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박찬욱 연출의 BBC 드라마 시리즈 [리틀 드러머 걸]의 헐리웃 리포터 리뷰 요약
전체 6개 에피소드중 첫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리뷰
한줄평 - 스타일리쉬하지만 처진다
" 존 르 까레 원작 [나이트 매니저](톰 히들스턴 주연) 제작진이 참여했지만 '나이트 매니저'같은 매혹적인 어필이 부족하고
비록 해외로케를 통한 이국적인 영상과 비주얼은 인상적이지만 주요 배역중 미스 캐스팅이 보이고
억지로 늘린듯한 플롯으로 인해 처지는 감이 있다. "
" 박찬욱 감독이 미국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대사들이 이상하게도 격에 맞지 않고 상황에 맞지않는
뉘앙스의 시퀀스들이 있다"
" 비록 첫 2개의 에피소드이지만 놀랍게도 스릴과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 플로렌스 푸와 알렉산더 사스가르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다른 배역들과 달리 이번에는 둘간 케미가 안
느껴지고 설득력이 없어 보이는 연기를 한다"
" 독일과 오스트리아 배경의 이 드라마를 프라하 로케이션으로 구현한 박 감독과 촬영감독 김우형은
냉전 시대 유럽을 팝 아트적인 컬러로 예술적으로 잘 구현해냈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의
미술담당이었던 토마스 알프레드슨이 1970년대 레트로풍의 패션과 시대배경을 잘 보여준다"
익스트림 무비 : JL님
원래 박찬욱 감독이 미장센은 늘 좋으니까요.. 스타일리쉬하다는게 그런 뜻이면 이해가 되긴하죠.
스타일리쉬하게 처지다니…;;
유미링
원래 박찬욱 감독이 미장센은 늘 좋으니까요.. 스타일리쉬하다는게 그런 뜻이면 이해가 되긴하죠.
0:38
박찬욱감독이 이렇게 드라마를 맡은건 처음아닌가요? 영화작업만 전업으로 햇다가 런닝타임에서 몇배나 되는 드라마작업을 하게되면 늘어질수도 있을거같네요
생각보다 평이 별로네;; 그래도 박찬욱이니 봐줘야 겠다!
BBC드라마니 KBS에서 더빙해주면 좋겟다
미국인이볼때 어색하게 보이는게 많나보네여
이거 BBC가 박찬욱에게 전권을 다 넘긴건가요, 아님 어느정도 개입을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