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자 쓴 사람이 제임스 롤프(AVGN으로 유명함), 그 옆이 그의 파트너 마이크 마테이.
(AVGN에서 각종 단역으로 등장했었음)
- 배댓슈는 상당히 실망스러웠지만 원더우먼은 굉장히 좋았으며
저스티스 리그는 배댓슈보단 좋고 수스쿼보단 훨씬 나았다고 말함.
(이 때 마이크는 수스쿼를 보지 않았다고 하고 이에 제임스는 잘됬다고 말함)
수스쿼는 여러 영화에서 따온 부분은 굉장히 나쁘게 꼬매놓은 거 같았는데
저스티스 리그는 훨씬 설득력 있었고 적어도 이야기가 말이 된다.
- 마이크는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거 같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특히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들 중 괜찮았던(그러나 최고는 아닌) 화들이
떠오른다고 말함.
- 가장 이 영화의 좋은 점은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그 많은 인물들의
비중을 적절하게 배분했다는 것에 있다.
배댓슈는 더 긴 시간에다가 2명의 주인공만 있었는데도 실패한 일이다.
제임스는 2시간의 상영시간은 적절했으며 게다가
영화가 그 시간적 배분을 잘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줌.
- 아쿠아맨은 놀랍게도 꽤나 괜찮았다.
헤비메탈 밴드원처럼 생긴 지금 모습이 원작보다 훨씬 좋다.
원더우먼 또한 굉장했으며 갤 가돗도 좋아하게 되었다.
마이크는 갤 가돗 팬이 되어버려서 그녀가 나오는 영화를 다 찾아서 보고 있다고.
사이보그는 조금 설명이 부족했었는데 그 때문에 평가를 할수가 없다.
제임스는 오히려 사이보그의 CG가 조금 지루했다고 평가.
플래시는 매우 훌륭했으며 제임스가 바라고 바라던 모습 그대로였다.
플래시의 단독 영화가 정말로 기대된다고.
슈퍼맨의 귀환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리 놀라지도 않았지만
배댓슈에서 왜 그렇게 일찍 죽인 것인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
- 마이크는 원작에서 스테판 울프는 아포칼립스의 부하 빌런일 뿐이라면서
슈퍼맨에게 당연히 터져나갈 애에게 왜 메인 빌런 자리를 맡겼는지 모르겠다고 말함.
제임스도 그냥 그저그런 게임 속 몹처럼 보였다며
그래도 만화에서나 등장하던 스테판 울프가 이렇게 나온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함.
- 제임스 롤프는 배댓슈가 너무 어두워서 별로였는데
저스티스 리그는 어두운 장면도 만화를 연상시켜서 상당히 좋았다.
다만 이 영화 앞에 히어로 단독 영화들이 있었어야 했다면서
만약 디씨 영화들이 더 나오고 역순으로 보면 오히려 맞겠다고 디스함.
- 요즘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팝콘 무비로 괜찮은 영화들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이젠 헐리우드에서 좀 신선한 영화를 만드는 것을 보고 싶다고 둘 다 말함.
물론 슈퍼히어로 영화도 좋지만 좀 더 새로운 것들도 보고싶다고.
저스티스 리그를 재미있게 본 입장으로 말하자면 액션신이랑 캐릭터들은 좋았음 특히 플래시랑 슈퍼맨이 좋았고 원더우먼은 늘 쩔었음 배트맨은 사람들에게까이던데 오히려 배트맨의 인간적인면을 볼수있어서 좋았음(배대슈 배트맨은 너무 피폐하고 무기력해보임) 다만 아쿠아맨은 간지나긴했는데 혼자서만 억지로 캐릭터 설명하는 느낌이 들었음 빌런의 경우엔 초반부나 중반부에는 정복자같은 느낌이고 강력하고 포스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는데 후반에 완벽하게 말아먹음 OST는 나쁘진 않았는데 좋지도 않은 딱 그런느낌 배대슈의 좋은 음악들을 안써서 아쉽고 뭔가 어벤져스는 어벤져스하면 상진적인 노래가 있었는데 저스티스리그에는 그런 상징적인 노래가 없음 시험 점수로 치면 75정도
배대슈와 수스쿼보다 낫다는 건 동의하지만 그걸 장점으로 내세워선 안 된다고 생각함. 설령 재밌게 본 사람일지라도. 전작에서 부각된 단점들이 약간 완화됐다고 그게 장점으로 이어지는건 아니니까..
댓글다신분이 더 불편해보이시는데요
진자 낄때 안낄때 구분못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음악은 잠깐 나와요
상당수 내가 보고 느낀거랑 비슷하네요 ㅎ
DC팬이라서 납득이 간다 라고 보면 되는건가.
믿을건DC뿐
댓글다신분이 더 불편해보이시는데요
믿을건DC뿐
진자 낄때 안낄때 구분못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
저스티스 리그를 재미있게 본 입장으로 말하자면 액션신이랑 캐릭터들은 좋았음 특히 플래시랑 슈퍼맨이 좋았고 원더우먼은 늘 쩔었음 배트맨은 사람들에게까이던데 오히려 배트맨의 인간적인면을 볼수있어서 좋았음(배대슈 배트맨은 너무 피폐하고 무기력해보임) 다만 아쿠아맨은 간지나긴했는데 혼자서만 억지로 캐릭터 설명하는 느낌이 들었음 빌런의 경우엔 초반부나 중반부에는 정복자같은 느낌이고 강력하고 포스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는데 후반에 완벽하게 말아먹음 OST는 나쁘진 않았는데 좋지도 않은 딱 그런느낌 배대슈의 좋은 음악들을 안써서 아쉽고 뭔가 어벤져스는 어벤져스하면 상진적인 노래가 있었는데 저스티스리그에는 그런 상징적인 노래가 없음 시험 점수로 치면 75정도
저랑 비슷하게 보셨네요. ost의 경우는 영화로 볼때는 영화를 상당히 받쳐주는데 막상 ost자체로만 들으면 되게 무미건조한 그런 ost라는 느낌이더군요. 뱃대슈나 그전 dc작품들의 ost는 테마가 강했거든요. 근데 이번곡은 그냥 말그대로 영화를 위한 bgm수준인점이 장점이자 단점같았습니다.
사실 ost는 어디까지나 팀업무비로서의 단점이지 솔로무비였거나 걍 보통 다른 영화들이였으면 단점으로 언급하기도 미안한수준이죠
배대슈에서 원더우먼 등장 음악 정말 좋아하는데 안나오나 보네요 ㄷㄷ
TerranGOSU
아 그음악은 잠깐 나와요
팀 버튼 버전 배트맨 테마곡이 나온 건 반가운데, 하필 액션씬에 들어가서 효과음에 너무 묻힌 게 아쉬웠어요.
공감합니다
예전에 MBC에서 방영했던 플래시 미드 시리즈의 오프닝 테마를 대니 앨프먼이 작곡했었죠.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나오기는 하는데 하필이면 배트맨의 액션 장면에 끼여 나오고, 그나마도 주의헤서 듣지 않으면 제대로 들리지도 않습니다.
배대슈와 수스쿼보다 낫다는 건 동의하지만 그걸 장점으로 내세워선 안 된다고 생각함. 설령 재밌게 본 사람일지라도. 전작에서 부각된 단점들이 약간 완화됐다고 그게 장점으로 이어지는건 아니니까..
DC에 마마보이가 있는게 틀림없음. 마사로 화해하고, 빌런은 나올때마다 엄마,엄마 그러면서 엄마의 숨결을 그리워하고. 배댓슈가 재밌어지는 마법의 영화. 시각적, 청각적 놀라움이 거의 없었음. 특수효과도 떨어짐. 마치 원더우먼을 보는듯한 이질적인 특수효과. 마음에 드는거라면 케릭터랑 슈트빨.아마존 여전사들이 입은 갑옷이 디아3에 악사갑옷이랑 비슷해서 기분좋았던 뜸금포없는 영화였습니다. 아마 미국의 '어머니의 날'이면 방영될 그럴영화?
내 생애에 마블 vs DC 를 볼 수 있을까 보고 싶다
돈업저의 단점을 커버햤지만 정작 돈업저의 장점이 퇴화된 느낌이였습니다. 돈업저의 무리수는 확실히 줄었지만(없다곤 말 못함) cg의 조화나 액션은 정말로 퇴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