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16일 오전 11시, 인텔코리아가 해운대구에 위치한 센텀 호텔 카카오트리에서 ‘인텔 테크 아어(Tech Hour)’를 개최했다. 최대 8코어 16스레드, 5GHz 싱글 코어 터보 주파수, 16MB의 인텔 스마트 캐시 사양의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 소개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는 7세대와 9세대 성능 차이를 선보이는 데모도 이루어졌다.

전세계 80억 인구 중 게이머가 23억이라고 밝힌 인텔코리아 측은 게이머의 숫자는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게임 마켓이 결코 틈새 시장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 이스포츠를 시청하는 뷰어 수는 3억 8천 6백만으로 이미 다른 스포츠에 못지 않은 상태라 당당히 주류 시장에 편입되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인텔 마스터스 결선의 경우 2주 동안 17만 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고, 7천만이 온라인 관람을 했다고 하며, 롤드컵 결선은 1억 2천 7백만 명이 시청했다고 한다.

인텔의 경우 15년 전부터 이스포츠 업계 및 커뮤니티와 관계를 맺어왔지만, 인텔이 스폰서를 맡고 있는 IOC 또한 젊은 층의 온라인 관객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이스포츠를 계속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아시안게임에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것도 그 일환으로 볼 수 있다는 것.

다음으로 인텔코리아 이주석 전무가 데스크톱 신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혁신적인 시장이기에 인텔이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한국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스포츠의 종주국이기도 하고, 지스타만 해도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변화가 눈에 띄지 않나. 이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9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개요는 여기( http://bbs.ruliweb.com/news/read/113934 )에서 볼 수 있다.

게임 데모 시스템은 코어 i7-7700K, i9-9900K의 두 가지 프로세서로 꾸며졌는데, 지포스 RTX 2080과 풀HD 해상도에서 ‘섀도우 오브 툼 레이더’의 수치 비교는 다음과 같다.

i9-9900K

 

i7-770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