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40대의 여성입니다.
각별한 사이였던 친언니가 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병간호를 하다가 옆에서 잠들었다 합니다.
꿈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오더랍니다.
언니는 이제 내가 대려가겠다 같은 말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울면서 빌었답니다. 우리 언니 살려주세요.
필요하면 제 수명이라도 드릴게요. 제 수명 5년이라도 좋으니 언니한테 주세요.
그러자 어머니가 애매하게 웃으며 말했답니다.
'너 지금 5년 주면 니가 내일 죽어 이년아.'
그러고 잠에서 깼고,
언니는 얼마 안가 죽었고,
동생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합니다.
암이 있었고, 상당히 진행중이었다 합니다.
일단 치료는 받았지만, 재발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두달에 한번씩은 검진받고, 엄청 몸관리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3년째라 합니다.
항상 재발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더군요.
나름 섬찟한 얘기였습니다 저한테는.
헉 무섭네요,,진짜 조심 해야 할듯
헉 무섭네요,,진짜 조심 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