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소니가 2018년도 3월기 회계연도 제 3분기(2018년 10월~2018년 12월)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이 중 게임 부문이 속해 있는 게임 & 네트워크 서비스(G&NS) 세그먼트의 3분기 3개월 간 실적은 7906억 엔(8조 10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6억 엔(7445억 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31억 엔(7496억 원)으로 123억 엔(1261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소니 측은 게임 소프트웨어의 판매량 증가가 매출 향상에 기여했으나, PS4 하드웨어 판매량 감소 및 연말 할인 프로모션, 환율 등이 악영향을 미친 것이라 분석했다.

하지만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의 실적 누계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35억 엔(3조 2150억 원) 증가한 1조 8128억 엔(18조 5906억 원), 영업이익이 893억 엔(9157억 원) 증가한 2472억 엔(2조 5350억 원)으로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2월 기준 연간 실적 전망은 10월 예상치와 동일한 매출 2조 3500억 엔(24조 997억 원), 영업이익 3100억 엔(3조 179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