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들은 출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9.5라는 큰 점수로 호평을 받고,
전세계적으로 사흘 만에 500만장이 출하되었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전무 이사 겸 아트 디렉터인 후지오카 카나메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갔다.
그 다음날 정오에 그는 IGN의 사무실에 방문하여 친절하게도 몬스터 헌터 월드를 한 시간 동안 플레이했다.
이 때 우리는 23가지의 질문을 할 기회가 있었다.
다행히도, 우리는 아래의 게임 플레이 영상과 함께 전체 인터뷰를 기록할 수 있었다.
여기 2004년부터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연구해온
후지오카 씨가 밝힌 흥미로운 내용 중 세가지를 이야기하겠다.
1. 시투룡 발하자크는 후지오카가 가장 좋아하는 신규 몬스터.
"후지오카 씨와 그의 팀은 몬스터들을 어떻게 보이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후지오카 씨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몬스터는 발하자크 같았다." 라고
몬스터 헌터 월드 현지 이사 앤드류 알폰소가 후지오카에게 말했다.
후지오카는 그 특별한 몬스터에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을 들였고,
디자인을 마친 뒤 그것을 보았을 때 그는
'와, 대단하다, 환상적이다' 고 생각했다.
발하자크(Vaal Hazak)는 몬스터 헌터 월드의 독기의 골짜기에 서식하는 그로테스크한 외형으로 묘사된 고룡으로,
공생 관계로 보이는 독성 박테리아로 만든 증기를 사용한다.
'독기' 라고 불리는 이 증기는 발하자크를 육중하게 감싸며,
자신의 몸에서 뿜어 낸다는 착각을 들게 만든다.
"그가 주변에 독기를 뿜는 장면은, 실제로는 발하자크를 위해 만든 새로운 쉐이더다.
팀원들은 이걸 보고
'와, 미친 것처럼 보이는데, 너무 냉정해보인다' 고 생각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보면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볼 때 작업에 매우 만족했다.
발하자크를 위해 디자이너들은 이중 턱을 가진 심해어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 심해어가 사는 곳처럼 아주 혼란스러운 길로 이끄는, "조금 이상하고 약간 엇나간" 무언가를 원했다.
2. 때로는 몬스터가 너프된다.
후지오카는 일반적으로 몬스터 헌터 팀이 몬스터를 힘들게 만드는 것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을 더 공정하게 만들기 위해 몬스터 헌터 팀에 착수했다.
이 시리즈 전체에서 출시 이전에 괴상한 몬스터를 사용하는 사례는 많이 있었지만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거친 몬스터들은 조금 놀라웠다.
"월드에서 특히 푸케푸케는 조금 너무 강했다." 라고 알폰소는 후지오카에게 말했다.
"녀석은 의도대로 작동했다. 하지만 혹시라도 알겠지만, 이 몬스터가 당신에게 독을 뿌릴 수 있다. 꼬리로 말이다.
그리고 유저들은 '이건 좀 심하잖아' 라고 깨닫는다.
푸케푸케(Pukei-Pukei)는 고대수의 숲에 사는 카멜레온을 닮은 비룡이며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세번째로 사살된 큰 몬스터다.
개인적으로, 나는 원래 이 녀석을 몬스터 헌터 월드판 얀쿡 대체품으로 간주했다.
다시 말하자면, 이 녀석은 일종의 심각한 훈련용 바퀴를 가진 리오레우스(kind of like a Rathalos with serious training wheels)와 동급이 될 것이다.
아니, 그럴 것이다."
이 게임에서 푸케푸케의 역할은 신규 플레이어가 전투 시스템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것이다.
너무 강하면, 이 임무를 수행하지 못할 것이다."
후지오카가 말했다.
하지만 역전급 푸케푸케 구상은 폐지되지 않았다.
유저는 이 이후로 상위종의 푸케푸케를 만나게 될 것이고,
푸케푸케는 이러한 역할 수행을 위해 새롭게 만든 몹인 것이다.
3. 안쟈나프는 후지오카에게 위협을 가했다.
친구와의 대화 중와 막대한 불만이 온라인 상으로 읽혀지게 되면서,
안쟈나프는 사냥꾼들이 전략을 재고하고, 통과하기 위해
새로운 갑옷과 무기를 만들도록 하는 몬스터 헌터 월드의 첫번째 "벽" 이 되었다.
후지오카가 '나는 괜찮은데, 이 몬스터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유저와 싸울 수 있도록 뭔가를 새로 만들어야 할 것 같았다."
라고 말한걸 통역한 알폰소가 말했다.
비록 이 분홍색 티라노사우루스가 몬스터 헌터 월드의 감독에게 문제를 일으켰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도 있지만,
이 문제에 대한 그의 해결책은 위로가 안 된다.
그는 안쟈나프에 대항하는 것과 맞먹는 장비를 만들기 위해
외관상으로 훨씬 더 위험한 리오레이아를 사냥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 싸움을 잘 알고 있다, 나한테 너무 어렵지 않을 것이다."
라고 리오레이아 파밍에 대한 알폰소의 생각에 대해 후지오카가 말했다.
리오레이아는 2004년부터 몬스터 헌터와 함께 해왔기 때문에, 안쟈나프에 비해 10년 넘게 연습하면
베테랑 몬스터 사냥꾼이 되기 위한 전투를 더 수월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레이아식 갑옷은 또한 방어력과 화염 내성을 모두 제공하는데,
이는 큰개밋둑 황야와 고대수의 숲 자원이 부족해도 입을 수 있는 다른 갑옷의 특징이다.
결국, 그것은 후지오카에게는 가장 논리적인 선택이었다.
갓게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재밌게하고있어요
갓겜 인정 생태계 파괴자몬헌
몬스터끼리 싸우는거 갓갓 리오레이아가 안쟈나프랑 싸우면서 데미지좀 거하게 준 덕에 잡기 편했네요 ㅋㅋ
갓게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재밌게하고있어요
발하자크 진짜 멋진 몬스터임 독기를 흡수하고 방출하고 몸을 감싸는 행동은 진짜 엄청나다고 생각됨 하지만 진짜 너무 양심없이 걸어만 다니는 패턴을 보면서 동급 위치에 고룡들 강룡이랑 염왕룡이랑 비교할 때 진짜 이건 너무하다 생각됨.. 버프가 시급한 몬스터인듯
독기가 짜증나긴하는데 패턴이 너무 단순한게 말그대로 호구. 쿠샬보다 더 심한 호구 같더군요
내장주 3개나 스킬 3랩 띄우면 그냥 샌드백이되는....
ㄴㄴ 쿠샬이 더 호구죠. 파티의 광충 개수만큼 약해지는 “그 녀석”
자기잡을거다잡고 버프가시급하다고하시는건가요? ㅋ
일단 독기가 있기때문에 행동패턴을 조금만 더 빠르게 해도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을듯 용의화살을 앞에서 대놓고 쓰고있는데 대놓고 맞아주는 불쌍한녀석임 ㅠㅠ
푸케푸케는 하위에서도 가끔 꼬리에 독 충전하더니뿌리던데...그리고 안자냐프는 몬헌에 익숙한유저들은 쉽게 잡겠지만 처음하는 유저들은 고생좀 하는것 같았고. 패턴은 단순했는데 공격력이 쎄다고해야하나..
근데 역전 발하자크 브레스에는 무조건 한방 나는게 맞나요?
데미지는 슈퍼 노바급같은대 사전동작이 너무 커서..
갓겜 인정 생태계 파괴자몬헌
몬스터끼리 싸우는거 갓갓 리오레이아가 안쟈나프랑 싸우면서 데미지좀 거하게 준 덕에 잡기 편했네요 ㅋㅋ
푸케푸케는 왜 개밋둑으로 건너와가지고는 리오레이아 한테 쳐맞고 바젤기우스한테 쳐맞고 디아블로스 한테도 까이고 절뚝거리면서 도망치는데 잡기 미안해서 아주ㅠ
신대륙으로 이사온 티가렉스 진오우거 등장시켜 주세욥
티가렉스좀주세요... 아캄토름도... 녹쿠샬도..
진 오우거를 원합니다!!!
나루가크루가!
안쟈나프 무기는 역회심이 심해서 못쓰겠더라구요;; 방어구도 딱히 매력도 없기도 하고.. 저 역시 안쟈나프 잡을시간에 레우스 잡는게 편했네요. 패턴이나 그런것도 어느정도 알기도 해서.
갓게임
패턴만 놓고보면 안쟈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잘만들었던데 오히려 테오랑 발하자크 얘들은 느릿느릿 대충싸워서 좀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