납도가 스타일의 중심을 이룬다는 점에서 몬스터 헌터의 액션 자체를 파격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아예 공격 대신 통 흔들기 위주로 짜여 있는 '연금 스타일'에 이르면 더욱 과감하게 전투 기술이 아닌 서포트 기술도 스타일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 '연금 스타일'은 보기엔 당혹스러워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 게임의 멀티플레이가 팀원 개개인의 협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파티 내 서포터 담당을 염두에 둔 스타일로 보인다. 이런 스타일과 기술 개념의 추가는 정보 공개 당시엔 그렇게 환영받지 못했지만, 게임 발매 이후 완벽하게 시리즈 전통과 융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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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얼, 부시도, 브레이브, 연금 스타일은 크로스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크로스의 또다른 추가 요소로는 냥타를 들 수 있다. 이전까지 헌터의 보조 역할을 담당했던 동반자 아이루를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이다. 크로스 제작진이 냥타 시스템을 만들면서 염두에 두었던 것은 헌터와 같은 수렵 장소를 누비면서도 어떻게 차별화하는가를 염두에 둔 듯 하다. 실제로 헌터를 플레이하다가 냥타로 넘어가면 플레이 감각이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나는 오묘함을 경험할 수 있다. 모션 배율이 헌터랑 차이가 난다거나, 스태미나 개념 대신 도토리 개념으로 HP를 소모하면 갉아먹는 식으로 처리한다든가, 헌터보다 더 많은 인벤토리와 더불어 무한 채집 도구 개념, 오토 타겟팅 지원 등 냥타 모드만의 존재 가치는 충분하다. 만약 헌터 조작에 슬슬 익숙해져서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거나 아이루를 성장시키고 싶다면 냥타로 플레이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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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귀염둥이들인 동반자 아이루들이 활약하는 냥타 모드. 헌터 모드와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네 두개골을 이렇게 쪼개는 거야♥ |
무기 시스템 역시 변화되었다.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 무기의 '강화'라는 개념이 훨씬 대두된 편이다. 크로스 시리즈에 와서는 무기에 레벨 개념을 도입해 강화된 무기 제조를 해금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크로스는 원하는 무기 재료를 모아 무기를 바로 만들기보다는 초기에 지급받은 무기를 강화해 계속 성장시키는 쪽에 가깝다. 때문에 소재 수집 난이도의 완화와 더불어(교복/필수 셋 같은 개념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마음에 드는 무기를 계속 강화시켜서 쓰는 방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크로스는 성능 때문에 모양을 포기해야 하는 딜레마를 지니고 있었던 장비 시스템을 상당히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더블 크로스에 추가된 형상 변화 시스템은 장비의 멋과 실질적인 성능을 모두 잡은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무기 시스템이나 장비 시스템 같은 부분들이 상당히 변화했다. |
이번 작품의 엔드 콘텐츠는 영맹화와 특수 개체가 담당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4 시리즈의 엔드 콘텐츠였던 광룡 바이러스와 길드 퀘스트가 지나치게 까탈스러운 패턴에다 극악한 반복 작업 난이도로 원성과 일부의 찬탄을 받았다면 크로스 시리즈는 그보다는 덜 악랄한 편이다. 하지만 시리즈 특유의 꼬여 있는 퀘스트 디자인이 특수 개체 미션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다는 것은 단점이다. 이번 특수 개체 해금은 몬스터 별로 10레벨까지 해금해야 하는데, 그 해금 과정이 전작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귀찮은 편이다. 전반적으로 크로스 시절엔 요구하는 것은 많은데 엔드 콘텐츠를 원하는 고렙 헌터들을 만족시키기엔 2%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더블 크로스에서는 초 특수 허가라는 새로운 퀘스트가 추가되어 사정이 나아지긴 했지만, DLC급 분량이라 아쉬움은 쉽게 사라질 것 같진 않다.
새로이 추가된 몬스터들은 전반적으로 재미있는 편. |
특히 이번 작품에서 인상적인 신고식을 치른 타마미츠네는 앞으로 꾸준히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활약해줄 것 같다. |
크로스 시리즈는 몬스터 헌터 4 시절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진 편이다. 몬스터 헌터 4에서 논란이 되었던 극한 상태와 길드 퀘스트는 쳐냈고, 새로이 추가된 수렵 기술과 스타일은 전적으로 유저에게 유리하게 맞춰져 있다. 특히 기술 중 절대 회피는 어지간한 몬스터 패턴을 흘려보낼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시리즈 입문자들을 배려한 부분을 엿볼 수 있다. 스타일 역시 매력적인지라, 초보자들도 조금만 고생해가며 붙잡아보면 이 스타일에 맞춰 게임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크로스의 이런 변화는 여전히 익숙한 반복 플레이와 몬스터 패턴 익히기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게임이기도 하다. 이런 보수성 자체를 받아들일 수 있냐, 없냐에 따라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이내 그만두거나 폐인 헌터가 되느냐로 반응이 나뉠 것이다.
닌텐도 계열 기기로 넘어오면서 '몬헌 잡기'로 불리는 불편한 조작 체계에서 벗어났는데, 이번 스위치 버전 더블 크로스의 조작은 여지껏 휴대용 기기로 나온 몬스터 헌터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조작이 편한 편에 속한다. 비록 3DS 버전에서의 터치 패드 기능 삭제로 수렵 기술 조작이 방향키로 돌아가긴 했지만, 정식 아날로그 스틱과 더불어 3DS와 비교도 안되는 해상도에 TV 출력도 가능한 이번 작품은 그야말로 PSP에 이은 '몬헌 기기'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무성의한 텍스처에 눈살을 찌푸릴지 몰라도,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스위치로 더블 크로스를 하고 있노라면 3DS로 돌아가기 싫어질 정도이다. 스위치가 추구하는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게임을 다른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라는 개념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지향점과 궁합이 매우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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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 중에서는 초보자들도 쉽게 재미를 붙일 수 있는 편. 하지만 개인차는 있기 마련이다. |
크로스의 아쉬운 점으로는 먼저 새로 추가된 몬스터 밸런스가 미묘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일단 대부분의 신규 몬스터는 성공적인 모습이다. 아수종이면서도 무지막지한과 행동력을 보여줘서 깊은 인상을 남긴 가무토나, 크로스의 대표적인 몬스터였던 디노발드는 흉악스러운 매력을 자랑한다. 가장 완성도가 뛰어난 신규 몬스터는 타마미츠네다. 가무토나 라이젝스, 디노발드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해도 기존 몬스터들의 연장선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타마미츠네는 개성 넘치는 새로운 골격과 움직임에다 '거품'이라는 신선한 공격법을 선보이면서, 몬스터 헌터 속 세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외에도 색놀이를 되도록 자제하면서 팬서비스 차원으로 올스타 라인업으로 구성한 것도 높게 살 만하다. 하지만 게임 구조상 여전히 인기 있는 몬스터만 인기 있고, 나머지 비인기 몬스터는 미묘한 인지도를 자랑하는 고질적인 단점은 사라지지 않았다. 또한 몬스터의 패턴 설계에도 지적할 부분이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호로로호루루 같은 경우 혼돈 가루를 남발해서 붙어서 싸워야 하는 검사가 잡기엔 까다로운 반면, 멀리서 포격을 할 수 있는 거너로 플레이하면 급속도로 녹아버린다. 또한 몬스터가 필드 간 이동을 너무 자주 하는 패턴 때문에 번거롭게 이동해야 부분이 많다.
대놓고 거너용으로 설계된 호로로호루루는 차기작에 등장한다면 패턴을 새로이 뜯어고쳐야 할 듯 하다. |
이외에도 자잘한 단점들이 눈에 띈다. 무기 강화를 할 때 다음 무기가 어떤 성능인지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만들어 해금해야 한다는 점, 식사 스킬을 띄우는 과정이 복잡하다는 점, 퀘스트 개방 조건이 꼬여 있어서 번거롭게 수고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진 점 등 시스템적 번거로움이 걸린다. 또한 두 명이서 포팅을 담당했다는 진담인지 농담인지 알 수 없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스위치 버전 더블 크로스는 텍스처 같은 부분에서 덜 다듬어진 모습을 보인다. 3DS의 작은 화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던 엉성한 마무리가 스위치의 고해상도 화면에서는 잘 보인다.
스위치 버전 한정이긴 하지만 안일한 텍스처와 모델링은 시리즈 총괄 프로듀서 아버님이 경영하는 양조장 포도 압착기에다 넣고 쥐어짜버리고 싶을 정도. |
시리즈 총괄 프로듀서인 츠지모토 료조는 거치형 기종으로 복귀를 선언한 작품 몬스터 헌터 월드를 발표하면서 '앞으로 넘버링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게 게임을 내놓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몬스터 헌터 월드가 예고된 시점에서 보자면 크로스 시리즈는 올스타전 혹은 총집대성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모습이다. 기존 작품에 등장했던 주요 거점 마을과 캐릭터가 총출동하며, 출연 몬스터도 129종이라는 역대 최다급에 라인업도 올스타전다운 위용을 뽐내고 있다. 팬서비스로는 유감 없는 분량이다. 게다가 제작진은 액션 디자인의 혁신을 통해 시리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에도 성공했다. 만약 캡콤이 더블 크로스를 마지막으로 몬스터 헌터 월드 기반의 작품을 만들더라도, 크로스 시리즈는 지난 시기의 결산이자 팬서비스 관점에서 괜찮은 게임으로 남게 될 것이다.
10년 이상 이어온 몬스터 헌터 도스 기반 시리즈의 총집대성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
이 녀석이 예고된 이상, 앞으로의 몬스터 헌터는 이전 같지는 않을 것이다. |
편집 : 이상원 기자 (petlabor@ruliweb.com)
행복회로 오버클럭..
"XX"에 들아갈 말은 "통수" 4, 4G까지 샀지만 안한글화. 스위치 기다려봤지만 안정발.
진짜 그래픽 눈 썩어들어가네
저 바구니에 사진 붙인 건 진짜..
NUR-1 (932730) 175.223.***.*** 팔콤은 재미 면에서 실망을 준 적이 거의 없어서... 그래픽 구린건 이젠 그냥 그래픽에 투자할걸 게임성에 몰빵한거라고 이해하게 됐음 답글 이스8 유정게글 ㅋㅋ 그 외에도 그믈리에들이나 까네 어쩌네 하더니 이스는 착한 그래픽 몬헌은 눈썩 그래픽 ㅋㅋㅋ 플뻐 이중성 썩어들어가네
몬헌월드가 개발중인 이제와서 더블크로스 리뷰라니... 개발중이라서 나온건가..?
ns로 나온다네요. ns윤지님이 수입하셨나봅니다.
부장님이 여기계실줄은 얼른 일하러 가겠습니다.
저 바구니에 사진 붙인 건 진짜..
삼다수판을 그대로 이식한거니 당연하긴 하지만... 그래픽이 참 허접하네요.
나름 큰화면으로 즐기는걸 기대했지만 결국 몬헌은 휴대기로 하는게 최고라 한두번 해보고 계속 휴대모드로하는중 그러다보니 텍스쳐후진건 잘못느끼겠더라
"XX"에 들아갈 말은 "통수" 4, 4G까지 샀지만 안한글화. 스위치 기다려봤지만 안정발.
그만큼 판매량이 안나왔다는 얘기죠 스위치야 3DS도 1년지나서 정발해주던 애들한테 뭐바랍니깤ㅋㅋ
스위치 정발좀 하자 비추 누르지마라 정발된다하면 오오미 갓글화하며 팬티갈아입을 찐따들이
복돌복돌~
몬헌빠돌인데 덥크는 진짜 돈 아까웠음,, 그넘의 우려먹기,,,, 100시간하고 때려친 몬헌은 처음,,,, 크로스 해보신분들은 비추 크로스 안해보신분들은 강추
시발?
사골...
사골
리뷰어분이 타마미츠네에 꽂히셨네
사골이지만 그래도 향상된 텍스쳐에 만족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저는 꿀잼
진짜 그래픽 눈 썩어들어가네
NUR-1
NUR-1 (932730) 175.223.***.*** 팔콤은 재미 면에서 실망을 준 적이 거의 없어서... 그래픽 구린건 이젠 그냥 그래픽에 투자할걸 게임성에 몰빵한거라고 이해하게 됐음 답글 이스8 유정게글 ㅋㅋ 그 외에도 그믈리에들이나 까네 어쩌네 하더니 이스는 착한 그래픽 몬헌은 눈썩 그래픽 ㅋㅋㅋ 플뻐 이중성 썩어들어가네
ㅋㅋ
그래픽 눈 썩는걸 썩는다 하는데 먼 이중성 드립이야 그리픽 눈썩는다고
이스얘긴 그쪽 가서 하시고 몬헌 그래픽만 보면 눈 썩는건 ㅇㅈ해야지
플게충이 플게 했을뿐
크로스 하고 덥크는 안하고 이번기회에 스위치 덥크 질렀네요. 적당적당히 즐기고 있습니다. 스타일은 많지만 결국 한두 스타일만 잡게 되더군요.
째탕
몬스터 헌터 이그젝스 샤프 리로드 악센트 코어 플러스 (....!??)
저는 꿀잼으로 즐기고있음 ㅋ 눈아프지않고 휴대모드 독모드 오가며 즐기는 몬창라이프 최고다! 스위치 없는사람은 이맛 못느끼겠지 ㅋㅋㅋㅋㅋ
이즈군
행복회로 오버클럭..
전원만 넣어줘도 이정도 돌아가게 해주는데 오버클럭은 무슨
오버클럭상태가 기본 상태인 상황..
스위치 거 얼마나 한다고;;
엥 스위치같은 기기가 또 있으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니깐요 ㅋ
꽤하죠 한국에서 살려면. 물론 그냥 299달러주고 사는게 제일 편하고 ㅋ
다른사람 사고회로 쪼개보셨나 오버클럭이 기본인지 아닌지 님이 어떻게 판단하셨어요 여자몸매 눈으로만 훑고 쓰리사이즈 뽑는것도 연습하시면 가능하실듯
다른 사람 사고회로를 쪼개본건 아니지만 정말 많은 수의 사람이 덥크에 대한 평가가 안좋다는건 알잖아요 ㅎ
? 그건 충분히 가능한데
진짜 막줄이 스위치없는사람 비웃는소리로밖에 안들림
정말 많은 수가 덥크 유저들인가요 아닌가요? 설마 해보지도 않고 내린 평가로 판단하셨다는 우스갯소리는 아니겠죠? 그렇다고 해본사람들중의 많은 수가 평가가 안좋다...? 어디가면 그런 분위기 찾을 수 있죠?
학생이신가봐요... 299달러짜리에 꽤하죠. 라는 단어를 붙이시는거보면
꽤하죠.(한국에서 살라면) 실제로 한국에서 사시려면 꽤 비쌉니다.그리고 얼마나 연봉이 높우신줄은 모르겠습니다만 30만원돈 하는게 싸진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심개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휴대기에 299달러씩이나 하냐는 루리웹반응을 보는게 엊그제같은데 현실은 스위치붐 쩔고 루까성 오졌고 지렸고 레릿고~ The2ndRUNNER님 말에 따르면 전 가난한 학생이니까 299달러가 꽤 하는게 아니라면 저한테 299달러 적선좀해주세욥. 부담없이 그냥 주시면 인정~
아유 플들웹 플게충만하겠습니까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7
네네 많이 배우세요~~~~~~~~~~~~~~~~
닌빠니 플벌레드립 많이 나오는데 스위치 플4 다쓰는 입장에서 닌빠들 ㅈㄴ 답없음 정발좀해라 이러면 비추오지게 달리고 평생 일본어로 게임처해라 찐짜들 어휴 노답
ㄹㅇ루다가 닌텐도 똥꼬 헐어버리게 빠는 충들 답없음 ㅋㅋ 맞말해도 우동사리 포맷하고 아몰랑 꼬우면 하지말든가~ 이러고있음 ㅋㅋㅋ 2g로 입문해서 쭉 재미들려서 하다가 크로스-덥크 하면서 현탐 오지게 와가지고 닌텐도 욕한것도 아니라 몬헌 불만을 말한건데도 닌빠들 와서는 하지마 그럼 꺼져 이러고있음 ㅋㅋ 자기들도 찔리는게 있긴 한가봄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정발은 무조건 해야 갖고있는사람도 정발게임 즐길수있는데 존나 이해 1도 안됨 ㅋㅋㅋㅋ
닌빠는 루리웹 리플이 글 아래로 달리던 시절부터 답이 없었음 진짜 광신도 보는줄 말도 안통함 스위치로 젤다 하고서 소감에 그래픽이 기기가 후져서 좀 아쉽네 썼다가 비추랑 욕을 얼마나 먹었는지 참;
그리고 닌텐도까면 무조건 플스유저들인줄암 존나 1차원적이고 무식한새끼들이죠
한국시장 1도 신경 안쓰는 닌텐도 ㅅㅂ 몬헌도 몬헌이고 여신전생도 안내줌. 아니 한글화도 아니고 정발 좀 해주지 개 ㅂㅅ같은 국코드를 처넣었으면 정발이라도 해줬어야지 이제는 국코 없다지만 진짜 삼다수만 생각하면 개빡침. 특히나 다들 ↗망이라는 비타쪽에서는 계속 한글화가 나오는데 개흥한다는 삼다수가 국내서만 ↗망인지 한글화는 무슨 정발도 안해서 진짜 개빡쳤는데 하..... 진짜 gb시절부터 해왔지만 삼다수만큼 ㅂㅅ같은 정책이 없었다 ㄹㅇ 다른때는 일본팩사서 꽃으면 돌아가기라도 했지 이건 ㄹㅇ 개노답. 몬헌만보고 삼다수 산거였는데 ㄹㅇ 통수의 통수였음
월드나 pc로 나오면 해야지 pc로 나오면 캡콤이라서 핵한테 개털릴거같기도 한데... 너무 핵쟁이들판치면 플4나 엑박판으로 가든가 후...
저도 몬헌4 때문에 큰다수 샀었네요. 아득
하나 정정하자면, 위에서부터 4번째, 진오우가가 방전하고 있는 스크린샷은 Wii U용 3G HD Ver. 입니다. PS3용 3rd HD(3번째 스크린샷)는 저런 그래픽 안 나옵니다.
기존 크로스나 더블크로스 안즐겼던 사람이라면 스덥크 사서 즐기면 충분히 만족할만함 반대로 3DS로 즐겼으면 구지 돈 더 써가면서 스덥크를 살 이유가 없음 (고해상도로 즐긴다는 이점이 있긴한데....)
삼다수판 크로스, 더블크로스 안한 사람한텐 강력 추천. 그 외엔 비추천.
크로스 자체는 정말 재밌게했는데.. 덥크는 기존 몬스터들 재참전에 불과하고 새로추가된 몬스터도 2종뿐 게다가 추가된 간판몹도 기계적인 느낌이 강해서 영 별로고.... 크로스 즐겼으면 추가로 즐길만한게 너무 없어서.... 그나마 괜찮았던건 연금스타일 말고 새로생긴 스타일이 좀 참신해서 재밌게 썻네요. 나머지는 꽝;
이나시 없이 몬헌을 할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돌려줘 내 '몬헌다움'
뭐 스위치가 가지고싶던차에 몬헌 나온다길래 결정타 먹여줬던 타이틀이군요. 크로스를 안해봐서 스위치판 덥크는 재밋게 즐기는중입니다. 부시도 스타일의 저스트회피랑 에이러얼 스타일의 무뇌점프남발하면서 말이죠.
몬헌은 딴건 모르겠고 시리즈 내내 SFC시절 같은 UX 때문에 맘에 안듬
듣고 보니 그러네요. 나름의 전통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이걸로 몬헌 입문해서 재밌게 하는 중이네요 ㅎ
몬스터헌터 뿅뿅
'정발'좀
쓰읍 정발은 됬지만 이제 '한글'좀
리뷰어나 스덥크 하는 사람들은 이식 무성의한거 빼면 만족하는거 깉은데 덧글은 극딜수준이네
몬헌 그래픽가지고 까는 말은 걸러 들으시면 됩니다. 물론 그래픽 안좋은건 맞지만, 헌터들은 그래픽가지고 이야기 별로 안해요. 대부분 플레이 안해본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몬헌 좋아하지만 이 말은 오히려 틀린 말같습니다 대부분 안해본 사람들이 한말이라 걸러도 된다니 안좋은건 사실입니다 물론 몬헌을 하면서 그래픽보다 다른 요소때문에 하게되지만 요즘 그래픽이 좋은 게임에 비해서 뒤쳐지는건 사실인데 걸러들을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 애초부터 안하던, 할마음도 없고 안할 사람들이 고나리질 제일 쩔어주죠
삼다수는 없어서 안즐겼지만 그래도 PSP때 부터 즐겼고 시리즈 다 합치면 나름 몇천시간은 가볍게 웃도는 유저인 저도 그래픽에 불만이 많습니다. 물론 그래픽이 모든 것이 아니지만, 비타통수와 PS3버젼은 HD일 뿐 PSP 그대로 통짜 이식 등 무성의한 면에 의해 불만이 많아졌습니다. 몬헌 월드 보고 얘들이 왠일이지 했지만 플레이 화면을 보니 플레이어와 몬스터의 그래픽이 겹치는걸 보고 아 역시 했습니다.록맨이나 소닉 시리즈 처럼 추억팔이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안하는건 게으르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헌터들이 그래픽가지고 이야기 안한다고? 이건 또 뭔 신선한 개소리야?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발전없는 그래픽은 헌터들에게 까이고 또 까일거리였는데 다른 게임들중에서 좋은평가받지만 그래픽이 단점이라고 하는 게임들도 그세월동안 그래픽이 1이라도 발전은 했었건만 몬헌은?? 몬헌1부터 더블크로스까지 그래픽발전이 눈에 띄었던점 한번이라도 있었나? 근데 뭔 안해본사람들이라는둥 개소리나 씨부려대냐.....
맞긴한데, 그 안해본 사람들이 영상보고 와 그래픽 대단해! 해보고 싶다 라면서 헌터가 되서 몬헌이 흥해서 정발도 되고 한글화도 되고 그랬음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p하다가 닌텐도 넘어갈때부터 까이던게 그래픽인데.... 진짜 psp 그래픽의 극한, 성능의 한땀한땀까지 활용하던 몬헌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싶은 게으른 그래픽이 되었는데 언제적 '참맛을 아는 미식가들은 서비스 타령 안한다'인건가요? 생각이 있는 회사일수록 단골을 챙겨야 하는거고 단골이면 단골일수록 배신감 느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2g때부터 포터블 몬헌은 왠만하면 산 사람으로서 아직도 그래픽은 살때마다 속터지는데 어디서 공짜로 받아서 하셨나봐요? 저는 그런 후원자가 없어서.... 그래픽 볼때마다 욕나오네요.
안해... 가... 아니라... 못해... ㅠㅠ PSP 시절 2nd와 2nd G 좀 했었는데 저한테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진짜 고수분들 한 대도 안맞고 잡는거 보면 내손은 손이 아니라 발이구나... 를 느낌 ㅠㅠ
이거도 다크소울처럼 하다보면 익숙해져요 ㅎㅎㅎㅎ
그래도 예전에 몬헌 좀 했던 느낌으로 블러드 본은 본편 엔딩까지는 어찌어찌 근성으로 봤네요 ^^;; 그래도 여전히 유다희양과의 즐거운 데이트 ㅠㅠ
개인적으로 삼다수 크로스 해본 사람까지는 괜찮음 삼다수 더블크로스 한 사람은 스위치 더블크로스 살 이유 없음... 말그대로 그래픽 업인데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래픽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많아서 또 모르겠네요
3DS 더블크로스 400시간 넘게 했는데 개인적으로 덥크의 변경점중에 가장 맘에 드는건 '방어구 합성' 예전작에는 모양새가 맘에 안들지만 성능 때문에 어쩔수없이 입었던 갑옷이 많았는데, 이번 덥크은 맘에 드는 갑옷에 합성해버리면 방어수치가 그대로라 방어구 수집욕구도 늘어나고 자기가 맘에 드는 디자인의 방어구를 선택할수있는 폭이 넚어져서 좋았음
psp용 3rd 이후로 처음합니다~ 물론 무성의한 그래픽에 처음엔 눈이 썩었지만 계속 하면서 제 눈도 썩어가는지 둔감해져서 이젠 100시간 넘게 하고 있네요.
심지어 어느순간 방어구와 무기 모델링을 보며 아름답다고 느끼죠.
아...요즘 모바일도 저렇게는 안나온다...
안한글 안해요
스위치 다른 게임이랑 비교해도 그래픽은..음..
이분들 왜 평소처럼 안한글 안사요 안하고 ㅠㅠ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과 이전에 처음 소식나올때 그래픽얘기하면 존나깠던걸로 기억하는데
ㅇㅇ 안한글이라 안사고 있음 그래픽도 너무 개후지고 좀 있음 월드 나오는데 이걸 살 이유가 하나도 없음
이래도 사겠습니까? 안한글 개적화 개래픽
ㅅㅅ SEX
아니 한국에서 기를쓰고 복돌복돌 하니깐 한글화 안해주지;;
메갈
몬헌 하나 보고 닌텐도 샀는데 정발 안해줘서 개실망...다시 팔아버림 ㅋ 내 생애 닌텐도는 이제 없다
이 게임 사면 전세계사람들이랑 멀티플레이 할 수 있나요?
안한글에 그래픽 똥 우려먹기여도 몬헌 시리즈 사상 최고로 재밌는 작품입니다. 수기&스타일 덕에 2-3배 재밌어짐. 브레이브 태도로 포효, 브레스를 카운터치고, 브레이브 헤보로 난사 후, 파워런 전장이탈. 이전 작들은 답답하고 느린 헌터 액션에 몸을 맞춰야했지만 이번 작은 현란한 액션에 몸을 맡길 수 있지요. 프로콘으로 저질 조작감도 해소. 퇴근하고 스덥크 하고 싶다 ㅠ
입문작으로는 훌륭하다고 생각함. 저도 스위치판 덥크로 입문해서 솔플만으로 간신히 4성까지 올렸는데 얼른 퇴근해서 지하철에서 덥크할 생각밖에 안 남.
그리고 월드의 한글화............
답답한 댓글 죄다 모이네
저바구니 사진 학생때 다루던 3d맥스에서 비슷하게 됐던거같은데
한번도 안해봤고 월드로 입문하려고 하는데...한가지 계속 신경쓰이는게 방어구&무기 디자인이 너무 오버스럽다는거! 수렵꾼 이미지가 아니라 무슨 마왕을 쓰러뜨릴 최후의 용사 이미지.. 물론 몇몇 방어구들은 느낌이 좋은데 트레일러에 나오던 방어구들 보면 갑옷이 무슨 뮤시리즈에 나올거같은 디자인이라 좀 그르네요.
지금은 몬스터헌터 월드를 기다리곤있지만 확실히 저 그래픽이 눈에 잘 익기도하고 월드 타격이펙트보다 저 타격이펙트가 더 좋은것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