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직장다니고부터 밤에생각이많아졌어요

[[Kyle]]

전에 다니던 직장 이번 3월에 그만두고

퇴직금받고 쉬고있다가

저번주부터 새로운직장에 취직되서

일하고있어요

처음해보는일이라 생소하지만

배우면서하니 크게어려운것도없고

직장동료들도 괜찮은데

이상하게 퇴근하고 잘시간쯤되면

뭔가 기운빠지고 몸은피로한데

잘려하니 왠지 아쉬운느낌이들어 

폰만 만지작거리게되네요

몇달만에하는일이라 적응이안되는건지

잡생각도많아지고 옛날추억이 아련하게떠오르고

괜히 내일이오는게 부담스럽고 그러네요

하루이틀지나면 괜찮겠지했는데

생각보다 이런날이 많아지네요

저말고도 이런분들계신가요?

[yanwenli]

전 직장에 대한 감정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아련함 일수도 분노 일 수도 후회일 수도 있죠.. 근데 한 6개월 정도 지나 업무에 익숙해지고 바빠지기 시작하면...
술자리에서 안주 거리 이상의 의미는 없게 됩니다.

걱정 마세요~

[[Kyle]]

감사합니다 좀 위안이되는것같아요^^
잘추스리겠습니다

[웨폰메이커]

직장에 적응하게되면 그런 생각들 깔끔하게 없어질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아직 수습단계이니 잡생각이 나고 그런것이지

일을 본격적으로 하게되면 바빠서라도 잡생각이 전혀 안날겁니다.

[[Kyle]]

네 되는한빨리적응해야겠네요
자기전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Suker 7]

정상입니다. 일과가 일로 시작해서 일로 마무리되니 몸은 피곤한데 뭔가 적적해서 그런겁니다. 취미활동도 좋지만 몸이 더이상 피로해지지 않는 범위에서 활동을 찾는다면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