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출처 디씨 케모노갤
마츠모토 아츠시(기자, 컨텐츠 프로듀서, 연구원)
25일, 애니메이션 팬들을 폭풍이 휩쓸었다.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의 타츠키 감독이, 앞으로 본 작품을 담당하지 않을 것을 트위터에 밝혔다.
필자도 매우 놀랐으며, 대단히 아쉬운 팬들이 많을 것이다. 이 원고를 쓰고 있는 시점에서 위 트윗의 "좋아요"(아마 반대로 좋지 않아 라는 뜻으로 누른 사람이 대부분 이겠지만)는 15만을 넘겼다.
26일 오전 9시인 지금, 케모노 프렌즈 공식 계정은 물론, 타츠키 감독이 아닌 관계자의 공지 사항은 없다. 그러나 필자가 이곳 저곳에서 들은 소문으로는 원작 쪽(카도카와, 요시자키 미네 씨)과 제작진(야오요로즈)과의 "케모노 프렌즈" 전개를 둘러싸고 여러 의견 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인기를 얻고 속편 제작이 감독 트위터로 알려져, 전국 유명한 동물원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개최, JRA 닛신 식품 광고에 기용 되는 등 분위기가 최고조에 있던 와중에 이번 사건은 "컨텐츠는 누구의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는 것이다.
타츠키 감독은 "툭 하고 카도카와 쪽에서 통지한 것 같아요"라고 명확하게 알리고 있지만, 팬의 시선에서 생각해 보면 "왜 카도카와 독단으로 감독을 하차 시키는가" 라며 납득이 가지 않는 건 당연할 것이다. (팬에 의해 시작된 감독 연임을 바라는 서명 운동은 이미 1만 명 이상의 서명이 모아지고 있다.)
컨텐츠의 창조주로서, 원작은 절대적인 것이다. 요시자키 씨의 뛰어난 세계관 설계 및 캐릭터 만듦이 있었기에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가 태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소셜 게임의 종료라는 괴로운 일 직후 방송이 시작 된, 애니메이션 이야말로 컨턴츠로서 "케모노 프렌즈"를 되살린 것 또한 사실이다.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3D소프트웨어 "Cinema4D"를 사용하여 매우 소규모로 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TV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외주를 포함한 백 명 단위로 직원이 관련된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 작품은 타츠키 감독을 포함한 겨우 수십 명이 한 방에 모여 앉아 만들었다.
분업을 받아들인 TV 애니메이션의 세계에는, 콘티가 올라오고 그림이 올라올 때까지 손을 대지 않는, 혹은 대지 못하는 감독들이 많지만, 타츠키 감독은 스스로 각본을 담당하고 레이아웃을 다듬으며 CG를 통해 캐릭터의 움직임도 담당하고 있다.
제작 체제는 물론이고 파생된 영상(주:12.1화 등)의 내용도 봐서는 감독의 기여도는 매우 높은 것이다.
야생 동물의 특징을 살려 캐릭터 만듦을 훌륭하게 해 독특한 세계관을 낳은 것이 요시자키 씨라고 한다면, 그 세계관을 재구성하고 프렌즈에 연기를 시켜 그 매력을 영상으로 담고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타츠키 감독인 것에 틀림 없다.
제작위원회라고 하는 기구는, 원작과 그 파생작인 영상 작품과의 관계 등 사업 측면에서의 총괄자로, 원작 출판사인 카도카와에 주도권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케모노 프렌즈"를 애니메이션으로 알게 된, 그 세계관과 캐릭터를 사랑 한 팬들에게는, 공로자 타츠키 감독 없는 "케모노 프렌즈"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자연스러운 감정일 것이다.
컨텐츠 배포에 있어서는 그 사업을 지원하는 2가지 요소로 "창문"와 "굿 윌"이 키워드로 꼽힌다.
창문은, 콘텐츠를 배포하는 장소와 시기를 가리킨다. "케모노 프렌즈"는 소셜 게임이 첫 번째 창문이며, 실패로 끝났지만 애니메이션의 TV방송이라는 다음 창문에서 대 히트한 사례가 된다.
이러한 창문열기에 따라, 팬이 컨텐츠를 접하고 그 세계관이나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느껴, 소비 행동으로 이어지는 등 감정의 움직임이 "굿 윌"이다.
즉 팬들의 "굿 윌"을 감안하면, 이번 사건은 컨텐츠의 가치를 훼손하고 결과적으로 비즈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케모노 프렌즈의 세계관은 다양성에 대한 우리의 포용이 요구되는 시대에 매우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작품에서 케모노 프렌즈를 성공으로 이끈 타츠키 감독을 왕따(노케모노)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원작과 번안제작이 각각의 기여 정도나 크리에이티브 방향을 둘러싸고 견해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은 컨텐츠의 역사에서 반복되어 온 것이지만, 어떻게든 "케모노 프렌즈"와 이를 사랑하는, 필자를 포함한 팬이 행복해지는 방향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바라 마지 않는다.
번역 출처 디씨 케모노갤
원작이고 자시고 지금 팬들의 대부분이 사랑한건 타츠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케모노프렌즈'지 카도카와 소유의 이미 거의 ㅈ망했던 IP '케모노프렌즈'가 아니거든. 이미 IP자체까지 너무 좋아하게 되버린 사람은 볼 수도 있겠지만 진심 절반은 떠날거임;;
?? : 오덕들은 개돼지입니다. 그저 적당히 모에한 여캐들의 판치라만 던져주면 됩니다.
이 업계 1기 대박 터지니 2기 신인 감독으로 바꿔서 만들다가 폭망하는 경우 자주 보이던데 정말 학습능력이 없는건지. 아니면 1기에서 이미 팬덤이 형성되었으니 대충만들어서 팬들이 알아서 빨아줄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케모노 사업 반토막 낼거 아니면 타츠키 다시 불러와야한다. 이대로 밀어제끼면 정말로 수익 반토막날거임;;
카도카와는 알량한 자존심 지킨다고 번복안할거임...그런 놈들이니까..
이 업계 1기 대박 터지니 2기 신인 감독으로 바꿔서 만들다가 폭망하는 경우 자주 보이던데 정말 학습능력이 없는건지. 아니면 1기에서 이미 팬덤이 형성되었으니 대충만들어서 팬들이 알아서 빨아줄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다크사이더즈
?? : 오덕들은 개돼지입니다. 그저 적당히 모에한 여캐들의 판치라만 던져주면 됩니다.
타도 혼리버제국
케모노 사업 반토막 낼거 아니면 타츠키 다시 불러와야한다. 이대로 밀어제끼면 정말로 수익 반토막날거임;;
마군Z
원작이고 자시고 지금 팬들의 대부분이 사랑한건 타츠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케모노프렌즈'지 카도카와 소유의 이미 거의 ㅈ망했던 IP '케모노프렌즈'가 아니거든. 이미 IP자체까지 너무 좋아하게 되버린 사람은 볼 수도 있겠지만 진심 절반은 떠날거임;;
저런 경우의 악사례로 미나미가가 있습니다 이후 악영향이 후속작에도 계속됨
보나마나 좀 흥했다고 애니를 23분짜리 광고판 쯤으로 보고 이것저것 넣으라고 꼬치꼬치 리퀘 넣으려고 하는거겠지 그래서 협상력 낮아서 일일이 수용해줄만한 감독으로 바꿔넣는거고
카도카와는 알량한 자존심 지킨다고 번복안할거임...그런 놈들이니까..
아니 설령 갓미네센세가 전개를 지적했어도 애니판에선 타츠키감독 승 아닌가.
애초에 캐릭터 디자인하신 분이고 넥슨 판이 원작이 원하던 방향이라면 타츠키 승이 확실
미네센세는 아직 아무 입장표명도 없고 1기에서 그렇게 타츠키 등을 밀어줬는데 2기라고 다를것같지는 않네요 본문은 기자의 의견일 뿐이니...
타츠키 감독이 만드려는 방향성이 결국 마음에 안 들었단 건가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공로자인데!?!?!? 성우 아케사카 사토미 현역 성우도 멘붕 오게 만드는 강판 소식...
그래서 엔들리스 에이트를 그따위로 냈냐 카도카와
카도카와 키사마!!! 쿠라에!!!!
바쁜 일상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타노시이~한 케모노프렌즈의 세계는 정말 단비와도 같았는데 역시 현실은...
토사구팽ㅉ
카도가와 : 물논 내꺼지. 이미 써놓은 2기 스토리도 내놔
자식(케모노 프렌즈)을 버리다 시피한 낳은 부모(카도카와)가 아이가 엄청 성공하게 잘 컸으니 길러준 부모(타츠키 감독)에게 내 아이니까 내놓으라는 꼴이지? 이거.
어느날 갑자기 북한에서 미사일이 날아와 카도카와 본사 날려먹으면 슷고이!!! 너는 미사일을 잘 날리는 프렌즈구나 라는 댓글이 달릴지도
지적재산권의 소유자인 카도카와는 논외로 하고, 그야말로 캐릭터의 생부라 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이너 요시자키 미네의 의중은 어떨지 궁금하군요... 만약에 요시카지 미네와 타츠기 감독이 차기작 구상에 의견차이를 보여 결국 지금 이 사태가 초래된 거라면 그건 정말 골치 아플텐데요.
이것저것 트집 인가 설마 케모노프렌즈 2기에 지 회사 작품들 광고 곳곳에 쳐박으려고 했었니?
솔직히 보기 시작한건 원래부터 좋아하던 케로로작가가 참여했다해서 보기 시작했다만... 내가 즐겁게 본건 타츠키감독이 만든 케모노프렌즈인데 이런식으로 끝내버리면 앞으로 볼 생각 없음.
아무나 만든다고 되는게 아닌데 앞서 게임이랑 만화가 망한거 보면 감이 오지않나?
저거 망해도 어차피 돈 들어올 곳은 많은 애들이니 뭐 성공하면 좋은거고 망하면 그만인거임
노 타츠키 노 타노시
타츠키감독이 영혼을 불어넣은 케모노를 좋아하는거지 갑질하는 카도카와가 아니라고 그지같은것들아
동물친구는 있어도 외톨이는 없다며!
이거 볼수록 시로바코에서 원작출판사 갑질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