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어워드 2018, 올해의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올해의 게임'에는 '몬스터 헌터: 월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배틀그라운드'가 선정됐고, '올해의 VR 게임'은 '비트 세이버', '폴아웃 4 VR' 등을 대신해 '엘더 스크롤 V: 스카이림 VR'이 차지했다.
팬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누구도 예상 못한 것을 창조한 '최고의 개발자' 부문에서는 무려 10개 후보가 경합을 벌인 결과 'CD 프로젝트 레드'가 이름을 올렸으며, 게이머를 위해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 게임 역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가 선정됐다.
이 외에 친구들을 불러 모아 함께 낄낄대며 플레이 하기 좋은 '함께 하면 더 재밌어'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사를 재미있게 재해석한 '최고의 대체 역사'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기계로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기계와 함꼐 하는 즐거움'은 '로켓 리그', 발매된 지는 오래됐지만 제작진이 꾸준히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고 있는 '어버이의 은혜'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 V'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