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본 지금 시간이 새벽4시35분인데 정말 재밌게 했네요.
그래픽은 말할 것도 없이 좋구요.
조작감, 타격감 완벽합니다.
다 좋다는 가정하에 단점만 몇개 나열하자면.
전작에서 일품이었던 거대 보스전 손에 꼽을정도로 적습니다.(제일 아쉬움)
보스전시 커맨드 입력 공격이 전작들에 비해 단순화되서
버튼 누를때마다 썰고 부수고 하는 재미가 반감되었습니다.
부수적으로 즐길수 있는 서브퀘는 적당한데
메인퀘스트의 볼륨이 너무 작습니다.
적들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습니다.
나왔던놈 또나오고 또나옴.
그래도 다크소울, 블러드본의 고난이도에 좌절했다면
정말 맘편하게 할수 있는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체력도 거의 무한으로 계속 떨구고 크레토스 자체가 너무 쎄서
게임을 진행하기에 어려움없이 진행했네요.
메인퀘스트는 볼륨이 적지만 엔딩에서 자연스럽게 2회차 플레이로
이어지면서 못했던 서브퀘들을 즐길수 있는 점도 맘에 듭니다.
재미있는 게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필구 타이틀.
10점 만점에 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