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amer:
잘 부탁 드립니다. EVO Japan이 개막되었습니다만 소감은 어떻습니까?
니시타니 아키라 씨(이하, 니시타니 씨):
다들, 이른 시간부터 회장에 오셔서, 격투 게임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군요
4Gamer: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베타 버전을 해봤습니다. 간단히 필살기를 쓸 수 있는 프로그레시브 조작,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특수 능력이 발동하는 "강기-Gougi-"등, 새로운 시도가 많습니다만, 플레이어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니시타니 씨:
예상 이상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레시브 조작은 격투 게임의 전통적인 커맨드를 바꾼다는 것으로, 저희들도 용기가 필요했습니다만,
그 덕분인지 "하기 쉬웠다","머리에서 생각한 대로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다" 같은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단지,"플레이 감각이 달라졌다"는 당혹스러운 의견도 있었죠.
4Gamer:
"FIGHTING EX LAYER" 대회를 개최한다면, 기존대로의 커맨드를 입력하는 "클래식"조작과 프로그레시브 조작 중 어느쪽을 채용할 건가요?
니시타니 씨:
그런 규제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마음대로 고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Gamer:
해외에서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니시타니 씨:
이쪽도 예상 이상으로 일본과 마찬가지로 골고루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4Gamer:
해외라면 갑옷을 입은 무사인 가루다가 인기를 끌것 같은 이미지가 있습니다.
니시타니 씨:
사실, 스컬로 매니아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작년에 라스 베가스에서 열린 EVO 2017에도 출전했습니다만, 부스에 오신 분들이 모두 "스컬로 매니아는 안 나오나?"라고 하셔서.(웃음). 이야기를 들어본 사람들에 의하면, 웃기는 부분이 있으면서 멋진 게 인기의 이유라고 합니다.
4Gamer:
현 시점의 완성도는?
니시타니 씨:
아직 개발 중입니다. 베타판에서 프레임 등을 상당히 조정하고 있고, 대공사 중입니다. 캐릭터는 앞으로 3명 늘려서, 10명으로 하고 싶습니다. 가능한 한, 아슬아슬하게 작업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4Gamer:
그럼, 발매 시기는 언제쯤 되나요?
니시타니 씨:
2018년 안에 하고 싶습니다
4Gamer:
기대하고 있습니다."파이팅 레이어"에서는 피니시 시에 사용한 필살기의 이름을 조합해서, 마무리 기술 이름으로 표시하는 "오토 네이밍 시스템"이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신작에도 구현되나요?
니시타니 씨: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들어 하는 시스템이므로 언젠가는 구현하고 싶습니다. 이번 "FIGHTING EX LAYER"에서 될지, 그 다음 작품이 될지는 모르지만(웃음).
4Gamer:
엄청 레어한 이름이 나오는 일도 있었네요.
니시타니 씨:
자료가 없어져서, 레어한 이름은 이제 출현 방법을 모릅니다(웃음). 당시에, 기술 이름을 만들 때 쓰던 에디터도, 현재의 환경에선 돌아가지 않구요.
4Gamer:
그렇습니까……. 부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4Gamer독자에게 메시지를 부탁할 수 있습니까?
니시타니 씨:
"FIGHTING EX LAYER"는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스피드감을 중시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동영상을 보기보다, 실제로 플레이하신 게 더 알기 쉽다 생각하니, 꼭 EVO Japan의 회장에서 즐겨봐 주세요.
4Gamer:
감사합니다.
베타 꼴 보면 더 늦게해도 좋으니까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음
깜짝이야!
베타 꼴 보면 더 늦게해도 좋으니까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음
이분 닉네임이 NIN이었던가? 그랬죠. 그래서 스파2에서 보면 하이스코어 네임으로 NIN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고 발록(권투)스테이지의 전광판에는 NIN이 나오죠.
그냥 파이팅 레이어 캐릭터들의 운명은...
캐릭터 고작 10명...?
뭐 과거 ex의 추억 때문에 구입은 할 것 같은데 스파캐릭터들이 빠지니깐 정말 허전하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