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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5주년을 맞은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검은마법사’ 등장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무서운 속도로 인기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PC방 점유율 순위 TOP5에 안착했다. ‘메이플스토리’는 PC방 점유율 순위 3위(엔미디어플랫폼 기준)와 4위(게임트릭스 기준)에 등극, TOP5 내에서 유일하게 10년을 훌쩍 넘긴 게임으로서 롱런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넥슨은 지난 6월 16일 ‘메이플스토리 더 블랙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스토리 내 모든 악의 시작이었던 ‘검은마법사’ 실체가 드러나는 여름 업데이트 <검은마법사>를 예고했다. 업데이트 소식이 공개된 직후 현장은 물론 온라인에서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네이버 인기 검색에 1위에 오르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6월 25일 ‘메이플스토리’ PC방 점유율 순위 4위 달성 (게임트릭스 기준)
이어 6월 21일 <검은마법사> 1차 업데이트 ‘영웅집결’을 선보인 직후에는 폭발적인 관심 속에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PC게임 검색어 순위 1위, PC방 점유율 순위 3위(6.05%, 엔미디어플랫폼 기준)를 기록, 최고 동시접속자가 2배 이상 증가했고, 주말에도 상승 기세를 이어가며 6월 24일 PC방 점유율 7.23%를 달성했다.
6월 25일 ‘메이플스토리’ PC방 점유율 순위 3위 달성 (엔미디어플랫폼 기준)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 <검은마법사>를 단계별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차 ‘영웅집결’ 이후 7월 5일 2차 ‘전쟁의 서막’, 7월 19일 3차 ‘미궁’을 추가 진행하고, 6월 27일에는 7월 5일 업데이트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서버를 오픈할 예정으로 올 여름 흥행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검은마법사’ 파워는 디지털 음원 시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6월 16일 넥슨이 국카스텐 하현우와 함께 작업한 ‘검은마법사’ 테마곡 ‘다크니스(DARKNESS)’ 디지털 음원을 선보인 것. 그런데 음원 발매 첫 날 뮤직 플랫폼 멜론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3위에 ‘하현우’가 오르는가 하면, 벅스 실시간 랭킹 67위를 달성하며 단숨에 TOP100 진입에 성공했다.
‘다크니스’는 현악과 콰이어, 일렉기타 등을 더해 화려한 스케일감을 강조한 심포니 록 장르의 음악으로, ‘검은마법사’의 거대한 파괴력을 극대화해 표현해 냈고,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연주와 함께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해 게임 팬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 김용대 사업본부장은 “지금의 ‘메이플스토리’가 있기까지 15년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검은마법사> 업데이트는 지금까지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단락을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업데이트가 될 것이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