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가 심오한표정의 포스터입니다.
물론 영화에요
연초에 개봉한 'LATE SHIFT'라는 영화입니다.
관객들의 선택에따라 분기가바뀌고 엔딩이바뀌는 연출로 개봉했습니다.
이걸 계기로 게임으로 발매 되었고 '언틸던' 같은 선택조작 게임이지요
엔딩이 총7개이고 선택분기마다 완전 다른내용으로 전개 됩니다
영화를 먼저 접하신분들도 있을겁니다. 저도 영화를 먼저봤거든요
하지만 엔딩은 몇개 못봤습니다. 왜냐면 선택에따라 좌우되니깐요ㅎ
(언틸던에서 주로 사용했던 선택과 워킹데드의 선택과 비슷합니다.)
주로 이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총을 쏴야할까 아니면 놔줘야 할까.... 선택에따라 분기가 틀려집니다.
저는 쏘고싶었습니다....다 죽여버려야 속이 시원....;;;
하지만 분기가 많아서 이건 내용상의 한장면뿐이죠...
다음 장면은 또 바뀔 수도 있습니다.
영화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첩보물입니다. ㅎ
주제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주인공인 주차요원이 갑작스런 강도사건에 휘말려서
배후들에 의해 동행하며 경매장에 나온 그릇으로 벌어지는 스릴러물이죠
물론 영화지만 선택적인 게임입니다.
'난 이런 선택을 하고 싶어' , '이런 경우엔 어떻게 풀어 나가지?' 라는 느낌에
우리가 늘 생각했던 주어진 전개를 떠나서 '이렇게도 흘러갈 수도 있다' 라고 선택하는 인터렉티브 영화입니다
플레이하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해피엔딩...베드엔딩... 심난한 엔딩.. 이게머니 엔딩... 헐 엔딩 등등 많아요
한번 감상해 보세요
전체 플레이타임은 약90분이지만
엔딩이 여러가지고 선택분기도 전혀 틀려서 3시간정도 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자막이지만 고등학교 영어 수준밖에 안됩니다
PC판은 모르겠네요 한글패치가 있을지...
주말, 오랜만에 누워서 리모트플레이로 엔딩 전체를 전부 감상해보았습니다
추천합니다. ^^
당신의 선택에 따라 영화자체가 바뀝니다 !!!
이제 어떤 선택을 원하십니까??
세가 CD 게임들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