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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9.02.15)
디지털터치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격투 엔터테인먼트 '데드 오어 얼라이브 6'의 '디럭스 체험판'을 2월 22일부터 배포하며, 2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외에 SNK와의 컬래버레이션 및 시즌 패스에 대한 정보 등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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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 게임 제전을 표방한 'EVO 재팬 2019'가 후쿠오카 국제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3월 1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6'의 최신 버전 시연대가 전시되었으며, 첫 날인 15일 오후에는 '오프닝 프로그램 데드 오어 얼라이브 6'가 진행되어, 팀 닌자의 신보리 요헤이 프로듀서도 현장에 참가했다.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시작된 행사는 다카시마 소이치로 시장의 비디오 메시지로 문을 열었고, 곧이어 신보리 요헤이 프로듀서가 단상에 올라 게임을 소개했다.
격투 엔터테인먼트 DOA 시리즈의 최신작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6는 타격기, 던지기, 반격기가 가위바위보처럼 맞물리며, 신규 요소로 '브레이크 게이지 시스템'과 '페이탈 러시'가 도입되었다. 또한 스테이지 연출이 진화되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이어진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엑시비션 매치에는 테루락, 아카, 시오로지카, 유 등 4인의 플레이어가 참가,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시합을 진행했다.
그리고 결승에서 맞붙은 아카와 시오로지카는 1라운드에서 각각 라 마리포사와 니코를 선택, 시오로지카가 3:0으로 압승을 거둔 후 2라운드에서 디에고로 캐릭터를 변경, 처음에는 밀리는 듯했으나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우승을 한 시오로지카는 "신 캐릭터가 재미있으니 6를 꼭 즐겨주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우승자 표창 후 기다렸던 최신 정보가 공개됐다. 우선 세계 대회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6 월드 챔피언십'(DOA6 WCS)이 발표됐다. 상금 총액 1000만 엔(약 1억 223만 원)의 월드 투어 대회로 유럽, 미국, 아시아의 3개 지역에서 예선을 개최, 각 지역의 대표자가 일본에 모여 그랜드 파이널을 진행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DOA6 호화 체험판 전달도 결정됐다. 2월 23일과 24일, PS4와 Xbox One으로 배포되며, 총 24명의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 가능한 게임 모드는 스토리 모드 초반, 트레이닝 모드(4종), 온라인 모드이다.
시즌 패스 1 콘텐츠는 추가 캐릭터 2인과 추가 코스튬 62종으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해피 웨딩 코스튬과 섬광의 애널라이즈 기어(니코), 레슬 코스튬(뇨텐구)이 포함되고,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된다. 이미 '시라누이 마이'의 등장이 확정됐으며, 그 외에 또 한 명의 캐릭터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