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미 매체 "컵스, 조브리스트 트레이드 고려 중"

[은하수여행가]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다 보니 이젠 예전같은 활용성은 떨어져도 2루 / 우익 이 기본적으로 되면서 내야 포지션 소화 가능한 유틸이 드물긴 하죠.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529&aid=0000030511

[은하수여행가]

어자피 조브리스트는 남들 가지기 힘든 우승반지를 그것도 2년 연속으로 가진 흠좀무한 케이스기도 하죠.

어틀리 못지 않는 세이버 돌이면서 우승반지도 있고 미모의 와이프 와 나름대로 성공한 커리어기도 하니 아쉬울게 없긴 하죠.

[은하수여행가]

예전같이 25홈런 정도는 가뿐히 때려주던 파워는 떨어졌지만 작년에 처음으로 3할 타율도 찍어보면서 아직까진 건재함을 알리고 있으니 1년에서 2년정도 로또 계약은 충분히 가능할듯 합니다.

[은하수여행가]

내야 전 포지션(포수 / 투수 제외)소화 가능하면서 외야 코너까지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는 매력적이죠.

그런데 솔직히 지금 컵스는 조브리스트 보다 헤이워드 처리가 더 시급해보이긴 하지만요;;;;;;;;

[은하수여행가]

유틸리티 이긴 하나 가장 주력으로 봤던 포지션이 2루수 / 우익수였죠.

[은하수여행가]

음....전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유틸리티 이긴 한데 주 포지션을 2루수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커리어 적으로도 2루수를 보았을때가 제일 성적이 좋았습니다.

2009년 커리어 하이 시절때만 봐도 여러포지션을 소화했지만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은 2루수였죠.

실제로 컵스에서도 스탈린 카스트로를 처분한 이유가 미미해진 커리어도 있지만 바예즈 보단 조브리스트 자리 만들어줄려고 뺀게 더 크죠.

[은하수여행가]

말씀대로 외야 수비력 또한 좋기 때문에 바예즈가 2루로 자리 잡는게 가능했죠.

[은하수여행가]

실제로 조브리스트는 2루가 가장 좋긴 했는데 유격수 / 3루수 / 우익수에서도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뽑아냈기 때문에 거의 만능퍼즐에 가깝죠.

[은하수여행가]

지금으로 볼땐 우익수라기 보단 유틸리티로 보는게 좋죠.

경우에 따라 포지션 여러곳을 종횡무진 하니깐요;;;

우익수 포지션 출장이 많은건 헤이워드의 타격이 점점 갈수록 나아지긴 커녕 퇴화되고 있다보니;;;;;;

[은하수여행가]

2루수는 이제 바예즈가 대폭팔 하고 있으니 굳이 조브리스트를 넣을 이유가 없긴 하죠;;;

조브리스트의 외야 알바가 많아진건 컵스 외야진이 초토화 된 현재 상황에도 맞물려 있죠;;;;;;

[은하수여행가]

제가 볼땐 코너 외야나 3루쪽이면 단기 로또로써는 긁어봄직하긴 하죠.

[은하수여행가]

작년에 컵스 외야가 얼마나 망했냐면....

중견수 이안 햅 빼곤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였죠;;;

헤이워드의 타격 퇴화는 진행중이고 슈와버가 성장이 잘 되야 하는데 점점 갈수록 공갈포로써 진화 되고;;;알모라 jr.은 아직까지 성장이 더디고;;;

오죽하면 유틸리티 조브리스트가 있는데도 내야수 인 대니얼 머피를 트레이드 해왔죠.

[은하수여행가]

월시 mvp기도 했지만 조브리스트의 큰 강점은 어느 포지션에서든 본전 이상은 해준다는거죠.

비슷한 유틸이였던 바예즈가 2루로 정착할 수 있었던건 조브리스트가 만능툴이였기에 가능하기도 했죠.

[Jacob Degrom]

조브리스트야 개인 커리어나 팀 커리어로나 이미 이룰건 다 이룬 선수라.

풀타임 소화가 늦어서 28살이 되서야 주전 자리를 차지한게 누적 기록이 빈약한거만 빼면 뭐.

[은하수여행가]

콜업 나이가 늦은게 너무 아쉽지만 남들이 애태우던 우승반지를 2번연속으로 낀 케이스니 개인 누적 커리어 빼고 이룰건 다 이루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