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지오 미니, 7월 20일 국내 공식 예약 판매
SNK 40주년을 맞아 SNK에서 야심차게 출시하여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레트로 게임기인 네오지오미니의 국내 공식 예약판매 일정이 나왔다
네오지오미니의 국내 공식 파트너인 조이트론 (대표이사 김주민, www.joytron.co.kr)은 7월 20일 네오지오미니의 공식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네오지오미니는 30~40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네오지오의 40가지 오리지널 게임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자체 디스플레이를 통해 휴대용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TV와 HDMI 케이블로 연결하여 고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별도 판매 되는 게임패드를 연결하면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오락실에서 즐겼던 동일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오리지널게임 그대로 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TV 연결 시 화면조정 기능, 이미지 퀄리티 최적화 기능 등이 있고, 밝기와 볼륨 조절도 가능하다. 설정 메뉴는 한글화가 되어 있어 손 쉽게 설정을 할 수 있다.
네오지오미니는 일본에서 7월 24일 발매가 발표되었고, 6월 22일 부터 예판이 실시 되어 조기에 품절이 된 상태이다. 현재 일본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제품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조이트론은 국내 유저들에게 최대한 빠른 시간에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해 왔고, 일본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예판을 실시하기 위한 수량을 어렵게 확보하였다고한다.
예약은 옥션 (www.auction.co.kr)과 조이트론스토어 (www.joytronstore.co.kr) 에서 진행되며 7월 20일 (금요일) 오전 00 : 00시 부터 당일 24 : 00시까지 단 하루 신청을 받는다. 제품 공급의 어려움으로 이 날 하루동안 예약 신청 된 수량에 한해서만 별도 수량 준비를 하여, 8월 20일 경에 먼저 제품을 받을 수 있으며, 향 후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
네오지오미니의 예판가격은 콘솔이 129,800원 , 게임패드가 29,800원, HDMI 케이블이 9,800원 , HD액정필름이 5,800원, 4가지 종류의 케릭터스티커가 9,800원이다.
네오지오미니와 게임패드는 한글환 된 패키지로 정식 출시 되며, 한국 정식 버전에 대해서만 공식적인 AS 및 문의가 가능하다.
|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