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코딩도 선행학습 '열풍'… 전문교원 부족에 사교육만 커졌다

[란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5&aid=0003962697

[丕刀卜]

치킨집에서 학원 전직을!!

[개싸움]

언어 교육보다 더 중요한게 기초 수학이랑 논리력인데...
뭔가 꺼꾸로 돌아가는 느낌... 언어는 짧은 시간이 해결해주지만
논리력이나 문제 해결능력은 많은 시간의 투자가 필요한 법인데...
우리나라는 수학의 끈을 놓지않게 할 커리큘럼이 필요함..
조기 코딩 그딴거 말고..

[Kerty]

논리력 키우자고 저거 한건데 이상하게 돌아가는중

[란마다]

원래 이상하게 돌아갈수밖에 없음 사교육 세계 1등임 좋은 정책해도 도리가 없음

[mist360]

수학이 코딩에서 빛을 발할 정도로 수학을 하려면 고교 졸업하고 최소 6~8년은 해야 하는데 그정도 되고 나서도 코딩을 하려면 이게 또 해 왔던 가락 없으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서, 차라리 언어 교육을 고딩 때 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학원 졸업하고 취직의 압박을 받으면서 코딩을 시작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고딩 때 코딩이라도 익숙하게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mist360]

그럼 코딩 대신에 학창시절에 group, ring, module, category, morphism... 이런거 공부하는 것은 어떨까?

[란마다]

코딩도 선진국은 의무화 하고 있더만요 정책은 잘받아들인거임 그런데 사교육 세계최고 1위가 한국이라 부작용만 나옴

[mist360]

짧은 시간에 해결해 주니까 차라리 학교 다닐 때 해 두는 게 나음, 그리고 기초 수학이나 논리력 이야기를 하는데 그거 이전에 해본 적이 있었음, 1960년 스푸트니크 쇼크 때 서구 국가들이 수학을 근본부터 가르치자 해서 고교 교과서를 부르바키 류의 추상대수학으로 채워 놨음, 결과? 포기자들이 급증해서 다시 돌아온 것임

[mist360]

모든 것을 성적과 연관 시키는 문제 때문이지, 성적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은 잘 한다고 해 봤자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성적을 내는 것인데 필연적으로 배워야 할 모든 것에 constraint를 잘 주는 문제로 환원되고, 이 말은 그러니까 지적 산출물에 필요한 상식 이상의 집중을 적극적으로 방해한다는 거지, 그 것도 경우에 따라서 돈 까지 줘 가면서 말이지..

[mist360]

논리력은 수학 배우면 되는 거고, 코딩을 하다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해 본 경험이 필요하게 된다. 그 경험에 시간도 꽤 많아서 .. 수학 박사 들이 코딩 때문에 절절 매는 것을 많아 봐 와서, 근데 그 사람들이 진득하게 코딩에 심정적으로 자유함을 느낄 정도로 차근히 배울 시간이 있을것 같아? 보통은 못한다고 나자빠지고, 자기들이 코더라고 무시하는 사람 붙여달라고 징징 대고,... 이게 현실임

[mist360]

또 조기 코딩이 도움이 되는 것이, 코딩은 기초 수학을 배울 때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 그 추상적인 세계를 구현 할 수 있는 것이 코딩이다 보니 수학 공부와 코딩 공부 양쪽 모두에 대해서 동기가 생긴다. 또 코딩을 공부하면서 수학에 대해서 공부를 할 때 industry 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을 택할 수 있는 혜안이 생긴다, 수학 공부.. 그거 다 하려면 평생 해도 못하는 거고, 빨리 focus를 잡지 않으면 사실은 그렇게 공부해도 할 수 있는 것은 없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될 수가 있다.

[毛부리]

ㅇㅇ 일찍배우면 좋음
배우고싶은사람 배우겠다는걸 누가 반대하곘슴
입시성적에 포함 안된다면 문제없지.

[foranie]

?그 반대인데....
수포자가 늘어나니까 흥미에서 접근하는 방식임.

[게임머98]

코딩은 배워두면 좋죠.... 그걸로 논리를 표현하는 방법중에 하나니까...
코딩을 함으로써 논리력이 늘수밖에 없습니다...

대학교때 열심히 코딩을 공부했었는데... 대학의 서울대 나온 박사나 해외 유명 대학 나온 박사 교수출신도 코딩 드럽게 못하더군요.... 코딩은 수학을 잘한다고 잘하는 분야가 아닙니다... , 코딩은 철학에 가깝죠 , 물론 거기에 논리력은 필요조건이지 충분 조건이 아닙니다

[관바]

코딩은 영어 같은 건데.. 논리력이 있으면 깔끔하게 짜는데는 도움이 되긴 하지만 못 짜는 건 아니고.. 수학은 몰라도 상관없고.. 필요한 것 있으면 검색해서 찾아 쓰면 될일...

[언제나평상심]

프로그래머 12년째 인데 코딩이 철학이라고 하는건 진짜 신선하네요. 논리력이 필요조건이요 충분조건이 아니라면 충분조건은 뭔가요?

결국 코딩을 어디에 써먹을가 입니다. 과제용이나 습작용으로 쓸 코딩이라면 그런말 할수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예 안배우는게 낫습니다. 취미는 상관없지만 그외에 밥벌어먹을것 아니라면 그걸 대체 왜 배워요?

결국 법벌이로 배우려면 결국 귀결 되는건 논리력입니다. 철학이니 오히려 디자인에 가깝다느니 소리 많이 들어봤는데 결국 코딩을 견고하게 만드는건 논리력이에요. 그리고 수학 필요없다는 사람도 많은데 반은 맞는 이야기 같습니다. 근데요 그것도 따지고 보면 과제용, 프로그래밍 학원 숙제, 졸업작품용, 포트폴리오 수준이 아니라면 어디서든 수학을 얼마나 응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이걸 어떻게 구현해야하지 끙끙앓을때도 대부분의 움직임이나 수적인 분배 같은 경우 수학적으로 정말 대부분이 공식화 되어있는데 없어서 그냥 땡코딩으로 구현하는게 부지기수에요.

프로그래밍의 구조를 쓰기쉽고 허술하지 않게 디자인 하고 버그가 나도 버그를 추적하고 잡아내기 쉽게하는것.. 철학이니 심미적 디자인이니 솔직히 순도 100% 헛소리고 모두 논리력이에요. 애초에 어떤 구동을 구현하려는 사람이 어떻게 코딩하겠다고 얘기하는것만 봐도 경력이 쌓이면 어떤 버그가 날지 나중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도 다 보입니다. 다 논리력(경험에 의한) 입니다.

[mist360]

애플2로 코딩시작하고 대학원 수학책 저자인데 신선한 소리라고 하니 몸들바를 모르겠네
뭘 말하려면 논리에 집중하고 코딩에 밥 먹고 산다는 둥 하는 배경은 이야기 하지 마라 별로 참고 안되니

[mist360]

니가 말하는 수학이 뭔지 궁금하다, 가환대수니 측도 이론이니 이런거 드러 본적 있냐? 그런거 코딩 한다

[언제나평상심]

ㅇㅇ 알았어 철학으로 코딩 열심히해

[언제나평상심]

초딩이냐? 우리딸이 8살인데 애들이랑 '너 이거 할줄알어?' 하고 놀거든 ㅋㅋ

[언제나평상심]

배경이야기 하지 말라는 넘이 먼 애플2로 코딩 시작하고 수학책 저자라고 자랑질ㅋㅋㅋㅋ 정신연령이 낮은거여 뭐여. 코딩에 철학이 중요하다는 늬 이야기랑 논리력이 중요하다는 내이야기 거기에 집중해.

[언제나평상심]

근데 다시 보니까 웃기네 나는 게이머98글에 쓴건데 너 왜 풀발기 했냐? 부캐도 아니고? 그러니까 수학책저자가 너란 얘기여? 아님 부캐로 들어온거 햇갈린거여?

[게임머98]

2001년도부터 코딩을 배운사람인데요... , 이런말하기에는 부족함은 없는거 같습니다.

철학에는 많은것이 있습니다... 수학도 철학으로부터 시작된걸 아시나요?

논리력이라는것도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프로그래밍에서 가장 중요한 설계의 기본인 디자인 패턴도 건축 기법으로부터 온것입니다...

절차지향 , 객체지향... , 함수형 프로그램도 철학적인것이지요...

결국 프로그래밍은 어떠한 철학을 적용하냐에 따라 ... 크게 흐름이 바뀝니다....
논리력은 그 철학을 얼마나 받혀주는지의 척도정도는 되겠지요

수학이라는것도.... 수학적 사고가 필요한것이지... 수학 자체가 필요한게 아니죠...

그 수많은 프로그래밍은 결국 어떠한 철학을 가지고 코딩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논리력은... 그 철학을 받혀주는 지지대 역활이고요...

[언제나평상심]

현대과학 발달 전에 자연과학을 철학이 대체했던것은 맞습니다. 헌데요 현재로 와서 철학과 논리적 유추법을 동일시 하는건 안맞다고 보는거죠. 철학적 질문 우주의 시작과 끝에 대한 생각만 봐도 논리적 유추로 확대 되질 못합니다.

현대 과학이 철학을 과학으로 바꿔준건 오직 실험과 증명으로만 팩트를 남기고 나머지는 쳐내버리는 논리법이 해낸겁니다. 철학과 논리적 결론도출은 이젠 많이 다른 길을 왔죠. 이제는 철학은 인문학적인 질문, 실질 실험이 불가능한 추상적인 논제에대한 사회적 인륜전 접근입니다. 아예 다르지요.

철학에서 수학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는 그래서 지금은 의미가 없는겁니다. 그래서 지금 수학이나 프로그래밍을 철학으로 디자인 할수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저와는 "철학"에 대한 의미가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철학은 일종의 "왜"에대한 이야기인데 이미 프로그래밍의 "왜"에 대한 답을 얻는 과정은 너무나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고 그것의 중점적인 필요요소는 "논리력"이라는것이죠.

[언제나평상심]

어떻게 보면 게임머98님과 저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골자를 보면 철학적인 질문이 있고 실제로 해결하는 해결법은 각 분야 마다 기술법이 다양하게 있다는 이야기를 게임머98님도 하시는것이니까요.

그것에 동의합니다. 그러니까 프로그래밍에 필요한건 철학이 아니라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필수필요조건은 "논리력"이다 라는게 제 주장입니다. 위의 의미로 따지자면 철학은 모든 분야에서 "왜"라는 질문을 던지는 좀더 추상적인 논제거든요. 근데 거기다 이런 철학적 생각으로 누군가가 원하는 현상을 컴퓨터로 구현하는데에 왜 논리력보다 중요한 요소가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언제나평상심]

그리고 "수학이라는것도.... 수학적 사고가 필요한것이지... 수학 자체가 필요한게 아니죠.."라고 하신 부분도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공허한 이야기같습니다. 그럼 수학이 뭘까요? 숫자로 여러가지 법칙의 답을 알아내고 과학에 접목 시켜 항성들의 움직임과 물리현상을 해석해내고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이 사실은 은하거나 은하단이거나 A형 초신성이거나 우주 탄생 시절의 성운이란걸 알아내고 기여코 자연의 대통일 이론을 세우고 발견한적이 없는 입자를 예측하는것. 이런걸 수로만 증명하는데 필요한 학문이 '수학'입니다.

수를 가지고 수학적으로 법칙을 세우고 답을 내고 답을 유추내려고 "수학적 사고를 필요로하는것"이 수학이라는거죠. 수학 자체가 필요한게 아니라는 표현은 사실 여기서 의미가 없는거죠.

[게임머98]

제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프로그래밍의 대세라는 객체지향 설계라는게...

철학에 있는 내용입니다.... 철학책에 객체지향 이라는게 있어요...

디자인 패턴에... 그 수많은 패턴... 건축기법에서 왔고.... 어떠한 기법인지에 대해서는 철학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프로그래밍은 한마디로... 자기만의 것이 있다기보단... 많은 철학적인 요소들이 결합한 공학이죠...

프로그래밍을 알려주기위해 ... 빵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는 .... 위에 있는 유튜브 영상 댓글을 봐도...

논리적이면서 감탄스럽지만.... 거기서 떠오르는건.... , 철학적이다.... 라고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프로그래밍은 철학적이라고 한것입니다.... , 이게 논쟁거리는 아닐듯 싶네요

[언제나평상심]

님의 생각이야 제가 틀렸다고 단정하려는게 아닙니다. 님과 저는 서로 생각이 다르고 그 다른것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거에요. "이게 논쟁거리는 아닐듯 싶네요"라고 표현하시는건 님말만 맞다~만 되는거고요.

자. 철학이라는게 그럼 뭔지는 짚고 넘어갑시다. 철학을 남용하지 말고요. 철학이 수학이나 프로그래밍에서 도용되선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철학은 질문을 던지지만 "진실을 알아내는게 목적"인 학문이 아니에요.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해 생각하는데까지가 다입니다.

철학이 수학과 과학의 근본입니다. 당연하죠. 정확한 답을 구하는게 목적은 아니더라도 "왜?"라는 질문을 상시 던지니까요. 근데요 철학은 현재도 그 질문의 정확한 답을 구하는게 목적인 학문이 아니에요. 이제 프로그래밍이나 수학으로 와봅니다. 철학적으로 "왜?"라고 질문을 던지는것도 아니고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고요 그 현실적인 문제를 푸는 수학적, 프로그래밍적 기술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술들은 정확한 답을 내는게 목적이고요. 아예 다릅니다.

[게임머98]

"논쟁거리가 아니다"라는 말에 ...자기만 맞다고 주장하는것과 같다고요?

다른 사람 생각이 그렇구나 하고 인정하고 넘어가면 될일을... 자기 주장으로 관철 시키려고 하시는군요...

하지만 전 님과 논쟁할 생각이 없습니다.

생각하신대로 생각하세요... ,

[개싸움]

프로그래밍 언어는 생각을 소프트웨어로 옮기는 도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결국 자기 생각을 구현하는데에 필요한 연장이지...
어떻게 구현할지가 핵심인데...
우리나라 교육 아직도 한참 멀었음..

[발업한고양이]

음 사실 그건 알고리즘책 보고 하는거라...

[anotherW]

한국은 뭘 가르치던

다 똑같이 흘러가는 듯

[毛부리]

85년에 학원에서 애플컴퓨터로 베이직 배우던게 떠오른드아..

[베이컨마리]

80~90년대에 하던 베이직 그대로 가르치고 있음. 포장만 바꿔서 ㅋㅋㅋ 이미 수학에서 다 하고 있는 걸
정신나간 세상

[레알 마드리드]

이거 한국에서 시행하면 병진같은 사교육만 더 한다고 까니까 한 등신같은놈이 쉴드 치느라 정신 없더만 ㅋㅋㅋ

[란마다]

단기속성이 100만원 ㅋㅋㅋㅋ 이나라 노답임 ㅋㅋ

[사쿠라모리 카오리P]

이놈의 나라는 뭘 하면 죄다ㅜ사교육이여
진짜 학원 원자우새끼들 다 잡아족쳐야함

[라이넥]

ㅅㅂ 나도 코딩 과외나 해봐? ㅋㅋ

[毛부리]

조기코딩교육도 나쁘진않지.. 나중에 그 일 할 사람한테는 말야

하지만 전혀 다른업종을 하게 되는 사람에겐 진짜 무쓸모다.

그래서 의무교육 구간에 넣는건 반대야. 성적에 포함시키는것도 반대고..

그런건 방과후학습에나 넣으라고..

[mist360]

입시에 포함하는 나도 것은 반대고, 교육 구간에 넣는 것과 성적을 매기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하는게, 결국 배우는데에 그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 사람에 따라 무쓸모라는 이유로 의무 교육에 포함시키면 안된다면 방과후 학습으로 돌려야 할 것은 사실 수학 아닐까?

[毛부리]

의무교육 구간에 넣어야하는건 코딩보다는
컴퓨터와 인터넷의 일반적인 사용법이지
의무교육은 효율을 높이는게 아니라
보통 대다수 살아가는 사람들이 알아야하는 걸 가르치는거니까

[mist360]

대다수 살아가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게 코딩이니까 가르쳐야 한다는 이야기다.
개발자가 개발해서 화면에 나온 걸로 그걸 보고 업무하는 일들 사라지는게 그게 바로 AI 로 대체 되기 때문인게다.
여태껏 그런 일들은 코딩 몰라도 할 수 있는 일인데, 점차 그런 일들은 굳이 사람이 없어도 되게 된다.
그럼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들은 컴퓨터를 스마트 하게 부려먹는 일인데 그게 코딩이다.
구체적으로는 이전에는 코딩이 필요 없다고 여겨졌던
마케팅, 교사(교육), 농부, 군인, 세무, 회계, 법률, 금융, 의사 --> 이게 다 코딩이 필요한 직업이 되고 취업시 코딩 능력을 물어볼거다.
현실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건데 안 가르치면 사교육 붐은 또 어떻게 막을 거며
왜 공교육에서 그걸 다루지 않나 비난이 빗발치지 않을까?
코딩이 필요 없는 사람은 .. 사람을 꼬시는 일이나 피지컬이 필요한 연예계, 운동.. 이런 정도만 예외랄까?

[毛부리]

내생각은.. 앞으로 십년 이십년 지나도...
설계된 업무를 자동으로 실행해줄 기반 설비가 존재하는 업군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그냥 지금 그대로 살거 같아...
자영업자들은 그냥 그대로 있을거 같고..
플랜트나 자동화인프라가 깔린 업종에선..
개발자들 데려다 코딩 하겠지...
ai가 발전할수록.. 코딩도 ai가 대체 할거니까...
개발자 수요가 줄거같은데

[mist360]

그리고 코딩 말고 컴퓨터나 인터넷의 일반적인 사용을 가르치려면 그거 관두고 차라리 문학작품 하나 더 가르치는게 살아가는데에 도움이 될거다.

[毛부리]

사회적 비용을 생각하면... 컴퓨터 인터넷 사용법 교육하는거는 중요한데 왜??
교통법규 가르치는거랑 비슷한 수준이구만...

[mist360]

잘못 생각하는 것 같음 , 농부는 각종 센서로 연결된 자동화된 설비에 대한 API를 가지고 약치고 물주고, 일조량 조절하고, 이런 것을 혼자서 코딩 해서 다 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인터넷 주문 처리 하는 것을 해야 하고( 수십명이 할 일을 코딩 하는 한 사람이 할 수 있음)
자영업자는 코딩을 하는 인터넷몰 하는 사람들에게 다 밀려 나고
자꾸 코딩을 AI가 대체 한다고 하는데 그건 그런 일 없으니 꿈 깨시고 (그냥 그건 간단하고 뻔한 코드를 생성한다는 이야기)
마케팅은 빅데이터 분석 해서 전략 세우는 일인데 빅데이터 분석이 코딩이고 개발자가 전략까지 딱 답변을 주는 프로그램은 못 만듬
컴퓨터에서 나온 화면의 문서를 보고 판단을 하는 일들은 AI로 대체 되고(예컨대 문서로 판단하는 대출 심사 같은것)
플랜트? 소비자정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디자인에서 제조 과정까지 연계 시키는 근 미래에서 그 빠른 싸이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다 코딩 하는 사람인데?

[毛부리]

뭔가 착각하는거같은데
농부 말인데.. 저렇게 설비를 갖추는건 자본이야..
결국 그건 농업회사의 직원이지 지금 농사짓는 농사꾼이 아님..
농사지으려고 코딩을 배우는게 아니라.. 그냥 플랜트에서 일하는 기업체 직원이야.
그런 규모라면 그냥 회사입장에서 전산과 나온애 대려다 쓰면 됨.

자영업자는 코딩을 하는 사람에게 밀려나는게 아니라
대규모 유통망을 가진 유통업자한테 밀려난느거지
장기적으로 보면 얘들이 온오프 다먹을거니까..

이걸 자본의 논리로 봐야지
코딩능력으로 되니마니 하는건 좀 아닌거 같다.

니말은 현실을 좀 과대포장하는 경향이 있네

[mist360]

교통법규는 모르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피해를 받을 수 있으니 가르치는 거고 코딩도 모르는 컴퓨터 인터넷은 몰라도 살아가는데 별 불편함 없고 차라리 고전을 공부하는게 더 살아가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교육 수혜자인 학생이나 학부모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毛부리]

사회적 비용이라는건.. 손실이랑 재교육 비용까지도 포함하는거잖아.
직장에서 컴터 안되는데요.. 이거 어떻게 해요.. 이런소리 안들어봄??
왜 이걸 모르지? 싶은거도 천지인데..
컴터관련 업종 아니라도.. 컴터는 쓰니까..
그리고 인터넷에선 클릭 몇번이 범죄가 될 수도 있으니
그런거 방지하는 교육도 포함해야하고 말이지..
저작권관련도 있고.. 바이러스나 해킹관련도 있고..
욕질하다가 너고소! 당하는 일도 막아야되거..
실무까지는 가르칠 필요는 없지만..
개괄적인 내용은 배워야 된다고 봐

[mist360]

전산학과가 농사를 지을 지는 모르겠지만 코딩 교육을 받은 농업교육 학생이 우선적으로 채용이 되겠지, 대규모 유통망을 가진 유통 업자가 자본이 있어도 채용은 코딩이 필요한 사람 아닐까? 자본이 있는 사람이 채용하는 사람이 코딩 하는 사람 아니던가? , 자본이 있는 사람은 자본만 있으면 된대? 자본이 있는 사람이 강점인 것은 코딩 하는 사람을 데려다가 자동화 해서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미 아마존 이라는 예가 있는데 과대 포장 한다는 이야기는 또 뭔지
대규모 유통망을 가진 유통 업자인 토이저루스가 망한 것은 아마존의 인터넷 쇼핑 몰 아니던가?

[mist360]

직장에서 컴터 안되요.. 컴터 봐야 해요 라고 할 만한 일들은 다 AI로 대체 되기 때문에 의미 없다고 이야기 한거다. 인터넷에서 클릭 몇 번이 범죄가 된다면 인터넷 안하면 되는 거지, 그시간에 고전 읽고 작가가 되는 게 앞으로는 더 유리하겠다.

[毛부리]

인력 수급은.. 어느쪽 능력이 필요한가가 중요한데...
플랜트 운영하려면 작물 관련 지식이나 재배노우하우도 필요하고..
그걸 구현해내는 장비와 운용에 필요한 인력도 뽑아야지..
근데 이거도 조금 저거도 조금 하는 인력보다는 해당업무에 더 전문성을 가지고있는 사람을 선호하게 된다.
농사도 좀 할줄알고 코딩도 좀 할줄아는 사람 몇명보다는
농사전문가 설비전문가 프로그래머 3명 따로 뽑는게 효율이 좋지..

정주영이 그랫잖아.
자기는 영어 몰라도된다고.. 영어할줄아는 사람 데려다 쓰면되지..

그런거야..

아마존도 결국 자본대 자본으로 이긴거지.

[毛부리]

관두자.. 벽보고 이야기 하는거 같네 .. ㅂㅂ

[mist360]

농사전문가 설비 전문가.. 전산학과 사람들이 거기 갈거 같아? 그거 말고도 미래에 할일이 천지 인데, 그거 보다는 농업 하는 애들이 코딩이 되어 있는 쪽이 더 선호 될거다, 영어할 줄 아는 사람 같다 쓴다... 말 잘 했는데? 우리가 애초 자영업자를 논하는 건가? 대다수 애들이 미래에 직업을 갖을 것을 대비해서 교육을 해야 한다는 이야긴데 니 이야기도 결국 자본이 코딩 하는 사람을 쓸 거라는 거 아냐? 그럼 교육을 해야지?
아마존이 자본대 자본으로 이겼다면 아마존에서 자본은 냅두고 기술을 빼면 그대로 살아 있을까?

[mist360]

그게 아마 생각의 벽일 거다. 사고의 한계 라고도 하지

[언제나평상심]

님 글 꼼꼼히 다 읽었음. 길게 얘기 하고 싶진 않고 완전 헛소리임. 나도 코딩으로 밥벌어 먹는데 무슨 사람들이 코딩을 해야 한다는거임?

님이 말하는 논리는 그렇다면 의과 지식이 더 필수 아님? 사람은 언제나 다칠수 있고 병날수 있고 위험에 노출되어있는데? 그럼 다들 의과 지식을 갖추는게 훨씬 경쟁력있다는 논리임. 프로페셔널들을 왜 만드는지 집중과 선택이 전혀 뭔지 구분을 못하는거임.

[언제나평상심]

님이 생각의 벽을 깨서 혼자서 경영학, 디자인, 프로그래밍, 농수산 기술, 기계설비, 제왕학 다 배우심 됨. 다 알고 있으면 "경쟁력"이 있으니까.

[mist360]

코딩으로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코딩에다가 여러 사람 과 클라이언트를 만나고 하는 소리임
내 말을 뭘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의사도 코딩을 하게 되는 시절도 오고(지금도 R 가지고 작업을 하는 대학 병원 교수를 알고 있음)
의과 지식이 더 중요하고 그러니 컴파일 이론 배운 전산학과 보다는 각 전공자들이 코딩을 배우는게 더 맞고
전공공부가 의외로 빡세니 학창 시절에 코딩 같은건 미리 배워 두란 이야기임

[mist360]

아는게 코딩 밖에 없어서 하는 소리세요

[mist360]

님은 코딩을 뭐 프러페셔널 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거기서 머리에 버그가 있는거라 생각
극소수 빼고는 그냥 몸빵하는거지 프로페셔널 같은 말을 입에 담으면 안되지..

[언제나평상심]

상대방에게 아는게 코딩밖에 없어서 그렇다.. 생각의 벽이다.. ㅋㅋㅋ 대단한 넘이네. 진짜 단단한 벽이구만. 읽어보면 논리는 지혼자 납득한 논리뿐이고 남들은 못나서 지 논리못따라오고 ㅋㅋㅋ

[언제나평상심]

그러니까 니 논리는 코딩하는거 뭐 프로페셔널 한거여.. 그냥 누구나 다 배워서 실생활에 쓰면 되지 이거 아냐? 그런 수준으로 배우는건 얼마나 배우는거냐? 그리고 어디다 써먹는다는거여? 현실성이라고는 1도 없는 소리는 책에도 지껄였냐?

[mist360]

응 그게 아니라 그저 분유값 벌러 하는 코딩질을 배경으로 한마디 뻣대다가 개 쪽당한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언제나평상심]

니가?

[언제나평상심]

뭔 배웠다고 자랑은 그렇게 하고 싶으면서 하고 싶은말은 인신공격뿐이냐? 좀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해봐.

[mist360]

타이트을 먼저 논쟁으로 끌고 온게 누구더라?

[언제나평상심]

왜? 편의점 알바 할때도 POS기 고장나면 코딩 다시 해서 넣어서 고치는 인력이 필요한 세상이 와야한다고 주장해보지?

[언제나평상심]

뭔 타이틀? 코딩이 철학적인게 중요하다는 말에 코딩 12년째인데 그건 아닌것 같다고 한거? 그걸 왜 자랑으로 듣는거냐? 니가 대수학 책 저자고 애플2부터 코딩했다는게 유치한거지? 구분이 안되냐?

[언제나평상심]

코딩에 철학이 필요한게 아니라 결국 컴퓨터는 0 1로 구성된 명령 외에는 따로 자가 판단할 방법이 없으니 명령주는 사람의 디지털 논리가 가장 중요하다 이거여. 철학이나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건 기획이나 디자인일수 있어. 근데 그걸 구현하는 코더는 논리적으로 그사람들의 생각을 구현해주는거라고. 그래야 결과물이 나온다고. 뭔 철학적으로 코딩을 짜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넘아

[mist360]

편의점 알바가 필요 없어질 거란 생각을 못하나보네

[mist360]

그게 유치한거라 생각해서 코딩으로 밥벌어먹는 사람이니 하면서 뭐라고 하셨셰요?

[언제나평상심]

이젠 논점흐리기? 이제는 편의점 알바가 앞으로 존재할까 없을까로 바꾼거임? 니가 말하는건 방식은 조금 무식해보이는데? 대수학책 저자답게 포인트로 들어와봐? 지금 내가 "앞으로 편의점 알바는 없어지지 않을것이다"란 논제로 너랑 싸우는거냐?

[언제나평상심]

글구 왜 자꾸 댓글은 썼다 지웠다 해. 찐따같이.

[언제나평상심]

코딩으로 밥벌어먹는 사람이 유세떠는거라고 생각한 이유가 뭐야? 넌 그럼 카페 사장이 커피 가게 하면서 밥벌어먹는다 하는것도 유세떠는거냐? 야 누가 커피 타는데 낚시 기술이 중요하다고 하면 "내가 커피 만드는걸로 12년 밥벌이로 살았는데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것도 유세 떠는거냐?

갑자기 대수학책 저자구염. 애플2부터 코딩했구염. <-- 아님 이게 찌질이냐. 구분좀 해봐라

[언제나평상심]

이게 진짜 코딩을 철학으로 짜던 넘인가 왜 말발을 못세우고 빌빌대?

[mist360]

ㅎㅎ 오늘 일 손에 안 잡히시겠네, 빨리 털고 일 하세요, 안 그러면 님하고 님 가족만 손해

[mist360]

평상심! OK? Semper placido !!

[언제나평상심]

논리는 없고 조롱만 해대는 대수학책저자로군. 대수학책에도 어떻게 하면 철학적으로 조롱하는가 써놓고 종이 낭비 말고 너혼자 놀아라

[언제나평상심]

코딩 그거 별거 아닌거면 학창시절에 미리 배워둬서 전문직때 쓸게 아니라 필요없는 사람은 안배우고 전문직때 배우는게 존나 이익이지 뭔 되도 않는 말하면서 논리로 발리니까 인신공격, 조롱질만 하다 끝나. 이런 인터넷에서도 발리면서 철학, 수학 나불대며 남 무시나 해대니 한심하다.

[mist360]

하는 소리 보니까 대충 좀 충격 먹은 것 같네

[언제나평상심]

솔직히 좀 멍청해 보이는게 늬가 나를 약올리고 충격을 먹었니 안먹었니 그런 말만 늘어놓는 이유가 뭘까? 니 주장은 없고.

[mist360]

애초에 지가 타이틀 가지고 치고 들어오다가 역으로 쳐발린건데 뭔 또 매너를 찾고 뭔 또 자비를 바람? ㅎㅎㅎ

[언제나평상심]

뭐가 그리 힘들어서 날 약올리는게 목적이 되어버린건지 모르겠는데 찌질대는거만 하는건 이제 무시할께 안뇽~

[mist360]

내가 멍청해 보인다고? 이젠 막 던지네 ㅎㅎㅎ

[mist360]

왜 더해보지? 평상심 유지 하기 힘듬? ㅎㅎ

[언제나평상심]

조롱, 비아냥, 똑같은 소리 계속.. 이게 어디서 대수학책 저자니 어쩌니 구라를 쳐 ㅋㅋㅋㅋ 프로그래밍으로 밥벌이 중이라는게 너한텐 그렇게 타이틀 들이대는걸로 보인걸로 보아 넌 백수냐 뭐냐

[언제나평상심]

뭘 막던져 ㅋㅋㅋ 뭔 의견은 없고 할말없으니 비아냥만 대고 놀리려고는 하는데 대체 왜? 뭐가 약올라서 날 놀리려는거여 ㅋㅋㅋㅋ

[언제나평상심]

야 너나 나나 남들 게시판에서 추하다 억울해서 더 날 도발하고 싶걸랑 걍 쪽지 보내라.

이 유치한 글들 보고 기분 상하신 분들 죄송합니다.

[mist360]

조무사가 전문의에게 자기 병원에서 일한다고 다 헛소리라고 하다 쳐 발린 상황과 같은데 이젠 전문의 보고 백수라고 하네 ㅎㅎ

[mist360]

구라니 뭐니 맘대로 해도 좋지만 대수학이니 뭐니 그런 식으로 니가 입에 올릴 만한 분야가 아니다.

[언제나평상심]

시비는 지가 걸어놓고 지가 약 바짝 올라서... 쪽지로 보내라니깐 드럽게 추하게 구네. 쪽지는 차단해놓고. 야 난 이제 상대안한다. 시비는 늬가 걸었으니 약오른건 니가 알아서 해결해.

[mist360]

어디가서 이러면 또 동일하게 당할텐데 상대안하니 뭐니 하는 것 보다 좀 반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언제나평상심]

왜 어디가서 또 당하게? 그럼 반성해라 왜 반성이 있어야 되나 또 철학적 성찰을.. ㅋㅋㅋㅋㅋ

[mist360]

ㅋㅋㅋ ? 딸 키우는 사람이 급식체나 쓰고 잘 하는 짓이다. 뭐 그러니 그모양 이겠지만

[mist360]

아 참 급식수준으로 노네

[언제나평상심]

응 니 수준에 맞춘거야. 니가 나한테 단 댓글들 봐바 단 한개도 안빠지고 이런식이거든^^

[언제나평상심]

글구 댓글 달때마다 두세번씩 지웠다 다시 달고 왜 그래. 쪽지로 하자니깐 쪽지는 왜 막아 놓고 그래 진흙탕 싸움은 우리끼리 해야징

[mist360]

그래 참 어울린다 너한테

[mist360]

아까부터 지우니 뭐니 하는데 난 아니니까 이런걸로 밀지 말고, 아까도 헛소리 하는거 별 영양가 없어서 그냥 지나쳤는데 두 번째 이야기 하니까 알고는 있으라고 말 해 둔다.

[언제나평상심]

야 근데 지금 알았는데 ㅋㅋㅋ는 급식체고 ㅎㅎㅎ는 대수학자체 인거냐? 재밌다. 논리는 없고 비아냥 대길래 비아냥 대전 해주니까 이것도 못해먹겠으면 뭐 다른거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