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애니 [고블린 슬레이어] PV

[물개의 산탄데르]

감독 : 오자키 타카하루 (소녀종말여행)

시리즈 구성 : 쿠라타 히데유키(메이드 인 어비스, 순결의 마리아, 내여귀 등등)

각본 : 쿠라타 히데유키, 쿠로다 요스케

캐릭터 디자인 : 나카요시 타카시

OP 테마 : Mili

애니메이션 제작 : 화폭

고블린 슬레이어 : 우메하라 유이치로 

여신관 : 오구라 유이 

요정궁수 : 토야마 나오 

카우걸 : 이구치 유카 

접수원 : 우치다 마아야 

마녀 : 히카사 요코 

창잡이 : 마츠오카 요시츠구  

드워프 도사 : 나카무라 유이치 

법승 : 스기타 토모카즈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mlIgcYE6FPk&feature=youtu.be

[Tuatara]

이게 애니로 나오다니

[홍당무이]

퀄리티가 쩌는데

[ang경사나이]

고블린 슬레이어 를 무슨 세기말 패자 마냥 그려놨네.

[It's 후루꾸]

고블린 입장에서는 세기말 패자가 맞으니까요

[스로]

일러스트나 만화판도 클라이막스에 등장하는 모습이 시찰 나온 마왕군 간부 같잖아요.

[아르쥬]

우오 퀄 보소

[러셀라스]

근데 저 세계관은 고블린 빼고는 몬스터가 없는건가요?

[It's 후루꾸]

다른 몬스터도 있는데 주인공이 고블린만 잡아서 고블린이 주로 나옵니다.

[zizi캬캬캬]

마왕도 있고 용사도 있고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관에 나오는 몬스터들은 다 있음. 그냥 주인공이 고블린만 조지고 다니는 얘기

[러셀라스]

아하 감사합니다.

[오마이로오롱]

왜케 웃기지 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

[에이사이 하라마스코이]

닌자 슬레이어 도 있는데 고블린 슬레이어 도 있구나

[흑역사제조기]

웹연재 당시 닌자 슬레이어의 패러디 AA로 시작한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February02]

애초에 원래 시작부터 일종의 패러디라서...
작 중 등장하는 히로인이나 조연들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인건 그런 이유 때문
고블린 슬레이어 외에도 고블린슬레이어에게 호감을 품은 접수원이라던가
접수원 아가씨를 좋아하는 창쟁이라던가 창쟁이랑 동행하는 마법사라던가
다들 왠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외모로 생김.

[아르쥬]

나는 세계를 구하지 않아

그저 고블린을 죽일 뿐이다

[동밸]

누가보면 마왕 잡으러 가는줄 알겠네

[국민의국민에의한]

실제 마왕보다 고블린에 죽는 사람이 훨씬 많은 세계관입니다..

핵폭탄(마왕) 에 죽는 사람들보다 모기(말라리아) 로 죽는 사람이 훨씬 많은것 처럼..

[솔레스탈. 빙]

근데 대책반이 없다는건 조금 말이 안되긴 함...

[C-Blade]

설정상 세계관 자체가 신에 의해서 현 상황으로 유도되는 세상이니까요.

[국민의국민에의한]

대책반이 있음.. 바로 "신출내가 모험자들"..

[흑역사제조기]

세계관 자체가 신들에 의해 굴러가는

TRPG세계관이란 설정때문에 작위적인 느낌도 있고,

국가차원에선 마왕이나 그 군세들 막느라 여기저기서 깽판치는 고블린들 잡을 여력이 없다고 언급되죠.

[RGM-96X JESTA]

그 대책반을 만들 여유가 안되는 세계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왕군과의 전쟁 그리고 국가나 도시 단위를 ↗되게 만드는 마물등등 이런 녀석들 대처해야 되서 인력이 딸리는데 민가의 피해 정도만 있는 고블린은 신경쓸여력이 없어서 다른분이 말한대로 그냥 신규 모험가들 한테 맡기는 건데.

그러면 고블린데 대한 가이드나 이런걸 만들어 공략하면 되지 않나 싶은데 이게 이유가 초심자 몹이라는 고블린도 잘못하면 상급모험가 조질정도로 위험한 놈인데 그러면 누가 모험가를 할 거냐? 라는 논리로 쉬쉬해서 없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경이 기본적으로 TRPG라.....다이스갓의 은총이 없으면 ↗되는 세계......

[마미]

소녀전선하고 좀 비슷한 세계관이라고 보면 될듯.
물론 철혈보다는 고블린이 훨씬 더 심각한 존재들이지만

[변불칸]

이점이 이 작품의 제일 말도 안되는 점임.
실 피해는 그 어떤 몬스터 보다 많은데 협회에서는 이 악물고 별거 아닌놈 취급 하고
모험가들도 무뇌아 마냥 끝까지 별거 아닌 놈이라고 생각함.
그렇게 당하고도 모른다는게 아예 말이 안되는데 그걸 그냥 주사위 때문임~ 이라고 퉁쳐버림
개연성이 아무리 출타해도 다 주사위 때문이라고 퉁치면 되는 그런 작품

[변불칸]

간단하게 생각해도 고블린을 아무것도 아닌 놈들이라고 연막쳐서 수준도 안되는 모험가 수를 늘리는 것보다
처음부터 위험한 놈들이라고 일러둔 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쪽이 모헙가 유입수는 적을지 몰라도
사망자도 훨씬 적어질 것이고 질좋은 모험가의 생산률도 높아질 것임 고블린 구제는 말할것도 없을것이고

[국민의국민에의한]

판타지 만화에서 개연성을 따지는거임?

"신이 그렇게 만들었다" 고 하지 않음... 그럼 그 어떤 논리적 따짐은 다 소용 없는거임

애니중에 "노게임 노라이프" 보셈... 거기는 게임이 모든걸 지배함..

왜? 신이 그렇게 만들었으니까...

[변불칸]

따지다 마다. 차라리 개연성을 최소화 하는 대신 다른 요소를 메인으로 내건 작품이면 몰라도
이작품은 고블린이 잡몹이라는 인식과는 달리 사실은 너무나도 위험한 존재라는 것을 모토로 건 작품인데
그걸 설명하는 과정이 너무 말도 안되고 그 위험을 오로지 주인공만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주인공이 전생자만 아닐 뿐이지 그냥 이세계물 같은 느낌까지 듬

[국민의국민에의한]

이세계물의 문제는 이세계넘어온 애들의 "먼치킨성" 때문임... 그런 케릭이 "너무많고""천편일륜적" 이니까.. 진부하니까 그렇죠..

그런데 그런면에서 고블린 슬레이어는 그 개연성이 충분함..

왜 고블린을 증오하는지 그만큼 능숙한 고블린 사냥꾼이 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겼었는지..

그리고 님께서 그렇게 고블린의 위험성에 관한부분이 말도 안된다고 하시는데.. 충분히 그럴 수 있음...

왜? 우리가 사는 현실세계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니까요. 위에 핵폭탄과 모기를 예로 들었는데..

세계모든 국가들이 핵무기에 쏟아부은 돈의 1/10만 모기박멸에 쏟아 부었으면 지구상에 모기는 멸종 했을거임...

실제 핵폭탄에 죽는 사람보다 모기에 죽는 사람이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무기에 쏟아붇는 경계심 + 돈 + 노력 은

모기박멸을 위해 쏟아 붇는 돈을 아득히 뛰어넘죠...

흔해요 이런건...

[변불칸]

모든 세계가 주사위 놀이에 휘말린다면서 주인공만 거기서 벗어나 있음. 이유는 없음 그냥 그럼.
다른 모든 등장인물들이 멍청하게 고블린의 위험성을 등한시 하고 주인공을 바보같다고 비웃는데
거기서 주인공만이 그 위험을 인지하고 특별한 존재로 보여짐. 주사위 놀이라는 명목으로 주변인의 인식채계를 거의 뭐
스크립트 덩어리로 만들어 버리고 때문에 주인공만 상대적으로 깨어있는 존재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건 딱 이세계물인걸

[국민의국민에의한]

주인공은 무슨 위험을 인지하고 고블린을 박멸하려고 하는게 아님...

고블린에 가족이 몰살당한 단순한 "복수심" 때문임.. 이게 뭐가 특별함? 지극히 "보통" 인데.

이게 무슨 특별한 존재임??

도리어 이세계에서 뚝떨어져서 별다른 고통도 노력도 없이 마왕을 씹어 먹는 애들이 이상한거지..

[국민의국민에의한]

거듭 말하지만 이세계물은 과거 "양산형 먼치킨 판타지물" 의 변형일뿐임..

대체 주인공의 어디의 뭐가 먼치킨임??

[국민의국민에의한]

그리고.. 위 댓글에 당신이 "고블린의 위험성을 멍청하게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고 주인공만 알고 있다" 라고 하는게 이상하다고 해서

핵폭탄과 모기 예를 들어서 "판타지가 아니라 실제도 그렇다" 라고 설명을 해줬는데..

그걸 이해를 못하는건지 보려고 하지를 않는건지 스킵하고 똑같은 댓글을 달면..

뭐 더이상 논쟁이 의미가 없네요.

[변불칸]

그리고 모기 자체는 박멸도 굉장히 쉽고 모기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구제품을 판매하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서비스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고블린은 실제적으로 모든 존재들에게 물리적인
피해를 입히고 뿐만 아니라 재산손해를 야기하고 마을을 박살내는 미친 괴물들인데 인류가 모기구제에 들이는 만큼의
반의 반의 반도 노력을 안하는건 말도 안되는거임.

[변불칸]

또한 모기는 예방 가이드 라인이라도 확실히 제시되어 있지 고블린 애들은 쓸데없이 정보 왜곡을 해버림.
미취학 아동만큼의 신체능력을 가졌고 머리도 딸리는 바보들이라는데 실제론 힘쎄고 머리 좋고 마법도 쓰고
지들끼리 배도 만듬. 투자를 많이 안할거면 최소한 위험인자라는걸 인식이라도 시켜야 하는데
하지 말아야 할 짓들만 골라서 하니 기이하지 않을수가.

[변불칸]

모든 이들이 덜떨어지도록 설계해서 상대적으로 주인공을 상식인으로 만드는 그 전개 방식이
이세계물의 테이스트와 비슷하다 했을 뿐인데 그걸 그렇게 듣나.

[국민의국민에의한]

어디서 "남의말 참 못알아 먹는다" 는 말 듣지 않음?

저쪽 세계도 "마왕에 비하면" 고블린 따위는 박멸하기 아주 쉬운 몬스터임..

그리고 모기도 "말라리아" 라는 병으로 인간을 실제적으로 "아주많이" 죽이고 있죠.

핵폭탄에 죽은 사람보다 모기로 죽은 사람이 인류사에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 인류는 핵폭탄의 위협은 그렇게 크게 느끼면서 모기의 위협은 상대적으로 크게 느끼지 않죠..

그거랑 똑같은거라니까 말 참 못알아 들으시네...

[변불칸]

그렇지 주인공의 경우는 보통이지. 고블린에게 실제적인 피해를 입었고 고블린이 너무나도 위험한 존재라는걸 알게되어서
복수심에 고블린만을 죽이게 되는거. 근데 주인공 말고 이런 입체적인 인물이 아무도 없음.

[국민의국민에의한]

당신은 "고블린의 위헙도 제대로 파악못하는 멍청한 주인공 주변인들" 이라고 하는데

실제 인류의 목숨을 위협하는건 핵폭탄보다 모기가 훨씬 피해가 큰데

인류 대부분은 모기보다 핵폭탄을 훨씬 큰 위협으로 생각하는게 .. 현실과 똑같음.

당신이 "말도 안되는 판타지다" 라고 말하는게 "실제 세계에서 유사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뭐가 그렇게 "말도 안된다" 라고 하는거임? ㅋㅋㅋ

[변불칸]

모기박멸은 현실에서도 확실한 예방 지침이 있고 박멸하기 위한 연구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니까.

[국민의국민에의한]

그"모기박멸" 연구와 들이는 비용이 인류가 핵폭탄을 개발하고 유지하는데 들인 노력에 비할까???

핵폭탄에 쏟아 붇는 노력과 자원이 훨씬 크지..

말참 못알아 듣네..

[변불칸]

위에서 언급 했지만
현실에선 모기박멸에 힘이라도 쓰지 고슬 세계관에선 아무것도 안한다는게 제일 문제라니까.

[변불칸]

아무것도 안한다고 아무것도.
최소한의 합리적인 대처도 안한다고

[국민의국민에의한]

대처를 한다니깐??

저쪽 판타지 세계에선 "초보모험자들" 이라는 무리가 고블린 박멸을 맡고 있어..

대체.. 저 만화를 제대로 보기는 한거야???

[변불칸]

이것도 위에 언급 한거지만
최소한의 위험인자라는걸 인식시키고 가이드라인만 제시하면
쌩초짜 애들이 뭣도 모르고 가서 전멸하고 그거 메우기 위해 다시 보내고 이런 개 멍청한 고생을 할 필요가 없음

[국민의국민에의한]

또한.

고블린을 처지하기 위해 "모험가들" 에게 의뢰를 넣기도 하지..

대체 어디 "최소한의 합리적 대처도 안한다" 는걸 보고 온거임?

[국민의국민에의한]

또 "현실" 을 예로 들어주면

1900년대 초가 되기 전까지 수백, 수천년동안 "범(호랑이)" 에 대한 위험인자 인식도 충분하고 가이드라인도 있었지만

범에 의한 사람의 피해는 꾸준히 생겼지...

[변불칸]

힘도 쎄고 영리하고 마을도 점령하는 놈들을 아 얘들 힘도 약하고 등신들이라 처리하기 쉬워요 ㅎㅎ 하고 보내버리는데
이걸 그냥 주사위놀이 때문이라고 퉁쳐서 납득이 되나.
구제하러 갔다가 뒤지고 씨받이 되는 애들이 엄청나게 나오고 있는데 그럼에도
ㅎㅎ 별거 아닌놈들 이러면서 가서 죽고 가서 죽고
이런게 합리적인 대처인가

[변불칸]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도 피해가 생기는거랑
아무것도 안해서 사지로 내모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고
애초에 현실에선 칼들고 활들고 마법쓰는 애들이 파티꾸려서 모험하는 애들이 넘치지도 않았음.

[국민의국민에의한]

원작에 분명히 나옴

"대부분은 아주 쉽게 박멸이 가능하다. 간혹 모험자들이 전멸해도 그 다음 모험자들이 가면 확실히 박멸 할 수 있다"

판타지 세계입장에서 보면 아주 당연히 "별거 아닌 놈들" 임..

[국민의국민에의한]

문제는 숫자임...

무리 개개의 피해는 적지만 그 숫자가 아주 많아서 그 전체 피해의 총합이 큰거임.

모기 한마리의 피해는 적지만 모기가 하도 많아서 그 피해의 총합이 핵폭탄보다 큰거와 똑같은거임.

그래서 고블린 한두 무리에 대한 "경계심" 이 적은거고 이건 당연한거임.

이상한게 아니고.

[변불칸]

그 설명 자체가 개웃기다니까요.
그런걸 어필하고 싶으면 작중에서 고블린도 쉽게 처리가 가능한 놈들이란걸 자주 보여주던가
허구헌날 모험가가 개털리고 마을 털리고 은등급 모험가도 털리는 장면만 보여주는데 그 설정이 납득이 되냐고

[국민의국민에의한]

그리고.. 그 만화에서의 "주사위" 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음...

그 만화에서 "주사위" 의 개념은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질 수 있다" 는 개념의 주사위임..

주사위에서 "1보다 큰 숫자만 나오면 이긴다" 는 압도적으로 유리한 확률이라 하더라도

주사위를 계속 던지면 (많은 고블린의 숫자) 확률의 기회가 늘어나고

그러다 보면 모험가 파티는 "언젠가 반드시" 당한다는 말임....

[변불칸]

고슬 파티가 죄다 은등급인데 이런놈들이 나서도 고작 고블린들 하나 처리를 못해서 다 털릴뻔한 적이 있음
이딴 장면으로 작품을 점칠 해놓으니까 고블린이 사실은 별것 아닌 놈들이라는 설정이 하나도 안와닿지

[국민의국민에의한]

그럼 작가가

"고블린은 아주 쉬운 마물이다"

라고 설명만 하면 됐지 그걸 일일이 다 그릴 필요가 있음?

설정은 설명만 해도 되는거임...

[변불칸]

그뿐인가 무려 마왕을 물리치고 세계를 구한 '용사파티' 의 멤버까지도 일반 고블린이 뒤통수에 돌팔매질 했다고 기절해서
눈깔 지져지고 능욕당하고 별짓을 다 당함. 어딜 봐도 강하고 위험하게 묘사 해놓고 평범한 잡몹이라니 ㅋ

[국민의국민에의한]

그게바로 그 판타지 세계의 "주사위" 임...

아무리 파티가 강해도 주사위에서 지면 지는거임...

파티가 강하다 = 확률이 유리하다

이것일뿐 "절대 이기는 확률 100%다" 라는게 아님

그리고 이건 당연한 거임..

[국민의국민에의한]

바꿔 말하면 "그런식으로 뒤통수만 맞지 않고 정신만 차리면 졸라 쉬운 몹" 이라는거임...

[국민의국민에의한]

현실성을 따지자면
"용사파티" 일원이었으니 그 어떤 방심을 해도 "무조건 이긴다" 라는게 더 말이 안될거 같은데..
"비록 잡몹이지만 방심하면 당한다"
가 훨씬 현실적임

[변불칸]

말하고자 하는게 그게 아닌데
검처녀가 당했다고 문제가 아니라 그정도의 명성과 실력을 가진 존재도 반죽을 시킬정도로 위험한 존재가 고블린인데
그런걸 ㅈ도 어필을 안한다고. 사실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은 존재라는 설정을 독자에게 각인시키고 싶으면
그에 상응하는 장면도 보여줘야 하는건데 이작품은 초보 뿐만 아니라 최강자 급도 고블린한테 당하는 것만
보여주니 와닿지도 않고 "저렇게 위험한 애들을 겨우 저렇게 밖에 대처를 안해?" 이런 생각밖에 안든다 이거임

[변불칸]

고블린에 대한 피해가 묘사가 입체적이고 현실적이면 뭐함
그런 판국을 다루는 묘사가 지극히 비현실적이고 치우쳐있는 것을

[가가몽]

저도 작품 본지 오래되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접수원인가 그 인물이 님이 적으신 댓글같은 의문을 품는 부분이 있습니다. 거기서 나온 바에 따르면, 고블린이 워낙 개체수가 많으니 고블린 의뢰는 끊이지 않는데, 고블린을 쉽게 잡을만한 모험가들은 액수가 적어서 참여하지 않습니다. 의뢰수도 많고 고블린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많은 세계관이니, 액수가 작을수 밖에 없죠.

[가가몽]

그러니 길드입장에선 초보 모험가들에게 맡겨야되는데, 초보들에게 실상이 알려지면 그마저도 줄어들기 때문에 쉬쉬하면서 일부러 고블린을 얕보게끔 조장합니다. 그래야 그나마 덤벼서 퇴치하려는 사람이 있기때문이죠

[국민의국민에의한]

자..

저쪽세계는 "주사위"로 결정되는 세계임.. 뭐 "운명의 법칙" 같은걸로 퉁쳐서 봐도 무방 할 거임.

저쪽 세계에서 고블린은 "정말 각잡고 때려잡자면 때려 잡을 수 있는" 몹임..

실제도 그럼... 고블린한테 "가끔" 모험자들이 당하기도 하지만 그 다음 팀이 가면 거의 확실히 박멸 할 수 있는 존재로 나옴.

그렇다면..

주사위에서 "높을 확률 = 당연한 확률" 을 뭐하러 그렇게 세세하게 그려야 함?

그런건 "설명" 만 하면 되는거임...

그렇지 못한 "특수한 상황" 즉 명망 높은 모험자 파티가 전멸하거나 하는 상황만 그려 주면 되 는거임..

작가가.."고블린은 이렇게 안위험 해요" 라고 하면서

그 수많은 초보 모험자 파티가 일일이 고블린 사냥 성공하는걸 일일이 다 장면으로 보여줘야 하는거임??

그럴 필요는 단언코 없음..

그리고 이런 "설명으로 끝내는" 걸 "배경지식" 혹은 "설정" 이라고 하는거임..

님 주장은 "작가의 설정" 을 "만화가는 일일이 다 그려라" 라고 하는거임...

[가가몽]

그래서 모험가가 되려는 사람들 태반이 고블린의 벽에 무너지고 잡혀있는 여성들 때문에 고블린이 번식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고 본 것 같음

[변불칸]

고블린의 위험지수를 높이고 의뢰액수를 다른의뢰처럼 상향평준화 시켜도 문제가 없죠.
실제로도 그정도의 위험개체들인데 그냥 고블린이 잡몹이라는 판타지의 흐름을 따른답시고 이렇게 하니까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그럴거면 강자급 모험가들이 고블린에게 당하거나 이런 이벤트를 넣지 말아야죠.

[국민의국민에의한]

고블린의 번식에 대해선 나온 적이 없음..

그래서 주인공 파티에서도 의견이 분분 했었음..

[변불칸]

그리고 토벌하러 간 모험가들이 괴멸당하는 실제적 피해가 뻔히 보여지고 있는데
그 어떤 모험가들도 그런 피해에 일말의 의심도 없이 하하호호 잡으러가는게 두번째로 말이 안되는 설정

[가가몽]

고블린보다 더 위험한 게 있는 세계관이니 그런 게 아닐까요. 길드에서도 동원할 수 있는 금액에 총액이 있을테구요. 그에 비해 고블린은 맨날 나타나니까요. 그리고 강자들이 당한 건 고블린이 강해서라기 보다, 방심해서 당하는 거 아닌가요.

[국민의국민에의한]

강자급 모험자들이 고블린에게 "당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놓고 그걸 "주사위" 로 설명하는건 합리적입니다.

막말로 아무리 강자급 모험자라고 해도 심장에 칼박히면 죽습니다.

아무리 강자급 모험자라 해도 방심하다 뒤통수 맞으면 골로 가는거고..

고블린이 강자급 모험자들을 언제든 때려 잡을 만큼 강한 몬스터가 아니잖아요..

대부분의 고블린은 간자급 모험자들한테 뒤집니다.

그런데.. 그 "신이 주사위" 때문에 아주 낮은 확률로 강자금 모험가들도 고블린에 당하는거교

이건 현실세계이 비추어 보아도 맞는 말인거죠

[변불칸]

설정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그 설정을 작품 세계에 녹여내야 하는게 작법의 기본임.
설정은 그래요 ㅎ 하고 작품 내에선 전혀 그렇지 않은 장면만 푸는데 그걸 기이하게 여기는 독자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나

[변불칸]

고슬파티는 신관 빼고 전부 은등급인데 그냥 싸우다가 수세에 몰려서 전멸당할 뻔한적이 있습니다.

[국민의국민에의한]

그런데 여기다 대고 "강자급 모험자들이 당하는건 절대 말이 안된다"

라든가

"고블린이 당하는걸 더 많이 그려서 설명해라"

라고 하는건 소설이나 만회의 "배경 지식" 이나 "설정" 이라는걸 이해 못하고 있는거죠..

[변불칸]

방심해서 진것도 아니고 그냥 싸우다 보니 점점 지고있는 상황인데
거기서 주사위의 룰을 설명하면서 부조리를 논하니 그게 웃긴거임.

[국민의국민에의한]

신관빼고 전부 은등급 파티면 고블린하고 싸우면 무조건 이깁니까???

그게 더 말이 안되는데요??

고슬 파티는 수없이 많은 고블린 무리를 때려 잡았죠.

그들은 강합니다.

하지만 그것에 "무조건 고블린들을 이긴다" 라는건 아닙니다

왜?

주사위 때문에.. TRPG 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적 확률은 없습니다...

그리고.. 재수없게 "낮은 확률" 에 걸리면 그 파티는 뒤지는거고요..

이만화에서는 그 "낮은 확률" 을 고블린의 함정, 강자의 방심 등등으로 처리 하고 있죠

아주 설득력 있는데요?

[국민의국민에의한]

그리고 고슬파티가 지게 되는건 "챔피언 고블린" 이라는

"대부분의 아주 쉬운 고블린 중 아주 가끔 나타나는 상위 모험가가 덤벼야 할 정도의 희귀한 놈"

이 나타 났기 때문이죠..

[변불칸]

챔피언한테 맞아서 당한건 고슬뿐이고
나머지 멤버들은 그냥 잡몹 상대하다 다 털렸는디유

[국민의국민에의한]

이것도 주사위로 설명이 되죠..

매번 이길 가능성이 아주 높은 주사위 게임이었는데.

재수없이 상대방에 "챔피언" 이 끼어 있는거죠.. 그래서 주사위의 확률이 확! 고슬파티에 불리하게 셋팅이 된거고.

아주 합리적인데요?

도리어 고슬 파티가

"고블린 챔피언이든 뭐든 고블린을 무조건 쓸어버리고 다닌다"

라고 하면 이거야 말로 "먼치킨 이세계 판타지물" 이 되는거죠..

[변불칸]

그러니까 그렇게 위험한 애들인거 잘 알았으니까.
모험가 길드 측에서 그에 대한 상호작용을 하라 이말임.

[국민의국민에의한]

챕피언에 맞아서 고슬이 당하고

그거보고 멘붕돼서 신관 프로텍션 플리고 진형 다 무너 졌죠.

애시당초 고블린도 "겁나" 많았고요

그 판국에 고슬 파티가 "룰루랄라" 다 쓸어버리고 나오면 그게 더 말이 안되죠

[가가몽]

제가 작품을 읽은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등급이라는 게 어떻게 측정되는지 몰라도 소수대 다수 대결에서 어느정도인지 적용하기 애매하기도 하고 절대적인 기준이라고 보기도 힘들죠.

[루리웹-2095339556]

나도 비슷한 생각인게, 작품보면 고블린을 잡몹처럼 묘사하는데, 정작 주인공 묘사를 들으면 개박살나는 마을이 많고, 도시도 침투함. 고블린 변종인 홉,챔피온의 등급은 은등급 수준.
마을,도시가 십창이 날정도면 엄청 심각한 수준인데 잡몹이라고 하는 기준을 잘 모르겠음. 마왕군이 너무 쎄서 상대적인건지..

[국민의국민에의한]

위에 말했잖음

"챔피언이 끼어서 고슬파티 정도가 전멸당하는" 고블린 무리는

"아주 매우 희귀한 경우"

인거라고..

오죽 희귀하면 그 "용자" 가 직접 "의뢰" 를 했을 정도로 "희귀할정도로 강하고 큰 무리"

라는거임.

모험가 길드에서 모든 고블린 무리에 이렇게 상호작용을 할수는 없는거아님?

왜냐?

대~~~부분의 고블린 무리는 쉽게 토벌이 되는 정도의 무리니까../

[가가몽]

위에 적은 얘기의 반복이 되겠지만, 저 놈들보다 위험한 애들이 많고, 모험자 길드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신입모험자들을 사지로 내밀고 있는 처지라 그게 힘들다는 거죠.

[가가몽]

첫 보스에도 수십번 죽을만큼 어려운 다크소울 시리즈도 고인물들이 맨날 겜 쉽다고 유혹하듯
작품내 길드도 비슷한 짓 하는거죠

[이캘]

고블린이다

[S커티스T]

겁나 강해보이네 ㄷㄷ

[니나가라군대]

딴것 보다 만화에서 나오는 수위 그대로 나오는지 수위 줄여서 약하게 나오는지 관건...

[C-Blade]

만화에서 좀 수위 높은 장면들은 맨 처음 빼고는 엑스트라들이 나오는 장면 위주여서 낮출 것 같긴 합니다.

[Saphir Dunois]

접수원 사토리나 기대했었는데 아니네 ㅠㅠ

[츠바이1]

야한씬이 너무 많아서 수위 낮출듯...
근데 뭔가 만화버젼보다 덩치나 눈알빔이 더 커진거같네

[솔레스탈. 빙]

재미는 있는데 쓸데없는 수위 높임이 있는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움

[박동생]

기대작인데 소설 분량 어디까지 애니화 할런지...

[광삼]

제작이... 화폭이었어..?

[H빠꿍빠꿍]

OP가 Mili네 Mili굿굿

[Axis Ahuron-]

감독이 소녀 종말 여행에 시리즈 구성이 메이드 인 어비스...
어떤 혼종이 탄생할까(?)

[코테가와 유이]

크....멋져!

[토코♡유미♡사치코]

검의여자 언제나옴?

[뮤람]

오 이건 봐야겟다

[KennyD]

성우진이 후덜덜하네요

[검은 미믹]

착한 고블린은 죽은 고블린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