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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대한민국 대표팀 조1위로 선전하며 본선 자력 진출 기대감 증폭

조회수 2024 | 루리웹 | 입력 2017.05.19 (15:18:50)
[기사 본문]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헝가리를 꺾으며 예선 D조 3승 1패로 1위 기록
- 5월 30일 마지막 對 포르투갈전 결과에 따라 자력 예선 통과 여부 확정 관심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팀 기반 국가 대항 이스포츠 대회인 ‘글로벌 게임(Global Games)’ 예선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3승 1패 조 1위의 성적으로 선전하며 자력 본선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은 전세계 48개국을 대표하여 선출된 192명의 선수들이 각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팀 단위로 하스스톤으로 승부를 펼치는 대회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는 핸썸가이(handsomeguy), 따효니(DDaHyoNi), 플러리(Flurry), 크라니쉬(Kranich) 등 총 4명의 실력 있고 유명한 선수들이 선발되었다. 대회는 우승 상금 미화 6만 달러를 포함, 총 상금 미화 30만 달러의 규모로 진행되며 결승전인 ‘글로벌 게임 파이널(Global Games Finals)’은 오프라인 장소에서 개최,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그리스, 홍콩, 헝가리, 포르투갈, 그리고 슬로바키아와 함께 D조에 편성되어 있으며 지난 5월 16일 헝가리와의 예선전을 승리하며 3승 1패의 성적으로 본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경기 전, 헝가리는 조별 성적 2승 무패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으며 대한민국은 2승 1패로 승리가 절박한 상황이었다. 이는 6팀이 한 조에서 리그전으로 진행하는 대회의 특성상, 3승 이상을 확보하면 상위 토너먼트로 진출할 확률이 월등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헝가리는 체인콜러, 펜하다니, 이그재어, 엑시고 선수, 대한민국은 핸섬가이, 따효니, 플러리, 크라니쉬 선수가 출전하였고 헝가리에선 펜하다니, 대한민국은 플러리 선수가 마지막 경기인 대장전에 임하였다.

가장 먼저, 대한민국 핸섬가이 선수의 전사와 헝가리 체인콜러 선수의 마법사가 겨루는 선봉전이 펼쳐졌다. 빠른 템포로 구성된 해적전사를 선택한 핸섬가이 선수는 초반에 무난한 구성을 확보했으나, 핵심카드인 해적 패치스가 원치 않게 손에 잡히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게임을 시작했다. 전형적인 얼음 방어 형태의 법사에 해적을 고려하여 무기 파괴 하수인까지 준비한 체인콜러 선수는 운고로 이후 마법사의 핵심 카드로 자리잡은 태고의 문양으로 신비한 폭발과 얼음 방패까지 뽑아내고, 이어 핸섬가이 선수의 무기까지 파괴하면서 분위기를 가져갔다. 핸섬가이 선수는 굴하지 않고 다양한 돌진 하수인으로 공략했으나, 마법사의 메디브의 하인과 고코스트 마법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2경기는 대한민국의 따효니 선수와 헝가리의 펜하다니 선수의 성기사 대 드루이드 경기가 펼쳐졌다. 중반에 강한 컨트롤 성기사를 선택한 따효니 선수는 어려운 선택의 상황을 해결하면서 버텨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비취 드루이드를 완벽하게 운영해낸 펜하다니 선수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실수 없는 좋은 플레이를 했음에도 헝가리 선수들에게 카운터를 당한 형태였으나, 3경기부터 분위기는 반전되었다.

3경기는 대한민국의 플러리 선수가 퀘스트 도적을 준비하여 이그재어 선수의 성기사를 상대하였다. 후공으로 퀘스트를 구동시킨 플러리 선수는 4턴 만에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이어 모든 하수인을 공격력 5, 생명력 5로 변화시켰다. 필드를 장악 당한 이그제어 선수는 태양지기 타림과 평등-신성화 콤보, 티리온 폴드링 등 최선을 다해 대응했으나 플러리 선수의 운영을 막아내지 못하여 8턴만에 경기는 플러리 선수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분위기를 이어 진행된 4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손에 꼽힐 정도의 짧은 경기였다. 대한민국 크라니쉬 선수는 드루이드를 준비하여 엑시고 선수의 퀘스트 도적을 맞이했다. 헝가리의 후반이 강한 비취드루와 전혀 다르게 초반에 필드를 장악하는 구성의 드루이드를 준비한 크라니쉬 선수는 엑시고 선수가 퀘스트를 준비하고 숨을 고르기도 전에, 이상적인 형태로 야수와 정령으로 필드를 구성하여 압박하였다. 결국 2분 40초, 4턴이 시작하기도 전에 엑시고 선수는 경기를 포기하였다.

2승 2패의 팽팽한 분위기에서 대한민국과 헝가리의 대장전이 진행되었다. 변형 해적전사 덱을 준비한 헝가리의 대장 펜하다니 선수는 초반 늑대인간 침투요원으로 변수를 두고 다수의 공격적인 운영으로 플러리 선수를 압박하였다. 결국 7마나까지 26대 13으로 밀려나던 플러리 선수는 불타는 토템과 잿멍울 괴물의 배치로 역전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펜하다니 선수는 14대 13까지 따라잡은 플러리 선수 앞에서 모든 공격을 쏟아 부었으나, 결국 4의 체력을 잡아내지 못하여 손을 놓을 수 밖에 없었다. 결국 플러리 선수는 금번 경기의 대 역전극의 주인공이 되었다.

헝가리 경기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은 HGG Group D 조의 1위로 올라섰고, 큰 이변이 없는 한 본선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포르투갈과 5월 30일(화)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자력 본선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된다. 블리자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관련 일정과 세부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30일 포르투갈과의 경기는 유명 하스스톤 스트리머 쥬팬더(https://www.twitch.tv/sung0)의 중계로 오후 5시부터 트위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하스스톤은 Windows®와 Mac® PC, Windows®, iOS, Android™ 태블릿 및 iOS와 Android™ 스마트폰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지난 4월 7일(금) 최신 확장팩 ‘운고로를 향한 여정(Journey to Un’Goro™)’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대의 정령들과 섬뜩한 식물들, 그리고 아제로스를 호령하던 위협적인 포식자들로 구성된 135장의 새로운 카드가 게임에 추가되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www.ungo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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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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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따갈플 응원합니다

루리웹-1426580988 | (IP보기클릭)223.62.***.*** | 17.05.20 07:40

우리따

LLLL! | (IP보기클릭)112.214.***.*** | 17.05.20 13:21

따따플플플!

히키가야 | (IP보기클릭)125.180.***.*** | 17.05.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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