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 캐릭터 ‘소닉’, 피규어 3종
- 6월 18일부터 7월1일까지 토이저러스몰 통해 ‘소닉’ 피겨 3종 선보여
- Vol3.~4. ‘테일즈’, ‘너클즈’는 수량 제한 없이 2만원에 사전 예약판매
- 사전 예약판매 기념 Vol1.~2. ‘소닉’ 피겨도 각 250개 한정 1만8천원에 판매
추억의 콘솔게임, ‘세가(SEGA)’의 ‘소닉(SONIC)’이 피겨로 돌어왔다.
롯데마트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토이저러스몰(http://toysrus.lottemart.com)을 통해 ‘소닉 더 헤지호그(Sonic the Hedgehog)’의 메인 캐릭터인 ‘소닉’과 ‘테일즈’, ‘너클즈’ 등 피겨를 판매한다.
Vol3.과 Vol4. ‘테일즈’와 ‘너클즈’ 2종은 수량 제한 없이 2만원에 사전 예약판매하며, 배송은 8월 31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판매를 기념하며 기존에 출시된 ‘소닉’ 피겨도 Vol1.과 Vol2. 2종을 각 250개 한정으로 1만8천원에 판매한다.
‘소닉 더 헤지호그’는 세가의 부서 소닉 팀에 의해 개발되고 세가에 의해 메가 드라이브로 1991년 6월에 발매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시리즈의 첫 게임이며, 주인공이자 초음속 고슴도치 ‘소닉’이 사우스 아일랜드의 동물들을 잡아 로봇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세계를 점령하려는 악당 닥터 ‘로보트닉(일본에서는 닥터 에그맨)’을 혼내주는 게임이다.
게임의 인기로 주인공 ‘소닉’은 닌텐도의 ‘마리오’에 버금가는 캐릭터로 등극했고, ’세가’를 16비트 게임기의 강자로 만들었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MD(상품기획자)는 “최근 복고 게임의 열풍으로 관련 캐릭터와 피겨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8cm 작은 크기로 책상 등에 올려놓을 수 있어 게임 캐릭터와 피겨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를 ‘하비(Hobby) 중심의 독점 제안매장(Monopolistic Supplier)’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기존 유아동 중심 완구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에서 피겨, 게임, 프라모델, 드론 등 신규 카테고리 독점 제안매장으로 지속 바꿔갈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