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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고민상담 게시판을 오고 가며 드는 제 나름의 생각들

일시 추천 조회 6344 댓글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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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꽤 이곳 눈팅과 댓글을 자주 적어왔는데 고민겔에 올린분들 대부분 답정너죠. 그냥 토로하고싶은게 90% 이고 댓글 참고만 하는게 10% 정도 된다봅니다. 뭐.. 고민이라는게 털어놓음으로써 생각도 정리되고 스트레스도 푸는 효과가 있다 생각되니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댓글도 원하는 부분만 취하면 되는거구요.. 제일 큰 문제는 댓글도 익명달면서 팩폭이라는 명목하에 인격비하하는 놈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보통 대화라는 건 어느정도 장단을 맞춰주며 조언을 해야된다고 보는데 무조건 되지도않는 꼬투리 잡고 자신이 글쓴이보다 우위에 있는 것마냥 찍어누르는 식의 행위도 자주 보는데 기본적으로 이런 댓글 다시는 놈들은 사회성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단지 제 주위에 이런 놈들이 없길 바랄 뿐입니다. 말이 좀 샜는데 이 글 쓰신 분과 글을 동의합니다.
옴팡진덕구 | (IP보기클릭)116.32.***.*** | 18.11.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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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도 아이디 돌려가면서 장난치는 놈들 태반입니다, 이런 메세지도 한두번 받는게 아님 덕분에 진짜 고민 있는 사람들은 글도 못씀.
*프르프론탈* | (IP보기클릭)114.207.***.*** | 18.11.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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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고민글이라고 쓰는 사람들 아이디 검색해보세요, 롤이나 던파게시판이나, 유머게시판에서 잘만 놀고 있음
*프르프론탈* | (IP보기클릭)114.207.***.*** | 18.11.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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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람들이 남의 삶을 너무 쉽게 판단하는 건 아닌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맥 매카시 | (IP보기클릭)123.109.***.*** | 18.11.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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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민게시판 보면서 느낀것중에 절반은 이제까지 게임만 하면서 놀고 왔습니다. (남들 공부하거나 열심히 살때 학교 때려치고 놀거 다 놀았다는 말임_ 잘 살아볼려고 했으나 잘 안됬습니다.(딱히 별로 노력을 한것 같지도 않음. 그리고 추가적으로 가정폭력에 시달렸다고 핑계도 추가해줌)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평생 그래왔으니까 뭘 해야 할지 조차 모름.) 정말 죽고 싶습니다.( 남들 죽기살기로 노력할때 자기는 먹고 자고 놀고 즐길거 다 즐기다가, 이제 나이 먹고 취업도 안되니까 죽고 싶다. 좌살하고 싶다 드립으로 마무리) 이런식 글이 태반이죠.
Joseph Cooper | (IP보기클릭)123.100.***.*** | 18.11.15 16:1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2197570323

한번쯤은 이런 정리글도 필요하다고 봐요 비록 고민은 아니지만, 여기 게시판 운영도 원활이 되는거 같진 않고, 나날이 "고민"의 취지와는 맞지도 않는 이상한 글들도 늘어나는 실정이니...

GODHAND | (IP보기클릭)157.112.***.*** | 18.11.15 11:53

듣고싶은 얘기만 듣고싶으면 그걸 고민게시판에 왜 올립니까?

글로리어스킹덤 | (IP보기클릭)175.199.***.*** | 18.11.15 11:50
글로리어스킹덤

고민자가 듣고 싶은 얘기만 해줘라 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나는 제 3자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처해진 상황을 공감해보고, 최대한 도로 조언을 해주란 이야기입니다. 그 이야기에서는 당연히 고민자가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도 백방 나올테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고민 상담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 자체에 왜?? 그렇게 살았냐. 라는 식의 지적 보다는, 앞으로는 니가 처해진 상황에서 이러이러한 방법이 어떻겠냐?? 라는 조언이 더, 이 사람을 움직이게 할수 있겠냐 라는 의미이고, 역시나 제 생각이니, 이 고민 상담 방식이 답이다라고 얘기하진 않습니다.

퍽팍쉬쿵탁 | (IP보기클릭)203.246.***.*** | 18.11.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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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람들이 남의 삶을 너무 쉽게 판단하는 건 아닌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맥 매카시 | (IP보기클릭)123.109.***.*** | 18.11.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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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도 아이디 돌려가면서 장난치는 놈들 태반입니다, 이런 메세지도 한두번 받는게 아님 덕분에 진짜 고민 있는 사람들은 글도 못씀.

*프르프론탈* | (IP보기클릭)114.207.***.*** | 18.11.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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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르프론탈*

막상 고민글이라고 쓰는 사람들 아이디 검색해보세요, 롤이나 던파게시판이나, 유머게시판에서 잘만 놀고 있음

*프르프론탈* | (IP보기클릭)114.207.***.*** | 18.11.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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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꽤 이곳 눈팅과 댓글을 자주 적어왔는데 고민겔에 올린분들 대부분 답정너죠. 그냥 토로하고싶은게 90% 이고 댓글 참고만 하는게 10% 정도 된다봅니다. 뭐.. 고민이라는게 털어놓음으로써 생각도 정리되고 스트레스도 푸는 효과가 있다 생각되니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댓글도 원하는 부분만 취하면 되는거구요.. 제일 큰 문제는 댓글도 익명달면서 팩폭이라는 명목하에 인격비하하는 놈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보통 대화라는 건 어느정도 장단을 맞춰주며 조언을 해야된다고 보는데 무조건 되지도않는 꼬투리 잡고 자신이 글쓴이보다 우위에 있는 것마냥 찍어누르는 식의 행위도 자주 보는데 기본적으로 이런 댓글 다시는 놈들은 사회성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단지 제 주위에 이런 놈들이 없길 바랄 뿐입니다. 말이 좀 샜는데 이 글 쓰신 분과 글을 동의합니다.

옴팡진덕구 | (IP보기클릭)116.32.***.*** | 18.11.15 12:41

저도 댓글 많이 다는 것 같은데, 그냥 살아오면서 내가 경험하고 좋게 나눌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공유하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식으로 쓰는 것 같습니다. 내가 무슨 글을 썼나 생각해보니.. 심정적 위로글보다는 그냥 현실적인 방법이나 경험에 대해서 나열을 한 것 같네요.

레옹 | (IP보기클릭)180.229.***.*** | 18.11.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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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민게시판 보면서 느낀것중에 절반은 이제까지 게임만 하면서 놀고 왔습니다. (남들 공부하거나 열심히 살때 학교 때려치고 놀거 다 놀았다는 말임_ 잘 살아볼려고 했으나 잘 안됬습니다.(딱히 별로 노력을 한것 같지도 않음. 그리고 추가적으로 가정폭력에 시달렸다고 핑계도 추가해줌) 뭘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평생 그래왔으니까 뭘 해야 할지 조차 모름.) 정말 죽고 싶습니다.( 남들 죽기살기로 노력할때 자기는 먹고 자고 놀고 즐길거 다 즐기다가, 이제 나이 먹고 취업도 안되니까 죽고 싶다. 좌살하고 싶다 드립으로 마무리) 이런식 글이 태반이죠.

Joseph Cooper | (IP보기클릭)123.100.***.*** | 18.11.15 16:16

최고의 상담기법중 하나가 자세히 친절히 공감하며 들어주기 입니다. 근데 여기 들어오는 대부분의 꼬꼬마들은 그런걸 잘 몰라요.

프로 테우스 | (IP보기클릭)211.117.***.*** | 18.11.15 23:54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보면 각자 살아온 인생들이 있고 다들 나름대로 해결법을 제시를 해주면 질문자가 그 여러가지 조언과 답안들중 내가 취하고 싶은걸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고민게시판에서 여러 고민글들 읽어보고 답글 적으면서 저또한 배운게 많았고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이거 하나로 여기 고민게시판의 존재 의미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ㅎㅎ

㈜햄스터 | (IP보기클릭)112.161.***.*** | 18.11.16 10:19

사람마다 본인 경험으로 다른 이를 판단하다 보니까.... 답을 정하고 상대를 대하는 부분도 있는거 같습니다. 노란색이 하나가 아니라.. 그 진한 정도에 따라 수 없이 분류가 가능하듯... 쉽게 단정해서 말하는 것은 참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쓰신분 생각에 공감합니다.

달팽이림보 | (IP보기클릭)116.122.***.*** | 18.11.17 01:13

전체적으로 공감 되네요.

Kyle-Warden | (IP보기클릭)112.161.***.*** | 18.11.19 03:45

또 한가지 배우네요.

JOME | (IP보기클릭)116.34.***.*** | 18.11.23 10:53

결과적으로 보면 그냥 양비로 같은데요. 제가 봤을 땐 비아냥거리는 쪽이 훨씬 강합니다. (장난 혹은 크게 고민이 아닌 글을 제외할 경우) 고민글 쓰는 사람들은 진짜 몰라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 인생을 조금 더 산 선배의 경험 따위를 듣고 싶어서 오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다 비아냥 해대면 안 쓰는 만 못하는 글도 수두룩하죠. 그리고 고민은 그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그저 얘기하고 공감해주는 거만으로도 위안이 되는 부류도 있고요. 물론 고민상담게시판이 전문게시판 전문가의 의견을 드는 곳은 아니기에 답글을 해주는 사람의 태도는 스스로 기준을 잡겠지만 듣는 사람 입장은 그게 아니거든요.

청년에게 전하는글 | (IP보기클릭)121.129.***.*** | 18.12.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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