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아마존을 제치고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시장조사기업 Canalys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분기 구글은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32.3%를 차지해 전년 동분기 압도적인 1위(82.3%)였던 아마존(이번분기 24.5%)을 제치고 시장 1위에 올랐습니다.
시장규모 자체도 대폭 커졌는데, 지난해 2분기 580만대 규모였던 시장은 올해 2분기 1680만대로 확대되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던 알리바바는 이번 분기 17.7%를 차지해 3위를, 샤오미는 12.2%를 차지해 4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에는 시장에서 거의 팔리지 않았던 그 외 기업 제품들(Others)이 올해는 13.2%를 차지한것도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이건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구글 쪽이 활용도가 더 좋으니(폰이랑 연계적인 측면만해도...) 어쩔수가 없음.. 이후로 스피커에 tv화면 달아서 나오면 더더욱 구글쪽이 유리해질 거임... 구글은 사실상 타블랫에 스피커 달면되는 os를 가지고 있으니...
근데 우리나라에서 사용가능하나요?
한국어라는 AT필드 때문에...
곧 될껍니다 구글이 한국어 지원은 가장 앞서있음
한국은 9월에 나온데요
거의 공짜에 가깝게 뿌리니... 일단 사용층부터 늘리고 보자는 전략이 굉장히 유효한듯 Ai도 구글꺼가 더 좋고
쇼핑 연동이 생각보다 구려서 아마존의 한계가 빨리 들어남
알리바바랑 샤오미가 있는데 애플이 기타네요;
아마존이 써드파티 앱 지원이나 범용성은 구글보다 훨씬 좋음. 문제는 이 범용성이 미국과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만 적용된다는 거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아마존보다는 구글이 좀더 브랜드밸류나 안드로이드 폰을 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글쪽이 더 편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듯 싶네요. 알렉사와 ok구글 둘다 쓰는 입장에서는 둘다 경쟁이 치열해질 수록 업데이트가 더 빨라질 것이기 때문에 만족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