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트와이스, 데뷔 2주년 “원스, 영원히 함께해”

[dccomic]

출처 :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447

[dccomic]

씨디까서 나오는 카드는 하이터치 카드.. 쯔위카드는 1만엔에 매매중 저카드로 미팅떄 사진인물과 악수

[Baby Peenats]

랜덤이라면서요? 상술 장난아니네..

[타일런트]

하이터치나 팬싸갈려고 한사람이 2~300장씩 사는건 기본임...

[Baby Peenats]

아니 엘범하나 얼만데 200, 300장을 사요?

[타일런트]

1.3~1.5 정도 하죠 초반에 막 사들이고 팬싸 걸리면 좋은거고 중고나라에 싸게 팔고 대부분 그런식으로 하는거 같아요
트와이스 좋긴 한데 랜덤 상술이 좀 지나침 ㅋㅋㅋ

[바인첼]

AKB팬이 580장을 사서는 버릴데가 없어서 야산에 묻었다는 기사도..
일본 아이돌 팬덤 자체가 저렇게 돌아감.

[Baby Peenats]

거긴 아마 단 1장을 사도 악수가 가능해요. 짧지만

[바인첼]

대신 투표하려고 많이 사죠.

[신상불명1]

반대로 말하면 현재 음악계가 아이돌 팬덤 없이는 안돌아간다는 말이고
그만큼 팬덤아닌 일반인들은 별로 돈을 안쓴다는 거니까요.
자연히 팬덤을 겨냥한 장사를 할수밖에 없죠.

[테리의철권여고]

악수권이 그냥 들어있는게 아니라 악수권 신청서가 들어있는게 대부분입니다. 신청해서 붙어야 악수 할수 있으니 많이 사는거. 그리고 투표권도 랜덤으로 들어있기도 하고.

상술이긴 하지만 일본에 오는 한국 가수들도 비숫한 방법으로 판매량 올린다 보심 됩니다. 기획사보단 유통회사가 부추기는가라

[테리의철권여고]

아이돌들은 그렇지만 아이돌 아닌 가수들은 순수 판매량으로 만 단위로 팝니다. 저렇게 심하게는 안해도 특전 포함은 기본 시스템이고. 아이돌팬덤으로 돌아가는건 아님. 아이돌 팬덤이 걍 유별난거

[Baby Peenats]

48사단은 그런가요? 46사단은 일단 CD안에 있는 악수권으로 무조건 악수 가능합니다. 인기 멤버의 경우 줄을 서서 오지게 기다려야 되지만..
그리고 개별악수회라고 신청해서 당첨되면 돈이 나가는 형식의 악수회도 있습니다. 당첨운이 좋아야되지만 1차 응모에서 초인기멤버라고 전부 낙선하는 경우는 없고 몇장 당첨되니 일단 사고봐야되는 것과 달리 당첨분만 돈이 나가는게 비교되죠. 근데 같은 46, 48 같은 소니뮤직 쪽이면 같을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신상불명1]

아, 그렇죠. 제가 아이돌 이란 말을 빠뜨렸네요.
당연히 기성 가수들은 사정이 다르죠. 인정합니다.
다만 테리님도 아시다시피 일본은 아직 물리적 매체인 앨범에 대한 구매력이
그나마 한국보다 나으니까 그렇지만 한국은 음원으로 전환이 더 활발해서
기성가수라도 물리적 매체로 만단위 쉽게 파는건 이젠 좀 버거운 편이죠.
아이돌 시장의 사정은 일본이랑 한국이 비슷하게 가는것 같긴하지만요.

[테리의철권여고]

같은 유통회사라도 결정하는건 기획사라 각 다르죠. 투표권 존재 유무부터가

[테리의철권여고]

한국보다 그나마 나은 정도가 아니라 세계 2위입니다. 기성 메이져 가수가 만단위 파는건 버거운게 아닙니다. 옛날처럼 수십만장이 버거워진거지. 아이돌은 걍 음악시장의 일부입니다. 전체 음악시장을 장악하지 않았아요
아이돌 시장이 결정적으로 다른게, 일본은 아이돌이 돈 벌 자리가 많습니다. 괜히 안팔리는 한국 가수들이 일본 오는게 아니라는.

[신상불명1]

일본 음악 시장 사정이 그렇다는건 잘 알겠는데
일본에선 아이돌이 돈 벌 자리가 많다고 해도 그건 순수 일본 아이돌 들한테나 그런거고
안팔리는 한국가수들이 일본가봤자 돈버는 방식은 한국이랑 별 다를거 없어 보이던데요?
해봤자 야외 공연이나 악수회 정도 아닌가요?

라디오...는 스피킹이 안되니 잘안나가고,
지방파 방송이나 개그 프로그램 나가는 경우도 별로 없고.
일본 지방 아이돌처럼 지방 특화 아이돌 활동을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한국 아이돌이 일본 가도 돈벌려고 할수있는건 한국이랑 별 다를거 없어보입니다.
물론 인기있는 그룹은 콘서트라도 돌수있겠지만.

[테리의철권여고]

무슨 야외 공연이나 악수회 정도입니까?
최대 3개월 이하로 공연장 돌면서 공연 매일 하고 특전회 (촬영회 등) 지방 아이돌과 똑같이 활동시킵니다. 그렇게 해서 한국에서 안팔리던 가수들이 일본에서 얼마나 벌어들이는지 알고 하시는 소리인가요?
한국처럼 방송이 다가 아니예요

한국이랑 별 다를게 없다고요?
방송 한번 탄 그룹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한국에서 듣도보도 못한 아이돌이 일본 오면 공연 티켓 한사람당 3000~4000엔, 많게는 5000엔 받고 공연 하고 아무리 못해도 50명 단위로 사람 모입니다.

거기에 같이 한번 사진 찍는데 한장에 1000엔에서 2000엔 받습니다. 그걸 멤버별로 한장씩, 그룹샷 하나 해서 팬 한명당 하루에 만엔은 쓴다고 보면 되고 그런 팬이 50명 있다 치면 하루 한번 공연에 그만큼 버는겁니다. 굿즈는 또 별개고. 공연 외 악수회 권도 귯즈 하나에 1000엔에서 2000엔짜리 세개 사야 악수 할수 있고 그걸 "매일" 3개월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 챙기는지. 그걸 한국에서도 한다고요? 한국에서 사진 한장 찍는데 만원 달라면 욕할텐데요?
돈쓰는 개념이 다릅니다 일본은. 일본에선 그렇게 돈 써요.
일단 한국 아이돌들이 설 공연장이 일본에 얼마나 많고 일본 활동을 돌려줄 에이전트가 얼마나 되는데요. 이 사정을 적어도 아시고 같다고 하셔야지.
참고로 저도 한국가수 초청해서 공연 시키는 일 합니다.

그리고 라디오나 넷방송은 잘만 나가요. 일본 시장 때문에 대부분 아이돌들 기본 통역 끼고 있거나 자기들도 일본어 한둘쯤 합니다.
괜히 일본 오는거 아님.

[신상불명1]

아, 듣고보니 '유료 촬영회'라는게 있었군요. 그건 몰랐습니다.
확실히 다르긴 다르네요. 굿즈상품 판매야 한국도 하니까 알긴했습니다만
그리고 라디오는 의외군요.
여태 흔히 일본 진출한 유명 한국 아이돌들은 일본 라디오쪽은 몇번 안나간것 같던데
유튜브에 그런 출연 영상분이 올라오는 경우도 없었고...

[테리의철권여고]

한류 취급하는 채널 등에 자주 나옵니다. 한국에서는 이름 대도 모를거 같은 애들이 자주 나와요.
그리고 이런 시스템 때문에 요즘은 한국에서 데뷔 하기 전에 일본에서 먼저 무대 세우고 팬 만들고 나서 데뷔하는 추세 입니다.
음악방송 데뷔 스테이지 가보시면 일본 팬들이 방청객으로 와있는 광경을 볼수있음

[신상불명1]

흠...그렇군요.
여튼 제가 몰랐던거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테리의철권여고]

유료 특전회도 그렇지만 공연을 매일 하는걸 보러 온다는거 자체가 일단 취미생활에 목숨거는 느낌이죠.

가끔 한국 팬 분들이 공연 보러 일본 오시는데
시스템에 놀라시죠 ㅎ

[신상불명1]

간혹 일본 공연장 인프라와 음향시스템 같은 기술적인 부분에서 놀랍다는 말은 종종 들어봤지만
평소 일본인들의 일상 취미 생활에서 그만큼 돈쓸정도 라는건 참 놀랍군요.
하나 알아갑니다.

[E.HAZARD]

트와이스 트와이스 잘하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