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야숨 블러드문이 시스템적인 요소였군요..

[이어롭]

처음 저거 접했을땐 엄청 무서웠는데 해외 어느 사이트 살펴보니까 오류 방지를 위해 필드를 주기적으로 리셋하는게 진정한 목적이라고 그러더라고요.

처음엔 시스템적 문제를 본편에 섞어 해결하는 아이디어에 감탄 했지만 진실을 알고나니 뭔가 허무한 느낌이..ㅋ

[그리셀다]

오류 방지 라기보단 오류 리셋에 가깝죠

[dasgfs]

나무가 잘려나가거나, 몬스터가 죽거나 하면 그만큼 데이터로 남아서 그걸 비워주는 역할로 블러드문이 뜬다고 해요.
가디언같은 특수몬스터는 그 데이터값을 더 먹는지, 가디언을 학살하거나 나무를 대량으로 잘라대면, 굳이 정해진 시간이 아니더라도 대낮에도 블러드문이 뜬다고 합니다.

게인적으로 재밌는 컨셉으로 잘 숨겼다고 생각하네요 ㅎㅎ

[셀레스]

대낮에 뜨는건 단순한 오류이고, 실제로는 제거하거나 죽인 개체 수와는 무관하게 '유의미한' 행동을 약 2시간 45분 동안 한 후에 맵 클리어(모닥불, 워프 이동 등)를 하면 그날 밤에 나오는걸로 밝혀졌더라구요. 저도
학살이 아닌 단순히 탐험 중에 낮에 블러디문이 뜬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