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드 파티 게임 덕분에… MS 게임 부문 실적 호조
동사의 2018년 회계연도 4분기(2018년 4월-6월) 게임 부문 매출은 22억 8천만 달러(2조 5866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6억 4300만 달러(7294억 원)가 늘었고, 연매출 또한 103억 5000만 달러(11조 7420억 원)로 전년도에 비해 10억 3천만 달러(1조 1685억 원)가 증가했다.
주요 원인은 작년보다 39% 확대된 Xbox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매출이며, 특히 '포트나이트' 같은 서드 파티 타이틀의 강세가 실적 향상에 매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Xbox Live의 4분기 액티브 유저 수는 전년 동기의 5300만 명에서 5700만 명으로 약 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301억 달러(34조 1484억 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04억 달러(11조 7988억 원)였고, 연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104억 달러(125조 2488억 원), 순이익은 166억 달러(18조 8327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