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14년의 세월이 흘러 출시된 비운의 명작 게임이네요.
이미 많은동영상으로 인해 대충 이런게임이라는건 알지만, 실질적으로는 첫 플레이었습니다.
[스크린샷 더 있었는데, 용량문제로 대부분 삭제한거 같네요 ㅠㅠ]
스토리전개 관련 스크린샷은 제외했사오니 그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토리전개는 극초기만 다룰겁니다.
첫 등장부터 리메이크작 캐릭터임을 알려주는 소영이.
눈가 아래에 있는걸 애교살이라고 하나요?
좀 두꺼운편입니다.
그래도 예쁜편입니다.
그러나 더 예쁜 사람이 있었으니...
주인공입니다.
여장 시키면 오히려 더 예뻐보일것 같은.....
원작과 같이 주인공은 성우가 없습니다.
모든것의 시작은 저 망할 사랑타령 때문이지...
[절레절러]
두둥.... 오프닝과는 다르게 분위기가 급반전되네요.
총 5가지 난이도로 왕리얼 모드는 현재 잠금되어 있습니다.
추후 업그레이드 예정이고요.
난이도에 따라 다른점이 있는데요.
왕이지~쉬움 난이도까지는 적AI와 난이도가 하락되고요. 힌트용 문자서비스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보통 난이도는 적절한 적AI, 난이도 보통, 힌트용 문자서비스 시스템 없음, 귀신 1마리 추가됩니다.
그리고 어려움 난이도는 주인공 체력과 스테미나 극하락, 적AI 상승. 그리고..... 다수의 귀신(원작없는 귀신)들이 추가됩니다.
가까이서보면 그래픽이 튀긴하지만,
배경모델링은 전체적으로보면 준수한 편입니다.
어둡고 폐가같은 학교분위기를 잘살렸습니다.
인벤토리내 아이템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재질감이나 글자가 표기된걸 보면 상당히 심열을 기울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초반에 만나는 여학생들입니다.
여기에 주목할점은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얼굴표현입니다.
모바일이기라기엔 익살스러운 얼굴표현에 감탄하게됩니다.
그래서 성아는 여우같은x, 소영이는 도도한x 이라고 인식하게됩니다.
교재를 놓고와서 문을 열어 달라고합니다.
원작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원래 이렇게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진행하다보면 전체적인 틀은 그대로이지만, 스토리 진행이 좀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했다는걸 알 수 있을겁니다.
저 대사에 빵터져버렸습니다.
[엉덩국 패러디]
네...
제가 대신 이상한짓 하다가 발로 차여버렸네요 ㅂ_ㅂ
[ps.만약 전면에 대고 발을 찼으면, 눈앞에 뭐가 보일까요??]
히익!
화이트데이의 마스코트 수위아저씨입니다.
상당히 회춘하신거 같습니다.
AI는 쉬움난이도 기준으로
방에 불을 켰을 때, 주위에서 뛰었을 때, 주변에서 라이터를 켰을때 경계상태로 돌입합니다.
그리고 회피방법은 도망쳐서 수위의 시야에서 벗어나던가, 화장실 대변보는곳에서 숨으면 됩니다.
하지만 대변보는곳에 걸리면 도망치지도 못하더군요 =-=;
어... 엔딩때문에?
CF찍는 소영이...
새로추가된 아이템과 쪽지들입니다.
[원작을 해봤던 지인분들한테도 물어봤는데, 처음보는 것이라 하시더라고요.]
저 아이템들은 실제 스토리 진행할때, 필요가 없는 것들인데요.
맵 곳곳에 돌아다니면 저런 의문을 가진 아이템과 잠겨진방, 퍼즐요소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이번에 새로추가된 귀신들을 활용하는 아이템이라 추측됩니다.
결론적으로 원작가 달라진점을 말씀드리면
1. 그래픽 향상, 익살스러운 캐릭터 표정
2. 스토리 전개 개선
3. 엔딩 추가
4. 새로운 귀신 추가
5. 다양한 컬렉션 추가
저기서 4번째 새로운 귀신들은 어려움모드에서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 귀신들로 방에 숨겨져있는 퍼즐요소와 아이템을 활용할 것 같네요.
어려움모드의 귀신들이 궁금해서 인터넷 방송으로 잠깐 살펴봤는데...
트라우마 생겼습니다.
새가슴 체질인 제가 가까스로 플레이하고 있었지만, 어려움모드의 귀신들을 보고나서 플레이하기 싫어지더군요.
특히, 화장실에서 나오는 귀신이란.....
상상하기도 싫군요.
8800원이라는 가격으로 생각한다면 상당히 저렴하고 빵빵구성에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귀신때문에 난이도를 올리고 싶은데... 낮음으로 해도 어렵다고 느껴지는터라 시도하기가 겁나네요. ;_;
수위아저씨만 잘따돌리면 무난한 플레이라 생각됩니다.
다운은 받앗지만 ㅠㅠ 블루투스 컨트롤러 지원해줄때 할려구요 ~
주인공이 더 이쁜거같다고 생각한건 저뿐이 아니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