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나고시 토시히로 총감독 인터뷰 - 4Gamer

[눈담이]

역자 주: 현재 일본에서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전국 매장 체험회 및 사인회가 진행 중입니다.

오늘(20일) 사인회를 위해 현장을 방문한 나고시 토시히로 총감독과의 인터뷰입니다.

Q. 도쿄게임쇼2018도 2개월이 지났습니다. 본작의 반응은 어떤가요?

나고시: 동영상 재생수도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마음이 놓입니다. 체험판도 빠르게 공개했고 앞으로 발표할 것들도 많이 있으니 좀더 열심히 해야겠죠. 첫 발표가 제1탄이라면 이번 전국 매장 체험회가 2탄입니다. 이제부터 더욱 분발해야 하니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Q. 좋은 반응이 많은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나고시: 역시 기무라 타쿠야 씨가 게임에 등장하기 때문이겠지요. 제일 보기 힘든 사람이 나온다는 것이 놀라웠을 겁니다. 장난으로 말이야 할 수 있어도 실제로 불러야 한다면 기무라 씨는 가장 어려운 사람입니다. 그래서 기무라 씨가 출연한다는 것이 좋은 반응이 나오는 이유일 겁니다.

저희도 기무라 씨가 나오기만 한다고 게임이 재밌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기무라 씨도 그걸 알고 있어서 매우 기합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희들도 기무라 씨도 모두가 높은 의식을 공유했다고 생각합니다.

Q. '용과 같이' 시리즈와 본작은 게임 면에서 어떻게 다른가요?

나고시: 둘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지만 '저지 아이즈'는 어드벤처 부분에 액션이 가미된 쪽입니다. 증거를 모으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자물쇠를 열거나 메모를 보고 추측해 다음 행동을 생각하는 등, 이 '생각한다'는 기능이 다르죠. '용과 같이'에서는 키류 카즈마 답지 않은 행동은 할 수 없지만 이번 작에서는 마음껏 여러 가지 액션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Q. 그 차이점에 대해, '용과 같이' 팬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나고시: 그렇죠. '용과 같이' 팬 여러분도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용과 같이'가 아니니까 구입할 생각이 없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요. 그래도 '저지 아이즈'에 대한 반응을 보고 흥미가 생겨 "한 번 해볼까?"하고 바뀌지 않을까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매장 체험회에는 게임을 잘 안하시는 분들도 많이 와주셨습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도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 그저 기쁠 따름입니다.

Q. 제작할 때 특히 신경쓰신 부분은 어딘가요?

나고시: '저지 아이즈'는 리갈 서스펜스라는 장르인데 실은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도 서스펜스를 선보였던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관련된 게임 시나리오 중에 게임 전체에서 서스펜스를 다루는 것은 처음입니다. 경우에 따라 호러에 가까운 신이 있거나 리얼한 공포도 등장합니다.

'용과 같이'와는 다른 밭을 갈았으니 물론 다른 꽃을 피우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과 같이' 시리즈와는 다르게 게임을 설계하고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저지 아이즈'를 좀더 잘 이해하실 수 있도록 되도록 가까운 시일 내에 체험판을 하나 더 출시하려고 합니다. 또 기무라 씨와도 뭔가 더 하려고 이야기 중입니다.

Q. '저지 아이즈'와 '용과 같이'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좀비가 나온다거나 시대극으로 갈 가능성도 있나요?

나고시: 그건 기무라 씨와 의논해야 할 것 같은데요. 하하하~ 판매량이 좋다면 할 수 있는 게 많아지지 않을까요. '용과 같이' 시리즈도 판매량이 높았던 덕분에 좀비도 나오고 사극도 할 수 있었던 것이니까요.

먼 이야기입니다만 '저지 아이즈'가 정말 잘 돼서 언젠가 "결국 이런 짓을 하는군"하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좋겠습니다.

Q. 그럼 마지막으로, 체험회에 와볼까 (체험판을 해볼까) 하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나고시: 직접 '저지 아이즈'를 체험해 보신다면 '용과 같이'와는 '그림'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좀더 세밀해졌을 뿐 아니라 서스펜스라는 테마와 어우러져 맛을 내고 있으니 꼭 체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s://www.4gamer.net/games/433/G043313/20181020007/

[루리웹-9145870923]

우린 아직 1차 체험판도 안 올라왔는데.. 2차 체험판을 곧 올린다구여?..

[할머니암내]

넌 어차피 나와도 안할거잖아

[실명†확인]

내일이면 일본, 중문판 저지 아이즈 체험판 올라온지 한달째..

[조디 홈즈]

시대극이나 좀비물 한번 더 가야 하는데 흠

[AsZiole]

이거 한국PSN에 아직도 체험판 안올라오는 이유가 게등위 때문이라 하지않음?

[Novelist]

'용과 같이'에서는 키류 카즈마 답지 않은 행동은 할 수 없지만'

........... 아조씨 거짓말하면 못써요.
서브 퀘 감수 안해요?

[루리웹-912260433]

아마 대부분은 의뢰해결같은거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드네요

[눈담이]

제 번역이 매끄럽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ㅠㅠ
키류답다는 이야기는 장르의 성격에 맞는 캐릭터의 행동 범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게임앓이하는人間]

저지 아이즈도 저지 아이즈지만 4편 발매는 언제 할지도 궁금함..

[차기 캡짱]

한글화 캄사~

[千夜妹]

데모해보니 전투는 걍 용과같이 그대로던데

[앤드루라이언]

일판 데모에서 모션도 어색하고 게임플레이도 작위적이었지만 스토리 좋으면 살 의향있음

[칼퇴근엄수]

어제 체험회&사인회에 갔다왔는데, 반쯤은 중년 여성분들이더라고요. 기무라타쿠야 효과인가..

[킹덤하츠3]

무조건 삽니당

[고do리_22]

꼭 사야겠다, 필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