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도쿄 게임쇼(이하 TGS)가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해외 단체 317개를 포함해서 총 609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서 4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21일과 22일은 비즈니스 데이, 23일과 24일은 일반 방문객 참관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게임쇼의 테마는 '자, 현실을 뛰어 넘은 체험으로'였으며, 작년에 이어 VR 관련 콘텐츠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1위 상금 100만엔의 스트리트 파이터 V 승룡권 토너먼트가 개최되는 등 올해는 특히 e스포츠에도 더욱 신경을 쓰는 분위기였습니다.
다만 올해의 TGS는 예년만 못한 분위기였습니다. 이미 새로운 하드웨어는 공개되었거나 발매된 상황이고, 서양 쪽의 대형 개발사도 참가하지 않으면서 볼거리 자체는 많이 줄어든 모양새였습니다. 2016년 같은 경우 비즈니스 데이인 15일과 16일, 일반 관람일인 17일과 18일까지 4일간 총 271,224명이 행사장을 방문해서 2015년의 268,446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역대 최대 수치를 자랑했던 2016년은 물론, 2015년의 기록에도 미치지 못하는 254,311명에 머물렀습니다. 실제로 많은 신작이 모습을 드러냈지만 이렇다 할 큰 소식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사실, 국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행사장 밖에 있었습니다. '도쿄' 게임쇼였지만, 행사 기간 한글화 관련 소식을 오히려 더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북두와 같이, 드래곤즈 크라운 프로, 섬란 카구라 Burst Re:Newal, 어떤 마술의 버추얼 온, 성검전설 2 시크릿 오브 마나, 소닉 포시즈, 불렛 걸즈 판타지아,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 몬스터 헌터 월드, 메탈 기어 서바이브 등 TGS 기간 동안 발표된 신작의 한글화가 빠르게 결정되기도 하고 이미 한글화가 결정난 타이틀의 발매일이 정해지는 등 그야말로 한글화의 홍수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보이는 타이틀마다 거의 '한글화'라는 단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TGS 2017 개최 하루 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진행된 프레스 투어에서는 총 9개의 타이틀 세션이 진행되었는데, 9개의 타이틀 모두 한글화 작업을 거쳐서 발매되는 위엄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의 최신작인 PS4용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는 시리즈 최초로 일본과 같은 날에 한글판이 발매되는 것이 공식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과거 BNEK가 한글화 대폭발 이벤트에서 밝혔던 것처럼 대부분의 타이틀을 한글화해서 발매하겠다는 약속이 충실히 지켜지고 있는데, 과연 앞으로 어떤 생각지도 못한 타이틀이 한글화될지 기다리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듯합니다.
한글화 타이틀 외의 큰 소식은 또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TGS 2017 하루 전인 지난 9월 20일에는 한국 닌텐도와 MS 코리아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자사의 신형 게임기의 국내 발매일 및 가격을 정식으로 발표했습니다. 거치형과 휴대형 게임기 양쪽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는 12월 1일 360,000원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현존하는 게임기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MS의 Xbox One X는 2017년 하반기에 578,000원(프로젝트 스콜피오 에디션 기준)'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하드웨어 3사의 게임기가 모두 모이는 2018년 초에는 과연 어떤 한글화 타이틀이 등장할지도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외국 게임의 한글화 타이틀뿐만 아니라 국산 게임이 행사장에서 큰 인기를 끄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와 시프트업/넥스트플로어의 데스티니 차일드 모두 DMM 게임즈 부스에서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2년 전 블랙 위치 크래프트로 TGS 2015에 참가했던 국내 개발사 콰트로기어는 신작 책과 마녀와 까마귀의 숲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TGS 2018은 내년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아래는 이번 TGS 2017 행사 기간 동안 루리웹에 등록된 인터뷰와 시연기, 그리고 행사장 이모저모를 담아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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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도 열광적인 치킨의 인기, '배틀그라운드'. | '데스티니 차일드',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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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 | 파트너와 함께하는 핏빛 전투, '코드 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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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나미 부스에 집결한 사람들의 목적, '러브플러스 에브리'. | 긴 웜홀을 빠져나오자 이세계였다, '메탈 기어 서바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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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누비스 Z.O.E 마즈', VR로 만나다. | 콰트로기어의 신작, '책과 마녀와 까마귀의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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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안드로이드의 관점에서. |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VR로 몰입도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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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5 대전,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 | '버추얼 온', 어떤 마술 같은 뒷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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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란 카구라' 폭유P, "한국 가보고 싶다". | '건그레이브', VR 이후 차기작도 PS4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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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만의 스토리를 한글로,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NT'. | 25년 만에 한글화로 돌아온 '성검전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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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 플레이어도 주인공. | '드래곤볼 파이터즈', 야무치를 선택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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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대 RPG 캐릭터들의 즐거운 수다, '포춘 스트리트 DQ & FF'. | 이번에는 10 대 10 멀티플레이로, '토탈워: 아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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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심리 묘사에 더욱 집중한 '콜 오브 듀티 WW2'. | 공룡 육성과 전투가 모두 가능한 곳, '아크 파크 V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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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키슬리 워게이밍 CEO, "도전은 계속 된다". | '진 삼국무쌍 8' 스즈키 아키히로 프로듀서, "차이나조이 때와는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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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마스터 스텔라 스테이지' 한글화 및 발매일 확정. | 역할 수행에 중점을 둔 '나루토 투 보루토 시노비 스트라이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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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혼 난무', 사무라이 난무 액션이란? | 시리즈 첫 4인 대전, '가면라이더 클라이맥스 파이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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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의 달인 모두 함께 쿵딱쿵!' 대회도? | '코드 베인', 파트너와 함께 난관을 극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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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등 10 타이틀, 인기작 선정. |
도쿄 게임쇼 2017 부스걸/코스플레이 사진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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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TGS 하루 전에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는 본사 투어를 합니다. |
그리고 본사에 가면 세계에서 가장 큰 팩맨과 갤러가를 할 수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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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TGS 출품작을 미리 시연해볼 수도 있고…. |
개발자가 직접 해주는 게임 소개를 들은 뒤 인터뷰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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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17의 메인 광고 배너는 디 이블 위딘 2입니다. 한글화도 결정났죠. |
TGS 2017 공식 상품 판매점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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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등록 및 배지 수령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각국의 기자들. |
개막 커팅식과 함께 TGS 2017이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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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일러스트는 눈이 한 층 더 무섭습니다. |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마스코트가 무대에 올라가려 하지만 힘겨워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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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개막 직전, 스태프들이 최종 점검을 하는 모습. |
입장 대기줄은 끝없이 이어진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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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한산한 비즈니스 데이에 되도록 일을 마쳐야 합니다. |
일반 관람객 입장일은 이렇거든요. 이동하는 것조차 버거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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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관람일 첫날 아침 일찍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
그래도 이번 TGS 기간은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리 안 더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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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빈막장역에서 행사장으로 몰려오는 관람객들. |
이 길을 따라 행사장으로 갈 때가 참 설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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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앞에 설치된 거영도시의 광고 배너. |
패트레이버 좋아하니까 한 장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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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안에 있는 편의점도 관람객 맞을 준비를 합니다.. |
일반 관람객 입장일에는 소지품 검사를 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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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간단한 부스 소개 및 이벤트 내용을 공지해줘요. |
아틀리에 시리즈가 벌써 20주년. 나도 벌써 민방위 5주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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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부스에서 열심히 고기를 굽던 춘리 누나. |
포춘 스트리트 코너는 이렇게 방구석 느낌으로 무대를 만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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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의 용과 같이 시리즈를 내세운 세가의 부스. |
디트로이트와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내세운 소니 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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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버전 아누비스 시연대. 참고로 저 부위는 제프티의…. |
야생의 느낌을 살린 캡콤 부스의 몬스터 헌터 월드 시연 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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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즐기는 렛 잇 다이의 시연 부스. |
18세 이상만 플레이 가능하다는 문구에 격하게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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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벌 종이 가면을 프레스룸에 뒀는데 누군가 몰래 들어와 훔쳐감. ㅠ_ㅠ |
부시도 부스에는 케모노 프렌즈 외에도 낯익은 소녀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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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몬스터가 TGS를 지원합니다. |
몬스터 음료수와 스트랩도 뿌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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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연뿐만 아니라 부스걸도 굉장한 인기지요. |
아예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부스도 있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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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 시리즈로 유명한 석세스도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부스를 선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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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입상자에게는 티셔츠를 주던 DMM 게임즈 부스의 배틀그라운드 코너. |
삼성과 넥슨의 연합 부스도 볼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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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대회와 e스포츠 관련 부스는 더 커질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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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만큼 가정용 VR 기기 보급은 확대되진 않았지만 테마 파크 등을 타깃으로 한 VR 사업은 더욱 커질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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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각종 게임쇼에서도 '그냥 VR을 체험한다'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시도 및 주변기기를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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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번 TGS 2017에서도 게이머 한 명만을 위한 콘텐츠보다는 친구들과 가족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파티 플레이 콘텐츠가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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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한국 공동관은 상당히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
힘들면 잠시 쉬었다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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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쪽 부스도 이번 TGS에 참가했습니다. |
눈… 저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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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목 기억이 희한하게 어려운 13기병방위권. |
D3 퍼블리셔 부스를 지키던 지구 방위군의 위용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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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중에는 마음대조 찍는 게 아니라 줄을 서서 차례대로 찍어야 하는 곳도 있어요. |
물론 SNS 이벤트를 위해 사진 촬영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코너도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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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과 암살교실의 만남. |
SFC 패드를 베이스로 한 레트로 컨트롤러의 신형 모델은 직접 만져보니 좀 미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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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록맨이 맞이해주는 판매 부스. |
커비와 스플래툰 관련 상품이 너무 귀여워서 지나치기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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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플레이 관련 용품을 파는 곳도 대성황입니다. |
코지마 프로덕션의 게임은 참여하지 않았지만 관련 상품은 판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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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고 아키하바라 매장에 가봤지만 클래식 미니 SFC 예약 접수는 종료…!! |
그럼 오징어 젓갈 누나들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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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룸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
서벌 가면 도둑이 침입했던 루리웹 전용 프레스룸의 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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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쇼에서는 길게 줄이 서는 것을 막기 위해 대기표 및 대기 시간표 등이 동원됩니다. |
상금 100만엔의 승룡권 토너먼트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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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을 하면 각종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러브플러스 에브리 시연 기념품은 본인이 사용했던 간이 VR 헤드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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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시리즈의 나고시 토시히로 총괄감독의 인기는 대단했지요. |
일본에서도 굉장한 인기인 배틀그라운드 개발진들과도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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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걸과 기념 사진 한 방. |
코스플레이어와도 한 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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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잇 다이 부스의 울끈불끈 형아들. |
이쪽은 워게이밍 부스의 알록달록 누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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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의 콘셉트를 살린 소니 부스. 무표정하게 그냥 가만 서 있어야 하는데 정말 힘들었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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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게임 부스에서는 잘생긴 형아가 이렇게 딴다다다다다딴. |
꺄아앟아아앟 엄머엄머 몰라몰라 슼고이 착칼 찰칵 찰칵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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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기념 사진을 찍어보아요. |
하지만 역시 캡콤 부스의 주인공은 몬스터 헌터 월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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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코스플레이 공간은 홀 옆의 공터로 옮겨졌지요. |
흔한 TGS 행사장 주변을 지나가는 코스플레이어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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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는 뭘 하러 일본에?] 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취재 중. |
레이디 비어드도 대인기. 어찌나 곱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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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뺑이 뽑기도 돌려보고…. |
부스걸이랑 함께 통아저씨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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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데이에는 당연히 아무도 없는 패밀리 코너. |
미래의 꿈나무에게 현역 개발자가 게임 제작에 대해 알려주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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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 어린이들을 위한 다가시카시한 공간. |
홀과 홀 사이에도 관람객들로 가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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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를 증정하는 일본 게임 대상 관련 코너도 행사장 안에 있습니다. |
그 뒷편으로는 이렇게 아마추어 부문 타이틀의 시연 코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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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 대상 투표 외에도 어떤 부스에서는 코스플레이어 투표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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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음료수를 사서 마실 수 있는 코너도 있지요. |
행사장 내에서는 무료 충전 코너도 운영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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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마지막 날 최종 카운트 다운이 시작됩니다. |
부스걸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러 무대에 오르는 시간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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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마지막 포토 타임의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
그야말로 플래시 세례가 무엇인지 실감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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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금까지 라인이 무너지는 것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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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취미 생활의 영역에는 남녀 구분이 없지요. |
구슬픈 노래가 흘러나오며 TGS 2017이 마무리됩니다. 모두 내년에 만나요! |
편집 : 이상원 기자 (petlabor@ruliweb.com)
그냥 루리가 망한게아닐까
그만큼 루리웹에서도 TGS 인기가 옛날만큼이 아니라는게 덧글 수만큼으로도 충분히 표현이 되죠.
사진 찍느라 고생하셨네요.
사진과 글이 읽기 편하네요. 이런 글에 댓글이 이리 없다니. 추천 꽝! 찍고 갑니다.
서벌쟝보고 헐레벌떡 들어왔습니다. 서벌쟝 어디?
???
http://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85/read/30584276?search_type=subject&search_key=%EA%B2%8C%EC%9E%84
베스트 최상단 글인데 댓글 갯수가..
사진과 글이 읽기 편하네요. 이런 글에 댓글이 이리 없다니. 추천 꽝! 찍고 갑니다.
그만큼 루리웹에서도 TGS 인기가 옛날만큼이 아니라는게 덧글 수만큼으로도 충분히 표현이 되죠.
ThePeace
그냥 루리가 망한게아닐까
일본게임이 서양게임보다 후딸리다는게 증명된거 아닐까? 옛날엔 이겼겠지만 지금은 서양이지!
ㅇㅈㅇㅇㅈ
난 황달때문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백인은 무조껀 우월함 괜히 백인이 kkk만들어서 백인우월주의 설파하는게 아님
이쯤되면 망상 수준...
일본 VS 서양 대립 구도 자체가 시대에 뒤쳐진 거라는 생각부터 정립하는 게 어떰?
사진 찍느라 고생하셨네요.
와 가보고싶다 ㅠㅠ
뜬금없이 코믹 레슬링 경기도 있었는데 영상으로 다시 보고싶네요ㅋㅋ
키류쨩이 안나오면 섭할뻔했지만 나왔다!
http://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85/read/30584276?search_type=subject&search_key=%EA%B2%8C%EC%9E%84 왜 여긴 소개해주지 않는거요 왜!!
저도 tgs갔었는데요. 저 몬스터인가 음료 마시고 속이 뒤집어 졌었죠.5시 끝나고 숙소로 가는데 머리가 핑핑 돌더군요.
헛! 렛 잇 다이가 VR로 나오나? 하고 놀랐더니 그냥 시네마 모드로 시연한거군요. ㅠ_ㅠ
세계에서 가장 큰 갤러그는 제가 시드니에서 7층 빌딩 벽에 프로젝션 같은 걸로 쏴서 한 갤러그가 제일 클 듯...ㅋㅋ 이벤트성이라 카운팅 안해주실려나요 ㅋ
스위치가 정말 대단한 게임기인건 맞나보네요. 정발가격이 60000만원이라니 ㄷㄷㄷㄷㄷㄷ
용과 같이 쵸센징 드립친거 사과 했나요? 물런 도게자까지 했냐는 겁니다
ㅠ_ㅠ 애낳코좀 찍어주시지.. 밖에서 이쁘게 이쁘게 하고있는 여자애 있었는뎁 ㅠ_ㅠ
보기좋게 잘해놨네
올해 tgs는 망한 듯
썸네일 서벌보고 왔습니다!
서벌쟝보고 헐레벌떡 들어왔습니다. 서벌쟝 어디?
서벌 볼려고 왔느데 안보임. 흐규
입간판 단체사진...
나도 메인 섬네일 서벌사진 보고 들어왔는데...
저도 서벌찡보고 할레발딱 들어왔는데 ㅠ
썸네일 보고 왔는데 뭐지 이 속은 느낌은..
분노의 서벌 가면 스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국이구나
용과같이 저 피디양반은 볼때마다 부처님+야쿠자 같이 생김 참 개성있는 얼굴이네
고생하셨습니다~~~~ 루리웹 화이팅!!!!
서벌의 댕청한 얼굴 보고 들어옴
루리웹유저 취향이 개돼지게임들로 넘어간걸지도...엑스라던가..리니지엠같은...ㅅㅂ....
서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