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배틀그라운드 2017 게임대상 대통령상 포함 6관왕 달성
- 펍지 주식회사 김창한 대표 “온라인게임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일조”
블루홀(대표 김효섭)은 1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 및 기술창작상, 우수개발자상, 게임비즈니스혁신상, 인기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펍지 주식회사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 떨어져 각종 무기와 차량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 싸움을 벌이는 일명 ‘배틀로얄’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이달 초 스팀 판매량 2,000만 장, 동시 접속자 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PC방 점유율 1위(10월 게임트릭스 기준)를 차지했다.
펍지 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본상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배틀그라운드를 사랑해주시는 유저 분들과 개발에 힘써 준 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배틀그라운드가 한국이 온라인게임 종주국의 위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했으면 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제 2의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하고 있을 수많은 한국 개발자 분들에게 용기와 격려 말씀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