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amer:
우선, 오픈 월드를 채용하게 된 이유를 알려주세요.
스즈키 아키히로 씨(이하, 스즈키 씨):
원래, 8편에선 새로운 걸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오픈 월드를 채용하는 게임이 늘었고, 삼국무쌍을 즐겨주시는 팬들의 플레이 스타일도 변화하고 있으니까요.
4Gamer: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하면?
스즈키 씨:
매일 조금씩 하겠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집중해서 몇 시간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플레이 스타일의 차이도 오픈 월드 시스템이라면 양쪽 다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4Gamer:
맵의 밀도는 어떤가요? 본 작품에선, 거점간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그 도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가 궁금합니다.
스즈키 씨:
거점과 거점을 잇는 가도는 하나의 세력하에 있다는 설정이 됩니다. 그 가도를 지배하고 있는 세력은, 거기를 쓰는 다른 전장에 원군을 보내거나 순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의 세력 하에 있는 가도를 지나갈 경우에는 여러가지 무력 충돌이 일어날 것입니다.
4Gamer:
본작에서는 아군의 거점 간을 순식간에 이동(패스트 트래블)할 수 있습니다만, 습격을 받고 있는 거점으로도 바로 이동할 수 있나요?
스즈키 씨:
현재는 가능합니다.
4Gamer:
그렇게 되면 방어가 간단해지지 않나요.
스즈키 씨:
그 밸런스 조정이 가장 고민입니다. 편리성과 게임성 중 어느 쪽을 택하냐는 얘기이지만, 매번 말에 타서 이동하기에는 너무 넓고, 솔직히 게임이 성립하지 않는 것도 있기 때문에. 패스트 트래블에 시간의 경과를 도입하는 방안도 있는데, 그쪽은 앞으로 조정해 나가려고 합니다.
4Gamer:
본작에서는 사냥이나 낚시 같은 액티비티도 있습니다만, 이걸 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요?
스즈키 씨:
어느 것이든 소재가 손에 들어옵니다. 본작에서는 무기 제조와 아이템의 작성 등, 소재를 사용하는 요소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4Gamer:
과연. 그리고 무기 강화는 가능합니까?
스즈키 씨:
무기 강화는 본작에서도 가능합니다. 무기에는 "보옥"이라고 불리는 강화 아이템을 장착하기 위한 슬롯이 있습니다. 이 슬롯은, 각종 트리거 공격용으로 1개씩, 리액터 공격용으로 1개씩 총 6개 있습니다. 이로써, 특정 트리거 공격을 원하는 대로 강화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또,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장비품도 있으므로, 그걸로 체력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4Gamer:
몇몇 무장들의 무기가 바뀌어 있습니다만,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스즈키 씨:
본작에서는, 여러가지 것들을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무장이 휘두르는 무기도 리얼에 치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황개의 철주나, 종회의 비상검 같은건 남기기 어려울까 싶어서(웃음). 액션도 마찬가지로, 중국 무술에 있는 기술 등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4Gamer:
프리 모드는 있습니까?
스즈키 씨:
아뇨, 이번에는 스토리 모드 뿐입니다. 단, 본 작품은 오픈 월드이므로, 역사를 바꿀 법한 전쟁터에 플레이어가 개입하지 않는 한 스토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쟁터를 벗어난, 그 외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리 모드적인 요소는, 스토리 모드에서 커버됩니다.
4Gamer:
마지막으로 본 작품의 발매를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스즈키 씨
이번에는 오픈 월드를 채용해서, 게임 시스템에서 액션까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고 있습니다. 전작들과 같이, 액션에 낯선 사람이라도 간단 조작으로 일기당천의 상쾌감을 느끼고, 더 액션에 몰두 하고 싶은 사람에게도 여러가지 보람 있는 시스템으로 완성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테니 기대해 주세요.
4Gamer:
감사합니다.
확실히 철주나 비상검 기관총같은건 전 개인적으로 극혐이었어요. 황개는 적장들 후려패다 갑자기 윈드서핑 하는 꼴 보느니 전에처럼 레슬링이나 신나게 하는게 차라리 날듯.
스즈키 씨: 본작에서는, 여러가지 것들을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무장이 휘두르는 무기도 리얼에 치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황개의 철주나, 종회의 비상검 같은건 남기기 어려울까 싶어서(웃음). 액션도 마찬가지로, 중국 무술에 있는 기술 등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흑흑 이건 너무 변명이잖아.... 개인적으로 기믹무기들다 재밌게 한 입장에선 죄다 반 중복모션된게 너무 아쉬움. 안어울리는애들도 많고
염인검을 생각해 보세요, 확실히 마찰로 불이 붙는 검이라니 존나 성냥도 아니고 웃기지도 않지요. 하지만 난 그걸 본가에서 손권이 들고 나올 날만을 꿈꿨다고 시1발!
음... 프리모드 대신 할 수 있는 게 무쌍스타즈 같은 랜덤생성 미션이라면... 구린데...ㅠ
스즈키 씨: 본작에서는, 여러가지 것들을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무장이 휘두르는 무기도 리얼에 치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황개의 철주나, 종회의 비상검 같은건 남기기 어려울까 싶어서(웃음). 액션도 마찬가지로, 중국 무술에 있는 기술 등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흑흑 이건 너무 변명이잖아.... 개인적으로 기믹무기들다 재밌게 한 입장에선 죄다 반 중복모션된게 너무 아쉬움. 안어울리는애들도 많고
리얼에서 가장 먼게 제갈량의 레이저 부채인데 이제 레이저 안쏘게 모션을 바꿨다는 의미일려나....
5에서 검으로 변하는 백우선이었는데 그게 상당히 멋있긴 했어요.
왜 항상 중복무기에 대해 묻는 질문은 없는 거냐
확실히 철주나 비상검 기관총같은건 전 개인적으로 극혐이었어요. 황개는 적장들 후려패다 갑자기 윈드서핑 하는 꼴 보느니 전에처럼 레슬링이나 신나게 하는게 차라리 날듯.
왕이랑 십자극은 어떻게 설명할껀데..
인터뷰하시는 말씀보면 정말 많은 노력중이신 것 같은데 꼭 좋은 결과나왔으면 조케땅
종회도 무기가 바뀐다는 말이군
하아.. 내년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염인검을 생각해 보세요, 확실히 마찰로 불이 붙는 검이라니 존나 성냥도 아니고 웃기지도 않지요. 하지만 난 그걸 본가에서 손권이 들고 나올 날만을 꿈꿨다고 시1발!
개공감!!! 진삼7 맹장전만사고 엠파는 안샀는데 유튜브에 있는 손권 개간지있게 바뀐 ex, 무쌍보면서 8에서 보겠구나 신난다~!!했는데 염인검은 돌려줘ㅜㅜ 불안나도되니깐 그렇게 칼잡고 휘두르게만 해줘
리얼표방으로 판타지스런 무기들이 짤린건 그렇다 치자...그럼 하다못해 그 장수 고유의 느낌의 외형이라도 좀 틀리게 해줘야 할꺼아닌가...... 단적인 예로 같은 창 모션이지만 관우의 언월도와 우금의 삼첨도 다르잖아 그런식으로 시각적인 차이는 있었어야함;;
주무기 말고 다른거 끼면 특수기랑 무쌍난무가 어찌되는지 궁금하다 플로우 공격 막타도 캐릭마다 조금다른데 그것도 그렇고
이번에 모션 바뀌면서 다른 거 보다 무장무기 기믹은 어떻게 할건지가 궁금해짐. 무쌍 7탄까지 진삼국무쌍이 다른 무쌍 장르와 차별화했던 게 이제 이 무기 기믹이었는 데 이거 없으면 그냥 스킨만 바뀌는 게임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예를 들어서 7탄에서 우금의 무기는 특정 차지 사용하면 이후에 사용하는 특정 차지가 강화됐고, 월영이나 정봉은 차지 중에 저스트 타이밍을 노려 버튼을 누르면 차지 자체가 강화됐음.
무기까지 중복으로 바꿨는 데 무기별로 이런 특성까지 없애버리면 욕 하나는 시원하게 먹을듯
프리 모드가 없다고 무슨 요즘 무쌍 신작은 프리 모드를 빼고 시작하냐... 오픈월드가 얼마나 재기능을 하냐가 관건이구만
실시간으로 습격받는다고.. 쪼끔만 본가 삼국지 같은 요소가 들어가면 괜찮겠네.. 엠파로 나오려나
나오면 개 까일듯 싶다
프리모드가 없고 스토리모드 하나로 퉁친다라..이거 잘못하면 스타즈꼴 날텐데..
애당초 전투들이 죄다 단위 전투로 빠졌으니 프리모드 빠진거야 당연힌 수순이고 엔딩 뒤 무장별로 스토리 시작 시점을 자유로이 선택가능하면 프리모드 커버는 가능한데 어째 인터뷰 하는거 보니 시점 선택은 안넣었을 삘인데;; 적어도 시점 선택은 넣어줘야 스토리모드에서도 프리플레이가 성립될텐데 어쩌려는거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