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과 2년정도 사귀고 차인뒤
반년정도 지났습니다.
그다지 큰 아픔도 없었고 잘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근래에 전여친한테 울면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집에 오면 안되냐고 자다깨서
뭐지? 했는데 일단 오라고 했습니다.
와서 얘기들어보니 지금 진행하는 기획이
혼자서하다보니 많이 힘들었었나 봅니다.
그동안 잘견뎌냈지만 역시 힘들었는지
저한테 전화를 한거 같습니다.
뭐 그날은 같이 잤는데 이게 이별하고 아무렇지도 않았던 감정이 느껴지면서 다시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뒤 술이나 마시자고 톡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술을 마시면서 옛날 얘기도 하고 했는데 얘기를 할 수록 괜사리 과거 반성되고
다시 시작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고백했습니다. 그랬더니 자신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전여친이 좀 사랑이 뭐고 남친같은거 뭔지 라는
말을 가끔합니다만 자신이 기획을 진행할때
옆에서 도와준 남자가 있다고. 그남자를 처음엔 신용을 안했는데 나중에 그남자와 술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도중 울었다네요. 뭐 어쨌든 전여친은 저와 썸남 둘다 사람으로서 좋아한다고 했는데
제가 썸남을 좋아하냐 고 계속 물어보니 아마도
라네요. 그래서 썸남이 사귀자고 하면 사귈꺼냐?
하니 그것도 아마도 그럴거같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곱게 보내줄수 있지만
왠지 저도 놓치고 싶지않다고 생각해서 어필했습니다만 대답은 그사람을 배반하고 싶지않다고
동시에 하지만 그사람과 제대로 얘기한적이 없어 일단은 한번더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아마 제가 40에 썸남이 60정도인 느낌이였습니다.
그렇게 솔직한 답변듣고 시간이 늦어 그대로 모텔로갔습니다. 그날은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도
저희집에와서 자고 그다음도 자고 갔습니다.
거의 헤어지기전 사귀는거같은 분위기입니다
현재 썸남이 외국에 있고 요근래에 돌아온다고
하네요. 솔직히 지금 관계가 개판이기도 하고
이용만당하는건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여친은 누군가와 사귀는거에 좀 회의적이기도
합니다. 이상황에서 그냥 전여친을 보내는게 나을까요?
신기하네요 성욕과 감정이 서로 분리된 관계가 되어버렸나 아쉬울 때 안전한 파트너가 된 느낌이네요 썸남이랑 깊어지면 찬밥되실텐데 빡치기 전에 손절하시는게
영혼없는 떡으로 희망고문 처절하게 당하다가 끝내 나가리되서 혼술하며 울고 얼마간 사람노릇 못한다는 루트
떡정으로 찾는거에요.... 기존에 해왓던게 있기에 아직은 님이랑 하는게 더 잘맞고 기분좋고 하니까 한는거고 썸남이랑 잘되어 떡치고 거기에 또 맞게되다보면 님과는 빠빠이 이런순이죠... 물론 가끔 싸운다거나 해서 찾아올수도 있고 떡치기가 영 안맞아서 님에게 돌아 올 수도 있긴합니다... 근데 돌아와도 예전에 연애할때 같지도 않고 오래 못가더라구요...오래가더라도 진짜 떡치는게 메인인 사이가 되어버리는... 겪어봤을떈 그렇더라구요... 그냥 떡치기 파트너 하지않을꺼면 손절하세요..
맘은 저쪽에 있는데, 님하고도 아무렇지않게 연락하고, 찾아가고, 관계까지... 지조 따지는 시대는 아니라지만 저 같으면 쉽게쉽게 바뀌고, 또 허락하는 여자로 여겨 있던 맘도 다 날아갈거 같구요... 님이 지금 썸남 입장이고, 곧 사귈려고 하는 단계인데, 뒤에서 전 남친이랑 저런 애매한 짓들 한거라고 한번 생각해보면 객관적으로 볼수 있을듯 합니다.
저런 여자는 절대 안돌아옵니다. 자기 아쉬울 때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데 왜 님한테 갑니까 님은 이미 어장안에 있습니다. 저 여자분은 그걸 이미 알고 있구요. 절대 님한테 안갑니다. 님이 매달리는 한
한랭건조
바람필 사람은아니고 왜 안사귀어주냐고 물어보면 사귀여도 전과 같을거라 불안하다네요 그래서 썸남에게 더 호감이 있는듯 합니다. 맘편히 손절하고싶은데 왠지 지기싫네요ㅎ
맘은 저쪽에 있는데, 님하고도 아무렇지않게 연락하고, 찾아가고, 관계까지... 지조 따지는 시대는 아니라지만 저 같으면 쉽게쉽게 바뀌고, 또 허락하는 여자로 여겨 있던 맘도 다 날아갈거 같구요... 님이 지금 썸남 입장이고, 곧 사귈려고 하는 단계인데, 뒤에서 전 남친이랑 저런 애매한 짓들 한거라고 한번 생각해보면 객관적으로 볼수 있을듯 합니다.
신기하네요 성욕과 감정이 서로 분리된 관계가 되어버렸나 아쉬울 때 안전한 파트너가 된 느낌이네요 썸남이랑 깊어지면 찬밥되실텐데 빡치기 전에 손절하시는게
좀 기다려보세요. 썸남 하고 잘 안되면 님한테 올거에요. 잘 되면 뭐 쩔수없죠 ㅂㅂㅇ
이런 관계에 신용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정말 인간관계 자체를 가볍게 여기는건지... 마치 짐승마냥 본능만 생각하는 사람인건지...
이래서 떡정이 무섭습니다. 진흙탕되서 인생 말리기전에 관계끊고 탈주하는게 맞습니다
헤어질 때 뭐 때문에 헤어졌는지 생각해보면,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없을지 나오지 않을까요? 오해같은걸로 헤어진거면 다행인데, 안 맞아서 헤어진거면, 고친다고 고쳐지지는 않을겁니다. 뭐 반드시 못 고친다는 아니지만, 꼭 고친다는 사람치고 고친 사람을 아직은 못 봤네요. 결국 또 같은 이유로 헤어지고 좋은 기억만 생각나고, 외롭고해서 또 만나고 이런 반복은 피하셨으면 합니다.
영혼없는 떡으로 희망고문 처절하게 당하다가 끝내 나가리되서 혼술하며 울고 얼마간 사람노릇 못한다는 루트
썸남오면 더 마음 무너질건데.... 진짜 여자가 걱정되면 썸남 올떄까지 영혼없이 대답만하다 몸만 섞고 손절하세요. 애초에 여자가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게 문제네요. 썸남도 뭔 죄여 ㅋㅋㅋ
저는 헤어진 여자 더구나 자기를 찬 여자가 헤어지고 어느정도 사간이 지나서 연락이 왔을때 그거 다시 받아주고 마음 흔들리고 그러는거 보면 이해가 안됨 보살인건지 호구인건지
이용당하는 거 맞아요 썸남이 외국에 있어서 잠깐 머무르는 거에요. 썸남 들어오는 순간 연락두절 될겁니다. 그리고 썸남이랑 싸울 때마다 일방적으로 연락와서 자고 갈겁니다. 그런 여자 꽤 있어요. 전남친 찾는 애들 감정 갖지 마시고 연락올 때 본인이 여자 없으면 그냥 즐기시고 본인이 여친 생기면 버리면 됩니다.
레트로맨서
저런 여자는 절대 안돌아옵니다. 자기 아쉬울 때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는 데 왜 님한테 갑니까 님은 이미 어장안에 있습니다. 저 여자분은 그걸 이미 알고 있구요. 절대 님한테 안갑니다. 님이 매달리는 한
님 지금 하고있는 상황을 3자 입장에서 바라 보세요. 바로 답나옴.
이상한게 ㅎㅎㅎ 좋을때 행복할때는 연락없다가 힘들고 어려워지니까 위로가 필요해지면 연락이 오는거겠죠..다시 행복해지고 부족함이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요...답은 잘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떡정으로 찾는거에요.... 기존에 해왓던게 있기에 아직은 님이랑 하는게 더 잘맞고 기분좋고 하니까 한는거고 썸남이랑 잘되어 떡치고 거기에 또 맞게되다보면 님과는 빠빠이 이런순이죠... 물론 가끔 싸운다거나 해서 찾아올수도 있고 떡치기가 영 안맞아서 님에게 돌아 올 수도 있긴합니다... 근데 돌아와도 예전에 연애할때 같지도 않고 오래 못가더라구요...오래가더라도 진짜 떡치는게 메인인 사이가 되어버리는... 겪어봤을떈 그렇더라구요... 그냥 떡치기 파트너 하지않을꺼면 손절하세요..
이제 그냥 보내주세요...
떡.........정이라는 건데...ㅠㅠ 가끔 찾아 관계하는 정도에서 더 나가지 마시길....... 몸 나누고 맘 나누는 사람과 사귀는거 아닙니다.
여자 그냥 걸x인데... 정신차리시길 그리고 여자가 없으신가 왜 어장당하려고 하세요? 정신차리시길 찐따남같은 마인드시네 기분나쁘더라도 양해좀 님 위해하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