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의 박스만 팔고 있다. 신작 게임 스플래툰2의 일러스트를 디자인한 닌텐도 스위치 스플래툰2 세트의 상자를 직판 사이트 마이닌텐도에서 540엔에 팔고 있다. 왜 상자만 팔고 있을까?
박스나 특전의 스티커를 단독판매하는 이유는?
닌텐도 스위치 스플래툰 세트는 닌텐도 스위치와 7월 21일 발매예정인 신작 소프트 스플래툰2를 패키지로 한 상품으로 38,837엔이다. 스플래툰2의 일러스트를 사용한 박스에 본체와 게임 소프트가 들어있어 컨트롤러인 조이콘의 색이 스플래툰2의 이미지 컬러로 되어있다. 특전 스티커도 같이 들어있다.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서는 이 세트는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상자와 스티커 새로운 색상의 조이콘을 각각 개별 판매하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손에 넣고 이것들을 채우면 스플래툰2 세트를 자신이 만드는게 가능하다.
상자의 예약 페이지에서는 즉시 닌텐도 스위치를 가지고 있는 스플래툰 팬분들에게 추천한다 라는 문구가 있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체와 세트로 구입하고 싶지 않지만 스플래툰 디자인의 상자가 갖고싶다는 팬을 위한 상품인듯 하다.
판매전략으로도?
닌텐도 스위치 스플래툰 세트는 인기를 모으고 있엇 예약주문 시작 다음날인 5월 19일의 시점에서 많은 EC사이트에서 품절이된 상태이다.
예약자에 의한 되풀이도 시작되고 있기도하고 야후옥션과 아마존재팬의 시장가격은 정가를 상회하는 45,000엔~5만엔대에 판매되고 있다.
닌텐도가 이번에 상자와 특전 스티커을 개별로 판매한 것은 세트를 사재기해서 가격을 올려 되팔이하려는 되팔이꾼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품절된 세트를 살 수 없지만, 손에 넣고 싶은 팬은 되팔이 업자에게 사지않아도 본체와 상자와 스티커를 따로 구매하면 세트와 동등한 상품을 갖추게하기 위함이다.
이 추측은 확힐한 것일까? 닌텐도에게 상자 단독판매의 저의를 취재해봤지만 "코멘트 할 수 없다"는 대답뿐이었다.
굉장히 좋은 전략 같네요 한정판 못 구한 사람도 한정판 구한 느낌은 받을 수 있게 배려하는 거니...
닌텐도가 박스 팔아서 손익이 얼마 되지도 않을텐데 소비자 입장에서도 가격이 문제 있는 것도 아니고 본문대로 콜렉터들과 되팔이근절을 고려한 정책인 듯 아주 찬성입니다
그래.. 우리가 여자들 명품로고있는 종이백 공구하는거보고 뭐라할수없는거임...
입 잘못 털다가 판매량 떨어지면 손해니까 그냥 입다물고 있는게 좋죠
한정판 박스 깐 다음에 어쩔 수 없이 더러워지고 이런 게 별로 였는데 따로 박스 구해서 디스플레이 해놓을 수 있다면 뭐 괜찮기도 하죠
무슨 이유기에 코멘트를 할 수 없는지~
행복이란무엇인가
입 잘못 털다가 판매량 떨어지면 손해니까 그냥 입다물고 있는게 좋죠
어떤 말이던 해석하기 나름이라 그렇기도 하겠네요
실수로 더 찍은겁니다.... 그냥 저건 개소리죠
정확하게 밝히지 않는 이상 가능성은 여러 가지겠죠^^
일단 돈도 벌리고 되팔이 퇴치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테고 그리고 박스 손상된 사람들은 새로 구입해서 만족감도 높을테고
굉장히 좋은 전략 같네요 한정판 못 구한 사람도 한정판 구한 느낌은 받을 수 있게 배려하는 거니...
DL로 구매하고 패키지는 소장하고 싶은 일부 소비자도 만족할것 같은데
한정판 박스 깐 다음에 어쩔 수 없이 더러워지고 이런 게 별로 였는데 따로 박스 구해서 디스플레이 해놓을 수 있다면 뭐 괜찮기도 하죠
상자를 원하는 사람이 많다면야...
스위치는 박스에 시리얼이 없나보네요
감사합니다. 그럼 박스만 모아보는것도 괜찮겠네요ㅋㅋ
저렇게 팔아도 스플래툰세트보면 전매업자들이 기승을 부리는데,, 안해주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함.
되팔이 싫다는...ㅠㅠ
실수로 더 찍어냈나.
500엔에 기분내라고 파는건가
전 스티커랑 주문했습니다. ㄷㄷㄷ 일본 배송대행 해놓은게 몇개 있어서 거기 묶어서 받을려구요.
전에 젤다 한정판도 게임 소프트빼고 한정박스하고 특전만도 팔았었음 ㅋ
그래.. 우리가 여자들 명품로고있는 종이백 공구하는거보고 뭐라할수없는거임...
과시욕과 개인만족의 차이 몇만원짜리 명품 쇼핑백을 메고 다니는 심리는 아직은 이해 하기 힘듬
음... '내가 이정도 하는 가방을 들고 다닌다'도 개인만족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명품백 그 자체를 메고 다닌다면 그런 개인만족도 있을 수 있겟죠 제가 말하는건 명품백이 아니라 명품백 업체 로고가 박힌 종이 쇼핑백이 몇만원선에서 거래되고 그 종이 쇼핑백들을 가방처럼 사용하는 그런거 말하는거에요
굳이 이것때문이 아니더라도 자기 돈가지고 명품쇼핑백을 사는건 자기만족이니 남이 뭐라할 상황은 아니죠
제품 생산은 늦어도 박스야 얼마든지 찍을 수 있을테니...
닌텐도가 박스 팔아서 손익이 얼마 되지도 않을텐데 소비자 입장에서도 가격이 문제 있는 것도 아니고 본문대로 콜렉터들과 되팔이근절을 고려한 정책인 듯 아주 찬성입니다
팔고 싶어도 물량은 없고, 유저들은 물량 풀라고 아우성이고, 되팔럼들은 이때다 하고 프리미엄 붙이고..... 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이야 다 팔아치웠지만 컬렉션 할때, 기기 구매하고 박스 한번 안열어본것들 많은데 박스만 싼값에 사다가 디스플레이 하면 좋을거 같네요 인테리어 차원에서 매장에서도 그렇고
콜렉션의 공산화를 위해!
스위치는 알맹이 빼면 조이콘 컬러로 한정질 하니까 조이콘사고 박스만 있으면 왠지 모르게 한정판 산느낌.. 나라도 당장 산다 ㅋㅋㅋ
나름 좋은 틈새시장 아닌가 싶네요. 덕심을 잘 캐치하고 있는것 같은데
요즘 닌텐도의 상품기획을 보면 덕력의 끝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아미보,패미콤, 기타 이런 것들
저 박스안에 엉뚱한 물건채워서 되파는 행위는 가능할 수도 있나?
박스 자체에 씰이 안붙어 있어서 까보면 됩니다.
박스만 모아다가 콜렉션 할수도 있고, 박스가 크게 비싼것도 아니고 소비자도 좋고 판매자도 돈벌고 좋은거 같네요. 다만 한정판의 희소성이 좀 떨어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