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방영된 KBS 단편 드라마
붉은달 입니다
역사 속에 기록된 사도세자의
정신병력과 살인 행각을
장희빈과 결부시켜
그녀의 저주가 광증의 원인이라고
해석한
일종의 호러 드라마 입니다,,
이복형 경종을 독살했다는 손가락질과
반역 음모에 시달리던
영조는 여론을 완화시키기 위해
어린 세자를 경종과 장희빈이 기거했던
저승전으로 보내게 되고,
어머니 곁을 떠나서 살던
세자가 장희빈의 원귀에 시달려
미치게 됬다는 내용이죠
보통 사극에서 잘 나오는
사도세자가 노론의 음모에 죽었다는
노론 만능설을 전면 부정하고
사도세자의 정신 질환 및 광기에 촛점을
맞춰서 당시에 신선 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지요
기록에도 사도세자가 어머니와 떨어져
장희빈이 살던 저승전에서 지냈는데
이게 사도세자가 광증을 가진
원인중 하나라는 분석도 있지요
그리고 사도세자가 귀신의 환영을 보는등
정신착란 증세를 보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