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썅한 갑옷이 취향인데 딱 취향저격해서 나온 빌헬름 세트입니다.
나름 현실적인 모션을 추구한 다크 소울에서 이런 무기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아무튼 멋지면 된 거 아니겠습니까. 전기 시스템 만세!
아리안델 분량이 창렬이라고 말이 많았지만 니어 DLC 보니 아리안델은 양반 수준이더군요...
너프 전까지 재밌게 쓰다가 최근 기량캐로 갈아타고 나서는 손이 잘 안 가는 게일대검. 생긴 건 멋진데 대검이 PVP에서는 운용이 너무 힘들더군요.
그나저나 체인 망토 디테일이 엄청납니다.
고리기사 세트도 멋진데 이건 수염을 없애야 괜찮더군요. 설정상 난쟁이들이 신(그윈 일족)에 대한 반항으로 후드 안에 눈가리개를 쓴다는데 반항하지말고 그냥 눈가리개 안 했으면 더 멋있었을 듯. 2편 상실자 후드처럼요.
칙칙한 남캐만 올리긴 그러니 상큼한 화방녀로 마무리
빌헬름의 비명 으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