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원펀맨 1650만부 돌파

[루리웹-019534197]

[김치칼국수박]

갓갓 빨리 보고싶다

[레오폴드]

그래서 18권 정발 언제?

[최전방고라니]

다좋은데 내용진행이 너무 느림;;;

[소중한날의꿈]

진짜 보로스까지 시원시원했는데 괴인협회는 대체 몇권째인지ㅠㅠ

[엘레시오]

격투대회 까지는 괜찮았는데 이건 몰아보니 괜찮데요. 지네편은 별로였네요. 그림체도 안 좋아진 것 같구요.

[난동토끼]

지금 진행속도로 봤을때 가로우VS사이타마 볼려면 최소 5년을 걸릴것같네요

[미누아노]

얼마전엔가 원펀맨은 보는사람만 보는 매니악한 만화라는식으로 말하는 분들 계셨던것 같은데.. 천만부가 넘었군요..

[Purple//Rain™]

? 그런 사람이 있어요? ㅋㅋㅋ

[Rempt_2k]

전 마루마루"덕"에 그나마 많이 알려질수 있던거라고 까지 지껄이는 양반도 봤던 기억 나네요.ㅋㅋ
마치 마루마루 최대 수혜자라도 된다는양..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루리웹-125987092]

원래 전화 무료공개 ㅋ

[다다다]

충분히 인기작이긴 하지만 드볼도 일본의 전국 소년만화라고 불리던 시절 유명인중에 주독자 세대임에도 피콜로하고 프리더 하고 구분하지 못한 사람도 있고 그래요. 요는 만화는 만화일뿐이고 일본인들은 유명 셀러 연예인이름은 다 알아도 만화하고 캐릭터 이름 물어보면 잘 몰라요. 그런거 물어보면 무례하다고 까지 느끼는 사람도 있으니 주의염. 철권하고 스트리터 파이터도 모르고 심지어 동일 게임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음. 그것도 일본인 게임스트리머인데도 잘 모르더군요

[hustler]

그건 그냥 그사람이 모르는것일뿐인거죠;
그래서 매니악한 만화라는겁니까? 아니잖아요. 천만부가 팔린 작품이 어떻게 매니악한 만화일수가있어요.

[다다다]

서브컬쳐는 서브컬쳐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그사람만 모르는게 아니라 보통은 모른다고 생각하는게 좋아요. 정말로요.
일본인들에게 호감을 살려면 만화 애니 게임같은 서브컬쳐보다 현지 예능인이나 코미디언 알아주는걸 훨월씬 더 좋아합니다.
서브컬쳐 커뮤니티에서는 서브컬쳐를 문화전체나 대중적인 형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우물안 개구리식 사고 입니다.
비난할 의도가 아니라 정말 일본서브컬쳐에 심취하신분들이 일본가면 다 알겠지 하고 갔다가 건담이 뭐임? 하는 사람들이 흔하고 건담우오오오 하는 사람은 별루 없어서 현타 오고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 많아요.
저도 루리웹에서 장난감 게임 수집하고 놀던 만큼 일본에 환상이 있어서 니뽕은 다르다능ㅇ
오오 이겜은 예술! 오오 이프라는 작품! 이라고생각하다가 일본가서
"ㅇㅇ 이거 전자오락 ㅇㅇ 이거 장난감" 현실을 마주하고 현타 좀 맞았음.
또 오덕들도 국가별로 성향이 좀 다른데. 일본오덕들은 보통 폭이 다른나라 오덕들 보다 좁고 깊게 파는걸 좋아해서 좋아하는 분야가 게임오덕이라고 해도 스트리터 파이터하고 철권하고 구분 못하거나 혹은 둘다 모르는사람도 있습니다.

[hustler]

뭔 쓸데없는 소릴 이렇게 장황하게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서브컬쳐를 서브컬쳐가 아니라고 생각한적도 없을뿐더러, 보통은 사람들이 모른다고 생각을 하는게 좋다니.. 대체 말하려는 의도가 뭡니까?
매니아나 보는 만화라고 지껄이기엔 천만부를 훨씬 넘게 팔렸다는것. 그게 반박할수 없는 현실 아닌가요?

아님 만화같은 서브컬쳐가 어원으로 치면 주류문화가 아니니깐 주제파악못하고 찌그러져 있기라도 하라는겁니까?
이건 뭔 클래식 듣는사람이 대중가요 천박하고 수준떨어지는 저질 음악이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예술영화에 비해 드라마나 오락영화는 저질문화다라고 하던 시대가 이젠 아니잖아요.
만화가 몇천만부씩 팔리는 시대고, 또다른 서브컬쳐인 게임이 엄청난 거대산업으로 발전한 시댑니다.
e스포츠가 주류스포츠를 위협할정도로 거대해지고 있고요.

세계 최대 출판 시장인 일본 시장조차도, 점점 주류문학의 판매량은 매년 저하추세고, 주류문학으로 인한 손실을 만화가 메꿔주는게 현재 일본 출판시장의 현실 아닌가요.

[hustler]

님 사고방식이.. 되게 편협하신것 같아요. 서브컬쳐에 자격지심이라도 있으신것 같구요.
남에게 우물안 개구리식 사고라고 하시기 전에, 님부터 이상한 문화적 우월감을 느끼려는것 같아 보입니다.
고작 영화, 가요 정도 가지고 우월감을 느낄 껀덕지가 있는건가;

[다다다]

사실 좀 충격이긴 한데 제가 일본에 가서 느끼기 전에 딱 님같은 생각이였어요. --;;(미래산업+시장)부심
체험담이고 일본에 가서 보고 느낀걸 말씀드리는겁니다.
이상한 문화적 우월감과 편협적인 생각은 일단 만화는 미래산업의 최선단!!
고작 영화 가요 가지고는 부심부린다던지 그 사람만 모르는거다 확신하시는 거 아닐까요 --;; 그런 생각이 더 위험해 보이는데요...ㅎㄷㄷ (애초에 부심 부린게 뭐 있는지.. 그냥 일본인들이 저리 반응하더라 끝임)
각각 문화사업마다 특징이 저마다 다릅니다.
대중문화는 대중적인 넓이가 넓고 서브컬쳐는 풀은 적지만 수입이 깊은편이라든지
각자 분야마다 위치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점을 인지하면 좋죠.

[hustler]

일본인들은 저런다는것도 님의 시각일뿐이잖아요 결국은..;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냥 그런사람도 있다고 생각을 해야지.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뭐가 중요한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아무런 영향력도 없는 소리죠. 그거야말로.
물론 편견 같은게 없을수가 없죠. 문화적인 말도 안되는 우월감이나, 서브컬쳐에 대한 편견이야 일본뿐이겠습니까?;
우리나라도 얼마나 그런 편견이 심한데요.
근데.. 그런 편견과는 별개로, 서브컬쳐 산업은 계속 거대해지고 있고, 엄청난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는겁니다.
이건 아시아뿐 아니라, 서양도 마찬가지에요.
괜히 미국 4대스포츠리그에서 E스포츠에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게 아니죠.
e스포츠 뿐이 아니라, 게임산업은 이미 10년도 더 전에 비주류라곤 할수가 없는 덩치가 되버렸구요.
이젠 그냥 말이 하위문화일뿐이죠.
일본은 대중문화 수출에 있어서 만화,게임등 서브컬쳐가 절대적입니다.
특히 근래엔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급성장을 거듭하면서 그 수요를 거의 일본이 차지하면서,
너의이름은 같은 애니메이션 단 한편의 수출액이 한국영화 전체수출액을넘어설 정도가 되기도 했죠.
한류아이돌을 가장 밀고 있는 우리나라조차도 대중문화 수출액에서 게임이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거야 알만한 사람 다 아는거구요.

일본에 말씀하신 그런 편협한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정작 자기들 대중문화를 알리고 먹여살리는게 뭔지 좀 자각했으면 싶구요.

그리고 자꾸 이상한쪽으로 얘기가 셌는데..
이글의 요지는 몇천만권씩 팔리는 작품을, 일부만 아는 매니아만화로 치부할수가 있냐는겁니다.
거대시장을 형성한것도 모자라, 오히려 주류 문화를 먹여살리는 위치에 까지 다다랐는데, 무시하는것도 정도껏이란거죠.;

[다다다]

분명 너의 이름은 공전의 대히트를 했습니다. 아시아에서 일어났던 재난과 허술한 정부대처 현실풍자가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켰죠. 하지만 너의이름은 당시에도 중국의 하드캐리가 없었다면 애니매이션 수출력은 한국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본 애니메니션 사업규모가 커졌으나 그게 대부분 일본 내수 오프라인 행사에 치중되어 있어서 수익도 제작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어 애니 현장은 더욱 힘듭니다. 이걸 읽어보시면 애니산업이 마냥 장미빛 같지 않다는걸 아실겁니다 https://ppss.kr/archives/156989

그리고 한때 주온 시리즈로 일본국내는 물론 헐리우드 리메이크 까지 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제작사도 부도가 나버렸죠..
링크 읽어보시면 큰 작품을 만들었지만 도산해버린 일애니 업체들도 간략하게 나마 언급됩니다.

[hustler]

앞서 자꾸 이상한 소리 하시던것도 그렇고, 님이 주장하고자 하는 근거의 출처가 대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곳인진 모르겠으나..
님이 대충 어떤분이고 뭘 자꾸 주장하고 싶으신건지 알것 같으니 그것까지 따지고 묻진 않을게요.
어차피 뭔말을 해도 답은 정해져있을테니. 파고들어봐야 시간낭비일것 같네요.
이젠 중국의 캐리 얘기까지 나오시는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우리나라는 더더욱 절대적이죠;
중국이 캐리했다고 해서, 폄하하는건,우리가 할말이 아니란겁니다;
거기다 제작사 처우개선 문제까지...; 천만권 팔린 만화가 일부만 보는 매니악한 작품이냐고 반박한 얘기에, 별의별 얘기가 다 나오네요..ㅎㅎ;
그냥 뭔말을 해도 님은 그냥 목적이 분명하신 분인것 같으니.. 그냥 가던길 갈게요.. 전..;

[다다다]

ㅎㅎ 매니악한 애니의 기준에 따라 다른거지만 일단은 대중과는 거리가 좀 있다. 정도로 아시면 될거 같습니다. 분명 일본은 한국에 비해 중국의존도가 크진 않습니다. 일본은 내수 의존도가 크죠. 반다이도 콘텐츠 수입 85%가 국내내수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반다이 매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프라인 경우에도 75%가 국내소비고 해외수출은 25%정도입니다. 그리고 저기서 해외수출의 4분의1이상을 한국이 차지하고 있구요. 의외로 일본애니 콘텐츠의 큰손은 한국입니다.

[Tifa Lockhart]

다좋은데 진도가 너무 느려...가로우 언제 각성해...ㅜㅜ

[피피니덴]

이북으로 잘보고 있습니다 미라지 갓더빙 블루레이도 구매했구요

[嵐牙-RANGA-]

거의 권당 100만부 페이스네요.

[디스크쇼]

원작 가로우,괴인협회편 완결을 2014년에 봤는데 리메이크는 과연 언제볼지

[커흠]

연재가 느린거지 인터넷 연재시절 걍대충대충 넘어가던게 상당히 보완되고있어서 만족.

[잔고트]

이북 발매 텀 늦게 하는것 고쳐주지 왜 종이책하고 3달이나 차이나는건지...
이북은 오늘 17권 발매 예정이던데...

[LuxDS]

보통 그런 경우는 복돌 방지용이거나 일부러 차이를 둬서 종이책으로 뽕 다 뽑은 다음에 디지털로 내는 경우죠
영상물의 경우에는 그 반대로 디지털로 1~2주 먼저 냈다가 시디로 내는 경우가 대부분.

[淸狼]

얼른 진도 나가서 다음 애니화도 내줘야지 ㅠ

[키모오타_박상]

재밌졍

[dskipo]

요새 예전 해적판쏟아질때처럼 만화 볼게없음....원피스는 내용이 점점산으로가고.. 그나마 블랙클로버 이건좀볼만함. 일곱개의대죄 첨에재밌다가 나중에싫증.
8-90년대 드래곤볼.북두의권.타이의대모험.슬랭덩크.날아라슈퍼보드.닥터슬럼프.크로우즈.비바블루스.샤먼킹.유유백서.란마.닥터k.김전일. 용소야. 바람의검심.마사루등
재밌는만화들이 쏟아져나왔던 과거에 비해 요즘은 볼게 너무없음..요즘 일본만화도 침체기인지 몇몇작가들빼고 부와명성을 못얻는거같음.

[LuxDS]

소재 부재의 이유도 있고 작품성보다는 상업용이 중심이 돼서 그런거죠
상업성이 주목적이 되다보니 끝낼 타이밍을 놓치고 질질끌다가 산으로 가는 만화들이 한 둘이 아니고 이세계 츤데레같은 인기 좀 있다 싶은 요소는 계속 돌려써먹어서 그 만화가 그 만화가 되고 다 비슷비슷한 캐릭터들

[힘찬]

요즘 나오는 만화들이 꼭 밀린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유유백서 드래곤볼은 완결 다 되어가니까 스토리 평가가 분명 하락하긴 했고 특히 드볼이 그런데 서양쪽에 일본 만화가 풀리기 시작하던 시점에 연재되던 작품들이 추억보정빨을 받아서 좋게 쳐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람의 검심 말하시는데 원피스 나루토 연재 시작하기 전까지 점프 암흑기였던 건 아시는지? 그때 드볼 백서 완결나고 점프가 작품 고갈나서 바람의 검심 혼자서

[힘찬]

하드캐리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원나 연재되고 부활한거지요.
요즘 연재되는 작품 중에서도 암살교실처럼 깔끔하게 완결나는 작품도 있고 무엇보다 애니화 버프를 받는 작품들도 늘어나서(쿠로코가 대표적) 예나 지금이나 작품의 재미가 떨어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 점프나 매거진 연재작 중에 히로아카 대죄 네버랜드 진격거 정도만 해도 기본은 깔아준다고 생각합니다.

[RAHARU]

사이타마 썩소

[루리웹-8502085556]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놈들이 일본에도 웹툰이 있다는 걸 모르는 놈들이 상당히 많음
전편 무료 공개라고 그러면 놀램

[용자대장]

아이실드 보고있는데 20대대뷰작부터 그림 날라다니던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